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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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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보는데 이동국과 안정환

선수 조회수 : 7,451
작성일 : 2021-08-29 22:27:18
둘다 국대선수에 축구선수로는 우리나라 탑급 이긴한데요
이동국은 국내 프로팀에서 최고기량 그러나 국대 해외 경기서는 별 활약상이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반면 안정환은 국내서는 완전 탑급 스트라이커는 아니였지만 국대시절 중간교체 멤버 스트라이커로 잘했고 무엇보다 해외 유럽무대 진출했던 선수에 히딩크가 이동국은 안뽑았지만 안정환은 선발출장보다 중간교체멤버로 투입해 어려운 경기할때 골을 터트려줬었죠
선수생활 오래한건 이동국인데 그만큼 자기관리 체력 다 뒷받침된거고 안정환은 운이 없기도 하고 월드컵활약상이 독이되서 전성기때 유럽명문구단 진출기회 잃고 일본에서 전성기 보내는 바람에 자신의 기량을 많이 펼치지 못했던것 같아요

두선수중 어느선수가 현역때 잘했나요?
오늘 두선수 운동장에 출전했는데 안정환은 은퇴한지 오래되고 나이도 있어서 잘못 뛰고 이동국은 은퇴한지 얼마안되고 나이도 더 젊어서 잘뛰더라구요
이동국은 항상 스트라이커만 했었죠
반면 안정환은 스트라이커보단 공격수면서 수비수

IP : 112.154.xxx.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정환
    '21.8.29 10:28 PM (116.125.xxx.188)

    둘다 도진개진
    국내용이지
    해외에서는 힘못썻어요
    괜히 박지성이 대단한게 아니에요
    이동국은 똥볼로 유명했어요

  • 2. ㅇㅇ
    '21.8.29 10:29 PM (112.161.xxx.183)

    안정환이 더 잘했죠 나이가 훨씬 더 많고 현역은퇴한지 오래라 현재상태로는 이동국한테 밀리겠지만 안정환 지못미입니다

  • 3. ??
    '21.8.29 10:30 PM (1.222.xxx.53)

    안정환이 탑급 스트라이커가 아니라니

  • 4. 무플방지
    '21.8.29 10:31 PM (119.64.xxx.101)

    안정환이요

  • 5. 00
    '21.8.29 10:32 PM (112.150.xxx.159)

    안정환이 탑급아니면 참나

  • 6.
    '21.8.29 10:35 PM (175.116.xxx.238)

    답은 아닌데 어제 어디서 이동국이 병역비리라는 글 보고 검색하니 아버지가 뇌물주고 병역면제 시키려다가 걸렸더라구요. 아시안게임이가 해외원정가서 룸싸롱도 가고..
    아들이랑 티비 나와서 이미지 변신 성공했나봐요. 요새는 딸들 데리고 나오더니..

  • 7. ㅇㅇ
    '21.8.29 10:39 PM (223.62.xxx.136)

    안정환이 나았던듯요
    이동국은 너무 국내용

    이동국 성실하고 선수생활 오래한건 본받을만하지만
    볼차는거 답답할때 많았음 ㅋ

    솔직히 앙리나 메시같은 선수들 보다가
    울나라 국대들만봐도 애들 장난하는느낌이라 ㅡㅡ

  • 8. 안정환
    '21.8.29 10:41 PM (112.154.xxx.39)

    국내에서 현역때도 잘했었나요?
    이동국은 국내프로축구에서 팀우승도 여러번 mvp도 했던것 알고 있는데 안정환 현역때는 그정도는 아니였던것 같아서요 해외진출을 너무 빨리해서 국내활약은 많이 못했던건지..해외진출 하고 월드컵때도 훨씬 더 뛰어난 기량선보인 안정환선수가 더 잘한것 같긴합니다
    이동국은 국내용 이란 말이 많았죠

  • 9. ~~~~~
    '21.8.29 10:41 PM (59.29.xxx.143)

    눈감고 봐도 안정환.

  • 10. 하늘
    '21.8.29 10:45 PM (110.10.xxx.203)

    축구를 월드컵만 아는 사람들은 안정환이 위로 보겠지만..

    국대 프로 데뷔도 같은 해.
    이동국 고등학교 졸업전 포항데뷔, 안정환 대학 졸업하고 부산데뷔.
    같은해 신인상은 3살어린 고등학교 졸업생인 이동국이 가져갔죠.

    A매치 골득점도 이동국이 위예요.
    역대 5위안에 들죠.

    국대에서도 연령별 모든 국대를 다 뛴게 이동국이고,
    지금, 손흥민 착취니 뭐니 하지만..
    그 시초는 이동국이죠.
    같은 해 올림픽 대표팀, 청소년 대표팀, 국대 대표팀, 18세 이하 대표팀..
    그 당시 축협의 문제점.. 되는 놈 뼈를 갈아서 뛰게 했던 시스템의 최대 피해자가 이동국이었죠.

    히딩크가 월드컵 멤버에서 이동국을 떨어트렸던 것은 .
    그때 국가대표 전원의 통제를 위해서
    가장 충격적인 멤버를 탈락시켰던 전략이었죠.
    홍명보조차 히딩크 감독을 무시하고 축협을 따랐던 분위기에서..

    다들 이동국은 당연히 데려가는 거고.. 모든 축구선수, 기자들 조차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대담하게 골을 휘갈겼던 젊은 선수 이동국은 당연 멤버였죠.
    오히려 안정환은 이탈리아에서 주전자 선수로 가장 불안한 선수였는데..

    이동국을 탈락시킴으로서 다른 20명의 선수들이 바짝 긴장하고 히딩크에게 복종하게 만들게 했던거죠.
    히딩크의 그런 충격요법으로 월드컵에서 국대선수들의 그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거죠.
    이동국에게 안된 일이지만... 희생양이 필요했으니.

    이동국의 해외 기회는 있었지만... 다 부상 치료겸 경험겸 갔던 거라서
    독일에서도 영국에서도 특별한 성과가 없었죠.

    안정환이나 이동국 모두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냥, 축구선수로서 국대까지 갔다면.. 대단하다고 봅니다.

    지금도 공항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30-40명씩 축구유학을 남미로 유럽으로 떠나는 10대 애들보면,..
    그렇게 해도 국대 근처도 못가는 애들이 99프로이니까요.

  • 11. ..
    '21.8.29 10:57 PM (223.62.xxx.249)

    안정환 운이 더 좋았죠.
    이동국은 그 나이까지 현역으로 필드에서 뛰었다는 것 자체가 대단.

  • 12. the1th
    '21.8.29 11:00 P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근데 충격요법으로 이동국을 국대탈락시켰다?
    이거근거있는건가요?

    아니 손흥민을 충격준다고 벤투감독이 국대탈락시킬수있나요? 더구나 무조건 실력순으로 국대 뽑았던 히딩크가...

    그건아닐듯.
    이동국의 뻥축구 스타일이 히딩크가 추구하는 스타일에 안맞았던거겠죠.

  • 13. ㅇㅇ
    '21.8.29 11:01 PM (223.62.xxx.136)

    근데 충격요법으로 이동국을 국대탈락시켰다?
    이거근거있는건가요?

    아니 손흥민을 충격준다고 벤투감독이 국대탈락시킬수있나요? 더구나 무조건 실력순으로 국대 뽑았던 히딩크가...

    그건아닐듯.
    이동국의 뻥축구 스타일이 히딩크가 추구하는 스타일에 안맞았던거겠죠.

  • 14. 에이
    '21.8.29 11:07 PM (112.154.xxx.39)

    무슨 이동국을 충격요법 희생양으로 삼아요?
    국대 선수포함 시킨후 벤치멤버로 둔것도 아닌 아예 탈락였는데요 히딩크가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였던거죠
    이동국은 주공격수 스트라이커인데 히딩크가 생각했던 스타일이나 방향에 안맞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안정환이 운이 좋았다? 오히려 운이 너무 안좋았던거 아닌가요? 대학때 잘했던 이유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축구에대한 열망이 생겼다고 하던데요
    엘리트코스도 아닌 아주대 선수였는데 우승팀 아닌데 최우수상 받지 않았나요?
    고등때까지는 축구선수하는데 뒤바라디 해주는 보호자없이
    아주 힘들게 선수생활 했었다고 하던데..
    고등진학도 더 좋은 명문대 갈수 있었는데 보호자 누구도 없으니 못하는 선수 데리고 진학하느라 야간고등학교 비명문고로 갔다고 했었어요 이동국이나 박지성같이 뒷바라지 해주는 아버지 있었음 그렇게는 절대 진학 안했겠죠

  • 15. ㅇㅇ
    '21.8.29 11:20 PM (112.171.xxx.15)

    슈돌 나오기전에 축구인들한테 이동국 평이 안좋았습니다
    슈돌로 이미지 변신한거지요

  • 16. ...
    '21.8.29 11:21 PM (39.7.xxx.202)

    안정환이 희한하게 감각이 있는 스타일이더라구요
    기본기든 위치선정이든 아주 좋진 않은데
    그러다가도 필요할때 결정력, 감각이 있어요
    가정사나 축구 운에 부침이 많아서
    선수생활이 평탄치 않았던 것 같아요

  • 17. ㅇㅇ
    '21.8.29 11:23 PM (223.62.xxx.136)

    근데 이동국이나 설기현같은 스탈 별론게
    드리블이나 볼트래핑 구려서 넘 답답함요 ㅡㅡ

    진짜 앙리보면서 안구정화하고 그랬어요

  • 18. 원래
    '21.8.29 11:27 PM (1.222.xxx.53)

    이동국 싹퉁바가지였죠.
    지가 황태자인줄 알고 ㅋㅋㅋ
    그 성격이 예능에서도 나오긴 하드만요.

  • 19. 군대
    '21.8.29 11:32 PM (110.70.xxx.93) - 삭제된댓글

    위 댓글 보다가 군대 찾아봄
    헐~

    이동국의 부친은 아주 적극적으로 아들의 병역면제를 위해 비리, 불법, 청탁행위를 저질렀고 심지어 병역비리계의 대부였던 박노항과도 접촉을 시도했다고 한다. 상당히 악질적인 방법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들의 병역비리를 청탁했기에 초범에 전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천만이라는 거금의 벌금형까지 선고받은 것. 이동국 본인은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가 없다고 주장하였으나 특별한 상해나 질병이 없었음에도 몇차례나 부친의 병역비리 행각에 재검으로 화답했다는 점에서 의혹을 떨치기만은 어렵다.

  • 20. ㅁㅁ
    '21.8.29 11:33 PM (118.33.xxx.195)

    당연히 안정환이죠
    이동국은 중요한 순간마다 똥볼참
    보는 내가 안타까울정도
    안정환은 센스가 타고 난것 같아요

  • 21. 아놔~
    '21.8.30 12:12 AM (180.68.xxx.158)

    축구를 글로 배운 사람 하나 있네요.
    경기 뛰는거 몇번만 봤으면,
    이동국 내수용인거 바로 알수 있구만,
    뭔 충격용?

  • 22. ...
    '21.8.30 12:16 AM (114.200.xxx.11)

    히딩크가 선수선발 당시
    안정환은 멤버로 발탁될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보인 순간 스타의식 다 내팽게치고 죽기살기로 매달리죠.
    하지만 이동국은 내가 안되겠냐는 스타의식이 강했죠.
    그 부분에서 히딩크의 선택이 갈렸어요.
    이동국은 슈돌 이후 많이 이미지 쇄신됐죠.
    안정환은 되려 평가절하된 부분이 있어요.

  • 23. 국내용
    '21.8.30 4:03 AM (66.8.xxx.131)

    이 동국은 국내용이었죠
    이 동국은 애들 좀 그만 데리고 나오지 ...

  • 24. ㅇㅇ
    '21.8.30 7:10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축구같은 운동, 부모 뒷바라지가 얼마나 중요한가요?
    결과가 비슷해보이는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뛰어나냐 물으면,
    당연히 뒷바라지 없이 혼자 해낸 사람 아닌가요?

    이동국과 같은 조건에서 축구를 했더라면
    훨씬 더 뛰어난 결과를 가져왔을 거니까요.

    저는 안정환이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 해내면서 고생 많았을텐데
    열등감 드러내거나 과거 얘기하며 질질 짜거나 그런 거 거의 못 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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