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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아이가.. 참 어이없네요

.. 조회수 : 17,713
작성일 : 2021-08-28 23:45:25
학원끝나고 라이드하며 이런저런 이야기중에
아이가 저한테 이렇게 말하네요.
"그러니까 @@대 나왔지~"

참.. 아무리 요즘 원서쓰느라 스트레스받는다해도..
참.. 기가막혀 어이가 없네요.
IP : 125.184.xxx.79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8 11:46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와 미친.

    원글님 저딴 말 하는 거 그냥 놔두는 거 아닙니다.

    저건 그냥 버릇이 없는 거고 인간이 덜 된겁니다.

    아오. 제가 남의 자식이라 심한 말 안하지만 저렇게 키우면 안됩니다.

  • 2. ㅇㅇ
    '21.8.28 11:46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

    이런 ....
    그래 넌 니 자식한테 그런 소리 안듣게 좋은데 가라

  • 3. 퀸스마일
    '21.8.28 11:47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엄마학교 가지고요? (눈 똥글)

  • 4. ....
    '21.8.28 11:48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아이가 고3 스트레스 받아서 저러는게 아닙니다.
    엄마가 미워서 엿먹으라고 저러는거에요

  • 5. 129
    '21.8.28 11:49 PM (125.180.xxx.23)

    죄송한데
    어이가 아니라 싸가지가 없는거 같아요.
    아오................................................

  • 6. ㅁㅁ
    '21.8.28 11:49 PM (106.101.xxx.84) - 삭제된댓글

    ㅇㅇ님 댓글 좋네요.
    우리엄마도 옛날에 너도 너랑 똑같은딸 나아봐라고 자주 하셨고 그 손주 키워준 우리엄마 미안해....

  • 7. 미친...
    '21.8.28 11:53 PM (119.202.xxx.149)

    공부가 무슨 벼슬이냐!
    저같으면 고삼이고 뭐고 가만 안 있을거 같은데...
    라이딩을 뭐하러 해 줍니까!

  • 8. ..
    '21.8.28 11:58 PM (211.58.xxx.158)

    아이 잘 못 키우셨네요
    밤늦게 공부한다고 라이드까지 해주는데
    혼자 잘난줄 아는지

  • 9. .....
    '21.8.28 11:58 PM (221.157.xxx.127)

    성적으로 줄세우기하며 큰 환경때문이죠 학교에서도 어디갈애 차별하니

  • 10. ..
    '21.8.28 11:59 PM (118.235.xxx.49)

    그래 @@대 나온 사람이 해준 밥은 왜 먹고 다니며 차는 왜 얻어타고 다니냐며 똑똑한 니가 다해라 하셔요 정나미 떨어지네요

  • 11. ㅇㅇ
    '21.8.29 12:00 AM (211.196.xxx.185)

    우리 어른들 잘못인거 같아요 대학급 나누기 얼마나 심한가요 아이들 대화가 대학따라 그런 비하 멸시 무시 질시... 졸업후엔 직업따라 사는 아파트 따라... 참 씁쓸하네요

  • 12.
    '21.8.29 12:02 AM (210.94.xxx.156)

    어이쿠
    아이 잘못 키우셨네요.
    아이랑 속얘기를 나눠보세요.
    자기위해 고생하는 엄마에게
    저렇게 싸가지없이 말을 하다니요.
    속상해도
    내새끼니까 제대로 바로잡겠다 맘잡으시고
    아이랑 제대로 대화해보셔요.

  • 13. 아이들
    '21.8.29 12:06 AM (109.147.xxx.111)

    애들이 엄마 속 뒤집어지는 소리할때가 꼭 한번씩은 있더라고요 경험상 착한 모범생들도 한번씩 의도치 않게 드럴때가 있었어요 친구들 제경험 다 보면 그래요
    이번이 첨이고 미지막이라면 넘 신경쓰지 마시길요

  • 14. . .
    '21.8.29 12:31 AM (175.119.xxx.68)

    그 자리에서 내려 하지 그랬어요

  • 15. ㄱㄴㄷ
    '21.8.29 4:01 AM (125.189.xxx.41)

    아이가 잘못하고 싸가지없이 말은 했지만
    한참 커가는 감정도 표현도
    미숙할 나이잖아요..꼭 맘에도 없는소리하거나
    그럴때도 있더라구요.
    따끔하게 한마디하고 짚고 넘어가시고요.
    그 한마디에 애가 잘못컸다느니
    아이 전부를 평가하기에는 세월이
    많이 남았죠..

  • 16. hap
    '21.8.29 4:08 AM (117.111.xxx.194)

    끝내 진심으로 사과 안하고
    ㅇㅇ대 나온 엄마 서포트는 받고 싶고?
    그냥 넘어가심 아이 바로 키울
    기회 놓치는 겁니다.
    고3이 벼슬이 아녜요.

  • 17. 라이드
    '21.8.29 6:47 AM (223.39.xxx.159) - 삭제된댓글

    잘못 키우셨네요
    공부 잘한다고 오냐오냐...
    라이드 해주지 마세요 싹수가 노랗네요.

  • 18. ..
    '21.8.29 6:59 AM (58.79.xxx.33)

    그자리에서 차세우고 똑바로보고 진심으로 사과받지 그랬어요? 아님 내리라해야죠.

  • 19. phua
    '21.8.29 8:05 AM (1.243.xxx.192)

    참....................
    뭐라 할 말이, ㅠㅠㅠㅠ

  • 20. 네?
    '21.8.29 9:49 AM (114.108.xxx.128)

    네?? 제가 잘못 읽은줄 알고 몇 번이나 읽었네요.
    네? 맙소사...

  • 21. . .
    '21.8.29 10:27 AM (112.145.xxx.43)

    이제 라이드해주지마세요
    그냥 밥만 차려주고 알아서 다니나고 하세요
    엄마 무시하는게 기본으로 깔린 아이네요
    스트레스 많은 고3들 저런 말하는 애들 거의 없어요

  • 22. ㅋㅋㅋ
    '21.8.29 11:15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애가 지금 짜증나고 힘들어서 그래요.
    걍 화풀이예요
    그냥 가만히 두세요.

    제 여동생이 재수때 저한테 그랬어요.
    한 몇일 좀 조용히 지내고 그 뒤는 평소처럼 대했어요.
    서로 잘 지냈구요.

    1년뒤 애 상태 좋을 때
    제가 그 얘기했고. 그건 잘못된 행동이다. 가르쳤거든요.
    사과하더라구요.
    여전히 잘 지냅니다.

    자식이라 더 배신감 느끼고.모멸감 들겠지만
    그냥 넘기시고
    후일 한번 짚어 주는거 추천합니다

  • 23. ---
    '21.8.29 11:23 AM (121.138.xxx.181)

    아무리 힘들어도 그런 말은 초등생도 안해요..
    평소에 엄마를 얼마나 무시하고 깔봤으면..
    라이드가 중요한게 아니고..그 아이는 대학가는게 중요한게 아니예요..
    평소에도 저런 식으로 엄마를 대할것 같네요.
    참으로 안타까워요

  • 24. ..
    '21.8.29 2:07 PM (39.7.xxx.223)

    자식이 아니라 웬수네요

  • 25. ㅠㅠㅠ
    '21.8.29 2:36 PM (5.30.xxx.67)

    전 초등 아이가 그래요.
    제가 잘못 키웠다고 하기엔 참 남편과 많이 고민하며 이뻐하며 키웠는데 우리 만 같지 않게 크네요.
    저한테도 그러고 남편에게도 그래서 너 진짜 웃기다 제발 아빠 나온 학교 다닐수나 있어봐라. 그래요.
    아직 철 없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천성적으로 마음씨가 곱고 남을 배려하는 성향이 아니에요.
    아이가 둘인데 하나는 천사, 하나는 위와 같음.
    진짜 어찌 저런 성향의 아이가 태어났나 싶어요.
    우리 부부는 둘다 비슷하고 둘다 순하거든요. ㅠㅠ

  • 26. 그림같은집
    '21.8.29 3:32 PM (121.133.xxx.17)

    인성이 문제......

  • 27. agdddf
    '21.8.29 3:43 PM (175.113.xxx.60)

    아하하하.. 그건 그래. 너두.. 그니까..열심히 살아 임마! 한마디 하고 끝낼것 같아요. 그냥 허허 웃으세요. 대신 사회 나가서 대놓고 말하면 상대방 기분 나쁠것 같다고.

  • 28. ㅡㅡㅡ
    '21.8.29 3:45 PM (222.109.xxx.38)

    뭐라고 그전에 얘기를 했는지가 나와야~

  • 29. 엥??
    '21.8.29 3:46 PM (61.82.xxx.41)

    이해하란 답글들 왜 이러세요
    부모한테 예의없이 구는게 고3이 뭐라고 웃고 넘어가요?
    저라면 무지하게 혼내줄거 같은대요
    저도 고3맘입니다

  • 30. ...
    '21.8.29 3:50 PM (14.1.xxx.190) - 삭제된댓글

    아들은 어느 대학수준인대요? 서울대면 인정.
    그 이하면 가만히 안둠

  • 31. 아무말대잔치
    '21.8.29 4:33 PM (125.187.xxx.113)

    중심 잘 잡으시길 바라요..
    걔 지금 스트레스 만땅인봅니다
    수시에 성적은 난항이고 승질은 나고
    지보다 못한거 같은 애들이 학교 잘 가는거 같고
    대환장파티.. 작년에 어떤놈 보는거 같아요
    (시간지나 울면서 정말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했던)
    벼르고 있다가 나중에 한잔하면서 한번 잡으세요
    지금말고 이노무새끼!!

  • 32. 참개탄
    '21.8.29 4:33 PM (142.179.xxx.65)

    공부하느라 인성교육 철학교육 문화교육
    다 놓친 우리 탓이죠
    세상이 어찌 흘러가는거지

  • 33.
    '21.8.29 4:45 PM (218.48.xxx.98)

    애 욕할것만은 아니죠..
    평소에 엄마가 애를 볶은거 아닌가요?
    그런반감으로 속마음이 툭 나올수고....

  • 34. 철없을때
    '21.8.29 5:31 PM (104.129.xxx.90)

    애들이 엄마 속 뒤집어지는 소리할때가 꼭 한번씩은 있더라고요 경험상 착한 모범생들도 한번씩 의도치 않게 드럴때가 있었어요 친구들 제경험 다 보면 그래요
    이번이 첨이고 미지막이라면 넘 신경쓰지 마시길요 222222

  • 35. ……
    '21.8.29 5:57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서울대 나왔지~ “
    일수도 있지않나요?

  • 36. ㅇㅇ
    '21.8.29 6:24 PM (116.125.xxx.237)

    사춘기라도 고3이라도 부모의 권위는 있어야해요
    점점 부모는 늙고 해지고 자식이 강자가 될수록
    제대로 가르치지 않으면 부모 우습게 여겨요
    사춘기라도 버릇없는건 바로 잡습니다

  • 37. ㅁㅁㅁㅁ
    '21.8.29 6:28 PM (125.178.xxx.53)

    아 제가 남편한테
    그러니까 재수했지! 했는데 재수없었겠네욬

  • 38. 불쌍하네요
    '21.8.29 6:3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어려서부터
    어른들에게 그렇게 세뇌되면서 자란걸 어쩌나요?

    학교는 물론 부모 tv 드라마 학원
    온통 공부못하면 모자란놈 취급을 하니...

  • 39. ....
    '21.8.29 7:03 PM (39.124.xxx.77)

    엄마 어쩌구 다 필요없고 부모한테 할말은 아니죠.
    그때 말하는게 가장 좋았지만
    지금이라도 짚고 넘어가세요.
    저라면 운전하다 차 정차할곳 찾아 잠시 차세우고 말했을듯요.
    한번 말은 해야 본인도 실수 한걸 인지합니다.
    꼭 지적헤주세요.

  • 40. ~~
    '21.8.29 7:52 PM (49.1.xxx.76)

    안하무인

  • 41. 답답
    '21.8.29 8:04 PM (211.205.xxx.62)

    남편 시가 이젠 자식까지
    여자들 속이 너무 좋아
    부처네 부처

  • 42. 소리나그네
    '21.8.29 8:48 PM (118.222.xxx.58)

    공부만 강조하느라 인성교육 철학교육 문화교육
    다 놓친 우리 탓입니다. ×2

  • 43.
    '21.8.29 8:55 PM (58.120.xxx.239)

    애가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다구요 ?

    댓글이 더 기가막힘

  • 44. ..
    '21.8.29 9:06 PM (223.33.xxx.196) - 삭제된댓글

    뇌에 필터 없는 애들의 전형적인 예. 의외로 많아요.
    중학교까지는 아직 어리니까라고 말할 수 있는데 고3되서도 저러면 평생 그런 거고요.
    아마 주변 친구들이나 학교 학원 샘은 이미 다 알 걸요. 그냥 말 안 해 줄 뿐.
    고3이고 뭣이고간에 엄마가 저런 싸갈머리 없는 말 교정 안 해 주면 아무도 안 해 준다는 것만 알고 계세요.

  • 45. ..
    '21.8.29 9:57 PM (117.111.xxx.1) - 삭제된댓글

    다른 애랑 비교하고 성적으로 질책하고 압박하는
    과정이 비인격적이지는 않았는지 한 번 생각해보심도요.
    왠만하면 저런 말 안 해요.

    지적도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이해야
    면이 서는 것도 사실이긴 하니까요.
    저도 너무 공부 공부 애들 옥죄는 엄마들보면
    속으로 본인이나 그렇게 좀 하지.. 1020대때 뭐하고..
    싶긴해요.

  • 46. 저대로 두면
    '21.8.29 11:04 PM (118.235.xxx.130)

    지가 만만한 사람들한테 다 저럴 거고. 등에 칼 맞아 오겠네요.

    부모 돈으로 먹고 자고 살며 고마움을 모르는 건

    지금이 괴로워서 그런 게 맞고. 부모한테 받는 것도 당연해서 그런 것도 맞습니다.

    부모 깔보는 거죠. 편한 것, 사랑하는 것, 만만한 것, 다 다릅니다.

    부모가 공부만 말하며 다 굽신굽신 맞춰주니 지가 상전인 거예요.

    괴물을 만드셨네요. 그리고 요즘 저런 괴물 많죠. 여기서도 자주 보이고요.

    동시에 아이들 자살도 많고요. 제대로 얘기 나눠보세요.

  • 47.
    '21.8.29 11:41 PM (221.140.xxx.139)

    10년 후에 저런 게 사회에 나오는구나 ㅜㅜ

    막 키운 이들 때문에 진짜 세상 무서워 살겠냐

  • 48. **
    '21.8.30 12:07 AM (39.123.xxx.94)

    잘못한거 맞는데..

    지금 말고 수능끝나고 혼내세요..
    머리 엄청 복잡할겁니다..

    칼 갈고 계시다가..
    수능끝나고 ...

    아휴.. 짜식..

  • 49. ㅇㅇ
    '21.8.31 12:12 AM (124.53.xxx.166)

    평소에는 어떤가요
    아무리 고3 스트레스받아도 그렇지 이건 선을 넘는 행동이네요
    제딸도 고3이지만 절대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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