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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진짜 짜증나요...

... 조회수 : 4,972
작성일 : 2021-09-06 16:25:34
아무리 낮이라지만 어쩜 2시간을 쿵닥쿵닥...



남매가 지지고 볶고 깔깔거리다 울고불고



소리는 멀리 들려서 그나마 괜찮은데



문제는 왜그렇게 쿵닥쿵닥 소리가 나는건지. 이건 복도을 다다다다 뛰는 소리도 아니구요. 방에서 계속 쿵덕쿵덕. 쿵. 쿵. 뭘하는지...하아....



어쩌다 한번도 아니구 매일 이러는데 진짜 돌아버리겠네요.



이정도도 생활소음이라 봐야하나요?

방이라고 좁디좁은 25평짜리 방3개짜리 집인데... 도대체 어디 뛰거나 할데가 있다고.. 침대에서 뛰는게 울리는걸까요? 아님 방방???

IP : 1.241.xxx.2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
    '21.9.6 4:28 PM (218.49.xxx.93)

    속상하시겠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얼굴보고 인사하면
    그소리가 이해될수도 있어요
    맛있는거 사서 윗집에 올라가서 아이들 얼굴보고
    인사해보는건 어떠실지….

    마음을 바꾸면 소음도 거슬리지 않을수있거든요

  • 2. ........
    '21.9.6 4:33 PM (180.65.xxx.103)

    아이가 3명인데 아랫집에 민폐갈까 걱정이다고하니
    마음 넓은 분 만나면 이해해주실거라고 예민한 사람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서로 주거니받거니 하던 분들이 생각나네요


    일방적 희생을 바라는건가요?

  • 3. ...
    '21.9.6 4:40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이미 이사초기부터 그래서 빵과 손편지로 최대한 예의바르게 했습니다.
    아이들 엘베에서보니 엘베에서도 쿵쿵 거림서 소리 내도 아무 제지도 안하는 엄마더군요.

  • 4. ...
    '21.9.6 4:42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말로는 웃으며 조심시키겠다고해서 처음엔 아 다행이다. 싶었는데... 전혀 안바뀌던데요.

  • 5. ...
    '21.9.6 4:49 PM (1.241.xxx.220)

    이미 이사초기부터 그래서 빵과 손편지로 최대한 예의바르게 했습니다.
    아이들 엘베에서보니 엘베에서도 쿵쿵 거림서 소리 내도 아무 제지도 안하는 엄마더군요. 아이들이 미울게 있나요.
    아이들이 2~30분넘게 실내에서 쿵쿵거리면(바닥에 뭔가 깔았다면 이렇게 울리진 않겠죠), 아 이정도면 아랫집에 심하게 들릴 수 있으니 자제시켜야지, 2시간이나 방치하는게 맞나요? 어쩌다 하루도 아니고. 하루에 2시간으로 끝나는 것도 모를일입니다. 저녁시간되면 또 그러거든요.

  • 6. ㅎㅎㅎ
    '21.9.6 4:54 PM (115.40.xxx.89)

    애들 몇시간 뛰는 소리 겪어보면 아랫집 예민하다는 소리 절대 안나올걸요..이거 매일 당해보면 죽고싶을 정도로 스트레스에요
    5센치 이상의 층간소음 방지 매트 전체적으로 깔고 낮이라도 심하게 놀때는 제지 좀 해야 아랫집도 살아요

  • 7. 소소한일상1
    '21.9.6 4:59 P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정말 정신이 피폐해 집니다 뭘하는지 계속 쿵닥쿵닥 저도 그소리 알아요 작은 소음도 다 전달이 되는듯해요 우리윗집도 애들 어릴땐 매트를 깔아놔서 애둘있는집치고 정말 조용하다고 생각했는데 좀컸다고 다 걷었는지 너무시끄러워요 걷는거 앉는거 뭐 떨어뜨리는 소리 하루종일 그소리 듣고있으면 정말 미칩니다 그 윗집으로 이사가서 똑같이 해주고싶어요

  • 8. ddd
    '21.9.6 5:02 PM (116.42.xxx.132)

    근데 이게 집 자체가 층간소음이 심한곳도 있어요
    저희 아파트 층간소음 진짜 심한곳이라 조심해달라고 해서 청소기도 못돌리고 발꿈치 들고 다니는데 처음으로 유선청소기 돌린날 쫓아올라왔어요 ㅋㅋ 진짜 황당
    윗집 발망치 소리도 하루종일 들리는데 집을 이 따위로 지어서 주민들이 고생하는구나 싶어 참습니다

  • 9. ...
    '21.9.6 5:04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확실히 이제껏 아이 둘인집의 아랫층으로도 살아본게 처음이 아닌데요. 집에도 살아봤지만 매트깔고 조심하는 집은 다른거같아요.
    뭘하긴 하는거같아요. 유독 쿵덕쿵덕 소리가 지속적으로 날때가 있으니까용.

  • 10. ...
    '21.9.6 5:08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확실히 이제껏 아이 둘인집의 아랫층으로도 살아본게 처음이 아닌데요. 집에도 살아봤지만 매트깔고 조심하는 집은 다른거같아요.
    뭘하긴 하는거같아요. 유독 쿵덕쿵덕 소리가 지속적으로 날때가 있으니까요. 같은 아파트라도 집마다 다른건지... 같은 단지에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위에 사람사는지도 모르겠단 분도 계시긴해요.ㅜㅜ

  • 11. ....
    '21.9.6 5:09 PM (1.241.xxx.220)

    확이제껏 아이 둘인집의 아랫층으로도 살아본게 처음이 아닌데 확실히 매트깔고 조심하는 집은 다른거같아요.
    뭘하긴 하는거같아요. 유독 쿵덕쿵덕 소리가 지속적으로 날 때가 있으니까요. 같은 아파트라도 집마다 다른건지... 같은 단지에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위에 사람사는지도 모르겠단 분도 계시긴해요.ㅜㅜ

  • 12. 소소한일상1
    '21.9.6 5:11 P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아파트문제 바닥문제보다 윗집에 누가사느냐가 제일 큰 원인이에요

  • 13.
    '21.9.6 5:25 PM (223.38.xxx.82)

    낮시간이면 좀 그르네요. 그래도 교육시키면 못알아먹을 나이도 아닌데. 얼굴보고 인사하지 마세요. 얼굴보면 패버리고 싶을걸요;

  • 14. 엉엉
    '21.9.6 5:26 PM (218.145.xxx.107)

    저 매일 새벽 윗집 핸드폰 알람 (진동음) 땜에 깨요...ㅜㅠ 방바닥에 진동으로 핸드폰을 두니 진동도 엄청 쎈 폰 갍고. 하......내일도 또 그것땜에 깰 생각을 하니 괴롭네요 ㅠㅠ
    윗집에 누가 사냐가 제일 큰 문제라는 것에 완전 동의해요. 이렇게 안 조심스러우니 다른 소음도 당연히 유발 하는 집인걸로. (이것은 진리)

    그나마 담배연기 안뿜어 주니 고마워하고 살아야겠져.

  • 15. 경비실 연락
    '21.9.6 5:29 PM (124.5.xxx.221)

    그렇게 뛰다가 경비실 연락가면 조용해져요. 애들이라도 조심시키고 밖에서 뛰게 해야죠. 같은 애 셋인 집도 부모따라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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