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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입학사주 안맞는경우가 많지요ㅠㅠ

바보엄마 조회수 : 2,343
작성일 : 2021-08-26 16:59:45
너무 바보같은 글 올립니다 원래 사주 안 믿는데 주변애서 같이 가자는 동료따라 이번에 수능 치르는
제 아이 입학 사주를 가볍게 봤습니다
그런데 올해 입학운이 없다고
어찌나 이야기를 하는지ㅠㅠ 당황돼더라구요
흔히 잘 맞춘다는 성격이야기를 하면서 제 아이 단점을
지적하는데 제가 왜 이런 바보같은 이야기를 듣고 있는지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고등내내 열심히 했던 학생입니다
설사 입학운이 없어도 엄마가 너 성실했었던거 인정한다
해주고 싶거든요
그래서 사주보고 오면서 속으로 욕을 엄청 하면서 집에 와서 내 애는 언젠가는 잘됄꺼다 라면서 아이도 열심 저도 열심히 자기 일에 몰두했습니다
혹시 입학사주 안 좋았는데 보란듯이 합격한 이야기 좀 올려주셔서 저 위로 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IP : 121.124.xxx.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1.8.26 5:01 PM (1.222.xxx.53)

    그런걸 뭐하러 보나요

  • 2. 에휴
    '21.8.26 5:05 PM (220.122.xxx.137)

    보면 믿게 돼요. 그냥 무시하세요. 사주로 그런거 절대 몰라요. 우리나라 사주명리 일인자이신 고 유충엽선생도
    그런거 안 봐줘요. 전체 운만 알려주셨죠.

  • 3. 저도
    '21.8.26 5:06 PM (110.70.xxx.69)

    바보같이 불안해서 고3때 본적 있어요
    3군데는 안된다 한곳은 단호하게 아이 그과랑 인연없다해서
    또 다른곳 같어요 거기만 합격할거라 했고
    성격이나 대충 그런건 4곳다 비슷했어요
    아이 합격했고요 결정타는 못맞추구나 싶어 사주보러 안가요

  • 4. 흠...
    '21.8.26 5:09 PM (14.40.xxx.79)

    저야말로 정말 안믿었는데 ,,
    시험은 운이 있긴 해야하더라구요 ㅠㅠ

    그냥 미리 생각하지 마세요

  • 5. ...
    '21.8.26 5:10 PM (121.153.xxx.202)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궁합 좋다고 해도 이혼하는 부부 많습니다
    적당히 좋은 소리만 걸러들으세요

  • 6. 못 맞추더라구요
    '21.8.26 5:12 PM (175.209.xxx.116) - 삭제된댓글

    딱 발표 일주일전..예. 아니요로 물어 봤는데..다들 대답을 둘러둘러 대더군요. 사주는 성향을 말하는거 같아요

  • 7. ㅋㅋㅋ
    '21.8.26 5:14 PM (124.5.xxx.197)

    지인이 고3 때 유명 점쟁이가 y대랑 인연이 없다고 했는데 y대 나와 y대 석사, 미국 박사하고 y대 교수하고 아들도 y대다니는데 y대 로스쿨 준비하고 있어요. 이 정도로 인연 있기도 어렵지 않나요?

  • 8. . .
    '21.8.26 5:16 PM (112.145.xxx.43)

    홍대 유명하다는 사주카페에 갔는데 대학못간다고..한곳도 못붙는다는 악담을 들었어요 솔직히 듣고나서 화도 안났어요 어처구니가 없어서요
    가고자하면 전문대라도 가지 못갈 대학이 어딨다고..
    그해 대학 갔어요
    원하는과 갔고 그 전공으로 졸업후 바로 취업해 지금 직장 다닙니다.
    한번은 찾아가고 싶더라구요
    지금도 엉터리로 보면서 돈벌이 하는지

  • 9. 성실한 애는
    '21.8.26 5:16 PM (175.209.xxx.116) - 삭제된댓글

    꼭 합격해요. 담임 왈 누구야가 연고대 안가면 누가가요..할 정도로 성실히 공부했어요..당연 연ㆍ고대 합격했습니다.

  • 10. 자비
    '21.8.26 5:17 PM (121.177.xxx.136)

    사꾸라 사주쟁이는 많습니다.
    뭐, 저도 사꾸라 소리 듣긴 합니다.
    다 맞힐순 절대 없구요,

  • 11. //
    '21.8.26 5:31 PM (219.240.xxx.130)

    그거 보지 마시지
    점쟁이 말이 틀릴꺼예요

  • 12. 그 해에
    '21.8.26 5:49 PM (218.48.xxx.98)

    학운이 없다면 대학은 갈수있지만, 원하는 좋은학교는 못간다는 소리예요.

  • 13. ...
    '21.8.26 5:50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어머님 불안함이 전해져 댓글 달아요.
    저도 사주 한번도 안보다 아이 입시때 2군데를 가봤어요.
    한군데는 입시운 안좋다 인서울 끝자락 간다
    다른데도 올해 입시운 안좋아 절대 못간다 재수하면 원하는데 간다
    아이 그해에 정시로 관악산에 있는 국립대 갔어요. 사주풀이에 연연해 마시고 남은 기간 아이 건강 잘 살피시고 원서영역 끝까지 신경쓰셔요~ 붙고 안붙고 떠나 후회없이 하시기 바랍니다~

  • 14. 반대로
    '21.8.26 6:48 PM (112.154.xxx.39)

    고3 초에 봤더니 올해 시험운이 기막히게 좋다 대학잘갈거고 학업운 무지 좋다길래 그래도 객관적 데이타라는게 있는데 설마 로또 같은 행운이 온다는건가? 했거든요
    지금 원서 쓰는데 뭐 ㅠㅠ 성적은 어디안가죠? 갈때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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