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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서 엄청 부자 된다고 했는데 진짜 부자로 사는 분 계세요?

ㅎㅎ 조회수 : 9,576
작성일 : 2021-08-27 13:20:21
친구 딸이 일요일에 교회에 갔다가 교회 친구들이랑 점심 먹고 사주를 보게 됐대요
친구 딸은 돈이 주체 할 수 없이 들어온다고 했다네요 ㅎㅎ
연예인이 될라나...
친구는 기분 좋다면서 사주가 맞았으면 좋겠대요
82에서 사주로는 갑부가 되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글은 많이 봤는데요
부자가 된다는 사주가 맞는 분도 계시겠죠?
저는 정식으로 사주를 본 적은 없지만 대학생때 친구들이랑 사주까페 같은데는 가봤어요
그 때야 언제 결혼하냐 남편 잘생겼냐 그런 수준의 궁금증이 있던 시절이긴 하지만
거기서 부자 된다는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는데 현재 남들이 돈이 많다라고 하는 정도의
재물은 갖게 되긴 했네요
IP : 61.74.xxx.17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27 1:21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60대 이후 큰 부자가 된다고 했는데
    재산 증식 속도 보면 맞는거 같아요.
    80년대생인데도 어릴 때 진짜 어려워서 서너살때도 1시간 거리 걸어다녔거든요 ㅠㅠ

  • 2. ㅡㅡㅡ
    '21.8.27 1:22 PM (203.175.xxx.169)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재벌들 거의다 백호살 갖고 있다 하더라구요 백호살이 세지만 부자가 된다고 역술인들이 말하더라는

  • 3. 디도리
    '21.8.27 1:22 PM (112.148.xxx.25)

    같은사주여도 내가 어떻게사느냐에 다른건데 어디서그렇게 단정지어 이야기하나요?
    같은사주로 의사가되기도 환자가 되기도 검찰이되기도 도둑이 되기도.하는건데
    잘못보는데 같은데요

  • 4. ..
    '21.8.27 1:23 PM (121.162.xxx.52) - 삭제된댓글

    교회갔다가 사주 ㅋㅋㅋㅋ

  • 5. .....
    '21.8.27 1:26 PM (211.218.xxx.194)

    제남편 돈걱정없이 산다고 하더군요
    ---제가 돈 잘벌어서 남편은 자기가 번거 다 저축할수 있어요...걱정이 없죠.

    시동생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있는 사주라고 하더군요..걱정이 없다고.
    제 남편이 시동생 차사주고 집사줘요. ㅎㅎㅎ.

    사주가 맞나 싶음. ㅎㅎㅎ

  • 6. 저는
    '21.8.27 1:26 PM (222.239.xxx.26)

    나가는게 더 많다고 ㅎ
    맞기는 해요 오십 넘어도 재산은 없는데
    하고 싶은거 하고 재미있게는 살아요.
    죽을때까지 그렇다네요. 돈은 못 모아도
    불편하게 살지는 않는다고요.

  • 7. ...
    '21.8.27 1:27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저요...돈 엄청 들어올거라고...재물복 있는데 지금 벼락거지에요

  • 8. 원글이
    '21.8.27 1:30 PM (61.74.xxx.175)

    제 동생은 돈이 들어올게 있으면 이미 그 전에 쓴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이건 맞더라구요

  • 9. 모든
    '21.8.27 1:31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복이 있다고 했고 100억쯤 있어요.

  • 10.
    '21.8.27 1:36 PM (124.53.xxx.135) - 삭제된댓글

    크게 돈 걱정은 안 하고 산다는 소리 어려서 부터
    들었는데 현재 부동산, 현금 포함 25억 정도 됩니다.
    25억이 서울 집 한 채 값도 안될 수 있지만
    가늠해 보시라고 재미로 올렸어요. 경기도 살아요.

  • 11. 얼치기 역술가들
    '21.8.27 1:37 PM (210.123.xxx.113) - 삭제된댓글

    대충 배워서 점집 차린 사람들이 대운에 재성이 뜨면 돈이 들어온다고 해석해주죠.

    내 사주가 어떻게 구성되었는가에 따라 그게 재물이 들어오는 것일 수도 있고,
    월급 받고 일 잘하던 사람의 자리를 위태롭게 하는 영향을 미치게도 해요.

  • 12. ...
    '21.8.27 1:38 PM (125.178.xxx.109)

    돈이 내년부터 들어오기 시작해서
    5년후부터는 돈을 어마어마하게 번다고 들었어요
    올해도 큰돈이 들어온다고 했는데 슬픈돈이지만 들어오긴 하네요
    이런 말도 들었어요
    운이 좋아지면 재산이 먼저 움직인다고
    제 사주가 잘될수밖에 없는 사주라고 들었는데
    돈많이 번다는 말보다 이 말이 더 좋아요
    제가 바라는걸 이루고 싶어서요

  • 13. 음..
    '21.8.27 1:39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울언니는 언니손에 돈 100원이 들어가도 절대로 안나오는 사주라고 하더라구요.
    50이 넘었지만 자기자식들 이외에는

    친정이고 동생이고 생일이라고 축하선물이나 용돈 이런거 절~~대로 1원도 안줘요.(우리는 줌)


    반면 저는 돈걱정없이 산다고 하더라구요.
    음.....제가 돈이 많아서 돈걱정이 없는것이 아니라
    돈욕심이 별로 없어서 돈걱정을 안하거든요.
    그대신 남편이 제가 돈때문에 걱정할까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해요 ㅠㅠㅠ

  • 14. 전 재벌사주
    '21.8.27 1:40 PM (222.120.xxx.58)

    전 100집 가면 다 100 재벌사주라고 30대 중반 떼돈 번다고 뭘하더 마음대로 하랬어요.
    결론은..하나도 안 맞아요.
    살면서 이렇게 돈 없어본게 처음이네요.

  • 15. ..
    '21.8.27 1:41 PM (218.50.xxx.219)

    아는 언니 동생 사주가 황후상이랬어요. ㅎㅎ
    그 집이 모 재벌집 안주인과 굳이 촌수를 따지자면
    십 몇촌쯤 되는 집인데
    촌수를 떠나 얘네 부모와 친하게 자주 교류를 했나봐요.
    그 안주인께서 얘 사주 얘기를 듣고
    어릴때 일부러 집으로 불러 얘를 보셨어요.
    나중에 혼기가 되어 그 분이 다리를 놓아
    당신 손자와 결혼을 시켰어요.
    결과는? 그 안주인은 돌아가신지 오래 되었고
    얘는 재벌 3세 와이프로 잘 벌고 잘 쓰고 살고 있어요. ㅎㅎ

  • 16. ㅇㅇㅇ
    '21.8.27 1:43 PM (221.149.xxx.124)

    그 부자라는 게 풀이하는 술사마다 기준이 달라요 ㅋ
    술사 기준으론 '부자'라는 게 사주 당사자 입장에선 그냥저냥한, 자가 집 한 채 장만해서 사는 경우일 수도 있고요.
    너무나 주관적인 기준이라서 당사자 입장에선 '안 맞는다' 라고 받아들여지게 되는 경우가 실사례로 많이 있어요 ㅎㅎ

  • 17. ..
    '21.8.27 1:44 PM (121.133.xxx.109)

    남편 친구가 재벌급이 된다고 했는데 계속 헛꿈이나 꾸고 그런다했더니 50넘어서 재산이 천억입니다. 남들이 못보는 틈새를 뚫더라구요.

    시조카는 어려운 집안에 힘들게 자랐는데 딸덕본다고 딸이 다 구해준다더니 지금 20대인데 한 달 수입이 수 억이고 아버지 빚 다 갚고 병원치료도 해주고 아버지에게 적합한 일도 구해서 살게 하더라구요. 돈이 보이는데 시간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둘 공통점이 사주도 사주지만 인간관계를 참 잘합니다. 자잘한 거에 아깝다 하지않구요.

  • 18. 아뇨
    '21.8.27 1:47 PM (220.73.xxx.22)

    언제 돈들어 오는건지 ...

  • 19.
    '21.8.27 1:48 PM (121.163.xxx.101) - 삭제된댓글

    아는집 딸이 어릴때 철학관에서 얘기하기를

    -애는 자기손으로 전화도 안받아요
    남이 다 해주네! ~

    너무 편안한 사주라했는데

    장애인 이어서 사회복지시설에서 살아요
    스무살때부터 엄마 떨어져 전화도 안받고ㅡㅡ

  • 20. ..
    '21.8.27 1:50 PM (121.133.xxx.109)

    위 댓글처럼 고모가 황후사주라 하더니 길가에서 만난 남자가 매달렸는데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정말 이름만대면 아는 기업의 장남이었어요.(미국유학 중에 잠깐 한국에 들어왔다가 종로로 어학원다니던 고모를 우연히 보고 매일 기다림) 고모가 그리 예쁘지도 않고 미팅자리에서도 분위기띄우는 역활정도만 했는데 그 분의 이상형이라고 하면서 남자가 너무 좋아해서 결국 성사되서 잘사시네요. 고모부도 사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음.... 모두 고모복이죠.

  • 21. ....
    '21.8.27 1:50 PM (223.62.xxx.99)

    몇 십년 전에는 집에 우산 하나 없어서 학교 가기 싫어하던
    국민학생도 있었고 밥 없어 라면만 먹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지금은 물질 풍족한 시대니 내가 사는데 뭘 너무 못할 정도로 힘들지 않으면
    왠만하면 재물운 있다고 본다고 하더라고요

  • 22. 백호살
    '21.8.27 1:51 PM (210.223.xxx.119)

    저 백호살 있는데
    언제 부자 되나요??

  • 23. ...
    '21.8.27 1:51 PM (218.156.xxx.164)

    친구랑 30대중반에 사주 보러 갔는데 친구한테 40대중반부터
    돈걱정없이 부자로 산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50대 중반인데 그 친구 진짜 40대중반부터 남편이 돈을
    엄청 벌어서 지금 돈걱정 전혀없이 살아요.
    둘이 백화점 매대 옷 사입고 그랬는데 그 친구는 이제
    사고 싶은대로 현찰 주고 삽니다.
    전 물욕이 진짜 없는편이라 그친구랑 쇼핑가도 스트레스 안받고
    그래서 지금도 둘이 엄청 편하게 잘 지냅니다.
    가끔 그 사주쟁이 참 용하다 해요.
    그 사람이 저한테 부자로는 못살지만 마음 편하게 산다고 했는데
    전 정말 마음 편하게 잘 살구요.

  • 24. ....
    '21.8.27 1:52 PM (183.100.xxx.193)

    머 그냥 재미로만 봐야 하는것 같아요. 제 동생은 30대부터 돈을 많이 벌어서 큰 부자가 된다고 했는데 정말 개원해서 큰돈 벌고 있고요, 제 남편은 40대부터 큰돈 들어온다고 했는데 음...... ㅎㅎㅎㅎ 그냥 재미로~~

  • 25. ...
    '21.8.27 1:59 PM (39.7.xxx.64) - 삭제된댓글

    제가 어디가서 뭘 봐도 다른 건 들쑥날쑥 해도
    재물복은 반드시 언급돼서 반신반의 하긴 하는데..
    마흔 중반이고 특별히 잘난 구석 없는데
    20초반부터 뭘 해도 돈쪽으로는 다 성공이고
    눈깜짝할 새 큰 자산이 되어있더라고요.

  • 26. ㅋㅋㅋ
    '21.8.27 2:00 PM (188.149.xxx.254)

    반면 저는 돈걱정없이 산다고 하더라구요.
    음.....제가 돈이 많아서 돈걱정이 없는것이 아니라
    돈욕심이 별로 없어서 돈걱정을 안하거든요

    아 이분 정말 낙천적이신 분 같음.
    저도 어디서 봐도 돈 걱정없고 자식걱정 없다고 컴퓨터 공짜풀이에서 그렇게 나옵디다.
    컴터 공짜사주도 용해요.
    .........실제로 잘 풀리는거 아니지만, 쓸 돈 없어서 걱정 안하고 애들도 기대감 없으니 삽니다.

  • 27. ..
    '21.8.27 2:01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하나만 하라고해요.
    예수쟁인지 무당쟁인지

  • 28. 000
    '21.8.27 2:01 PM (116.33.xxx.68)

    재복은 맞나봐요
    전 돈은 딱먹고살만큼 있고 언니는 엄청부자고 어릴때부터 엄마가 사주보고 꼭 이야기해줌
    지금도 자식들중 한명이 재벌된다는데
    밥벌이나 잘하면 다행이겠어요

  • 29. 딴소리
    '21.8.27 2:07 PM (58.234.xxx.21)

    지만
    제 주위도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점 사주 타로 보러 다니더라구요
    교회 안다니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런거 관심없고
    신이든 뭐든 늘 의지 할 곳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들은

  • 30. …..
    '21.8.27 2:09 PM (115.138.xxx.170)

    재물사주는 맞나보네요

  • 31. ...
    '21.8.27 2:20 PM (116.37.xxx.92)

    저는 5년 주기로 좋았다 나빴다 하다가 말년에 큰 부자 된다고 합니다. 아직 30대 후반이니 아직 파도타는 중이네요.
    2021년까지 가임기고 아들이 보인다 했는데 올해 결혼 10년만에 임신했어요.

  • 32. ..
    '21.8.27 2:25 PM (175.211.xxx.205) - 삭제된댓글

    옆집 고양이 흰칠이라도 하고 줄무늬 그려야 하나..
    현실은 고양이도 없음
    점본 아저씨 어디계셔?

  • 33. 30년전
    '21.8.27 3:05 PM (39.112.xxx.143) - 삭제된댓글

    5억짜리집4채와
    30만평땅있다고했는데
    50대지금 죽을동살동노력해서 5억짜리하나있어요
    믿지말아요

  • 34. 우리엄마가
    '21.8.27 3:06 PM (112.161.xxx.15)

    불교신자로서 스님들한테서 사주,토정비결 이런거 엄청 많이 보고 스스로 책 사서 공부도 많이 했지만 ㅎㅎㅎ
    50넘어가니 뭐 하나 맞는게 없으니 그담엔 책들 다 버리고 믿지도 않아요.
    전 평생 사주 너무 좋고 관상 너무 좋다고, 심지어 젊을때 관공서 면접 볼때 그 거지같은 ? 지사장님조차 관상 너무 좋네라고 했었네요만...실상은 별로예요.

  • 35. 저요
    '21.8.27 3:14 PM (182.212.xxx.185)

    아무 것도 없이 평범할때도 사주보면 두 가지 외국에서 살 것이다. 돈이 끊이지 않는다..라고 하더라구요.

  • 36. ...
    '21.8.27 3:36 PM (112.154.xxx.169)

    저요ㅎ
    재복이 좋다고 000억 정도 재산 가질거라고..
    대학졸업한 해에
    본 사주에서 그리 말하대요~

    기분좋네. 하고 말았는데,
    진짜 그쯤 되는 듯요...

  • 37. 남편이
    '21.8.28 8:34 PM (122.37.xxx.67)

    백호살있는데 그래서인지
    어느 점쟁이가 이사람은 반드시 부자된다고 했어요 낼모레 60인데 대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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