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언절실) 우울증이 의지박약에서 온다고 생각하세요?

진심 궁금하다 조회수 : 5,455
작성일 : 2021-09-05 22:43:55
오늘 어떤 지인하고 얘기하다가 부모 유전이 있다고 했더니 우울증은 유전이란 없는 것이 맞고 의지박약에서 오는 핑계라네요. 돈 못 모은것도 의지박약이고 암튼 전 낙인찍히고 나니 상심이 크네요. 13년동안 치료받고 좋아져서 낮엔 약 안먹는데 약 못 끊고 못 자는 불면증이 의지박약이라니 허탈해요. 더불어 식탐 못 줄이는 것도 의지박약이라고~~;;; 평생 저더러 과대망상이라고 했던 친정엄마가 생각나네요. 정신과 의사는 과대망상도 아니고 의지박약도 아니랬는데 뭐가 맞는 걸까요. 속이 답답해서 미치겠네요.
IP : 112.161.xxx.191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5 10:45 PM (39.7.xxx.207)

    댁이 의사보다 정신과를 잘 아냐고 하세요.
    그 지인 무식하네요.

  • 2. 그지인
    '21.9.5 10:46 PM (175.223.xxx.103)

    아무것도 모름 입다물라하세요

  • 3. .,
    '21.9.5 10:46 PM (183.101.xxx.122)

    의지박약 아니에요.
    암이 의지박약으로 생기나요?
    그런 지인 잊어버리고 만나지 마세요.
    독이네요.

  • 4. como
    '21.9.5 10:46 PM (182.230.xxx.93)

    의지박약1표요. 본인이 벗어나고자 혹은 바뀌고자 노력을 안하더라구요.

  • 5. 그냥 태어남
    '21.9.5 10:47 PM (14.50.xxx.69)

    그냥 그렇게 태어나는 거 아닌가요?

    난 폐가 약하다. 난 두드러기가 잘 난다. 감기에 잘 걸린다. 난 예민해서 우울해진다.

    전 예민해서 불면증이 있는데 어쩔 수 없는 거잖아요.

    그냥 사실 인정하고 예민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이려고 노력해서 불면증 고치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러니까 그냥 조심하면 되는 거잖아요.

  • 6. ..
    '21.9.5 10:47 PM (223.33.xxx.73)

    지인분이 말 함부로하시네요. 우울증을 본인의 의지로 극복할수있다는 생각때문에 치료를 안받고 문제 생기는것아닌가요?

  • 7. ㅡㅡ
    '21.9.5 10:47 PM (1.222.xxx.53)

    지인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무말..
    의지박약이 약물로 치료가 되겠어요?
    뇌의 기능적, 호르몬 문제
    요새 우울증 치료제 좋은거 많으니 치료받으면 되요.

  • 8. 우울증 걸리면
    '21.9.5 10:48 PM (110.12.xxx.4)

    자살충동까지 오는데
    무슨 개소리를 그렇게 야무지게 한데요
    정신건강을 위해서 막말하는것들은 피하세요.

  • 9. 노노
    '21.9.5 10:48 PM (124.50.xxx.215)

    우울증은 절대로 호르몬 때문에 오는 것이기 때문에 의지하곤 전혀 상관 없습니다. 물론 운동과 노력으로 약간의 극복은 가능하지만 이것도 사실 호르몬 촉진을 시키기 위해 하는 거잖아요. 그냥 타고나길 누구나 약한 분야가 있잖아요. 그런 것 처럼 우울증이 있는 분들은 세로토닌 호르몬 조절이 취약하게 태어난 분들이에요..

  • 10. 1111
    '21.9.5 10:49 PM (223.38.xxx.113) - 삭제된댓글

    아뇨
    생각많고 아이큐 높은 사람들이 우울증 걸리고
    자살률도 높아요
    생각이 많아서에요

  • 11. 개소리
    '21.9.5 10:50 PM (114.205.xxx.41)

    15년 전 입덧도 정신력이라고 제 뒷담화하던
    무식한 동료 개저씨 생각나네요 ㅠㅠ

  • 12.
    '21.9.5 10:50 PM (223.39.xxx.120) - 삭제된댓글

    정신과 의사 지인이 우울증은 마음이 아니라 몸이 아파서 오는 거라 했습니다

  • 13. ㅈㅈ
    '21.9.5 10:50 PM (125.177.xxx.40)

    아뇨. 생무식한 소리예요.
    괜히 상처 받지 마시고 무시해 버리세요.

  • 14. ..
    '21.9.5 10:52 PM (223.39.xxx.120) - 삭제된댓글

    정신과 의사 지인이 우울증은 ㅇ사음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문제라 했습니다

  • 15. 사실
    '21.9.5 10:52 PM (124.5.xxx.197)

    누구나 힘들고 괴로워요.
    다들 울고 싶은 때 많은데 참고 살아요.
    병원을 가느냐 마느냐의 차이지요.
    병원 가신 것도 용기가 대단해요.

  • 16. 그냥 태어남
    '21.9.5 10:52 PM (14.50.xxx.69)

    수년간 공부하고 연구하고 상담해온 정신과 의사 말 믿어야 할까요? 아무생각없이 남의 상황 보지 않고

    말하는 지인 말 믿어야 할까요?

    그냥 그렇게 지인 말 믿어 스스로 자기비하해서 바닥으로

    내려가지 말아요.

    선천적으로 병 가진 사람도 의지박약한지 지인에게 묻고 싶네요.

    그리고 그런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그런 사람 되도록이면 멀리하세요.

    긍정 에너지 있는 사람만 만나도 세상 너무 짧아요.

  • 17. 원글님
    '21.9.5 10:52 PM (223.39.xxx.166)

    아플땐 병원가고 의사도움받는다지만
    병에 대해 공부를 하세요
    10년넘게 약먹고도 아직도 그 병에 대해 몰라서
    저런 헛소리에 휘둘리시면 어떡해요
    병을 알아야 낫죠

  • 18. .....
    '21.9.5 10:52 PM (221.157.xxx.127)

    의지로 안되니까 병명이 있고 치료약이 있는거지 참내

  • 19. ..
    '21.9.5 10:53 PM (223.39.xxx.120)

    정신괴 의사 지인이 우울증은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문제라 했습니다.

  • 20. 친정엄마가
    '21.9.5 10:53 PM (112.161.xxx.191)

    심각한 우울증 환자였어요. 작은아버지도 신경쇠약이 심하셨구요. 유전력은 있는 거라고 하니 절대 아니라네요.

  • 21. ..
    '21.9.5 10:54 PM (183.97.xxx.99)

    그냥 무시하고
    치료 받으며 일상 열심히 사세요

  • 22. ..
    '21.9.5 10:54 PM (118.235.xxx.82)

    그냥 비전문가가 하는 얘기이니 그냥 흘려들으세요.

    사실 내귀에 너무너무 위로가 되는말은
    돈 내고 받는 상담사 아니면 듣기 힘들죠.
    아니면 전혀 상관 없는 이런 인터넷 공간이라던가.

    지인이라면 서로가 서로를 이런 익명 속 관계보다는
    훨씬 잘 알고 있을테니.
    말하는 기술이 없고 전문 지식 없는 일반인, 지인이
    하는 소리. 들을만 하면 흘려서 조금 듣고
    영 듣기 거북하면 한소리 쏴주고 반론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거죠

  • 23. 희귀병도
    '21.9.5 10:56 PM (112.161.xxx.191)

    있는데 말 안했구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내재된 우울감이 있어요. 세번째 수술도 더는 안되고 바로 사망인데 ㅜㅜ 현실은 생계형 맞벌이네요. 그냥 다 놓고 쉬고싶어요. 진심으로.

  • 24. ...
    '21.9.5 10:5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정신적 장애가 생겨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의지박약이라 얘기하는건 다리가 없는 사람에게 의지가 약해서 뛰지를 않는다고 얘기하는거랑 무슨 차이가 있나요?

  • 25. 허걱
    '21.9.5 10:57 PM (125.178.xxx.135)

    의지로 안 되니 사람들이 자살을 하죠.

  • 26. ㅁㅁㅁㅁㅁ
    '21.9.5 10:57 PM (211.206.xxx.204)

    태어남
    태어날 때 부터 그렇게 세팅되어 태어난것으로 생각 함.

  • 27. ...
    '21.9.5 10:58 PM (58.227.xxx.128)

    그 지인은 무식한 사람이고 상스러운 사람이네요. 그 사람한테 어려움 생기면 의지로 극복하라고 해 주세요.

  • 28. 이렇게
    '21.9.5 10:59 PM (223.62.xxx.103)

    열정적이신거 보니 곧 극복하시겠어요.

    위대하신 아들러님께서는 병이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했죠.
    이 병이 있어야만 하는 그 목적을 찾으세요.

  • 29. ㅇㅇ
    '21.9.5 11:00 PM (58.123.xxx.142) - 삭제된댓글

    근데 그거 하나는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현대인중에 우울증 환자 아닌 사람 얼마나 될까요?
    다들 크건작건 우울증을 감기처럼 끼고 살아요.
    저는 매일 한강다리 건너 운동하러 다니는데
    다리와 물사이가 그렇게 가까워보일수 없어요
    한번만 용기내면 이 모든게 끝난다는 유혹에 매일 시달려요.
    다들 그런마음 있어요.
    님만 더 불행하다고,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마 그 지인이 그렇게 말한 이유도
    스스로 우울증이라는 연민에 사로잡혀있거나
    유전때문에 어쩔수없다며 체념하듯살거나
    동정과 이해를 바라는 모습에 질려서일거같아요.
    갑자기 그런 말을 할리가 있겠어요?

  • 30. 우울증이
    '21.9.5 11:03 PM (1.250.xxx.169)

    의지박약 맞아요
    근데 의지박약도 몸의 문제랍니다
    혈액이 전체적으로 잘돌지못해서 생기는거예요

  • 31. 음..
    '21.9.5 11:03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 한가한 여자들이나 우울증 걸리는거야~하면서
    입찬말을 자주했거든요.
    그러다가 엄마도 50대후반에 우울증이 와서 한동안 고생을 하고나니까
    아~우울증이 한가해서 걸리는것이 아니구나~라고 하면서 입찬말 가급적 안하도록 노력해야지~라고 하더라구요.

  • 32. 58님
    '21.9.5 11:04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같은 사람이 제일 나빠요
    전 세상 밝은 estp인데 우울증걸려 잠도못자고 밥도못먹고 매일 죽고싶어서 차에서 새벽에 베란다에서 울었어요
    약열심히먹고 다행히 전 외부요인이라 사직하고 완치했어요
    원글님 그 지인 끊으세요

  • 33. 무식
    '21.9.5 11:04 PM (218.239.xxx.74)

    누구라도 감기처럼 걸릴수 있는 질환이예요. 내의지로 안됨. 약물로도 안되는데 무슨 의지............
    무식한 것들하고 말 섞지마요. 지들도 걸려봐야 정신차릴려나

  • 34. 경제적 고난도
    '21.9.5 11:04 PM (112.161.xxx.191)

    있는데 이게 사람을 미치게 하네요. 집값은 올랐어도 제 명의가 아니니 생활자금 대출도 안되고 진짜 답답해요. 윗님 지인이긴 하지만 교회 권사님이고 저하고 개인적인 대화는 두번째였어요. 가까운 사이 아니구요. 질릴 시간도 없었어요.

  • 35. 윗님
    '21.9.5 11:05 PM (39.7.xxx.222) - 삭제된댓글

    원글 상황 모르면서 말 함부로 하네요.
    그 지인이 어떤 사람일지, 원글이 평소에 어떤지 보셨어요?
    글 내용 자체도 징징거림이라기보단 자기검열에 가까운데
    상처에 고춧가루 뿌리네요.
    그리고 우울증과 우울감은 다른 겁니다. 무슨 감기처럼 다들 끼고삽니까 우울증을? 물 가까이 보인다고 다 우울증인줄 아는지 정식으로 진단 받아보셨어요?
    다른 병은 안 그러면서 정신적인 병에는 왜 이렇게 입만 살은 박사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물 가까워 보이면 걍 들어가세요. 날도 아직 더운데.

  • 36. 신앙으로 극복이
    '21.9.5 11:06 PM (112.161.xxx.191)

    안되는데 신앙심이 부족하다고 계속 푸쉬하니까 더 두려워요. 다리 한쪽을 절어서 지팡이 짚는데 오늘따라 제 자신이 참 추레하고 한심해보였어요. 무릎연골 파열되고 인생이 바닥으로 떨어지네요.

  • 37. 이보세요. 58.123
    '21.9.5 11:06 PM (39.7.xxx.222)

    원글 상황 모르면서 말 함부로 하네요.
    그 지인이 어떤 사람일지, 원글이 평소에 어떤지 보셨어요?
    글 내용 자체도 징징거림이라기보단 자기검열에 가까운데
    상처에 고춧가루 뿌리네요.
    그리고 우울증과 우울감은 다른 겁니다. 무슨 감기처럼 다들 끼고삽니까 우울증을? 물 가까이 보인다고 다 우울증인줄 아는지 정식으로 진단 받아보셨어요?
    다른 병은 안 그러면서 정신적인 병에는 왜 이렇게 입만 살은 박사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댁같은 사람은 물 가까워 보이면 걍 들어가세요. 날도 아직 더운데.

  • 38. ㅇㅇ
    '21.9.5 11:08 PM (58.123.xxx.142)

    네. 답글은 지울건데요.
    저도 정신병원에서 우울증 검사도 받아보고
    치료도 오랫동안 받아본 사람이에요
    누구나 크던작던 갖고있는 질병이니
    자기연민에 지나치게 빠지지말라는 말이
    그렇게 소금을 뿌리는 말인가요?

  • 39. ㅇㅇ
    '21.9.5 11:10 PM (58.123.xxx.142)

    그리고 제 얘기는 의사가 직접 해줬던말입니다
    내 경험에서 나온 추측이 아니라.

  • 40. ㅎㅁ
    '21.9.5 11:12 PM (223.62.xxx.160)

    자기 우울하다고 왜 부담스럽게 남에게 말하고 미숙하게 감정을 전달 하나요. 세상 안 우울한 사람 어디 있다고 그럴 권리가 어딨어요.

    우울한 사람들 다른 사람 감정은 관심도 없어요.

    유전자에 있는게 아니라 부모의 우울한 태도에 학습된 겁니다.

  • 41. ...
    '21.9.5 11:12 PM (218.156.xxx.164)

    우울한 기분은 의지로 털어낼 수 있죠.
    우울증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에요.
    병 걸렸는데 의지로 병이 낫나요?
    치료를 해야 낫지.
    우울증은 병입니다.
    우울감과 우울증도 구분 못하는 사람들이 꼭 저따위 조언해요.

  • 42. 이보세요.58.123
    '21.9.5 11:12 PM (39.7.xxx.215) - 삭제된댓글

    우울증 크던작던 누구나 갖고있지 않고요.
    본인 댓글 다시 읽어보세요. 자기연민에 지나치게 빠지지 말라고 그렇게 원글 지인과 원글 관계를 억측해가며 입찬 소리 하셨나요?
    자시 댓글 엄청 미화하는데 그거야말로 자기연민 아니에요?
    산부인과 여의사들이 내가 여자라서 아는데 식으로 함부로 말하고 진료할때 제일 열받는데
    댁도 내가 아는데 식으로 얘기하는 그 태도 진짜 별로거든요.
    나도 십수년째 우울증 환자입니다. 됐나요?

  • 43. 이보세요.58.123
    '21.9.5 11:15 PM (39.7.xxx.215)

    우울증 크던작던 누구나 갖고있지 않고요.
    본인 댓글 다시 읽어보세요. 자기연민에 지나치게 빠지지 말라고 그렇게 원글 지인과 원글 관계를 억측해가며 입찬 소리 하셨나요?
    자기 댓글 되게 미화하는데 그거야말로 자기연민 아니에요?
    산부인과 여의사들이 내가 여자라서 아는데 식으로 함부로 말하고 진료할때 제일 열받는데
    댁도 내가 아는데 식으로 얘기하는 그 태도 진짜 별로거든요.
    나도 십수년째 우울증 환자입니다. 됐나요?

  • 44. 원글님 지인분
    '21.9.5 11:15 PM (1.238.xxx.192)

    교회 권사남 말씀은 귀담아 듣지 않는 걸로…
    하나님 믿으며 마음이 충만하고 항상 행복하다고 웃고 다니던 동네 아주머니 생각나네요 타인의 이야기에 소중한 자신의 마음을 내주지 말아요 우리…

  • 45. ㅇㅇ
    '21.9.5 11:17 PM (58.123.xxx.142)

    됐냐니, 뭐가 됐냐는 거에요?
    왜 갑자기 혼자 급발진하세요?
    자기연민에 갖힐수록 더 우울해지니까
    나만 특별한거 아니라고 생각하라는게
    입찬소리에요?
    네, 그게 입찬소리라면 제가 입찬소리했네요.

  • 46. 교회가 싫은 건
    '21.9.5 11:18 PM (112.161.xxx.191)

    아닌데 제가 다리를 절뚝이니 살을 빼라, 안 그러면 답이 없다는 둥, 벌떼같이 보는 사람마다 그러고 간섭(?)하고 야단치니까 화나더라구요. 커피 사준다고 기다리라던 인간은 교회에 오지도 않았고 연락도 없어서 이래저래 열받았었어요.

  • 47. ㅇㅇ
    '21.9.5 11:19 PM (58.123.xxx.142)

    더 이상 이글에는 안들어올거니까
    급발진 하시던말던 마음대로 하세요.
    어쨌든 저는 더 답글 안달겁니다

  • 48. 신앙에 빠지면
    '21.9.5 11:21 PM (112.161.xxx.191)

    우울증이 나아지긴 할까요?? 전 교회를 13년 다녔어도 증세가 완화되는 건 모르겠어요. 우연히 다친거지만 반월상연골 파열로 장애인처럼 지팡이 짚고 다니니 그 자체로 우울해요.

  • 49. 58님 39님
    '21.9.5 11:23 PM (112.161.xxx.191)

    진정하시구요. 이러심 제가 글 삭제하고 싶어지잖아요. ㅜㅜ 제가 원인 제공해서 그렇지만 좀 울분을 가라앉히세요.

  • 50. 이보세요 58.123
    '21.9.5 11:24 PM (39.7.xxx.215)

    본인 원댓글은 싹 지우고 토끼네요.
    댓글을 더 달면서 문제된 댓글은 왜 지우는지
    토끼면서 토낀다는 보고는 왜 하는지
    진짜 웃기고 한심한 사람이네.ㅋ
    댓글 달수록 원댓글과 다르게 점점 미화하고 변명만 하네요 그 댓글은 싹 지우고.
    문제는 원글과 지인 관계 억측한 거 아니었나요?
    평소에 어떻게 했길래 그 지인이 그런 소리 하냐는 식이었잖아요. 아닌가요?
    당신같은 무례한 타입 너무나 많이 봐왔기에 보자마자 열받았으니 그냥 닥치고 반성이나 하세요.
    어디 함부로 충고질인지.

  • 51. 원글께는
    '21.9.5 11:25 PM (39.7.xxx.215)

    소란피워 죄송하네요.
    58은 미안하다 사과도 안 하고 토꼈지만
    전 사과하렵니다.

  • 52. ...
    '21.9.5 11:32 PM (121.166.xxx.61) - 삭제된댓글

    본인얘기 미주알고주알 하지 마세요.
    기쁨은 나누면 질투를 낳고 슬픔은 나누면 약점이 된다고들 하잖아요.
    거기다 무식하고 고집센 사람하고 논쟁을 왜 하나요. 어차피 내 말 들을 사람도 아닌데요
    이겨도 사이 안 좋아지고 져도 기분나쁘고
    그나저나 다리도 빨리 나으시고 기분도 나아지셨으면 좋겠네요.

  • 53. ㅇㅇ
    '21.9.5 11:3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저도 우울증 걸렸던적 있었는데
    치료과정에선 본인의 의지가 많이 중요하죠
    약만으로 치료되지 않아요
    약먹으면서 규칙적인 활동 긍정적 생각
    자꾸 해야 빠져나올수 있어요
    그런데 우울증 자체가 무기력증이 동반되니
    이게 쉽지가 않죠 하지만 이겨내려면
    본인의 의지를 극대화시켜서 노력해야 나을수
    있어요

  • 54. ...
    '21.9.5 11:37 PM (58.234.xxx.222)

    성격에 기인하는거 아닐까요.
    성격을 극복하기가 어려우니 스스로 고치기가 어려울테구요.

  • 55. ...
    '21.9.5 11:40 PM (218.146.xxx.119)

    뇌전증이나 치매처럼 우울증도 유전입니다. 의지로 이겨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지금은 그나마 약이 있으니 조절할 수도 있고 그런 거죠..

  • 56. 관계
    '21.9.5 11:42 PM (106.102.xxx.46)

    어떤관계의 지인에게 들은 말인지가 중요한데요
    댓글보니 교회에서. 2번째 개인이야기를 한 사람
    이 2가지 조건을 보니 들을 필요가 없어보여요

    교인들은 두가지잖아요.
    맹목적믿고 의지하는사람과 응답을 받은사람
    그들은 상대 교인의 고난과 극복을 다 신앙심에 결부시키니
    의지박약까지 나온거에요


    그리고 그런관계 2번 속얘기 나눈 사이에서 들은 말을 이렇게
    크게 상처받으신거 보면 마음 건강이 좋지않으신거 같아요

    경제와 질병의 환경에서 그 누가 밝고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일상을 보낼수가 있개ㅓㅆ어요

    그럴때 의지가 있다면 자신을 환기 시키기 위한 콘트롤을 할수밖에요...

    자신의 몸이 아픈게 낫나요
    부모님 간병 자식간병이 낫나요
    자신이 아픈게 낫잖아요

    경제도 힘드시지만 끝이 안보이는 빚인가요
    자식에게 물려줄정도의 빚인가요
    아님 생활의 빈곤인가요

    님은 어디까지 생활을 위해 몸무림쳐보셨는지요

    붕어빵 엄마 아시죠
    제 친구는 누워서 부업이라도 한다고 그러고 살드라구요


    부모유전이라고 포기하지마세요
    부모님이 달랑 그런점만 주신건 아니잖아요
    유전얘기하면 님 자녀들도 그러하니
    혼내지도 잔소리도 하시면 안되겠네요?

    우울증 저도 모르는바 아닌데 그러고 살다 인생구질하기는 싫잖아요

    저는 저를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은 고마움이 그 순간이었어요
    들을당시는 아프지만 정신차리게 해주는 말이 도움됬구요
    그러니 상처만 받지마시고 힘내세요

    우울증은 유전이네 마네보다는 영향 받는건 맞아요
    그런모습을 보고 컸기때문에요
    착하고 마음 여린 딸이셨네요
    엄마 증상을 봐주시고 영향받고 자라신거 보면요

    힘내세요 신앙심과 근성으로 부족한 부분 노력하시면 될거에요

  • 57. 그건잘
    '21.9.5 11:44 PM (211.220.xxx.8)

    모르겠구요....그냥 원글님 위로드리고 싶어요.
    어느날부터 서서히 기분 좋아지시기를.... 무릎도 호전 되시기를 바랄께요. 아자!!! 좋아진다 좋아진다^^

  • 58. ...
    '21.9.5 11:49 PM (223.39.xxx.175)

    자기연민은 나쁜습관
    우울은 유전 과학적으로 확인된 사항
    약으로 치료가능

    단 우울을 방패막으로 자기연민에 빠지지마시고
    약물치료하세요

  • 59. 나야나
    '21.9.6 12:02 AM (182.226.xxx.161)

    지인이란 사람 공감능력도없고 무식하기까지 하네요

  • 60. 의지는 개뿔!!!
    '21.9.6 12:58 AM (223.38.xxx.51)

    의지가 생기면 우울증이 아닌데
    무슨 개소리를 하는 건지 ㅉㅉㅉ
    강렬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우울증 환자 보셨나요?
    의지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펌프질을 해서 물을 끌어올리려면 마중물을 부어줘야하는데
    우울증은 마중물이 없어서 물이 나올 수 없는 겁니다.
    그런 사람에게 왜 물이 안나오냐고 열심히 해보라고 하면 되냐구욧!!!!!!!
    마중물이 될 만한 용기와 도움을 주는 게 우선입니다

  • 61. ....
    '21.9.6 2:21 AM (58.141.xxx.86)

    그런 이야기 한귀로 듣고 한뒤로 흘리세요.

    조언이랍시고 마음 생채기 나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쿨하게 넘기기 쉽지 않고, 마음 속에 계속 남으시겠지만요...그래도 그런 이상한 이야기에 마음 쓰지 마세요.

  • 62. 원글님
    '21.9.6 2:44 AM (175.213.xxx.103)

    힘든 상황인데
    상대방이 배려 없이 몰아 부치네요.

    그렇게 고민할 가치가 없는 말과 사람이에요
    괜히 감정 낭비 마시고... 멀리 하세요

    그리고 원래 몸이 아프면
    더 초라해지고 우울해져요.

    얼른 무릎 회복되도록 노력하시고
    즐거운 일만 생각하기 !!!

    행복하시길 바라요

  • 63. ㅁㅁㅁ
    '21.9.6 3:15 AM (1.126.xxx.141)

    뇌안에 호르몬 불균형 이란 것은 간단한 검색으로도 나오는 거고

    자기연민에 빠지지 말라는 것은 자기계발서의 흔한 조언인데요

    자존감의 결여에서 비롯되기도 해요

  • 64. ㅁㅁㅁ
    '21.9.6 3:15 AM (1.126.xxx.141)

    교인말은 듣지 마시고 무릎 잘 나으시길요

  • 65. ㅇㅇ
    '21.9.6 7:24 AM (122.32.xxx.97)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사람들 의지박약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이 우울증이 많이 걸리는거에요. 그런ㄷ 꾀병환자들또한 많은게 이 우울증이에요. 패션우울증이라고 먹을거 다먹고 드라마볼거 다보고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남길 원하는 여자들도 의사한테 약 받아먹고 하더라구요. 결국 딛고 일어서려고 해야 되는거죠.

  • 66. ㅇㅇ
    '21.9.12 12:16 AM (58.123.xxx.142)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내가 나간후까지도 씹고계셨어요?
    어지간히도 마음에 화가 많거나
    할일도 없는 사람이네요.
    39.7님 ㅋㅋ
    토낀다는 표현
    참 저렴하네요. 깡패나오는 영화에서나 들어봤지
    평범한 사람들 입에서는 평생나오지도 못할말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15 손흥민 경기 시작합니다 3 ㅇㅇ 03:29:56 104
1590614 다이아몬드 이터니티 반지 채널세팅과 쉐어드 세팅 중에 뭐가 좋을.. 1 어떤 게 좋.. 03:14:13 81
1590613 30살 연상 세번째 부인이 신분 상승인가요? 5 새벽에 03:02:34 737
1590612 pd수첩/사과물량을 조절하는 업체들. 금사과의 비밀 2 ㅇㅇ 02:39:22 347
1590611 노인 2식구 파김치 얼마나 먹을까요? 1 ... 02:26:58 205
1590610 남영희선거 새증거, 난리났다! 3 ........ 02:06:42 841
1590609 정무수석이 굽네치킨 많이 돌린답니다 1 낙선자 01:49:38 635
1590608 검법남녀 재밌어요 1 .. 01:31:00 363
1590607 왜 자전거 도둑이 그렇게 많을까요? 11 자전거 01:13:09 848
1590606 연아 선배와 함께 한 차은우 한 컷 7 아피 00:54:25 1,398
1590605 전원주기사보고.. 3 .. 00:44:21 1,794
1590604 자전거 도둑 어찌할까요? 31 ........ 00:14:57 1,864
1590603 택배 이런경우 전화하시나요? 9 ... 00:11:55 872
1590602 오늘 민주당이 통과시킨 법안들 12 zxc 00:11:19 2,195
1590601 정알못) 특검발의 윤이 거부권 계속 날릴텐데 9 ㅇㅇㅇ 00:07:40 923
1590600 주류는 온라인 구매가 안되나요? 2 00:07:28 609
1590599 단군신화 모티브를 왜 문제삼는지 2 아니 00:02:51 646
1590598 손에서 땀냄새가 쇠냄새?단내?? 5 ㅇㅇ 2024/05/02 805
1590597 휴대폰 강화유리 필름 문의요~ 2 강화 2024/05/02 378
1590596 안철수 근황.jpg 6 ... 2024/05/02 2,763
1590595 울 할매 이야기 2 ...... 12 손녀딸 2024/05/02 1,929
1590594 6살 아이 유치원 체육대회에 늦었어요...(많이ㅜ) 10 2024/05/02 1,803
1590593 유방 조직검사 후 포도 2024/05/02 750
1590592 솔까 ㅈㅍ이 건설업한다고 4 .. 2024/05/02 2,696
1590591 김치찌개 한 냄비를 싹싹 비우네요. 13 .. 2024/05/02 4,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