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택역 앞 사창가 깜짝 놀랐어요

.. 조회수 : 9,609
작성일 : 2021-09-04 18:40:07
나이가 적은 것도 아니고 여러 지역 살아봤는데
그렇게 대로변에 어마어마한 규모의 사창가가
낮부터 운영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정말 커요. 상상이상이에요
골목수준이 아니라 한 동네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골목골목이 끝없이 나오는데
역 앞 큰 도로를 따라 쭉 펼쳐져있어요


평택시장이나 공무원들은... 평택 시민들은 쪽팔리지도 않나봐요
IP : 106.102.xxx.9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4 6:41 PM (218.51.xxx.239)

    미군부대 영향이 클겁니다.
    평택 /송탄? 오산에 과거부터 미군들이 많았으니.

  • 2. ..
    '21.9.4 6:44 PM (175.119.xxx.68)

    백화점에서 몇걸음 안 걸으면 바로 있죠

  • 3. 저도
    '21.9.4 6:45 PM (121.154.xxx.40)

    소 도시인데 어느곳을 지나다가
    야한옷 입은 여자들이 길가에 서 있길래
    아들한테 저 사람들 뭐냐 했더니 그런곳이라고
    다시는 그길로 다니지 말라 했어요

  • 4. 아직도
    '21.9.4 6:47 PM (202.166.xxx.154)

    아직도 많나요? 온라인으로 갈아타서 실제로 그런곳은 누가가나요?

  • 5. ..
    '21.9.4 6:50 PM (110.70.xxx.86)

    헐 아직도 그런데가 있나요?

  • 6. ...
    '21.9.4 6:56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서울 영등포 신세계 옆에도 멀쩡히 있었고...
    그 도심 백화점 옆에 그런 홍등가가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었어요.

  • 7. ㅁㅁㅁㅁ
    '21.9.4 7:07 PM (125.178.xxx.53)

    저도 길 잘못 들었다가 기겁...

  • 8. 엉?
    '21.9.4 7:13 PM (58.120.xxx.107)

    성매매 금지법은 뭘까요? 불법이라서 청량리 588도 미아리 텍사스도 용산역 사창가도 없어진 거 아닌가요?

  • 9. ...
    '21.9.4 7:24 PM (220.75.xxx.108)

    저 90년도쯤에 아빠 차 타고 영등포신세계건물 바로 왼쪽옆길로 들어갔다가 사창가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네이버 로드뷰로 그 길을 다시 보니 처음에는 그냥 멀쩡한 길거리로 나오다가 중간부터 뿌옇게 처리해놨어요. 그게 사창가거든요. 아직도 있다는 건지...

  • 10.
    '21.9.4 7:34 PM (180.224.xxx.210)

    윗님, 불과 몇 년 전에도 있었어요.
    영등포 신세계 바로 옆에요.

    저도 길 잘못 들었다가 깜놀.
    눈으로 욕을 어마어마하게 하더군요.
    진땀 빼면서 빠져 나왔어요.

    지금은 없어졌나 모르겠군요.

  • 11. ..
    '21.9.4 7:36 PM (125.186.xxx.181)

    예전엔 용산 역 부근에도 있었잖아요.

  • 12. 무슨대로변요?!
    '21.9.4 8:17 PM (182.222.xxx.116)

    기차 레일옆 골목이지 큰 대로변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거기 전보다 많이 죽은걸로 알고 있어요.
    고로 대로변에서 일부러 들어가야하는 골목이구요.
    정비사업 추진중인걸로 알아요~ 쪽팔리지도 않냐는 얘긴 좀 과하네요?! 누가 그런걸 환영한다고~ ㅡ.,ㅡ

  • 13. .....
    '21.9.4 9:53 PM (222.99.xxx.169)

    불과 얼마전에 수원역 집장촌이 거의폐쇄된걸로 알고 있고 이제 곧 평택이 폐쇄수순을 밟을거라 합니다. 이 계획은 20년도 더 된것 같긴 하지만 어쨌든 내년부턴 그곳 재개발되고 큰 빌딩도 들어오기로 했다하니 이번엔 정리가 될것같아 평택시민들이 기대하고 있죠. 생각같아선 그냥 확 엎으면 될것같은데 법적절차가 간단하진 않나봐요.
    그래도 평택시민들은 챙피하지도 않나보다 이런글은 왠지 기분이 나쁘네요. 모든 시민들의 바램이죠.
    그리고 큰대로변이라고 할순없구요. 백화점 옆이긴 하나 기차길 옆 골목이고 일부러 가지않으면 볼수없는 길이라 저 평택에 이사온지 엄청 오래됐고 백화점, 역 자주 갔지만 오랫동안 그 골목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 14.
    '21.9.4 10:11 PM (14.36.xxx.250)

    영등포 아직도 있는 듯해요. 얼마전 멋 모르고 지나가는데 헉 했어요. 사람듵은 지름길이라서 많이 다니던데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 15. ㅇㅇ
    '21.9.4 11:29 PM (58.123.xxx.142)

    영등포 민원 1위가 그건데도 완전 소탕을 못하고 있어요
    국회의원, 구청장, 구의원까지 공약이 아닌적이 없는데도 그래요.
    악의 뿌리는 참 깊은가봐요.

  • 16.
    '21.9.4 11:47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그래서 기차역 .부근이 예전에는 찬밥이었는데 요즘은 역세권이 되어버렸으니...어쨋건 영등포인근 아직도 있습니다 겨울에 저녁때 다되서 타임스퀘어 갈 일이 있어서 가는길에 뻘건 조명 켜져있는 곳들 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051 이자소득 종소세 공제 될까요? 1 12:00:38 48
1592050 옥상서 여친살해한 20대는 '수능 만점' 의대생…신상정보 확산 2 11:59:59 412
1592049 모든 대화가 자랑인 친구 어떻게 대처하나요 15 ..... 11:55:14 545
1592048 명언 *** 11:53:43 123
1592047 아이대학에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와요 9 갈까 말까 11:52:48 422
1592046 오늘이 어버이날이었어요? 3 ㅎㅎㅎㅎ 11:52:01 280
1592045 주변의 부잣집 딸 보니까요 2 ... 11:51:28 588
1592044 50세입니다. 돋보기 쓰면 편하나요? 2 dd 11:48:13 232
1592043 어릴적 다방가서 우유에 소금 넣어 마셔보신분 5 추억방울 11:42:52 338
1592042 의대증원 사실상 1509명 확정 6 네네 11:42:44 878
1592041 겨드랑이 제모 여쭙니다 1 .. 11:42:01 117
1592040 수능만점자가 데이트폭력을 저지른사건이네요. 14 ㅇㅇ 11:41:36 1,154
1592039 퇴사한 회사가 엉망이 되가고있다 들었는데 8 달달 11:37:34 951
1592038 시부모님께 전화드렸어요 8 ** 11:36:51 741
1592037 동료나 선후배가 저만보면 하는 말 2 인간관계 11:36:11 418
1592036 중간고사 답안지에 이름 안 쓰면 빵점인가요? 7 궁금 11:35:12 507
1592035 최근 군대보내신 분들께 질문이요 4 도움좀 11:34:34 276
1592034 폭력으로 이혼합니다 5 11:33:02 1,153
1592033 6000만원 보석도 관저도 지인에게? 1 11:31:54 483
1592032 통풍이 콜라겐 섭취 영향인것 같아요 나만아파 11:27:36 364
1592031 듀오링고 광고 안보기/무한하트 2 ..... 11:24:27 143
1592030 어버이날 5 아이고 11:22:11 502
1592029 자식이 공부를 못하는건 ㅜㅜ 17 부모 11:14:35 1,539
1592028 '수능 만점' 의대생, 여친 경동맥 찔렀다…계획범죄 정황 30 .... 11:13:20 3,508
1592027 정신과 약먹으면.. 6 .. 11:12:44 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