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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이름에 남편이 전에 좋아하던 여자 이름이 들어가요

조회수 : 5,597
작성일 : 2021-09-05 19:18:02
몇년 좋아했다는건 알고있었어요

근데 티도못냈데요

내 남편뿐만아니라 그여자가 인기있었는데

근데 너무 스펙도 너무좋고 외모도 그러고하니까 뱅뱅 맴돌다 고백도 못한거로아는데



이미 이게 몇년전이거든요

그여자도 결혼한거로알고있거든요???





그여자이름이 "수진"이라치면

남편성이 "수"고

수진주

이런식으로 그여자이름이 자식이름에 들어가는데...

저만 찝찝한가요

남편이 애 이름을 자꾸 저렇게하자고하는데... 제가 예민하고 피해망상인지.


IP : 121.162.xxx.15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
    '21.9.5 7:19 PM (121.162.xxx.151)

    이름만 보면 괜찮은데...
    저기 예명든것도 진주라는 이름만 보면 괜찮듯이요...

  • 2. ㅡㅡ
    '21.9.5 7:19 PM (211.237.xxx.42)

    그냥 싫다고 하고 님 마음에 드는 이름을 골라 후보군에 올리에요.

  • 3. 나무안녕
    '21.9.5 7:20 PM (223.62.xxx.138)

    기분나빠요

  • 4.
    '21.9.5 7:22 PM (121.165.xxx.96)

    찝찝하긴하네요.

  • 5. ㅇㅇ
    '21.9.5 7:24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싫죠. 마누라 이름 넣는 것도 아니고 옛 여친이라니.
    유재석은 딸 이름 아내 이름에서 따서 나은이라고 했다는데
    그거야 뭐, 누가 뭐라고 하나요
    낳은 사람 이름 들어가는데요
    안재환은 아들이름 딸 이름에 자기랑 아내 이름 한 자씩 넣었고요
    이것도 누가 뭐랄 거 없죠
    우리나라는 예전엔 부모 이름자중 하나 들어가는 거 피했는데
    시대가 바뀌었잖아요
    서양은 부모나 조부모 이름을 따서 자식 이름 짓기도 하고
    일본도 보면, 일본을 예로 들어 그렇지만
    좀 권세 있다하는 집안 보면
    그 집안을 일으켜세운 사람 이름자 하나를 자손이 대대로 쓰더라구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서
    이에,즉 집 가자를 막부쇼군들이 다 대대로 쓰더군요
    도쿠가와 이에미츠 이런 식으로요

  • 6. ...
    '21.9.5 7:24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미친 새낀데요

  • 7. ㅡㅡ
    '21.9.5 7:24 PM (122.36.xxx.22)

    절대 하지 말아요
    싸울때마다 걸고 넘어질 확률 100%

  • 8. 퀸스마일
    '21.9.5 7:2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평생 불러야할 이름이예요. 싫다고 하세요.
    본인이 낳은 아기인데 엉뚱한 인간이 연상되는 이름을 붙이려고해요??
    남편보고 유치빤쓰라고 하세요. 이름은 무궁무진 있어요.

  • 9. ...
    '21.9.5 7:27 PM (211.248.xxx.41)

    싫어요!!!!!!!!!!!!!!!!!!! 절대 싫어요!!!!!!!!!!!!
    차라리 돈 내고 작명소에서 지을래요

  • 10.
    '21.9.5 7:30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

    미쳤네요.

  • 11. 싫죠
    '21.9.5 7:32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제 남편 성이 드문 성씨인데
    쫓아다니던 제자뻘 여자가
    그 성씨 남자와 어떻게 결혼해서
    제 첫 아이와 똑 같은 이름을 지었어요.

    나중에 알게 됐는데 웃기더라고요 뭔 스토커도 아니고요 난감.


    님 남편 뭐하자는 건가요

  • 12.
    '21.9.5 7:32 PM (39.115.xxx.20)

    예민하고 피해망상 아니고요

    단도직입적으로
    그여자 이름 생각나서 싫다고 얘기하세요
    남편과 연관짓는 투로 얘기 마시고

  • 13. 싫죠
    '21.9.5 7:34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제 남편 성이 드문 성씨인데
    쫓아다니던 제자뻘 여자가
    그 성씨 남자와 어떻게 결혼해서 애를 낳았는데
    우리 첫 아이와 똑 같은 이름을 지었어요.

    나중에 알게 됐는데 웃기더라고요 뭔 스토커도 아니고요 난감.
    남편도 어이없다고 하고


    님 남편 뭐하자는 건가요

  • 14. ㅇㅇ
    '21.9.5 7:35 PM (110.12.xxx.167)

    그이름이 싫다 하세요
    내아이 이름을 내가 맘에들게 지어야죠

  • 15. .....
    '21.9.5 7:38 PM (221.157.xxx.127)

    작명소에서 생년월일에 맞는이름으로 하겠다고 하세요

  • 16. 오렌지
    '21.9.5 7:38 PM (180.231.xxx.195)

    절대 하지 말아야죠
    하필 많은 이름중에,,,,,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 17. ㅎㅎ
    '21.9.5 7:47 PM (210.96.xxx.251)

    좋아한사연이 제이야기를 성별을바꿔서 썼나 할정도로
    비슷한데요
    시댁에서 지어온 아들 이름이 제가 좋아했던사람 이름
    첨엔 기분이 이상했지만 지금은 뭐 그런사람이 있었었나 할정도로 그냥 아들이름외엔 전혀 아무의미가 없어요.
    저라면 상관없을듯

  • 18.
    '21.9.5 7:52 PM (39.7.xxx.108) - 삭제된댓글

    세상에 이름이 얼마나 많은데 조금이라도 하필 찝찝한 기분이 드는 걸로 정해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내 아이인데...

    무슨 만화나 소설책, 드라마에 그런 설정 꽤 나오지 않나요?
    몇십년만에 재회했는데 그 남자 아이 이름이 자기 이름이라던가
    같이 짓자고 하던 이름이라던가.
    셸부르의 우산도 그랬던 것 같고

  • 19. ..
    '21.9.5 7:58 PM (14.35.xxx.21)

    남편이 품고있다 낳았수? 싫어. 난 다른 이름을 짓겠어. 라고만 하세요. 왜 싫고 이런 이유도 필요없습니다.

  • 20. ...
    '21.9.5 8:03 PM (112.169.xxx.24)

    님 남편 소패에 개또라이

  • 21. 찝찝하죠
    '21.9.5 8:15 PM (221.150.xxx.126)

    여자개그맨 중에도 남편이 좋아하는 연예인 이름으로 딸 이름 지은 사람 있지 않았나요?

  • 22. ㅇㅇ
    '21.9.5 8:21 PM (61.255.xxx.94)

    미란다커가 올랜도블룸하고 낳은 아들 이름에
    자기 죽은 남자친구 이름 미들네임에 넣었잖아요

  • 23. 싫어요
    '21.9.5 8:21 PM (39.119.xxx.80)

    내가 찝찝하고 싫으면 싫은거예요.
    절대 안됩니다.

  • 24. ..
    '21.9.5 8:34 PM (39.7.xxx.54)

    무조건 작명소 가서 지으세요 남편이 미쳤나 제정신이 아니네요

  • 25.
    '21.9.5 8:45 PM (175.223.xxx.144)

    조금이라도 맘에 걸리면 안하는게 맞아요 평생 부를 이름인데요

  • 26. ...
    '21.9.5 9:10 PM (172.58.xxx.57)

    이미... 그렇게 출생신고 한거예요?

  • 27. 미친
    '21.9.5 10:35 PM (221.139.xxx.111)

    절대 안되죠? 니가 제정신이냐? 아니 내딸이름에 남편짝사랑 이름이라니. 내가 딸이름부를때마다 그여자 생각하게 만들려고 그러냐고 뒤집어야죠.

  • 28. 안됩니다
    '21.9.6 6:56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내 생명같은 애한테
    재수 옴붙을 일 있습니까.
    또라이 새끼예요.
    무조건 님 맘에 들게 지으세요

  • 29. ....
    '21.9.6 4:46 PM (183.100.xxx.193)

    그여자 생각나서 싫다고 하세요 22222
    왜 그여자 이름이 들어간 이름을 자식에게 붙이려 하는지 길길이 날뛰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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