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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결혼하면 신경 꺼야죠?

미스테리 조회수 : 5,103
작성일 : 2021-09-02 13:47:48
근데 왜 남편이 빚 있으면 시모한테 알리래요?
남편이 주식으로 날리면 왜 시모한테 말해요?
주식해서 벌면 얘기할 거예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알아서 살든가 이혼하든가 해요.
이혼할 때 부모님 허락 필요없는거 알죠?
IP : 223.62.xxx.20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1.9.2 1:50 PM (182.216.xxx.172)

    근데 시부모님께 알리라는 사람들은
    시부모도 내부모 친정부모도 내부모
    그런 사람들일거에요
    부모자식 유대 관계가 끈끈한 사람들요
    독립적인 사람들이
    시댁에 알리고 재가 받고 그러겠어요?
    자신들끼리 알아 살겠죠

  • 2. ....
    '21.9.2 1:52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당신 아들때문에 가정이 파탄나게 생겼서 너무 힘드니까
    오라가라하지 말고 시부모 대접 받을 생각 말라고요.
    주식한답시고 부인하고 상의도 없이 몰래
    대출에 담보까지 잡히는 사람이 제정신이에요?
    도대체 가정교육을 어떻게 시켰길래 도박 중독자로 키워놨어요.

  • 3. 샬랄라
    '21.9.2 1:52 PM (222.112.xxx.101)

    아들들이 많이 그러죠
    그럼 또
    엄마는 뭐라도 해주죠

    많은 집에서 이러고 삽니다
    그냥 현실입니다

  • 4. 좋은것만 내꺼
    '21.9.2 1:52 PM (14.34.xxx.99)

    하는 사람들인거죠.

  • 5. 갑자기...?
    '21.9.2 1:52 PM (118.221.xxx.29)

    갑자기 왜 급발진하세요
    저 남편이 고자인데 시모한테 말 안했어요.
    걱정마셔요...

  • 6. 파탄
    '21.9.2 1:54 PM (223.62.xxx.203)

    나게 생겼으면 파탄 내고 새출발하세요.
    나쁜 건 시모 탓 하라고 친정엄마한테 가정교육 받았어요?

  • 7. ㅇㅇ
    '21.9.2 1:56 PM (175.207.xxx.116)

    남편 때문에 우리 빚 있으니까
    우리에게 돈 요구 하지 말라고

  • 8. ,,,
    '21.9.2 1:56 PM (121.167.xxx.120)

    이혼 할거면 이래 저래서 이혼 하겠다 밝히고
    그냥 살거면 조용히 사는게 좋아요.

  • 9. ...
    '21.9.2 1:56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파탄내더라도 이유는 알려야죠.
    남편이나 시부모나 말 안하면
    며느리 잘못 때문에 이혼한다고
    거짓말 할텐데요.

  • 10. ..
    '21.9.2 1:57 PM (211.36.xxx.137) - 삭제된댓글

    음..저는 남편 잘못한 거 시모한테 안 알려요
    아들 결혼하면 신경꺼야하는 것도 맞다 생각하구요

  • 11. ...
    '21.9.2 2:00 PM (211.111.xxx.3)

    맞는 말이죠
    남녀불문 성인인데 부모에게 왜 애처럼 배우자의 단점을 알리나요
    자기가 선택한 배우자면 좋건 나쁘건 끝까지 책임지거나 싫어졌으면 이혼하면 그만이죠
    물론 평소에 서로 좋은 일도 많이 공유하고 도움 주고 받은 경우에는 힘든 일도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12. ...
    '21.9.2 2:01 PM (121.6.xxx.221)

    아... 좋은 생각이네요. 주식해서 돈벌면 나에게 알려줄거니? 그래야겠네요. 원글님 감사드려요. 결혼하면 지들이 지지고 볶던 말던 해야지 뭘 그걸 시부모 친정부모까지 얽혀들게 만들려고 하는지... 맘에 안들면 갈라서면 그만인것을...

  • 13. ㅇㅇㅇ
    '21.9.2 2:06 PM (39.7.xxx.29)

    이러니 다 혼자 사는게 맞아요
    전국민이 자식 교육 잘못 시켜서
    결혼 하면 집 애 낳으면 애 낳은 유세로
    온갖 선물 해야해
    비정상을 또 정상이라면서 부추겨
    이러니 애들이 자립심 1도 없이
    집 자동차 다 누리면서 편하게 편하게만 살면서
    부모 등꼴 빼는거죠

  • 14. 며느리
    '21.9.2 2:09 PM (223.38.xxx.13)

    잘못으로 이혼한다 거짓말 할 사람은 어차피 남편 잘못 알려줘도 거짓말 할테고 또 거짓말 사든 말든 뭔 상관인가요. 이혼하면 끝인데.

  • 15. 자식
    '21.9.2 2:11 P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잘못 키워놓고 안좋은 소리는 듣기 싫은가봐요.

  • 16. ..
    '21.9.2 2:1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친정이든 시가이든 알리는 사람들 철딱서니 없어보여요 ... 친정마찬가지이구요 ..결혼했으면 지들끼리 해결해야지 어른들한테 왜알리는지 싶네요 애도 아니고

  • 17. ..
    '21.9.2 2:12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솔직히 친정이든 시가이든 알리는 사람들 철딱서니 없어보여요 ... 친정도 마찬가지이구요 ..결혼했으면 지들끼리 해결해야지 어른들한테 왜알리는지 싶네요 애도 아니고 ..남자도 좀 싸웠다 하면 처가에 와서 말하면 얼마나 찌질해보여요

  • 18. ㅈㅁㅅㅇㄴ
    '21.9.2 2:14 PM (211.192.xxx.145)

    여초 이론에 따르면 아이가 잘못 크는 건 엄마탓이 아니라 타고난 거잖아요.

  • 19. ㅋㅋㅋ
    '21.9.2 2:16 PM (68.1.xxx.181)

    남편 고자 ㅋㅋㅋㅋㅋ 시모탓으로 돌리고 싶으나 ㅎㅎㅎ 크나큰 배려로 용서하시고 사시는 군요.

  • 20. 누가
    '21.9.2 2:23 PM (223.38.xxx.13)

    잘못 키운 남자랑 결혼하래요?
    열심히 계산기 튕기고 해놓곤 뭘.
    그렇게 모든 면에서 완벽하면 댁이랑 결혼 안 하지.

  • 21. ...
    '21.9.2 2:25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아들 잘못 키운거 인정은 하나봐요?
    아들 이혼하면 부모 돈 으로 주식할 수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빚더미에 허덕일수도 있어요.

  • 22. 아뇨
    '21.9.2 2:29 PM (223.62.xxx.133)

    내 아들은 잘 키웠죠.
    하지만 세상엔 분명 잘못 키운 아들도 있죠.
    여기서 시모 탓이나 하는 여자들이 자식 똑바로 키우겠어요?

  • 23. ...
    '21.9.2 2:34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배우자한테 상의도 없이 빚내서 주식하는 아들 둔
    사람이 자식 잘키웠다고 하다니 ㅋㅋㅋㅋ
    이래서 그런가봐요.

  • 24. 며느리한테
    '21.9.2 2:39 PM (223.62.xxx.133)

    상의를 하든 말든 시모가 알게 뭐람?
    그러니 남 탓 생각 말고 이혼들 하셔.
    뭘 그렇게 망설이고 원망하냐고요.
    더 좋은 남자 실컷 만나셔들.

  • 25. 이상한여자네
    '21.9.2 2:40 PM (211.36.xxx.89)

    며칠전 남편 주식중독글보고 급발진하나본데
    그 글 원글이는 이혼으로 마음이 기운 상태였고
    지금 말해야하나 이혼 진행되고 말해야하나를 고민하는거였죠
    댓글 안봤어요?
    시가에서 이혼말리고 수습한다고 돈준다고 할까봐 부담스러워서
    미리 말하기 겁난다는거였음

    그리고 이혼 안할거고 시부모랑 사이 좋으면 더더욱 알려야죠
    수습하게 도움달라? No
    주식중독 남편은 돈 나올구석 없어지면 백퍼 부모님한테 손뻗을테니까요 노후 지키시게 알려드려야죠

  • 26. 진짜
    '21.9.2 2:45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아들이 주식 중독자 맞나봐요.
    그거 큰일이에요.안고쳐지는데...
    며느리도 혹시라도 부모님께 거짓말하고 손벌려서
    부모님 돈 까지 날릴까봐 알려준걸텐데
    시모가 심보가 꼬였네요

  • 27. 하하
    '21.9.2 2:45 PM (223.38.xxx.65)

    노후 잘 지키게 알려드린다구요?
    큰 웃음 주시네요

  • 28. ...
    '21.9.2 2:47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뭐 어쨌든 주식중독자 아들 잘 건사하고 사세요.
    평생 며느리 탓하며 정신승리 하겠네요

  • 29. ㅇㅇ
    '21.9.2 2:49 PM (121.161.xxx.152)

    남편 잘못하면 쪼르륵 시모한테 알려서
    아들 잘못 키웠다고 주지시켜주는 며느리가 많아서 그래요.
    그래봤자 남자보는 눈이 그것밖에 안되는 며느리도 또이또이
    원래는 왕래하기도 싫고 간섭하기 싫어하면서 저럴때만
    시모찾는게 문제죠.

  • 30.
    '21.9.2 2:57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원래 뭐눈엔 뭐만 보인다잖아요
    본인의 심성을 투사해서 다른여자들도 그럴거라 생각하는 것
    악쓰는거보니 수준보여서 말섞기가 싫어지네요ㅎ
    아들 결혼시키지말고 데리고사세용 그게 모두를 위하는 길임

  • 31.
    '21.9.2 3:00 PM (211.36.xxx.89)

    원래 뭐눈엔 뭐만 보인다잖아요
    본인의 심성이 그러니 다른여자들도 그럴거라 생각하는 것
    악쓰는거보니 수준보여서 말섞기가 싫어지네요ㅎ
    아들 결혼시키지말고 데리고사세용 그게 모두를 위하는 길임

  • 32. 어휴
    '21.9.2 3:06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왜 또 이상하게 갈라치기하세요?
    그분 원글 읽어봤는데요
    남편이 거의 집 팔아먹을 도박중독수준이었어요
    그 신혼집은 남편쪽돈과 친정쪽 돈이 같이 들어간거였구요
    오히려 집살때 친정집이 더 돈을 많이 댔다고 했네요
    남편이나 부인이나 주식도박꾼 있으면
    다 같이 몰락하기전에 양가에 알리고
    내돈이라도 챙기고 중독자도 정신과치료받아야죠
    요새는 여자들도 주식도박꾼에다 알콜중독자 많아요
    전부 부모가 도움줄 수 있으면 도와야죠
    환자에요

  • 33. 솔까
    '21.9.2 3:07 PM (222.106.xxx.251)

    시모에게 자식 잘못키운탓 할 수 있지만

    그런 잘못된 쓰레기 좋다고 결혼한거는 본인들이면서
    왜 친정모에게 말리지 않았냐 따지는게 더 빠르겠네

    그냥 천성이 남탓하는 사람 있어요.
    버리면 될껄 쓰레기 쥐고 부르르 하는지
    쓰지도 못하는걸

  • 34. ㅋㅋㅋ
    '21.9.2 4:28 PM (223.38.xxx.213)

    ㅈㅁㅅㅇㄴ
    '21.9.2 2:14 PM (211.192.xxx.145)
    여초 이론에 따르면 아이가 잘못 크는 건 엄마탓이 아니라 타고난 거잖아요.

    ㅇㅇㅇㅇ

    '20.11.25 10:52 AM (211.192.xxx.145)

    2백으로 왱알거릴거면 본인도 별 볼일 없다는 건데 의사남편 덕은 본인만 보고 싶고
    레지던트 천년만년 하고 시모는 천년만년 사나
    유전자 값 우스우면 정자은행에서 의대생, ceo는 왜 찾고?

    ㅡㅡㅡㅡ
    언제는 잘난 의사 아들 두면 시댁에 유전자 값 내는 거라면서요.
    아들 돈 받을때는 잘난 내 아들이고
    아들이 빚지면 며느리 남편인가요?

  • 35. ...
    '21.9.2 5:14 PM (211.109.xxx.168)

    아들 돈 받을때는 잘난 내 아들이고
    아들이 빚지면 며느리 남편인가요?
    .222222

    아들 큰 문제 없으면 무지 잘난 줄 알고
    아들이 무슨 잘못하면 본인 키울 때는 속 한번 썩힌적
    없는 아들이라하더라구요.
    한숨 나옵니다,

  • 36.
    '21.9.2 6:40 PM (125.184.xxx.101)

    시모가 자기 못난 아들 실체를 모르고 자꾸 갑질하려 할때. 알려주고 싶더만요. 지금 그럴 때 아니라고.
    서로 적당히 거리시키면 괜찮죠.

  • 37. .....
    '21.9.3 4:26 AM (211.108.xxx.109)

    그 글에서 아내가 시부모한테 뭐 해내라고 이야기한다고 하던가요? 인격있는 분들이고 걱정끼쳐드리고 싶지 않지만 이혼으로 이미 마음 기울었기에 다 정리하고 말씀드릴지 아님 먼저 말씀드릴지 고민이었잖아요

    그럼 승진하고 집사고 애낳고 좋은일 있을때도 시부모한테 관심끄고 안알려도 되겠네요? 뭔소리인지.. 그냥 이렇게 극단적인 분은 결혼도 출산도 안해야된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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