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에 반찬이 많으면
불쓰지않고 요리하지않고 반찬 뚝딱 꺼내서 먹는게 왜케 기분좋은지
냉장고 들어간 반찬 맛없다는데 전 먹을만하구요
뭔가 고요하게 밥상이 차려진 느낌이 참 좋아요 지글지글 없이요
1. 부럽다
'21.9.3 12:17 PM (182.215.xxx.73)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하고싶네요
반찬이라고는 장아찌두종류랑 김치뿐
매번 두 식구 먹을 반찬만 소량으로하니 솔직히 지치긴해요
주말엔 세끼를 지지고 볶고..2. ㅇㅇ
'21.9.3 12:25 PM (222.106.xxx.1)전 반대에요.
밑반찬 멸치랑 진미채도 가족들 거의먹지않으니 조금씩해서 차려내는퍈이 전 낫더라구요.
그리고 냉장고 가득차면 왠지 답답도하구요.3. ...
'21.9.3 12:36 PM (61.254.xxx.119)저도 반대 ㅠ
냉장고가 가득차면 스트레스러다구요 ㅠ 거의안먹고 또 다 버릴텐데 ㅠ
다들 입이 짧아 그런지
그런게 있어요
대신 냉장고에 반찬그득한집가면 좋아요
비빔밥줄가?하면 오예 ㅋㅋ 하지요 ㅋㅋㅋㅋㅋ4. ᆢ
'21.9.3 12:41 PM (118.221.xxx.12)남의 집 가서 비빔밥 먹으면
그집 잔반처리해 주는 겁니다.5. 저희
'21.9.3 1:23 PM (180.229.xxx.9)저희 집도 냉장고 반찬 안먹어서
밑반찬 안해요.
냉장고는 적당히 비어있음.6. 전
'21.9.3 2:11 PM (222.113.xxx.47)야채가 가득차 있으면 풍족한 기분이 들어요.
이 야채는 이렇게 해먹고 저 야채는 저렇게 해먹어야지 궁리하는 것도 좋구요.
지금 냉장고에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브로콜리 치커리 청경채 숙주 파 양파 있어요. 저녁에 순두부 찌개 끓이고 멕시칸 윙에 브로콜리 데쳐서 초고추장이랑, 치커리가 넘 부드러워서 발사믹 오일 뿌려 먹을려구요.7. ...
'21.9.3 5:22 PM (218.145.xxx.161)울 둘째가 냉장고에있던 반찬은 차다고 안먹어요. 어릴때 콜라를 오븐에 넣길래 왜 그러냐하니 차가워서 그렇다고.. 냉동실에곤드레밥 팬에 볶으면서 간장은 뜨거운물 끓여 담갔다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