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휴지 이런걸 아낄까요
물론 물자를 아껴쓰는게 환경보호 차원에서는 바람직하겠지만
저는 그래서 아끼는건 아니거든요
그냥 결과가 그렇게 된것뿐이지
큰 돈은 잘 써요
고가품 쇼핑이나 그런게 아니라 뭐 필요할때요
근데 자잘한 생활용품등을 딱 필요하게를 넘어
약간 부족할 정도로 아끼는거 보면
내 본성은 쪼잔한가? 뭐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ㅋㅋ
1. 분명
'21.9.2 12:11 PM (220.75.xxx.191)학습의 효과일거예요 ㅎ
친정 부모님 영향?2. 대의
'21.9.2 12:21 PM (210.102.xxx.9)나의 작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구를 지켜내겠다는 큰 뜻을 품은 분이 아니실까요?
배우고 양심있는 분이시라 그런 듯 합니다.3. 저도
'21.9.2 12:26 PM (125.187.xxx.37)휴지 아껴요. 키친타월도...
그래서 절취선 넓은 건 잘라놓고 쓰네요..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다가도 그래도 너무너무 아까워서 ... 어쩔 수 없어요4. . . . .
'21.9.2 12:30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ㅋㅋㅋ
저는 비닐봉투값.
장보러 갈땐 장바구니 들고다니는데, 외출했다가 뭔가 사올때 비닐봉투값이 그리 아까워요.5. ㅇㅇ
'21.9.2 12:3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같은 포인트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쇼핑몰 들락날락 3만원짜리 바지하나 고민고민하면서 주문 차일피일 미루고
그날 저녁에 아무 고민도 아니 생각 조차 없이 마치 물마시고 숨쉬는 것처럼 당연하게 배달음식 시켜요
ㅋㅋㅋㅋㅋㅋ 먹고 배부르면 그때 현실로 돌아와서 왜이러고 사냐...ㅋㅋㅋㅋㅋ6. ㅇㅇ
'21.9.2 12:32 PM (222.100.xxx.212)저는 진짜 휴지는 못 아끼겠던데.. 저 혼자 두루마리 휴지 4~5일에 한개씩 쓰는거 같아요..
7. ..
'21.9.2 12:35 PM (180.69.xxx.35)저도 일회용품 아껴쓰게돼요 그냥..한번쓰고 버린다는 게 뭔가 용납하기 힘들어요..ㅜㅠ
8. ㅇㅇ
'21.9.2 12:40 PM (106.255.xxx.220)일회용품 아끼는거 진짜 ㅋㅋㅋ
막상 적으려니 생각이 안났었는데
저 일회용품 쓸때마다 한 3번씩은 생각하는것 같아요
이걸 지금 꼭 써야하는가?
그래서 지퍼백 이런거 이사올때 산게 몇년씩 가요
전 휴지는 한달에 1개정도 쓰는것 같아요
그리고 몇 만원짜리 옷으로 고민하다가 치킨에 치즈볼 추가해서 2만원 넘는거 홀랑 시켜먹는건 국룰 같은거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9. 박스티슈
'21.9.2 12:41 PM (116.41.xxx.141)집에 쟁여놓고 선물해요
키친타월도 거의 안써요
넘 고급이라 나무잘린거 생각하면
못써요 ㅜ
어릴때 충격받았거든요 저게 나무로 만든거라니 ㅜㅜ
어지간하면 손수건 군데군데 놓고 빨아요 ~~
님도 잘하고 계신거에요10. ....
'21.9.2 12:46 PM (221.160.xxx.22)저는 물을 강박으로 아껴요.
설거지 할때는 그냥 흘려 버려도 괜찮은데..
물 먹고 남은 컵의 물은 꼬박꼬박 페트병에 담아 화분에 물줘요.
물이 너무 소중하네요.11. 샬랄라
'21.9.2 12:54 PM (222.112.xxx.101)대나무로 만든 휴지 사용하세요
맘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나무도 보호하고
먼지도 거의 안나고
대나무는 3개월지나면 휴지만든다는군요12. ..
'21.9.2 1:00 PM (112.167.xxx.116)식당가서 휴지 막 쓰는사람 다시보게되요
휴지 비닐 물티슈등 아껴써야해요
환경때문에요13. 닉네임안됨
'21.9.2 1:01 PM (125.184.xxx.174) - 삭제된댓글전 전기만 아껴 써요.
여섯살때 전기가 들어 왔는데 전신주 세워서 전깃줄 잇는것도 너무 너무 신기하고 노란 전구에서 나오는 등불이 이쁜거에요.
저건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어린 나이에도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전기요금은 항상 단지 30% 이하 로 나와요.14. 닉네임안됨
'21.9.2 1:03 PM (125.184.xxx.174)전 전기를 제일 아껴 써요.
여섯살때 전기가 들어 왔는데 전신주 세워서 전깃줄 잇는것도 너무 너무 신기하고 노란 전구에서 나오는 등불이 이쁜거에요.
저건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어린 나이에도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전기요금은 항상 단지 30% 이하 로 나와요.15. 좋은 거죠
'21.9.2 1:04 PM (211.206.xxx.180)꼭 돈 아끼려고 물자를 아끼나요.
생활 습관이죠.16. 아낄수
'21.9.2 1:06 PM (1.233.xxx.27)있으면 아껴야죠. 막 쓰는 사람들 싫어요
환경 생각해야죠17. ᆢ
'21.9.2 1:23 PM (39.7.xxx.51)휴지 전기 아껴써요
특히 전기 켜놓은것보면
일부러가서 꼭 꺼요
다른것은 아낌없이 잘쓴데
전기 낭비가 그렇게 아깝네요18. ㅣㅣㅣ
'21.9.2 1:33 PM (223.33.xxx.17) - 삭제된댓글화장실에서 자기거 아니라고 손씻고 세장 네장 빼서 손 닦고 버리는 사람 짜증나요 한장이면 충분하다고 안내까지 쓰여 있는데
19. ㅎㄹ
'21.9.2 1:54 PM (116.123.xxx.207)원글 댓글 다 배우신 분들 많네요
20. 어릴때부터
'21.9.2 2:07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그랬어요.
아무도 안시켰고.
저도 남 강요는 안함.21. ㅇㅇ
'21.9.2 2:27 PM (124.49.xxx.217)저도 휴지 비닐봉지 이런 거 아껴요
남이 막 쓰는 거 보면 괜히 심난해요...22. ...
'21.9.2 3:44 PM (1.246.xxx.146)꼭 저인 것 같아 댓글 달아요.
저도 나이들며 휴지를 하루 한롤 써도 될만큼 여유가 생겼는데 그래봤자 30롤 한 팩에2~3만원도 안하잖아요.
그런데도 매번 넉넉히 쓰면 죄책감들어요.
생각해보니 돈때문이기도하지만 환경때문이기도 한 것 같아요.
물티슈도 아껴쓰거든요.23. 전
'21.9.2 5:01 PM (123.215.xxx.214)휴지 ,비닐봉지 ,비닐장갑, 종량제봉투는 아끼지 않고 써요.. 그런데 치킨 시킬 때 치즈볼추가를 못해요. 딸아이가 한번 먹어보고싶대서 한번시켜봤는데 너무 아까웠어요.
24. 예전에는
'21.9.3 7:02 AM (75.156.xxx.152)인지를 못했지만 환경을 생각해서 전기 물 휴지 비닐은 아낄려고 노력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작은 노력도 필요한 위급한 상황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