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줄에 앉은 친구들 목이 다 축축 늘어졌어요. 스카프외에 피부대책은 없나요?
1. ㆍㆍ
'21.9.9 12:12 PM (223.39.xxx.10)헐이네요. 50줄이면 초반?
2. ㅇㅇ
'21.9.9 12:15 PM (106.101.xxx.14)친구분들이 유독 피부가 얇은가봐요.
잘 모르겠는데요 전.3. ..
'21.9.9 12:18 PM (14.63.xxx.11)저희 엄마 그래서 거상 해드렸어요.
한 5년전이니까 60초반에 하신건데
항상 거울 앞에서 그 아가미 주름이라고
불리는 그거 땡겼다가 만졌다가 하시며 한숨 쉬시길래
큰 맘먹고 거상수술 해드렸었는데
그냥 그래요.. 효과가 드라마틱하진 않더라구요
강남서 거상, 리프팅쪽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4. 으악
'21.9.9 12:25 PM (58.225.xxx.20)정확히 연세가 어찌되세요?
펠리컨처럼 늘어진다니 무섭네요.ㅜㅜ5. 세로
'21.9.9 12:30 PM (106.102.xxx.174) - 삭제된댓글잔주름 가로주름은 세로 굵은 주름에 비하면 애교예요
할머니 할아버지들 목 보면 쇄골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고 세로 힘줄이 길게 가있잖아요
얼마전에 카카오 tv에 황수경 아나운서가 나왔던데 벌써 그 세로 굵은 주름과 여러개의 세로 주름이 깊게 잡혀 있어서 놀랐네요
마르고 쇄골이 깊은 사람들 목이 빨리 그렇게 되더라고요
요즘 사람들 쇄골 쇄골 하는데 쇄골 파진 게 좋은게 아니더라고요6. 아,,
'21.9.9 12:39 PM (203.251.xxx.221)깊은 쇄골이요..
그 친구가 가장 심하게 티나요.7. ㅡㅡ
'21.9.9 12:42 P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전지현,고소영,장윤정 등도 엄청 관리하는데도
두턱 되더라구요.
그런 체질이 따로 있는 듯 해요8. ....
'21.9.9 12:43 PM (58.148.xxx.122)저 30대때 40대 중후반 언니들이 그런 얘기 많이 하더라고요.
나이들면 스카프 없으면 외출 못한다고.9. ..
'21.9.9 12:44 PM (122.44.xxx.62) - 삭제된댓글낼모레인데 슬프당..
10. 깜놀하곤해요
'21.9.9 12:52 PM (220.75.xxx.191)보통은 거울을 정면으로 보잖아요
가끔 핸펀보다가 카메라로 전환되면
고개 숙이고 있다가 목 주름 보고
화들짝 놀라곤해요
오십대후반....-_-11. ....
'21.9.9 12:55 PM (118.235.xxx.234)도리도리 정신없이 하는사람 목이 어린이 같아서 놀랐어요 아주 가늘고 주름 일도 안보이더군요
12. 그래서
'21.9.9 1:25 PM (222.113.xxx.47)목주름 때문에라도 얼굴이 넘 팽팽해도 부조화때문에 시술한 얼굴이 더 이상해보여요.목주름에 걸맞게 얼굴도 주름이 좀 있는게 낫더라구요.얼굴만 유난히 팽팽하면 목주름이 더 도드라져보이기도 해요.보통 자기 얼굴만 보기 때문에 얼굴만 시술하는데 할려면 목도 하던지요. 마주보고 앉았는데 얼굴은 손톱만 닿아도 찢어질 것처럼 얇고 주름이 없이 팽팽한데 입술은 또 쪼그라들어 할머니 입술이고 턱밑으로 늘어진 살에 주름진 목. 자기만족으로 사는 세상이라지만 , 보기가 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