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째 이모가 아이 이름을 중3이 되도록 틀리게 부르네요
1. 삼
'21.9.10 11:02 AM (61.254.xxx.151)이름이 한번 각인되면 바꾸기힘들어요 솔직히 저도 조카가 해연인지 혜연인지 계속 해깔려요ㅠㅠ 완전히 틀리게 부르나요 아니면 비슷하게 부르나요?
2. 조카가
'21.9.10 11:02 AM (223.38.xxx.21) - 삭제된댓글많으면 헷갈릴수도..
저희 양가에 아이들이 12명인데
저희 남편은 저희 아이들이랑 첫조카외는 다 헷갈려함.
(3명외는 다 아들이고 다 비슷한 시기에 낳아서 저도 가끔 헷갈림)3. ..
'21.9.10 11:03 AM (218.50.xxx.219)님 아이에게만이 아니고 남의 애한테 관심이 도통 없는거죠.
아마 자기 식구 말고는 다른 사람에게 다 그 모양일겁니다.4. 조카가
'21.9.10 11:04 AM (223.38.xxx.21)많으면 헷갈릴수도..
저희 양가에 아이들이 12명인데
저희 남편은 저희 아이들이랑 첫조카외는 다 헷갈려함.
(3명외는 다 아들이고 다 비슷한 시기에 낳아서 저도 가끔 헷갈림)
거기다 조카들이 이름이 돌림자라 더 그런것 같아요.5. 제가
'21.9.10 11:05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다른 기억력은 좋은데 사람이름을 기억을 못해서..항상 누굴 만나면 자기야 합니다. 학창시절에도 한반 68명 이름을 다 외운적은 당연히 없고 5명 정도만...
6. ...
'21.9.10 11:09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특정 이름만 이상하게 안외워지는 경우 있어요.
아마 그런 경우 아닐까요?
너무 맘 상해 하지 마셔요~7. 건강
'21.9.10 11:10 AM (61.100.xxx.43)아이 이름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슨 보험을? 이라고 해보세요8. aaa
'21.9.10 11:10 AM (121.140.xxx.161)울 언니는 자꾸 자기 딸 부를 때 제 이름을ㅋㅋㅋ
그게 머리에서 생각하는 거라 습관적으로 나오는 거랑 다를 수 있어요9. ...
'21.9.10 11:11 AM (112.220.xxx.98)조카이름을 어떻게 틀리게부를수 있죠?
다른 조카랑 헷갈리게 부르는경우는 있어도
이름자체를 틀리게부르는 경우는...문제 있죠
그냥 관심이 없는거10. ......
'21.9.10 11:11 AM (203.251.xxx.221)그거 어려움.
뇌회로에 뭔가가 잘못 박히면 끝.
제가 아직도 포도와 딸기를 구분 못해요.11. ㅡㅡ
'21.9.10 11:12 AM (116.37.xxx.94)조카들끼리 이름이 비슷하면 잘 틀리게 부르더군요
12. ...
'21.9.10 11:13 AM (69.94.xxx.173) - 삭제된댓글저 동갑 사촌 있는데 이름을 28살 돼서 바르게 알았어요. 다른 사촌들 몇명도 이름을 정확하게는 몰랐네요. 심지어 자주 만난 편이었어요. 발음만 비슷하게 불러도 괜찮으니 그렇게 살았네요.
13. 아이큐
'21.9.10 11:17 AM (39.7.xxx.175)한자리도 아니고 심지어 키우는 강아지도
자기 이름 아는데14. ..
'21.9.10 11:18 A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모르는 아빠가 더 많을걸요.
15. ᆢ
'21.9.10 11:21 AM (59.8.xxx.236)한번 꼬이면 수정이 잘 안돼더라고요.
저는 딸 예전 남친이름이랑 사위 이름을 자꾸 혼동해요ㅜㅜ
한글자는 같고 다른 한글자는 비슷도 안하게 전혀 틀린데도 ᆢ16. ㅇㅇ
'21.9.10 11:23 AM (39.7.xxx.197)어르신들에게 한번 각인되면 절대 고치기 힘들더라고요
명신이를 평생 명선이라고 부르는 이모도 있어요
근데 조카 끔찍히 아껴요
그냥 머리속에 그 이름이 있는거에요 주변에 무슨신이라는 이름보다 무슨선으로 끝나는 이름이 많았던 시절을 보내셔서
더 그런거같아요17. bb
'21.9.10 11:25 AM (221.142.xxx.108)저 시조카 이름... 틀리게 부르는게 아니고 아예 생각이 안날 때가 있어요
한참 생각해서 이름 불러요ㅠㅠ 희한하게 걔이름만 생각이 안나요
이름 예뻐서 첨 듣고 이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ㅜ
근데 울언니가 계속 틀리면 넘 서운할 거 같고....
보험은 무슨 보험 ㅡㅡ 이름도 모르는데무슨 보험~~~~~~~~ 이러고 승질냈을듯.18. ...
'21.9.10 11:27 AM (58.234.xxx.222)이름 외우는거 잘 못하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그래요. 사람이 아니라 이름에 별 의미릴 안두는거죠.
19. 열받지 마시고
'21.9.10 11:27 AM (211.227.xxx.165)현ㅡ연은 주위에 넘 많아요
서연ㅡ서현
채현ㅡ채연
등등
저도 이집저집 막 헤깔립니다
근데 조카니만큼 기억해주면 좋은데ㅠ
그러기에도
주위에 저이름들이 넘 많네요20. ...
'21.9.10 11:31 AM (175.125.xxx.190)저는 시조카 하나 있는데 이름 몰라요. 태어나서 서너 번 봤나. 아직 어려서.
21. 생각해보면
'21.9.10 11:41 AM (211.227.xxx.165)남편이름에 근~이 포함되는데
50평생을 이름말하면 ᆢ
상대가 되묻고 되묻는다네요
애들 이름 지을때 절대 헤깔리지 않는 이름으로
지었어요
부모입장에선 그걸왜 몰라? 싶지만
듣는입장에선 충분히 헤깔릴수 있더라구요22. ~~~~
'21.9.10 11:50 AM (59.29.xxx.143)울할머니 자식이름도 틀리게 부르시는데 뭐 이모가 그럴수도 있죠~
23. 음
'21.9.10 11:53 AM (121.160.xxx.173)부를 때마다 언니~~연이야~
아니면 그러려니하셔야죠.24. 두어번은
'21.9.10 11:59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좋게 지적해줄수있긴한데 그이상틀리면 저도 뭔가 싶을듯
남도 아니고 평생 볼 가족이 계속 틀린이름으로 부르는데 암말안하고 넘기는것도 이상하잖아요.25. ㅁㅁㅁ
'21.9.10 12:08 PM (39.121.xxx.127)친정아부지랑 엄마가 지금 7살인 쌍둥이들이 이름이,민으로 끝나는데 아직도 빈으로 바꿔 부르세요 ㅋㅋㅋ
한번 꽉 박혀서 그런지ㅗ..26. ㅇㅇ
'21.9.10 12:12 PM (110.12.xxx.167)성의 문제이긴 하죠
언니한테 *현이는 누구?
라고 문자 보내세요27. ....
'21.9.10 12:21 PM (183.100.xxx.193)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저희아빠도 사촌오빠 엄청 이뻐하시는데도 이름 아직도 헷갈려하세요;; 그러고보니 그집도 *현 이네요 ㅋㅋ맨날 *연 이랑 헷갈리심
28. ..
'21.9.10 12:58 PM (220.72.xxx.106)큰아이 원으로 끝나니 둘째도 원으로 끝나게 말하는 사람들보고 이 정도는 애교같네요. 그러려니…
29. ...........
'21.9.10 2:58 PM (121.133.xxx.22)저희는 엄마 아빠인 저희 부부 빼고 애 이름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어요. 전 별로 기분 안나쁘던데
30. 제 조카도
'21.9.10 7:16 PM (222.99.xxx.65) - 삭제된댓글이름이 준상 인지 순상인지 헷갈려요ㅠㆍㅠ
애는 두이름 번갈아 불리워도 대답 잘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