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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고싶을때 어떤드라마보며 견디셨어요 ?

ott 조회수 : 4,279
작성일 : 2021-09-03 22:54:02

죽고싶을때 어떤 드라마보며 하루를 보내셨나요 ?
응답하라 1988은 마니 울었지만 쳐지는 경향이 있어서요
라스트 드라마가 기억에남네요
힘든 시기 겪을때 봤던 드라마 있으셨나요 ?
IP : 220.116.xxx.24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3 10:55 PM (218.49.xxx.93) - 삭제된댓글

    죽고싶을때 드라마가 봐지나요?
    함들땐 몸을 움직이거나 자거나 그랬던것 같아요

  • 2. 퀸스마일
    '21.9.3 10:5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죽고싶을때 드라마볼 생각이 나요?
    드라마보고싶어 죽고싶었던거에요?

  • 3. ..
    '21.9.3 10:57 PM (175.119.xxx.68)

    마지막 승부할때쯤

    뭐 때문에 그랬는지 몰라도 죽고 싶었나 봐요

    이 드라마 다 보고 죽어야지 했는데

    아직까지 살아있어요,

    지금도 여전히 죽음을 생각하고 있구요

  • 4. 누구냐
    '21.9.3 10:58 PM (221.140.xxx.139)

    첫댓 왜 저러냐 ㅡㅡ^

    원글님 전 맘 심란할 때
    감성말고 이성자극 드라마들이 좋았어요.장르물들

  • 5. ㅇㅇ
    '21.9.3 10:58 PM (211.243.xxx.3)

    죽고싶기까지한 심정이 드라마본다고 나아지는건가요..;; 나빼고 다 즐거워보여 티비는 아예 키지도않고 보냈었어요 그때엔..아무것도 생각안하는 다 잊고싶은 상황이라 술만먹고 의식잃길 바래서 매일 술이었어요ㅡ

  • 6. 넷플
    '21.9.3 11:01 PM (182.209.xxx.43)

    그레이스 앤 프랭키요
    두 할매 얘기예요
    80이 다 되어도 저렇게 살아가는구나 싶어서 좋았어요

  • 7. 177
    '21.9.3 11:02 PM (220.116.xxx.244)

    202 14 177 퀸스마일
    댓글 선넘네
    드라마 보고싶어 죽고싶은 사람이 어딨어요 ?

  • 8. 힘내요....
    '21.9.3 11:05 PM (93.160.xxx.130) - 삭제된댓글

    슬기로운 감방 생활 - 평소 순둥이처럼 보이던 주인공이 감옥에서 교회를 감요. 그가 목청껏 내지르는 욕이 찬송가 속에 묻히던 장면이 뭔가 시원했어요.

    나의 아저씨- 드라마 속 사람들의 온기에 나의 상처가 조금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 9. 힘내요
    '21.9.3 11:05 PM (93.160.xxx.130)

    슬기로운 감방 생활 - 평소 순둥이처럼 보이던 주인공이 감옥에서 교회를 가요. 그가 목청껏 내지르는 욕이 찬송가 속에 묻히던 장면이 뭔가 시원했어요.

    나의 아저씨- 드라마 속 사람들의 온기에 나의 상처가 조금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 10.
    '21.9.3 11:10 PM (220.116.xxx.244) - 삭제된댓글

    139 님 요즘 볼 드라마가 없는데
    좋았던거 추천해주세요

  • 11. .......
    '21.9.3 11:17 PM (39.119.xxx.80)

    저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너무 힘들 때
    미드를 매일 밤새고 봤어요.
    오래 전이고 한창 미드에 빠져있을 때라
    이것저것 너무 많이 봐서 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다음회가 궁금해서 한번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종류로 보세요.
    프리즌브레이크나 24시 같은 거요..

    저는 극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 12.
    '21.9.3 11:20 PM (182.212.xxx.180)

    저도 아빠 돌아가셨을때 궁 주지훈주연
    보며 눈물 많이삯혔어요

  • 13. 저는
    '21.9.3 11:25 PM (49.167.xxx.126)

    긴 영화를 봤어요.
    반지의 제왕 시리즈.
    그중에서 1편 보면 맘이 좀 놓였어요.

  • 14. 저는
    '21.9.3 11:33 PM (14.35.xxx.20)

    한 15년쯤 전이라서
    노다메 칸타빌레랑 연애시대를 계속 봤어요
    그냥 익숙한 화면과 소리가 나오면 위로가 됐어요
    내용을 떠나서

  • 15. 저는
    '21.9.3 11:33 PM (119.207.xxx.90)

    시트콤..가볍게.

  • 16. satirev
    '21.9.3 11:48 PM (175.125.xxx.225)

    저도 미드요 아님 가볍게 프렌즈, 모던하우스

  • 17. fkfkfk
    '21.9.3 11:55 PM (39.119.xxx.182)

    오래되긴했는데 최강희나왔던 하트투하트?

  • 18. ....
    '21.9.4 12:19 AM (61.79.xxx.23)

    환상의 커플
    슬기로운 감빵생활등
    코미디물 추천이요

  • 19. 흠..
    '21.9.4 12:22 AM (123.213.xxx.22)

    죽고 싶을 때가 요샌 별로 없었는데 '나의 아저씨' 보고 나도 저런 사람 만나고 싶다라기 보다 나도 저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 싶더만요.. 나이가 들어 철이 들어서 인지.. 그래서 자식한테도 젊은 사람들도 이쁘게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미성숙한게 죄는 아니니까.. 하면서..

  • 20. 저는
    '21.9.4 12:55 AM (116.125.xxx.237)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드라마보면서 위로 받고 잊는거죠
    첫댓 ㅆㄱㅈ
    요즘 저는 빈센조봐요 대사가 재밌어서 웃게돼요

  • 21. ...
    '21.9.4 1:08 AM (219.251.xxx.178)

    현실을 잊어야죠
    비밀의 숲 시그널 미생 잼나요
    나의아저씨보시면 좀 위로가 되실거고
    도깨비 이런건 보셨을라내..
    어쨌거나 저런 경우도 잘 산다 이게 그나마 위로가 되는거잖아요.
    미드는 모던패밀리 김씨네편의점 빅뱅이론

    그리고 이 영화 한번 봐보세요
    중국영화 먼훗날우리.
    좀 울고나면 속 시원해질거에요

  • 22.
    '21.9.4 1:22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내이름은 김삼순
    최근에는 악마판사

  • 23. ...
    '21.9.4 1:34 AM (223.38.xxx.166)

    죽고싶다고 드라마보는게 정말 이해안되는데...
    그냥 현실도피인가요?
    그럼 드라마다보면 또 죽고싶나요? 아님 잊어버라나요?
    신기한 의식의 흐름이네요

  • 24. 영통
    '21.9.4 1:42 AM (106.101.xxx.242)

    바보같은 사랑..
    배종옥 나온

  • 25.
    '21.9.4 1:54 AM (124.5.xxx.26) - 삭제된댓글

    이유가 있을텐데..드라마라뇨..

    애니메이션 도쿄 매그니튜드 8.0.. 나무위키나 스포 보지마시고..끝까지 한번에 보세요.
    그 주인공보다는 내가 낫습니다. 복잡하지 않고,...생각없이 보세요,,

  • 26. 이유가 있을텐데
    '21.9.4 1:58 AM (124.5.xxx.26)

    드라마라뇨..

    불행을 담보로 하는 슬픈 애니메이션 도쿄 매그니튜드 8.0..
    나무위키나 스포 보지마시고..끝까지 한번에 보세요.
    그 주인공보다는 내가 낫습니다. 복잡하지 않고,...생각없이 보세요,,
    반대급 애니로는 허니와 클로버가 있습니다.

    고전 개그 일드로는 트릭 (드라마부터 극장판), 노담 칸타빌레, 테르마이 로마이..코믹보세요.

  • 27. 웃긴
    '21.9.4 2:44 AM (154.120.xxx.75)

    브레이킹 배드 , 프리즌 브레이크 , 위기의 주부들, 철인왕후
    쇼생크 탈출 , 락 ,

  • 28. ㅇㅇ
    '21.9.4 6:47 AM (125.180.xxx.21)

    힘내세요~ 이거 선우정아씨 노래인데, 댓글을 보면 힘든마음에 이노래로 위로가 되었다고들 하네요. 저도 들어보니 어느새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있었어요. 들어보시고 위안받으시고 조금만 힘내봐요 우리

    https://youtu.be/fNrhdZwhj-c

  • 29. eunah
    '21.9.4 8:28 AM (125.129.xxx.3)

    꼰대인턴 , 혼술남녀 유쾌해요.

  • 30. 아...
    '21.9.4 9:31 AM (124.49.xxx.217)

    너무 힘들면 감정 건드리는 건 오히려 안 보게 돼요...
    가법고 유쾌한 코믹이나
    아님 아예 액션 장르물 같은 거요...

  • 31. ㅇㅇ
    '21.9.4 9:46 AM (211.244.xxx.68)

    네 있어요
    장근석 박신혜 나왔던 미남이시네요
    음악을좋아하는데 아이돌 내용드라마라 푹 빠져서 계속 반복했어요
    현실이 힘들때는 축축 쳐지는 현실적인 드라마보다 판타지나 코믹을 보는게 더 나아요

  • 32. 공주
    '21.9.4 9:53 AM (175.210.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한참 우울증에 빠져 죽고 싶었던 적이 있었어요

    죽고싶은데 드라마 내용이 궁금해서 못죽는다 그런 말도 있잖아요

    우리나라의 모든 드라마를 본거같아요

    효과 있었습니다.

    지금은 잘 극복하고 잘 삽니다.

  • 33. metal
    '21.9.4 10:54 AM (223.62.xxx.100)

    전 라디오듣기 추천해드려요 요즘 드라마는 잘못봐서 추천못드리고요 젊은시절 락 해비메탈 들으며 에너지를 뺏다고하면 요즘은 클래식 fm들으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느낌이예요 잘버티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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