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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안좋은 기운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

.. 조회수 : 5,325
작성일 : 2021-09-03 15:52:09
전세 2년 사는 동안 안좋은일이 많았어요.
집에서 잡소리도 많이 나고 뭐랄까 잡스런 기운이
좀 있는집이에요.
이사가고싶은데 두달 내내 찾아봐도 마땅한 전셋집이
나오질 않아요.

그냥 연장하고 눌러살아야할것 같은데
허무맹랑한 미신이라도 좋으니
안좋은ㄱㅣ운 빼는법 좀 알려주세요.
그냥 미신이라도 그거라도 좀 믿고 의지하고 살게요.
그거 했으니 좀 낫겠지라는..ㅜ

IP : 118.235.xxx.20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9.3 3:56 PM (223.39.xxx.162) - 삭제된댓글

    밝게
    깨끗하게
    상콤하게
    현관 심플하게

  • 2. 익명中
    '21.9.3 4:00 PM (124.50.xxx.66)

    말린약쑥태워보세요 인터넷에파는거사가지고 스뎅대야에담아서 연기풀풀나게 살짝불붙이고 집안에 향이 스미게요 그리고환기합니다

  • 3. momo15
    '21.9.3 4:01 PM (123.215.xxx.32)

    저도 쑥 얘기할려고 했는데. 대청소 묵은짐 안입는옷 버리기 쑥태우기..

  • 4. 익명中
    '21.9.3 4:01 PM (124.50.xxx.66)

    한번만하지마시고 여러번이요 그럼 웬만한부정은사라져요 용란점집에서 처방받은방법인데요 전이사갈때마다 합니다

  • 5. ㅇㅇ
    '21.9.3 4:03 PM (175.125.xxx.199)

    작은 항아리에 소금 가득 넣고 신발장위에 두기

  • 6. ..
    '21.9.3 4:03 PM (118.235.xxx.208)

    약쑥은 서너번 태운적 있어요.
    하도 안풀려서 물어물어 그리해본적 있는데.
    그거라도 해서 이나마라도 버틴걸까요.

    그리고 청소, 현관, 화장실 청결에는 유독 더
    신경 쓰는편이에요. 예전에 글 본적이 있어서.

    저도 참 살아보겠다고 애썼네요. 생각해보니. 휴 ㅜ

  • 7. 익명中
    '21.9.3 4:03 PM (124.50.xxx.66)

    그리고 혹시나 밖에서 주워온 물건있으면 버리시고요 구제옷이라거나 재활용장에서줏어온거나..

  • 8. ..
    '21.9.3 4:06 PM (118.235.xxx.208)

    주워온거 버려야할까요?
    미혼 1인 가구라서 중고나라 이용 많이 했고
    쓸만한건 주변에서 주워온것도 몇개 있는데
    안그래도 좀 걸리는건 다시 버렸는데
    중고나라에서 사온 몇가지가 좀 신경 쓰여요.
    이거 큰맘 먹고 처분해야겠어요..

  • 9.
    '21.9.3 4:09 PM (222.120.xxx.60)

    팥과 쌀을 1대1로 섞어서 현관 앞에 놔두래요

  • 10. ...
    '21.9.3 4:10 PM (1.237.xxx.189)

    무섭네요 혼자 사는데 잡소리라니
    1인가구면 선택지가 좀 더 있지 않나요
    그냥 어디든 옮길듯

  • 11.
    '21.9.3 4:13 PM (210.125.xxx.5) - 삭제된댓글

    저라면 스스로 우선 집에 나쁜 기운이 있다는 생각을 지우시고요.
    그리고 살아있는 화초등등을 많이 키워보세요.
    우리 엄마가 워낙 화초를 좋아하셔서 다양한 화초를 베란다 가득 마루에도 늘어지게 걸어놓고 하시는데
    집안이 좀 싸늘하고 추운 기운이 상쾌하게 바뀌는게 느껴져요.
    저는 미신 같은 건 잘 안믿는데 여하튼 살아있는 식물/동물들 -사람 포함 많은게 사람 사는데는 좋은 듯해요.

  • 12.
    '21.9.3 4:13 PM (210.125.xxx.5) - 삭제된댓글

    저라면 스스로 우선 집에 나쁜 기운이 있다는 생각을 지우시고요.
    그리고 살아있는 화초등등을 많이 키워보세요.
    우리 엄마가 워낙 화초를 좋아하셔서 다양한 화초를 베란다 가득 마루에도 늘어지게 걸어놓고 하시는데
    집안이 좀 싸늘하고 추웠는데 화초 들여놓고 집안 공기가 상쾌하게 바뀌는게 느껴져요.
    저는 미신 같은 건 잘 안믿는데 여하튼 살아있는 식물/동물들 -사람 포함 많은게 사람 사는데는 좋은 듯해요.

  • 13. 영통
    '21.9.3 4:16 PM (106.101.xxx.80)

    이사 가세요

  • 14. ㅇㅇ
    '21.9.3 4:17 PM (39.7.xxx.113)

    소금 항아리 그건 잡귀를 모아서 더 안 좋다던데요.

  • 15. 다인
    '21.9.3 4:21 PM (59.16.xxx.254)

    방이 사각형이잖아요 대부분..사각형의 각 모서리에서 선을 긋는다 생각하고 엑스자 모양으로요 그러면 방 한가운데 그 선이 교차되는 지점이 있어요. 그 지점에 쑥을 태우세요. 최소 한시간 이상..그리고 환기 시키구요. 인형이나 말린 꽃 있으시면 버리시고요. 그리고 혹시 향초냐 향을 자주 키신다면 그것도 다 갖다 버리시구요. 혹시 종교가 있으시다면 예를 들어 카톨릭이시면 신부님 모셔서 축성 받는 것도 있구요.
    기운이라는 쪽으로 물어보시니 제가 알고 있는 미신적인 방법들 풀어봅니다요

  • 16. ....
    '21.9.3 4:22 PM (122.38.xxx.175) - 삭제된댓글

    왠만한건 다 버리세요. 완전 깨끗하게요. 그리고 밝고 은은한 램프하나 챙겨서 켜놓으시고요.
    라벤더 향이 집안에 퍼지게 해보세요. 심신 안정에 좋아요.

    소리가 나는건 집이 오래 되어서 쥐가 있거나 방음이 잘 안되거나 그런것 같아요.

    우선 집이 문제라기 보다는 원글님 심신이 문제일수 있으니 집안 분위기를 싹 바꿔보세요.
    침구도 새로 하시고요.

    정신건강이 나빠져서 돈 쓰는것보다 병원에 쓸 돈 미리 집 꾸미는데 써보세요.

    집 꾸미는건 오래된 가구 싹다 버리고 오래된옷들 다 버리고요.

    이쁜 가구들로 다시 심플하고 단조롭게 꾸며보세요.

  • 17. ....
    '21.9.3 4:23 PM (122.38.xxx.175)

    그런데 동네가 어디세요?

  • 18. 초심
    '21.9.3 4:37 PM (1.248.xxx.91)

    주워온건 댓가를 치르지 않은 것이니 다 버리시고요.
    중고나라는 고민해보세요.

    제지인 알뜰히 살겠다고 남들이 버린 가구,가전 등등 많이 가져왔는데 계속 안좋았어요.
    그러다 짐이 많아져 주워온것들 다 버리고 나서 살림이 펴기 시작했어요.

    제 경운.. 작년에 책상 한개 주워왔는데 바로 다음날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입는 바람에 바로 다시 갖다 버리고 한달 뒤에 복구된 경험이 있어서 그 담부턴 무언가 주워오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 19. ....
    '21.9.3 4:40 PM (218.145.xxx.161)

    어디로 이사가실 생각이세요? 혹시 우리집 근처면 알아봐드릴께요.

  • 20. ... .
    '21.9.3 4:44 PM (125.132.xxx.105)

    잡소리가 나서 정신 사나워서 그런 거 같은데 가능하면 이사 나오세요.
    그거 언제 집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악기운 쫒아내나요. ㅠ

  • 21. ...
    '21.9.3 4:48 PM (122.38.xxx.175)

    정신과 문제일수도...

  • 22. ...
    '21.9.3 4:57 PM (221.151.xxx.109)

    믿는 종교 있으면 관련 물품 갖다 놓으세요
    성경, 법경, 십자가
    아니면 목사님, 스님, 신부님 방문 부탁하시고요

  • 23. 기도
    '21.9.3 4:59 PM (211.112.xxx.251)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다 필요없습니다.

  • 24. ㅇㅇ
    '21.9.3 5:00 P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

    청소 정리 하세요
    중고 물건 안쓰는 거 싹 다 버리고
    반짝반짝하게 쓸고 닦아요
    불손한 기운이 머물 곳을 없애야 합니다

    창 열고 환기 시키고 햇빛 들게 하세요
    햇빛 머무는 곳엔 나쁜 것이 있을 수 없어요

  • 25. //
    '21.9.3 5:04 PM (222.120.xxx.44)

    습한집이 안좋다니 환기 잘하시고요.

  • 26.
    '21.9.3 5:28 PM (121.167.xxx.120)

    A4용지에 굵은 펜으로 십자가 그려서 집안 곳곳에 넣어 두세요
    침대 밑에도 넣고 옷장 신발장 등등이요
    더 찝찝하면 작은 나무 십자가 사서 현관문 안쪽 천장 바로 밑 벽에 테이프로 붙여 놓으세요 무당도 굿 끝나고 나면 땅에다 칼로 십자가 긋고 끝내요
    교회랑 상관 없어요

  • 27. 지인
    '21.9.3 6:01 PM (59.5.xxx.199) - 삭제된댓글

    골목에 버려진 탁자 주워다가 사용한뒤로 안좋은 일 생겨 다시 내다 버렸대요.
    다른 이가 사용못하게 크게 흠집내고.
    댓가 치룬 중고물품은 괜찮다 들었어요.

    직접 담군 고추장.된장.간장 얻어올때
    단돈 천원이라도 주라는 말도 있어요.

  • 28.
    '21.9.3 6:47 PM (223.39.xxx.106)

    그런게 있군요 댓글 저도 참고합니다

  • 29. 와!댓글들진짜
    '21.9.3 7:34 PM (112.161.xxx.15)

    우리나라에 이토록 미신 믿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놀라움 !
    집에 무슨 소리가 나면 그 원인을 찾아 고치면 되는거죠.
    잡스러운 기운이라...거주자가 (원글님) 집을 깔끔하게 안쓴단 인상을 주네요.

  • 30. 환기
    '21.9.4 2:28 AM (154.120.xxx.75)

    수시로 하고 집안에 고장난거 깨진거 버리고 고치세요
    그리고 너무 낡은 가구는 버리고 밝은 색 가구를 들여 놓으세요
    그림도 밝은 기분 좋은 걸로

    일단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야죠

  • 31. ...
    '21.9.4 3:38 AM (109.146.xxx.12)

    그냥 이사가세요.1인가구면 저라면 당장 이사가요. 저는 다른 나라살때 생전 처음 가위라는 것도 눌려보고 햇는데 그게 그런 집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교통도 완전 좋은 곳의 집이었는데 옆집은 비어있고 전 잠만자면 가위눌리고.. ㅠㅠ 놀러온 사람들까지 가위 눌리고 가고. 암튼 이사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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