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슬의생 너무 괜찮았던 대사
1. 꺄
'21.9.10 10:31 AM (59.6.xxx.156)찌찌뽕 너무 좋아서 저 대사 받아쓰기도 했잖아요. 원글님 반가워요.
2. 저도
'21.9.10 10:31 AM (112.154.xxx.39)좋은사람 그대사 너무 좋았어요
3. ...
'21.9.10 10:33 AM (122.38.xxx.110)저도 꼭 한번 써먹어보려고요.
다음 생에 해야겠지만4. 진짜
'21.9.10 10:35 AM (117.111.xxx.187) - 삭제된댓글작가들은 어떻게 그런 대사를 떠올릴까요?
석형이는 흔한 질문을했고 추쌤은 상상도 못했던 답을했어요.
추쌤이 튀지않게 잘 소화시킨 것도 한 몫했고 대사가 너무 좋았어요.5. ᆢ
'21.9.10 10:40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추배우가 연기를 너무 잘 해요
6. 소리나그네
'21.9.10 10:40 AM (218.48.xxx.148)저도 어제 부분 좋았습니다. 살짝 눈물이 났어요.
저도 "나는 좋은 사람입니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7. 저도
'21.9.10 10:45 AM (115.41.xxx.84)그 대사를 듣고 난 얼마나 나에 대해서 말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대본은 작가가 쓰겠지만 그 역할의 추민하쌤~ 넘 잘해요~8. ㅇㅇ
'21.9.10 10:45 AM (39.7.xxx.55)드라마 캐릭터지만 자존감 높고 당당한 그녀가 참 부러워요
9. 저도 보면서
'21.9.10 10:47 AM (73.12.xxx.24)내가 잘못 들었나? 다시 되돌려 봤잖아요.
이렇게 구태의연하지 않은 대사 싸랑해!!10. 그죠..
'21.9.10 10:57 AM (126.11.xxx.132)저도 그.장면 너무 좋아서 몇 번을 돌려봤어요.
'저는 좋은 사람이에요.
저는 교수님이 지금 알고 계시는 것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니까 저에 대해선 걱정하지 마세요.'
넘 멋졌어요.. 그리고 나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고, 조금 성찰의 시간도 들었어요.11. 맞아요
'21.9.10 11:12 AM (124.50.xxx.153)추민하쌤 자존감 높고 솔직한 심성이 넘 이쁘죠.
12. 동감
'21.9.10 11:13 AM (211.46.xxx.61)저도 그장면 좋았어요
교수님은 좋은사람이잖아요 이런 뻔한 대사가 아니라
저는 좋은사람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참 신선했어요
내숭떨지 않고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는 민아가
너무 사랑스러워요~~13. 더해서
'21.9.10 11:29 AM (125.142.xxx.68)석형 역 배우 눈빛이 달라졌어요.
담백한 은둔자 눈빛에서
제자를 사랑했네~ 눈빛으로요.
미국 간다는 말은 아마도
엄마와의 거리 두기용 아닐까 싶어요.14. ....
'21.9.10 12:02 PM (223.39.xxx.49)추민하샘 멋진 신여성
15. 날날마눌
'21.9.10 12:06 PM (118.235.xxx.47)예전에 추샘고백도 좋았어요
교수님 저 교수님 좋아해요
난감한 석형의 얼굴
그냥 그렇다고요
제가 좋아한다구요 교수님은 대답안하셔도 돼요^^
심쿵!초6아들이라 우와 말잘한다하고 봤다는
자기 고백때 쓸말이래요 ㅋ16. ㅡㅡㅡ
'21.9.10 12:53 PM (222.109.xxx.38) - 삭제된댓글헐 그거 제가 남편한테 연애때 했던 말인데.
진짜 자신있게 한말인데.
나는 좋은 사람이라고.
니가 아는것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라고 두고보라고.
...
20년뒤 현실은 소크라테스 마눌이예요.17. 네?
'21.9.10 2:18 PM (117.111.xxx.244) - 삭제된댓글민하가 20년 뒤에는 소크라테스 마눌 된다고요?
양교수! 나는 이 결혼 반대일세!18. 저는
'21.9.10 7:39 PM (222.99.xxx.82)석형이 대사도 좋았는데..
나도 너 좋아해. 그러니까 그만 고백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