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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다니는데 업무강도 높아요

ㅇㅇ 조회수 : 8,727
작성일 : 2021-09-08 21:25:10

복지는 정말 좋습니다. 근데 일이 엄청 어려워요.
저는 월급루팡 하는 분들 넘 신기해요
매일 똑같은 일 지루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신기하구요.

저는 그냥 매일 말도안되는 미션을 몇 개씩 클리어 하는 기분이에요.
미션이 밤 새서라도 할 수 있는 그런 양적으로 많은 게 아니라..
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닌, ' 기적적인 상황 ' 을 만드는 미션이라고나 할까요
월급 많이 받습니다.
근데 월급 많이 받는 이유가 다 있어요..

대기업 월급 뺏어서 중소기업 나눠준다는 민주당 보니
정말 현타 오네요.
IP : 223.38.xxx.21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8 9:26 PM (220.117.xxx.26)

    루팡은 그냥 팔자같아요

  • 2. ......
    '21.9.8 9:30 PM (175.223.xxx.64)

    지금 민주당 사람들이 제대로된 직장다녀본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선동과 갈라치기 그런거로 도튼사람들인데... 윤미향같은 사람만 봐도..남이용하는 전형적인 사깃꾼 스타일...

  • 3. .,
    '21.9.8 9:32 PM (183.101.xxx.122)

    대기업 다녔어요.
    그렇게까지 엄살은 아닐텐데요.
    밖은 더욱 지옥입니다.
    경단녀되어 취직해보니 전 직장은 천국이었어요.
    솔직히 능력에비해 많이 받잖아요.

  • 4. ...
    '21.9.8 9:32 PM (61.99.xxx.154)

    맞아요 사람을 갈아마신다는 느낌.
    대신 보수는 충분하더군요

    근데 돈 쓸 시간이 없다고 울상입니다

  • 5. .,
    '21.9.8 9:32 PM (183.101.xxx.122)

    하는일에 비해.
    능력 오타에요.

  • 6.
    '21.9.8 9:33 PM (49.175.xxx.12)

    중소기업 일은 님이 하는 것보다 안 어렵다고 생각하세요?;

  • 7. ㅇㅇ
    '21.9.8 9:36 PM (223.38.xxx.50)

    중소도 다녀봤어요.

  • 8. 175.223.xxx.64
    '21.9.8 9:40 PM (223.39.xxx.109) - 삭제된댓글

    민주당 지지자고 대기업, 공기업 다 다녀봤어요.
    (남편도 현 대기업 부장입니다)

    대기업 다니다 공기업 가니 업무강도가 1/3정도..
    (뭐 업종마다 직무마다 다르겠지만요)
    대기업애서 죽도록 일하고 일 배워서 공기업 다닐때 우수 사원 되었고 칭찬 많이 받았습니다.

    대기업이 그냥 급여 많이 주는 곳이 아니죠.
    그만큼 일하니까 주죠.
    어느회사던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아요.

  • 9. ㅇㅇ
    '21.9.8 9:46 PM (223.38.xxx.169)

    하는일에 비해 많이 받는다 하시는 분은 오만하시네요.
    무슨 일 하는지, 얼마 받는지 모르시잖아요?

  • 10. ......
    '21.9.8 9:46 PM (106.102.xxx.161) - 삭제된댓글

    근데 놀라운건 그대기업에도
    월급루팡이있다는거 ㄷㄷㄷㄷ

  • 11. .....
    '21.9.8 9:47 PM (106.102.xxx.95)

    글쎄요. 민주당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일의 강도에 따라 공평하게 임금 차이가 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 산업에 돈이 도느냐가 중요하죠. 중소기업 업무가 강도가 낮아서 적게 주는 것보단 구조적인 문제가 더크고요. 영화산업을 예를 들면 스탭들과 배우들의 임금격차가 엄청난데 그 수준으로 임금이 차이날 정도로 노동강도가 차이나냐고 하면 그건 아니겠죠.

  • 12. ......
    '21.9.8 9:47 PM (106.102.xxx.161)

    근데 놀라운건 그대기업에도
    월급루팡이있다는거 ㄷㄷㄷㄷ
    (저 대기업 공채출신)

  • 13. ㅇㅇㅇ
    '21.9.8 9:51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월급 루팡은 어디에나 있지요.

  • 14. 월급루팡
    '21.9.8 9:54 PM (198.90.xxx.30) - 삭제된댓글

    월급루팡 잔머리지수 높아서 누구한테 일을 미뤄야 하는지 누가 시킨일은 바로 해야 하는 지 눈치 뻔해서 잘 알아요. 회사생활 아주 잘하는 사람이죠.

    제일 바로가 자기일도 차고 넘치면서 월급 루팡이 미룬일까지 해주는 스타일

  • 15. 가족이
    '21.9.8 9:54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대기업 다닐 때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출근셔틀 타고 회사가서 아,점,저 다 먹고 10시에 들어왔어요.
    심지어 다른 대기업 다니던 동기는 밤 12시에도 직장에서 통화가 가능했어요.
    지금이야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주는만큼 뽑아억는게 대기업입니다.

  • 16.
    '21.9.8 9:56 PM (59.25.xxx.201)

    존버하시길

  • 17. ㅡㅡㅡㅡ
    '21.9.8 10:0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지금 민주당 사람들이 제대로된 직장다녀본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선동과 갈라치기 그런거로 도튼사람들인데... 윤미향같은 사람만 봐도..남이용하는 전형적인 사깃꾼 스타일...2222

    통진당 경기동부 용성총련 출신
    사회 루저들이 민주당 장악하고 있으니
    저런 소리나 하는거죠.

  • 18. ...
    '21.9.8 10:04 PM (61.99.xxx.154)

    지금도 2시 퇴근하는 대기업 있어요 ㅠㅠ

    IT쪽이라 그런가봅니다

  • 19. 업무강도
    '21.9.8 10:09 PM (14.50.xxx.69)

    대기업다니다 아이낳고 경력단절되어 중소기업다니는데

    중소기업이라고 다 노는 건 아니에요.

    업무강도가 센 곳도 많아요. 대기업은 보수나 받지 중소기업은 보수는 약한데 갈곳은 없다보니...쩝~

    절대 중간에 그만두지 마세요.

  • 20. 참고로
    '21.9.8 10:09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6시 출근, 10시 퇴근이 거리가 멀어서 그렇다고 하실까봐 또 댓글다는데 셔트로 30분 거리입니다.
    저 일정이 출근 첫날부터 퇴사하는 날까지 근무시간 이었어요.

  • 21.
    '21.9.8 10:11 PM (116.36.xxx.242)

    저는 중소기업다니는데도 그만큼 일하는거같은데요?
    저도 제가왜 이딴월급을 받으면서 몇개국어를 하며 일을 하는지 기가찰 노릇이예요

  • 22. 지나가다
    '21.9.8 10:16 PM (59.1.xxx.19)

    저는 오히려 대기업 다닐때은 그냥 그냥 할만했어요.
    경단녀로 지내다가 중소기업 취직했는데. 일이 어머어마해요.
    대기업은 딱 내 일만하면 되는데.
    중소기업은 체계가 잘 없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신경을 써야하더라고요.
    그것도 기업마다 다르겠죠. 그냥 케바케인 듯.

  • 23. 맞아요
    '21.9.8 10:20 PM (116.36.xxx.242)

    맞아요 중소기업은 그냥 니일내일없이 누가 말한마디 잘못하고 지시한번 잘못하면 까딱하다가 일을 다해야해요

  • 24. ㅎㅎ
    '21.9.8 10:22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우물안개구리 꼴이네

    돈 받는 만큼 일한다 착각하며 살 때가 행복한 거죠 뭐

    세상엔 일한 만큼 못 받는 직업과 일자리가 엄청 많답니다

  • 25. ㅇㅇㅇㅇ
    '21.9.8 10:30 PM (106.102.xxx.9)

    한 팀에 있어도 업무 강도는 달라요.
    어떤 직원은 수년 째 동일한 업무만 하니
    손에 익어서 정시퇴근하고
    어떤 직원은 단기, 중기, 장기, 스팟으로
    매번 새로운 업무하니 맨날 야근이죠.

  • 26. .,
    '21.9.8 10:43 PM (183.101.xxx.122)

    저위 중소기업님 완전공감.
    알아도 안다고 말을 못 하겠어요.
    그 순간 내일이 되버리.ㅠㅡㅜㄴ

  • 27. 그래도
    '21.9.8 11:05 PM (121.176.xxx.166)

    남편이 대기업 거의 20년 가까이 다니다 중소로 이직했는데 장단점이 있다고 하네요.
    댓글님처럼 대기업은 월급 그냥 주질 않쟎아요.그만큼 뽑아먹고 특히 사무직은 더더욱..
    저도 대기업 다녔지만 다닐 땐 몰랐네요.나오니 다닐 때가 그립고..
    암튼 대기업에서 맨날 빡시게 일한 덕분에 스트레스는 많았지만 바로 밑 회사로 오니
    완전 멀티가 되어서 능력 인정 받고 나름 나쁘지 않나봅니다.

  • 28. ..
    '21.9.9 12:32 A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

    중소와 대기업의 차이는 그나마 하는만큼은 받는다 아닌가요?
    물론 못받으시는거 같겠지만
    중소기업 실상은 업무강도 더 쎈데 급여는 훨씬 낮아요.
    같은일 하는데 갑질까지 하면서 급여 두배 받으시잖아요

  • 29. 대기업10년
    '21.9.9 5:51 AM (223.33.xxx.174)

    차장급 퇴사했는데요. 퇴사하고 보니. 중소기업은 돈은 대기업의 1/5 정도 말도 안되는 돈을 주면서 하는 수준은 더합니ㄷ대기업은 세분화가 되어 있어 네 역할이란게 있어 협업해야 하지만 중소기업은 그 모든 걸 혼자 해야 합니다.

    겸손하시길.

  • 30. 오만
    '21.9.9 8:06 AM (1.235.xxx.28)

    세상엔 일한 만큼 못 받는 직업과 일자리가 엄청 많답니다222222222

  • 31. ....
    '21.9.9 8:07 AM (110.13.xxx.200)

    갈아넣듯 일하지만 그만큼 보수를 받는것도 고마운겁니다.
    정말 중소기업은 일은 일대로 하고 보수는 형편없이 주는곳이 허다해요.

    저는 업무자체가 전문적인 일이다보니 그일만 일했는데
    경단녀로 있다가 취직했더니 같은 업무인데도 더 작은 업체로 와서인지 이건 뭐 멀티도 이런 멀티가..
    거기에 체계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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