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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 참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4,241
작성일 : 2021-09-05 12:02:08
아이가 중딩때 반에서 1등해서
우리애는 최소 연고대는가겠지..
망해서 성대 중대 가겠지했는데요..

뛰는놈 위에 나는 놈있다고
어지간히 열심히 하고 엔간히 해도
바라보는 대학들 이름은 중대가 서울대 처럼 느껴져요

그래서 이름 들어본 대학 다니는 학생들이
다시 보이더라구요...
인서울 대학가기가 이리 힘든지 모르겠네요...
IP : 117.111.xxx.9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
    '21.9.5 12:05 PM (116.33.xxx.68)

    저도 작년에 입시보내면서 참 힘들더라구요
    중딩까지 우리애가 최고인줄알았는데
    고등와서 알았어요 부모머리닮아 보통아이더라고요
    그래도 인서울중위권은 가줘서 감사해요
    이제 졸업후가 문제죠 4년은 또 금방이라

  • 2. ..
    '21.9.5 12:11 PM (14.63.xxx.95)

    중대 서울대맞죠 뭐
    인서울만해도 감사합니다

  • 3. 그래서
    '21.9.5 12:24 PM (58.120.xxx.107)

    82 선배님들이 인서울대가 서울대라 하셨지요

  • 4. 그래서
    '21.9.5 12:27 P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넘사벽, 연고대만 가도 넘사벽
    중대, 한양대 등 인서울만 해도 대단해보입니다

  • 5. 그니까
    '21.9.5 12:28 PM (119.71.xxx.60)

    서울대는 넘사벽, 연고대만 가도 넘사벽
    중대, 한양대 등 인서울만 해도 대단해보입니다

  • 6. 그러니까
    '21.9.5 12:29 PM (61.74.xxx.175)

    그러니까 사람은 다 내가 겪어봐야 깨닫는거 같아요
    어른들이 자식 키우는 사람은 남의 말 하는거 아니라고들 하시잖아요
    자식은 내게 겸손을 가르치려고 이 세상에 왔다고 하잖아요

  • 7. 맞아요
    '21.9.5 12:29 PM (118.235.xxx.76)

    이름 들어본학교 가는것도 대단한거

  • 8. 그니까요
    '21.9.5 12:31 PM (59.7.xxx.110)

    둘다 대학생인데요, 모르는사람들이 인서울 좀 낮은데 무시하는 거보면 화가 나더라구요^^

  • 9. 작년
    '21.9.5 12:44 PM (14.35.xxx.21)

    입시 때 상향으로 쓴 학생들이 덕을 봤죠. 올해도 변화가 있을 겁니다. 잘 모색해보셔요.
    제일 겸손해지는 때가 고2말부터 고3여름이에요. 그때 너무 후려침 당할 필요도 없어요.
    걸어놓고 반수한다는 심정으로 상향도 노려보셔야 합니다.
    실제 반수해서 바꾸는 학생들도 많다는 거 아시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 10. 사실
    '21.9.5 12:53 PM (180.229.xxx.46)

    중학교때 반1등 한 번해서 그걸로 연고대는 가겠지 생각하신게 착각 거한 착각인겁니다 6장 수시원서 잘 조합해서 써보세요. 우주상향 1장은 꼭 넣으시구요. 안정 소신 잘 생각해야하는데 현역은 안정이 알고보니 상향이었더라가 대부분인게 함정이니 객관화잘하시구요

  • 11.
    '21.9.5 12:59 PM (180.224.xxx.210)

    현역은 안정이 알고보니 상향이었더라...222

    딴소리인데, 그래도 끝까지 현실을 못받아들이는 부모들도 꽤 있어요.
    그것도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유가 있어야 하는 거겠지만, 사수 오수도 불사하던데요.

  • 12. ..
    '21.9.5 1:00 PM (58.227.xxx.22)

    현타 오죠
    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 전교권이 가요

  • 13.
    '21.9.5 1:02 PM (180.224.xxx.210)

    특히 이과로 가면 학교등급이 죽 내려가니까, 그걸 또 못 견뎌서 고3이나 재수 때 문과로 트는 경우도 꽤 봤어요.
    그러면 보통은 대학등급이 확 올라가니까요.

    하지만, 4년은 참 금방 지나가버리고, 또다시 후회하고...

  • 14. ..
    '21.9.5 1:07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입시 끝까지 정말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담임쌤도 컨설팅도 안된다고 했던
    학교 수시 합격했어요.
    제가 각 학교 홈피 들어가고
    또 전화도 하면서 준비했어요.
    내 아이는 엄마가 가장 잘 아니까요.

  • 15.
    '21.9.5 1:08 P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지인 언니 딸둘 한성대,가천대 갔는데요 지금까지 하는 말이 자기 애들 고려대 수시 떨어져서 한성대 갔다고 이게 무슨 말인지 방구인지... 연세대 논술이 100대1 넘어가는데 그거쓰고 연대 떨어졌다 아깝게 숙대갔다 이러는 분들 너무 많아요.

  • 16. ..
    '21.9.5 1:12 PM (58.227.xxx.22)

    정말 최상위 아이들도학번 나올때까지 변수?가 너무 많아요.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
    다시 보여요정말

  • 17. ...
    '21.9.5 1:22 PM (39.7.xxx.254)

    중학교 반 일등이 중대 가는 경우보다 못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대치동에서도 현역이 서성한중 가는 경우면 공부 잘한 아이에요

  • 18. 중학교
    '21.9.5 1:25 PM (112.145.xxx.250)

    성적은 의미 없어요.

  • 19. 중등
    '21.9.5 1:33 PM (106.102.xxx.139) - 삭제된댓글

    중학때 내신성적은 특목 자사 갈때 빼곤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고 의미도 없어요. 중등때 진빼고 고등가서 꺾이면 반1이 아니라 전1이었어도 중대도 못가는 애들 넘쳐납니다

  • 20. ㅇㅇ
    '21.9.5 1:34 PM (175.223.xxx.56)

    그럼 평촌 산본 이런곳은 고등때 전교 몇등을 해야 서성한 중경외시 갈수 있는건가요?

  • 21. ...
    '21.9.5 1:37 PM (121.130.xxx.196)

    우리나라에서 중대밑으로는 갈 필요가 없대요
    학력버프 받는 마지노선이 중대래요ㅠ
    넘 슬프죠?

  • 22. 175님
    '21.9.5 1:39 PM (180.229.xxx.46)

    그건 그 고등학교 전년도 선배의 학종 입결을 참고하는 수 밖에 없어요. 과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전5가 고대경영 가고 전3은 고대통계 떨어지고 성대글경 가는 수도 있어서 획일화가 어려워요. 특히 최저쎈 전형은 내신보다 평소 모의 성적이 중요하니 다각적으로 봐야해서 알수없어요.

  • 23.
    '21.9.5 1:42 PM (180.229.xxx.46) - 삭제된댓글

    19불수능때 국어 핵불에 영어도 1등급4.7프로나와서 고대최저 맞춘 애들이 거의 없었죠. 그해는 내신 안좋아도 최저맞춘 수능정시파이터애들이 뜬금 수시로 다 붙어버리고 막상 정시 연고대 빵꾸나고 난리였죠. 다음20수능은 내신순으로들어가고요. 어디서 볕들지 모르는 생물이더라구요 입시가

  • 24. 180님
    '21.9.5 2:01 PM (175.223.xxx.56)

    답변 감사합니다. 진짜 입시가 예전 학력고사처럼 점수 줄서서 가는거 하고는 천지 차이네요.

  • 25. 0000
    '21.9.5 2:32 PM (106.102.xxx.251)

    그니까 정시가 젤편해요.
    그냥점수가지고 그냥 넣는거라
    수시 교과학종 논술
    부모가 어쩌라고

  • 26. ....
    '21.9.5 2:56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

    지하철타고 대학 다니는 아이들은 공부 열심히 한 아이들이에요ㅜ

  • 27. ..
    '21.9.5 2:59 PM (58.227.xxx.22)

    2호선 타고 과잠 입은 아가들이 달리 보이더라구요ㅎ

    우리 때 생각하시면 안돼요ㅠ

  • 28.
    '21.9.5 3:29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컥스
    중딩때
    반 1등은
    생각도 못하는 울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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