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신부인데 결혼하면 시가에 생활비 드려야해요..

울산지기 조회수 : 23,456
작성일 : 2021-08-26 09:49:21
내년에 결혼할 예비신부입니다.
요즘 신혼집이나 예식장 알아보려고 준비하면서 앞으로 자금관리를 어떻게 할지 얘기하고 있어요.
어제는 남자친구와 생활비 얘기 하다가 지금까지 부모님께 월30만원씩 드렸고 (+부모님 핸드폰요금), 명절과 김장시즌 등등 마다 30만원정도씩 드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생신때도 그정도 드렸을테고요.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결혼하고 나서도 부모님께 지금처럼 생활비 드리면 좋겠다고...
사실 생활비로 끝나는게 아니라 가끔 쇼핑가서 옷도 사드리고, 가전제품 망가지면 새로 넣어드리기도 했었어요.
남자친구 부모님은 빌라에서 전세로 거주중이시고 기초노령연금과 공공근로정도 수입말고는 없는 걸로 알고는 있었지만 대충 얘기 들어보니 지금 살고있는 집 보증금 말고는 현금으로 천만원 내외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부모님이 결혼자금 보태주실 정도로 여유있을거란 생각은 안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그렇게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숨이 막혀요.
결혼하면서 살림에 보태라고 목돈 받고싶은 생각도, 기대도 없긴 했는데 그것도 제 인생에 과한 욕심이였을까요?
얼마전에 저희 부모님이 신혼집 구입에 보태라고 8천만원 든 통장을 주셨거든요.
저희 부모님도 정년까지 직장생활 마무리하고 지금은 경비일 하시면서 3교대하시면서 피땀으로 모으신 돈이에요...
아직 남자친구에겐 얘기하진 않았구요.
결혼하면서 집안상황이 다 비슷할 순 없겠지만 이런 상황이 되니까 너무 속상합니다.
신혼집도 대출받아야하고 언제 빚을 다 갚을지도 막막한 상황에서 계산기 두드리며 일년에 얼마, 십년에 얼마... 이렇게 시가에 드릴 생활비 계산하고 있는 제 자신도 너무 싫구요.
앞으로 본인 용돈에서 부모님 생활비 드릴거니 전체 자금관리에는 무리가 없을거라곤 하는데 앞 일은 모르는거니까요.
지금 두분 다 73세로 건강하시지만 요즘은 100세 시대잖아요.
그때쯤이면 저희도 환갑이 넘는데 저희 노후는 어떻게 될까요.
사실 나쁜마음으로 지금까지 드렸던 생활비를 안 드리겠단 마음은 아닙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너무 서운할 것 같구요.
이런 상황에서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요.
현명한 82쿡 선배님들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남자친구는 연봉이 저보다 많은데 500만원정도 차이납니다.




IP : 106.246.xxx.212
2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26 9:50 AM (223.38.xxx.50)

    맞벌이 하나요? 둘 월급은 어느정도 되나요
    중요정보를 안 쓰셨네요

  • 2. ㆍㆍ
    '21.8.26 9:51 AM (223.38.xxx.197)

    월 30이 무슨 생활비에요. 용돈이죠. 그 정도는 다 드립니다.

  • 3. ㅠㅠ
    '21.8.26 9:51 AM (220.93.xxx.86) - 삭제된댓글

    저라면 도망갈래요.

  • 4. ..
    '21.8.26 9:51 AM (121.179.xxx.235)

    남자가 돈을 아주 많이 버나요?

  • 5. ㅁㅁㅁ
    '21.8.26 9:51 AM (39.121.xxx.127)

    이런경우...
    남친...그 집에서 빼 오는거 아니예요...
    그냥 그 집안 식구들 끼리 알아서 살라고 두는게 맞는데...
    남자가 먼저 저렇게 까지 말 꺼냈는데 서로 맘상하지 않고 조율 안되요.

  • 6. ...
    '21.8.26 9:51 AM (221.150.xxx.170) - 삭제된댓글

    엄밀히 말하면 두분만 문제가 아니라
    양가가 다 문제 아닌가요 ? ㅠㅠ

  • 7. ㆍㆍ
    '21.8.26 9:51 AM (223.38.xxx.197)

    남들 연봉 3천 받는데 남친 연봉 4천이면 가능

  • 8. 그냥
    '21.8.26 9:52 AM (1.227.xxx.55)

    헤어지세요.
    괜히 나이에 밀려서, 별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결혼해놓고
    남의 부모 죽었으면 좋겠다고 여기 글 쓰지 마시구요.
    그냥 헤어지고 돈 많은 남자 만나세요.
    여자들이 이래요.
    다 알면서 결혼하는 거예요.
    그래놓고 나중에 딴 소리 하는 거죠.
    그런 여자 되지 마시고 그냥 돈 많은 남자 만나세요.

  • 9. 나라면
    '21.8.26 9:53 A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예비 신랑 능력이 뛰어난 거 아니면
    결혼 안 할 거 같아요
    애초 사귀지도 않았을 거예요

  • 10. 용돈
    '21.8.26 9:53 A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30만원 곱하기 12는 360만
    김장 명절 생신 등등에 드리는게 최소 150만?
    내구재 구입비 최소 300만?

    합하면 1년에 최소 800만?

    전세 만기되면 어떻게 될까요?

    원글님 아버님은 3교대 경비일
    예비 시부모님은 공공근로..

    갈수록 그 차이가 눈에 보이겠죠.

  • 11. .....
    '21.8.26 9:53 AM (125.190.xxx.212)

    월 30도 못드려요??????

  • 12. ....
    '21.8.26 9:53 AM (211.221.xxx.167)

    멀~~~리 도망가요.
    시부모 부양하려고 결혼하나요?
    정신 차려요

  • 13. ㅇㅇ
    '21.8.26 9:5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 남자는 가족 부양해야지 무슨 결혼인가요?
    참 양심없는 인간들 많네.
    그런경우는 남녀 모두 결혼말고 본가족 부양해야죠

  • 14. 상황
    '21.8.26 9:54 AM (218.51.xxx.39) - 삭제된댓글

    지금 상황에선 안 드릴 수 없을 거 같네요. 나는 이렇게 살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지금 그만둬야
    서로를 위해 좋습니다.

  • 15. 남자가
    '21.8.26 9:54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얼마를 버는 직업인지 알아야....
    본인용돈에서 드린다는데 그게 문제가 되나요
    시집 생활비 용돈은 나중 문제고 (이건 살면서 수없이 변화가 있을수 있고)
    결혼자금이 있나없나부터 따져보세요

  • 16. 에구
    '21.8.26 9:54 AM (211.206.xxx.52)

    시작하려는 분이라 죄송한데
    남의집 가장은 데려오는거 아니라는말 있지요
    우리딸이면 말리고 싶군요

  • 17. ..?
    '21.8.26 9:54 AM (124.199.xxx.253)

    매달 고정적으로 용돈을 그정도는 다 드린다고요?? 일반화가 심하시네요.
    자식들 보태주신 못해도 용돈 받는 거 당연하게 매달 꼬박꼬박 받는 분들 제 주변에는 한분도 없네요.
    월 30에 핸드폰 비용에 다른 비용하면 한달에 30이 훨씬 넘는 건데요.
    줄어들지는 않고 늘어날꺼에요 병원비가 발생하게 되면요.

    그거 받아들일만큼 사랑하면 결혼 하는 거구요.
    아니면 빨리 그만 두어야죠.
    일단 친정부모님에게 이야기해보세요. 당연히 말리시지 않을까요???

  • 18. 조심스럽지만
    '21.8.26 9:55 A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드려요.
    시부모 넉넉하지않은데 그 돈 요긴했을거고 장가가자마자 못받으면 섭섭할거고, 보통의 인간이 다 그렇듯 짜증, 미움들거에요.
    애초 남편봉급에서 30+@는 없다고 쳐요.

    그리고 결혼앞두면 별생각 다드는데 또 결혼하면 마인드가 바뀌죠. 초조할것 없고 땡겨 걱정할 필요 없어요.

  • 19.
    '21.8.26 9:55 AM (124.49.xxx.182)

    사실 결혼하기 힘든 상황이긴 하네요. 지금은 겨우 30이지만 나이들면 치아나 건강에 돈이 많이 드는데..다 자식분들이 해드려야잖아요. 수입이 너무 없으신데 30은 도와드려야 할 것 같아요.

  • 20. 소득
    '21.8.26 9:56 A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월글님과 예신의 연봉은요?

  • 21. 남자가
    '21.8.26 9:56 AM (1.227.xxx.55)

    얼마 버는지가 뭐가 중요해요.
    남자 마음이 부모님께 그 정도 하고 싶다는요,
    이게 나쁜 마음도 아니고 막을 방법도 그럴 이유도 없어요.
    그냥 님 갈 길 가세요.
    남자는 그래도 좋다는 여자랑 결혼하면 돼요.

  • 22. 해결안되요
    '21.8.26 9:56 AM (61.85.xxx.209) - 삭제된댓글

    일흔셋 부모님한테 이제부터 일하라 하겠어요??
    일하시던 부모님도 접을 연세이신데요
    앞으로 더 들어가면 들어가지요
    두 사람 경제 사정을 봐서 여유가 되면 결혼하시고
    계산기 두두려서 답 안나오면 연애만 하세요
    8천도 피땀흘려 저축하신거지만 큰 돈은 아녜요
    나중에 부모님 노후위해 드릴 수 있는 돈입니다

  • 23.
    '21.8.26 9:56 AM (218.155.xxx.211)

    맞벌인지 남자가 연봉이 ?

  • 24.
    '21.8.26 9:56 AM (39.7.xxx.133)

    한달 용돈 30이 문제가 아니고 모든 집안행사나 아프거나 할때 돈들어갈일이 줄줄이네요.

  • 25. omg
    '21.8.26 9:56 AM (211.36.xxx.11) - 삭제된댓글

    요즘 미혼 처자들 결혼은 손해라고 비혼으로 가는데
    원글님은 손해 정도가 아니고 아예 기름을 붓고 불에 뛰어드는 결혼을 하려고 하시네요
    구질구질한 시집은 앞으로는 더한 돈 들어가요
    병원비 달라면 어쩔건가요? 요양원 가는 돈은요?
    서울 집값 웬만하면 10억 넘어요
    언제 집사요? 애 교육비는요?
    그냥 버려요 남자

  • 26. 한달30
    '21.8.26 9:56 AM (220.78.xxx.244)

    은 드릴 수 있을거 같아요. 안드리는 집들도 있겠지만.
    남친분 월급이 어느정도 일까요? 너무 작으면 무리이고, 그리 작지 않다면 무리는 아니라봐요.
    대신 남친이 게임이나 그런 개인 생활비를 좀 줄이면 되니까요.
    그것과 여러가지 함께 둘러 보시고 결정하세요. 시부모님이 젊으시면 또 아이를 봐줄 수도 있어요.
    염치 없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으니 잘 물어보고 살펴보세요.

  • 27. ....
    '21.8.26 9:57 AM (211.221.xxx.167)

    매단 고정 30에
    명정 생신은 따로
    더 나이들면 공공 근로도 못하니 생활비 더 줘야하고
    병걸리면 병원비에 간병비.생활비
    너 늙으면 요양원비도 들어갈텐데
    그 돈 어디서 구할꺼에요?

  • 28. 아니
    '21.8.26 9:57 AM (58.121.xxx.69)

    말이 30이지 73세에 아프시면 병원비 누가 내겠어요
    30 플러스 들어갈 돈 훨씬 많음으로 생각하고 사셔야 합니다


    진짜 딱 30만 들어간다는 건 순진한 소리죠

    남친 월급이 얼마인지도 중요합니다
    저런 사항을 지금에야 말하다니 답답하네요

    전 애당초 저런 결혼 하지 말라 합니다

  • 29. 미더더기
    '21.8.26 9:58 AM (175.214.xxx.83)

    맞벌이 인지, 가계소득이 총 얼마인지에 따라 30을 주는게 가능, 불가능을 알수 있을 것 같아요.
    소득에 따라 지금은 유지가 될 수 있으나, 차후에 애기를 낳을 경우에는 들어가는 돈이 많을텐데
    뭐 남편 본인용돈을 줄이고 주자고 하면 가능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30. ㅇㅇ
    '21.8.26 9:58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진짜 용돈 30만 줄거면 물어보지도 않아요
    앞으로 돈나갈일 줄줄일겁니다.

    남자친구 부모님은 빌라에서 전세로 거주중이시고 기초노령연금과 공공근로정도 수입말고는 없는 걸로 알고는 있었지만 대충 얘기 들어보니 지금 살고있는 집 보증금 말고는 현금으로 천만원 내외 있는 것 같아요

    ---------------------
    집도 자가도 아닌 전세 거주에. 연금 말곤 수입도 없는데
    돈 나올곳이 없잖아요.

    남의집 가장은 뺴오지 마세요.

  • 31. ...
    '21.8.26 9:58 AM (221.150.xxx.170) - 삭제된댓글

    시댁이 집도 아직 없으신...ㅠ
    지금부터 병원비 많이 들어갈 때네요.
    결혼을 해서 지금보다 다 낮은 수준의 생활을
    하실 가능성 90%...
    원글님도 , 원글님의 아이도 그 굴레 벗어나기 힘들텐데요.
    원글님 부모님의 형편이 조금 나아보이지만
    뭐 그렇게 큰 차이는 없어보이네요 ㅠ

  • 32. 지금까지
    '21.8.26 9:58 AM (121.190.xxx.146)

    지금까지 남자가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나요? 그럼 그냥 본인 식비낸거니까 어쩔 수 없고요, 님들 급여가 얼마가 되는 지 모르겠지만 대출금 다 갚을 때까진 양가 각각 용돈으로 십만원씩만 드리자 하세요. 아니할말로 양쪽이 다 자식돈 필요한 집 같은데 누구만 주고 누군 안 줄 수 없으니 일단 시작은 작게 하시고 작게 길게 가셔야죠. 그렇게 못하겠다면 결혼 재고 하시구요.

  • 33. ....
    '21.8.26 9:59 AM (60.196.xxx.76)

    부모님이 73세면
    원글님도 거의 40대란 소린데 ...
    두분 급여 500만원 차이가 나도
    급여가 높은편 아니신가요?

    40대랑 가까운 나이에 그 남자랑 헤어지면
    마음에 드는 남자 만나기 쉽지 않은데

  • 34. 82에
    '21.8.26 9:59 AM (175.223.xxx.239)

    아직도 결혼할 연령대가 있어요? 아님 40넘어서 이러는건지???

  • 35. ....
    '21.8.26 9:59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결혼 20년차.
    명절, 생신, 어버이날 용돈 챙겨드리지, 매월 생활비 안드려요. 전세로 시작해서, 우리는 집 샀구요. 같이 전세살던 친구들 다들 서울변두리로, 경기로 이사 나갔어요. 돈모아 우리 살기도 빠듯한데, 그리 부모님 챙기면 앞길 막막해요.
    시부모님 전세 사는데, 전세비 오르면 그 비용은 ... ㅜㅜ

  • 36. 미더더기
    '21.8.26 9:59 AM (175.214.xxx.83)

    생활비를 더 드리는것보다 실비나, 보험료를 내드리는게 더 나을것 같긴하네요.
    병원비가 나이들면 더 많이 들어갑니다 ㅠ

  • 37. ..
    '21.8.26 10:00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남의 집 가장은 빼 오는 거 아닙니다
    월 30에 부모님 핸폰요금에 의복비며 가전까지 댈 정도에
    모아둔 돈도 없으시고 연세도 있으신데
    다달이 용돈 수준 돈이 나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제 생활비를 드려야 하고
    그것보다 노후준비가 안되어 있으시니
    병원비며 간병비 각오하셔야 합니다.
    두 집 살림입니다.
    아이 낳아 기르는 선택 대신
    부모님 부양을 고민하시게 되겠죠.
    그 모든 걸 커버할 만큼의 수입이고
    큰 타격이 없는 수준이라면
    좋은 마음으로 해 드려도 됩니다.

  • 38. 정리하면
    '21.8.26 10:01 AM (112.154.xxx.91)

    연금이나 월세수입이 없는 부모님인 경우에는
    최소한 자가이거나
    자식의 연봉이 높거나...가 아닌 경우에는
    자식이 버는 돈에서 부모를 부양하게 됩니다.

    그게 가능한지 따져보세요.

    지금 한달에 30만원을 드리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예요.

  • 39. 댓글
    '21.8.26 10:01 AM (121.169.xxx.30)

    한달 30 별거 아니라는 댓글 보고 놀랍네요.
    매월 정기 지출 10만원도 계속 하다보면 부담되는데 30+명절, 생신, 가전 바꿔주고, 그러다 병원비... 이건 그냥 두 집 살림 책임진다고 봐야해요.

  • 40. ...
    '21.8.26 10:02 AM (223.62.xxx.62)

    지금은 그럭저럭 괜찮더라도
    나중에 병원비 나오기 시작하면 감당하기 힘들텐데..
    저도 님 같은 처지라서ㅠ
    덜덜 떨고있습니다

  • 41. ...
    '21.8.26 10:02 AM (112.220.xxx.98)

    부모 70대면
    남자도 님도 나이가 좀 있을텐데
    늦게만나 결혼하면서
    좀 그렇네요
    자가도 아닌 빌라전세에
    돈 나오는곳은 노령연금에 공공근로
    지금 월 삼십만원이지만 나중에 아프기라도 하면...
    남친 형제가 많아서 서로 도와줄 상황아니면
    지금 포기하세요

  • 42. ..
    '21.8.26 10:03 AM (175.116.xxx.6) - 삭제된댓글

    요즘 부모지원 받는 사람,, 고소득자 빼고는 맞벌이해서 둘이 살기도 힘들어요ㅠㅠ
    결혼해서 아이 키워보면 다달이 나가는 월 30만원도 큰돈이구요.
    맞벌이 할거면 친정에도 똑같이 보낸다 해보세요.
    생활이 어려우면 당연히 드려야겠지만..딸이라면 결혼 말리거 같아요.

  • 43.
    '21.8.26 10:03 AM (219.240.xxx.130)

    이게 30이문제가 아니고 원글도 쓰셨지만 앞으로 들어갈돈이 문제죠
    원글과 예비신랑 연봉 그리고 형제관계를 알아야 조언을 하죠
    제딸이라면 말리고는 싶은데 남의 인생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원글도 답답하겠어요

  • 44. 여자들은요
    '21.8.26 10:03 AM (175.223.xxx.125)

    내벌어 준다고 하던데요. 남자돈 안쓴데요
    가전이요..?ㅋ 여기 친정에 가전 계속 바꿔 주는분 찔리지도 않는지

  • 45. ..
    '21.8.26 10:03 AM (118.235.xxx.135)

    냉정히 그 결혼하고 연봉 안 높으면 아이 안 낳는게 맞다고 봅니다.

  • 46. 샬랄라
    '21.8.26 10:04 AM (211.219.xxx.63)

    헤어지는 것이 정답

  • 47. 그대안의 블루
    '21.8.26 10:04 AM (58.232.xxx.22)

    전 참..이런경우 제발 여자가 이기적이란 말 좀 안했으면 해요 특히 결혼해본 사람은 다 보이잖아요 남자가 이기적이에요
    그냥 효도차원에서 월30만원 주는건 아무 문제도 안되요 하지만 그냥 이 아들은 부모의 생계수단인데 왜 빼옵니까
    지금이야 같이 맞벌이 해서 부양하죠 애낳아서 출산휴가 90일만 쓰고 시부모 부양하러 돈벌러 나가야 하는 상황되면 결혼 선택한 자신을 원망하게 됩니다

  • 48. ...
    '21.8.26 10:04 AM (115.137.xxx.43)

    월30이 문제가 아닌데요.
    남친분 직장생활 기간, 평소의 씀씀이, 모아놓은 돈 계산해보면 답 나와요.
    부모님에게 들어가는 돈 소소하게 만만치 않았을거예요.
    남의집 가장은 빼오는것 아니라던데...

  • 49. 그리고
    '21.8.26 10:04 A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어쨌든 둘이사는거라 진짜 마음만 맞으면 절약하고 살수 있어요.
    마음맞춰 살 생각그게 중요하지 다시 못올 신혼에 노후걱정이나하고 30만원부터 아깝고..분란꺼리나 찾는거 같아 진짜 안타깝네요.

    팔천만원 쓰지말고 결혼 안하는것도 괜찮아요.
    내가 시가쪽이라면 안 반가운 타입이에요.

  • 50. 202.14
    '21.8.26 10:06 AM (211.221.xxx.167)

    님 같이 자식 등골 빼먹는 시가는 못한다는 며느리 안반갑겠죠.근데 님같은 마인드면 아들 결혼 못시켜요

  • 51. 근데
    '21.8.26 10:07 AM (113.199.xxx.136) - 삭제된댓글

    남자가 외동이에요?
    형제들 있으면 수월해져요

  • 52. ...
    '21.8.26 10:07 AM (114.201.xxx.171)

    딱 그것만이라면 잘 살아볼 수도 있을텐데, 그것뿐일리가 없기에...
    슬프네요.

  • 53. ..
    '21.8.26 10:08 AM (118.235.xxx.135)

    지금 결혼 가능하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 결혼하면 생존이 문제인데요. 병원비 부족하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 54. 저도
    '21.8.26 10:08 AM (106.101.xxx.142)

    비슷한 처지인데요
    친정은 노후 다 되시고 시가는 월세수준집
    30만원 금액 자체는 크지 않아서 괜찮아요
    문제는 그걸로 끝나지 않는다는거ㅠ

    형제자매가 있나요?
    도움이 되어 좋을수도 또 아닐수도 있어요
    저희 시누는 형편에 안맞게 무리해서 도움 안됨
    형님네는 알뜰살뜰 도움돼요

    다시 결혼하라면
    비슷한 집안 내딸은 그래도 시가 노후된곳 보내고 싶어요

    저희남편 결국은 사업 잘 자리잡고 집도 두채사고 살만해요
    그리고 돈바라던 시가도 5년차에 정리하고 연락안해요
    그래도 그 과정이ㅠ
    아이들 어릴때 너무 울고다니고 우울했어요
    아이들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킬돈 탐하더라구요
    그리고 돈이 업으니 병원비ㅠ 이건 정말 힘든문제고
    남편이 어머니 아프시니 멘탈이 흔들려요
    한참을 끌려다녔고

    한국남자들 부모한테 정신독립하는거 쉽지않아요
    진짜 이혼불사임ㅠ

  • 55. 당장
    '21.8.26 10:09 AM (211.206.xxx.52)

    용돈 30만원이 중요한게 아니예요
    하다못해 영구임대아파트 거주로 주거라도 안정되어 있다면 모를까
    당장 전세금이라도 올려달라면 어쩔껀가요

  • 56. ..
    '21.8.26 10:11 AM (182.220.xxx.241)

    애기까지 낳아서 키우면 돈 많이 드는데 한달에 고정 돈 드리고 병원비라도 틈틈이 또 결제하고 그러면 정신 없을거 같아요 ㅜ

  • 57. 멍멍이2
    '21.8.26 10:11 AM (110.70.xxx.235)

    결혼하는 건 둘이 힘모아 잘해보자,하는 건데 원글님 남친은 경제적으로 독립이 안 된 것이고 둘이 애써서 넷을 살려야하니 힘이 들테죠 아이까지 낳으면 더욱,,, 좋아짐을 기대하는 게 아니라 어려울 것을 감수하며 시작할 수 있을만큼 사랑에 눈멀었다면 시작할수밖에요 그러나 그걸 감수하게 할 만큼 지금 나를 불태우는 사랑의 감정은 곧 사그러듭니다 결혼하실거라면 그 사랑이 꺼지기 전에 두 사람의 신뢰 우정으로 잘 전환시키세요 그 작업을 신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상대인가 잘 살펴보세요 욱함 자격지심 등등 없은 상대인가..

  • 58.
    '21.8.26 10:12 AM (118.217.xxx.4)

    제 동생이었으면 결혼 말립니다
    한달 30 드리는게 문제가 아니고요
    그 연세에 자기 집이 없으면 거기서 끝난거에요
    아직 날 잡은거 아니죠 지금부터 서서히 맘정리하세요
    나중에 전세값 오르면 어쩌실래요? 같이 사셔야될수도 있어요..

  • 59. ...
    '21.8.26 10:12 AM (112.214.xxx.223)

    30이 그렇게 부담되면
    차라리 이쯤에서 그 결혼 접으세요

    우리 부모님은 없는 살림에 8천이나 모아줬는데
    이런 식으로 저울에 재며 본전 생각나나본데

    30만원은 기본이고
    벌써부터 저울질이면
    딱봐도 앞으로 남자쪽 부모님 노후에 병원비까지 부담해야 할거 같은데
    어디 살겠어요?

    30만원 주기 싫어서
    이걸 남친에게 어찌 말해야 할지 고민할 정도면
    파혼하고 딴 남자 찾아봐요.

  • 60.
    '21.8.26 10:12 AM (180.65.xxx.224)

    남친이 능력있으면 고 하세요. 그게 아니라면 더 조건 나은 사람 만나시구요.
    저는 전세 3500으로 시작해서 서울에 집장만했는데 그길이 결코 쉽지는 않았어요. 아마 힘드실겁니다 진짜 안먹고 안써야해요ㅜㅜ

  • 61. ㅁㅁㅁ
    '21.8.26 10:13 AM (39.121.xxx.127)

    형제도 나름이지 않나요
    형제도 자기 어렵다고 손 나 버리면 독박 될수다 있는데 형제있으면 괜찮다도 아닌듯요

  • 62.
    '21.8.26 10:13 AM (182.216.xxx.215)

    나이드셔셔 병원비 들어갈때도 예비신랑분이 도와주셔야 될것같아서 그레 맘에 걸리네요
    애도 낳아야 할텐데 병원비 벌려고 내 아이는 기관에
    그리고 나도 늙어서 시어머니처럼 돈없는 상황이죠
    가난이 되물림 된다는게 맞는듯요

  • 63. 50살
    '21.8.26 10:14 AM (116.40.xxx.49)

    결혼하면 돈들어갈일 줄을 설텐데..월30보다 시부모님이 아프면 그비용 감당해야할텐데..애키고 집사고 노후준비하고.. 결혼생활이 고단할듯...ㅠ.ㅠ

  • 64. 하지마세요
    '21.8.26 10:14 AM (110.15.xxx.45)

    지금은 30이지 그외 들어갈돈 많단 얘깁니다
    빌라전세 오르면 누가 도와드리며
    병원비 간병비는 누가 내게 될까요?
    저도 받을건 하나 없어도 우리끼리 잘살면된다는 말에
    결혼했는데 이사비 전세금 가구 병원비 간병비등 계속 돈 들어갔어요

  • 65. Iey
    '21.8.26 10:14 AM (175.223.xxx.48)

    70이 넘을 때까지 집한채 없이 셋방살이
    젊어서 어찌 살았길래....
    그런 집엔 시집가는 거 아니에요.

  • 66.
    '21.8.26 10:16 AM (112.187.xxx.144)

    제가 계산해드릴게요 월30 일년 생일 2번 어버이날1 명절2번이 기본이예요 기본 500 부터 시작이예요
    그럼 냉장고나가전 1년에 하나씩 바꾸명 100
    다음에 치아가 안좋으실거예요 일년에 100정도 잡으셔야해요
    듄이니까 ㆍ나머지는 ᆢ한달에 기본 50이 나가신다고 보면
    되는거 같아요 이건 제 경우라서 대략쓴거예요
    저 26년째하고 있어요 그사이 시누이결혼 등록금 어머님 인플란트
    등 ᆢ 잘생각해보세요

  • 67. 211.221.xxx.167
    '21.8.26 10:1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30만원에 등골소리하는거보니 피죽으로 연명하나봐요.
    딸보고 친정부모한테 돈빼돌리라고 교육시키는건 아니죠?
    노후잘된 집은 어렵겠지만 화이팅요.

  • 68. 부모
    '21.8.26 10:18 AM (220.121.xxx.194)

    꼭 드려야하는 상황이라면 연봉에 관계없이 드릴 수 밖에 없겠지요.
    근데 갈수록 돈이 시댁으로 더 들어가서 경제적으로 힘들어지면 부부 싸움을 하게 되고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될 것 같아요. 친정에서는 도움 받고 시댁엔 돈 들어가고..언제까지 참을 수 있겠어요.
    용돈을 드린다면 친정, 시댁 같이 드린다고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돈의 액수를 20만원으로 조정해보시고요.
    혼자 일 땐 30만원이였지만 내살림 시작하는데 똑같을 수 없고요.
    갈 수록 돈이 더 들어 가는데요. 계획 잘 세우세요.
    결혼은 두가족이 합치는 것이니 행복도 두배이지 만 걱정도 두배가 된다고 봅니다.
    두분 좋은 출발 되시고 평안하고 행복하세요~

  • 69. 204.14
    '21.8.26 10:19 AM (211.221.xxx.167)

    그 30만원도 없어서 자식한테 빌붙는 인생이 무슨 소리에요 ㅋㅋㅋ평생 자식 돈 빼먹으면서 사는건 뭐라 안하는데
    며느리 등꼴까지 빼먹을 생각은 꿈도 꾸지 마세요.

  • 70. ..
    '21.8.26 10:22 AM (61.98.xxx.139)

    가난한 사람들에게 용돈 30은 최소한의 금액이구요,
    뭐 필요할때마다 다 사드려야 합니다.
    원글에도 적혀있네요.
    핸드폰 비용. 필요시 가전.
    공과금. 마트 장봐주기 이런것도 하는집 봤습니다.
    편찮으시면 병원비 당연히 대야합니다.
    병원비는 지금까지의 생활비에 비할바가 못될 정도입니다.
    두분 연봉이 많다면 한달 100만원 정도 책정해놓고 쓰시면 맘편히
    좋겠지만, 연봉이 적다면 한달 50만원도 매우 큰돈 입니다.

    주변에 보니 집없어도 돈돈거리지 않고 맘편히 사는 사람도
    있습디다. 원글님이 감당할만 하면 결혼진행 하셔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고민 좀 하셔야 되겠네요.

  • 71. 211.221.xxx.167
    '21.8.26 10:23 A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결혼하지 말랬잖아요.
    딸 시집 보내지 말라고요.
    엉뚱한 딸가진 가난뱅이가 티를 내고 있네.

  • 72. ,,,
    '21.8.26 10:23 AM (116.44.xxx.201)

    앞으로가 문제네요
    이 부분을 남친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한달에 30은 그냥 드리시되 김장 생신 명절 10선에서 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양쪽 부모 병원비로 매달 50씩 적금 들고 모든 비용은 그 적금
    내에서 해결하고 더 이상은 희생안한다 하세요
    그리고 우리집도 여유가 없으시니 매달 20은 드린다고 하시고
    엄마께 적금 들어 달라 하세요
    한달에 100은 없는 돈이다 생각하고 남편과 이 한도를 넘는 일은
    없다는 걸 확실히 하고 서로 몰래 대출 받고 하는 일도 없도록 하게요
    부모님이 주신 8000은 5000 정도만 내놓고 명의는 원글님으로 하던가
    공동명의로 시작하고 3000은 비상금으로 가지고 계세요

  • 73. 모모
    '21.8.26 10:23 AM (110.9.xxx.75)

    전세금 올려달라하면
    돈액수가 많아지는데
    그것도 아들이 부담해야 되는건가요?
    시부모한테 들어가는 목돈은
    아들이 다 부담해야 되는거면
    노노

  • 74. 모모
    '21.8.26 10:27 AM (110.9.xxx.75)

    제조카가 요번에 결혼 하려는 남자가
    딱 원글님같은 상황인데요
    조카가 너무 답답하니
    집만 내집이어도 그냥 눈딱 감고 하겠다고
    그연세에 남의집 살면
    정말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 75. 용기있게
    '21.8.26 10:27 AM (121.137.xxx.231)

    정말 정말 중요한 순간이에요. 요즘 아무리 이혼이 많아졌다고 해도 그 과정과 결과가 힘들고요
    결혼 전에 신호가 왔을때, 깊히 잘 생각하고 과감히 용기 내는 것이 나를 위해서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저는 그러지 못해서 제 아까운 20-30대가 상처로 가득했고 지금도 그 상처는 치유되지 않았어요
    내가 감당하기 힘든 부분은 포기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 같아요

    원글님도 신중하게 고민 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장 매달 현금 30이 전부가 아니라 시작일 수 있어요 (시가 상황을 보니 뭐 ..)
    시가가 집이 있고 경제활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나마 좀 나으려나,
    헌데 집도 없으시고 ..
    남자친구가 시가의 가장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네요.
    제 동생이라면... 말릴텐데 원글님 신중히 고민하시고 결혼하시려면 기준을 확실하게 세우세요
    경험상 결혼전에 그러마 약속해도 현실은 그게 아니긴 하더군요.

  • 76. ..
    '21.8.26 10:28 AM (124.199.xxx.253)

    사랑하는 사이인데 이런것까지 문제삼는 내가 속물인가 라는 생각 절대 하지 말고요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 사람이다는 느낌 혹은 결정인거고 생활은 달라요.
    다 좋은 거 같은 사람하고 결혼해도 (심한말심한말) 이렇게나 안 맞고 힘든데
    굳이 내가 감내 불가능한 조건을 들고 시작한다? 왜요?

  • 77. 202.14
    '21.8.26 10:28 AM (211.221.xxx.167)

    양심은 없더라도 말은 똑바로 해야죠.
    꼴랑 30도 없어서 자식한테 빌붙으려는 사람이 가난뱅이에요.
    님 아들도 참 불쌍하네요.
    고마운줄도 모르고 자식돈 빼스려는 부모뒀으니 얼마니 힘들겠어요.

  • 78. 왜 이리
    '21.8.26 10:29 A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앞서나가는거죠? 원글의 지금 느끼는 열패감은 평생갈꺼에요.
    이 모든것에 불구하고 그래도 이 남자가 날 곤경이나 괴로움에 몰아넣지 않고, 그 외 힘듬도 이겨낼 수 있을거다 싶으면 결혼하고.
    힘들것같다.. 최악이 예견된다 싶으면 접으세요.

  • 79. ㅁㅁㅁㅁ
    '21.8.26 10:30 AM (125.178.xxx.53)

    저희 한달 30드리고 행사때 좀 더드리는데요
    주위 둘러봐도 저희만큼 드리는 집 없어요..
    30도 못드리냐는 말은 현실미반영..

  • 80. 그대안의 블루
    '21.8.26 10:31 AM (58.232.xxx.22)

    아 그리고 이 문제로 대화하자고 해봐서 이기적이네 돈이 그렇게 중요하네로 가스라이팅 시작하는 남자면 대차게 차버리세요 진짜 지옥불 시작이니까요 이걸로 벌써 내가 못된거 같다 고민하시는거 보면 당할분 같아요

  • 81. 주요 팩트는
    '21.8.26 10:31 AM (112.167.xxx.92)

    월30만원이 아냐 아들 결혼때 그부모가 얼마나 도움을 주느냐 이게 주요 팩트지 딸인 님에게 님부모가 8천 도움을 주는것처럼 그아들도 아무리 못해도 8천 도움은 줘야죠 전혀 없으면 과연 그런 취급받으면서까지 그남자에 환장해 결혼할 의미가 있나 님 스스로에게 묻고 싶지 않냐구요

    그남자 월급여가 세금떼고 1천만원 이상의 고연봉이다 하면 님벌이와 합해 원룸 월세서 시작해도 선방할 능력이 되지만 걍 서로 3백 벌이면 그부모가 아들 결혼에 전혀 도움안되면 앞날이 안보이는게 현실임 님 결혼해 임신출산 줄줄히 할거고 중간에 전업주부 된다거나 하면 돈때문 평생을 치이는거지 그 능력없는 시부모 치닥꺼리까지 해서

    물론 남자 조건 완벽하다고 다잘사는 보장은 없지만 확률로는 잘살죠ㅎ 사실 인생 평생이 돈 있고 없고에 따라 인생질이 다르고 격차가 벌어지고 못누리고 돈없음에 고통이 90%라고 해도 무방할정도 10%로는 건강이고

    솔직히 결혼은 그저 선택의 하나일뿐이지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주변 동네 서민기혼들을 보면 돈때문에 치고 박고 울고 우울해하고 이걱정 저걱정 사네 못사네함서 사는게 태반이라 굳히 저런 결혼생활에 의미가 없자나요 긍까 결혼생활의 질이 돈 있고 없고에 따라 완전 갭이 갈려 걍 미혼으로 평생 사는 것이 차라리 낫지 않나

  • 82. ㅁㅁㅁㅁ
    '21.8.26 10:31 AM (125.178.xxx.53)

    월30에 때때로 추가로 드리고한돈
    15년간 계산해보니 1억은 되네요

  • 83. ...
    '21.8.26 10:32 AM (125.132.xxx.53)

    제발 그만두세요 제발제발

  • 84.
    '21.8.26 10:32 AM (118.217.xxx.4)

    이런 경우 그냥 돈 몇푼 드리는 걸로 끝나는게 아니랍니다
    없는 집에서 아들며느리한테 도움 받는 시부모와 남편 그 형제들의 자격지심 열등감까지 헤아려야 하는 굉장히 피곤한 상황이 같이 일어나요 돈은 돈대로 마음은 마음대로 힘들고 고달픈…
    며느리한테 대접 못받으면 우리집 돈 없다고 무시하냐 라고 생각하시기 쉽고요 님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이런 결혼은 안하시는게 최선입니다…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 85. 211.221.xxx.167
    '21.8.26 10:34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어디서 라면이라도 끓여먹어요.
    불쌍한 사람한테 뭐라 하기도 싫고.
    30만원에 왜이리 꽂혀서 야단이래?

    야 이 가난뱅이야 떨어져!! 떨어져!!

  • 86. 양가
    '21.8.26 10:35 AM (223.38.xxx.188)

    30해야죠1:1두분 연봉,저축액은요?

  • 87. 202.14
    '21.8.26 10:36 AM (211.221.xxx.167)

    님이 가난뱅이라고요.
    자식한테 돈 못발을까봐 벌벌 떨고있네 ㅋㅋㅋㅋ

  • 88. ..
    '21.8.26 10:37 A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간단한 문제는 아니네요.
    그 연세에 현금 천이 전부라니..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 전세금이라도 오르면
    다 부담해야 하는 상황 확실하겠어요.
    님네 신혼집 대출금도 상당할텐데..
    아이 낳아 기르면 기본만 한다해도
    상당한 돈이 들어갑니다.
    두 분 중 한 분이라도 일을 쉬게 되는 상황이 되면..
    고만고만한 수입이라면 가난의 악순환.
    결혼 하자마자 바로 현실을 직시하게 되실 겁니다.
    지금은 아무리 경우의 수를 알려드려도 체감 못하세요.

  • 89. 그냥
    '21.8.26 10:39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노후대비 전혀 안된 시가.
    내 집은커녕 시가가 집이 없음. 남자가 결혼을 생각하는 게 용하네요.
    직업은 평생 탄탄한 직업인가요?

  • 90. ...
    '21.8.26 10:40 AM (49.174.xxx.190)

    제발 도망가세요!!!!!!!!그리고 여기 연령대가 높아서 연봉물어보는 이상한 댓글 나오는데 생활비주는거랑 연봉이랑 아무 상관없어요. 그냥 문제는 님네 예비시댁은 생활력0 결국 님 남친한테 기대 살 사람들이에요. 나중에 늙은 할머니 할아버지 병원비 대느라 정작 내 자식 학원못보내고 그러고 싶은건 아니죠???? 주변 젊은 30대한테 물어보세여 다 말리지. 제발 도망가세요 ㅜㅜ 능력도 있는 분이 왜 저런남자를 만나서 팔자 꼴려고 하시는거에요 ㅠㅠ

  • 91. 211.221.xxx.167
    '21.8.26 10:40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너 못배워서 돈을 못 벌었구나 ㅋㅋ
    다시 읽어봐 100번 읽으면 뜻을 안다는구나
    이 가난뱅이야 떨어져.

  • 92. ..
    '21.8.26 10:41 AM (112.153.xxx.133) - 삭제된댓글

    월 30 정도는 여느 가정에서도 드릴 수 있죠 근데 문제는 노후 준비가 전혀 안 돼 있고 현재도 불안하단 건데요 공공근로 안 하면 노령연금이 전부, 집도 전세... 앞으로는 월 30으로 안 끝날 거고 다 떠안아야 할 수 있겠네요 거기에 포인트를 맞추고 님이 감당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냉철하게 보세요

  • 93.
    '21.8.26 10:42 AM (222.110.xxx.188)

    하지 마세요...
    부모님께 남친네 집안 사정 얘기해보면 그래도 결혼 진행하라 하실까요...
    그냥 용돈 30이 아니에요.당신들 돈도 있지만 자식한테 용돈조로 30받는것 하고는 다르죠.
    전세금 올려달라고 하면 그거 님네가 해줘야하구요.
    아플때도, 여행간다고 할때도 등등 님네 부부가 화수분 되는거예요ㅠㅜ
    이쯤에서 정리하세요
    요즘 세상이 둘이 맞벌이해도 부모가 도와주지 않음 아파트 한채 마련하기도 불가능한 세상인데요.
    거기다 애 생기면ㅠㅜ
    새어 나갈 구멍 뻔한데 이 결혼은 좀 아니예요.

  • 94. 204.14
    '21.8.26 10:42 AM (211.221.xxx.167)

    아들 돈도 받고 싶고
    시짜 갑질도 하고 싶고
    하나만 하세요.ㅉㅉ

  • 95. 연애때
    '21.8.26 10:4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런 생각을 못한거에요?

  • 96. 중요한게 빠졌
    '21.8.26 10:43 AM (122.34.xxx.7)

    앞으로 병원비가 많이 드실 때가 다가오는데,
    지금 드리는것은 새발의 피정도가 되는 날이 옵니다.
    다달이 용돈에 병원비, 간병인비는 따로(둘중 누가 휴직이나 퇴직하지 않는 이상)...
    이게 진짜 큰돈 들어가는 일이에요.
    이런 일은 차분히 원글님의 성격을 파악하는게 중요해요.
    원글님이 진짜 진~짜 사랑하시고, 이런 경제적인 부분은 괜찮다는 대인배이시라면 괜찮아요.
    힘들어도 넘길수 있지요.
    근데 여행도 가고 싶고, 남들 하는거 다 하고 싶고, 예쁘게 살고 싶은 보통의 보통 사람이라면 힘들어요.
    오래 가기가 힘들죠. 몇 년하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계속 하다보면 불만이 지금보다 더 커져요.

  • 97. 211.221.xxx.167
    '21.8.26 10:46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야 밥이나 먹어. 이젠 시짜 망상까지 하네. 풉
    너 가난한거 알았으니 꺼져.

  • 98. 그냥
    '21.8.26 10:50 AM (211.36.xxx.217)

    부동산 전혀 없고 부양할 부모만 2명 데리고 온 남자임.
    이 상황에 자녀나 낳을 수나 있나 싶은데요.
    님 직업은 출산, 육아 기간에 휴직 쓸 수 있나요?
    그 기간에 남편 수입만으로 버티겠어요?

  • 99. ㅇㅇ
    '21.8.26 10:51 AM (119.206.xxx.82)

    우리도 월 30 드리는데 그 외 다른돈은 거의 안들어가고요 그나마 시부모님이 땅이 있으셔서 차후 병원비가 심각하게 들거나 할때는 그거 팔아 하시면 되는데 솔직해 아이 둘 낳고 외벌이 들어가니까 정말 빠듯해요 그리고 이게 친정과 형평성 문제도 생기고 친정에 드려도 되는데 그럼 60씩 빠지니까 애들 교육이나 그런걸 전혀 못 하는 수준이 되거든요 저도 결혼 초엔 그냥 없는돈이다 생각했는데 아이 생기니 길바닥에 떨어진 백원도 감지덕지에요

  • 100. 211.221.xxx.167
    '21.8.26 10:52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원글!! 남편사랑하고 믿으면 결혼하라고 하고싶지만
    이젠 반대.
    나이 3,40에 하는 결혼, 30만원 용돈에 등골운운하며 괴로운 사람보니 이 결혼은 힘들듯 해요.

    댓글보여주고 남친하고 다시 생각해보자 해요.

  • 101. ...
    '21.8.26 10:55 AM (222.236.xxx.135)

    그보다는 나은 조건으로 시작해도 힘들었어요.
    시작은 어떻게든 할 수 있어요.
    아이도 없고 둘이 아끼면서 부모님께 적당히 효도하며 살 수 있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세금도 올려줘야 하고 아이도 낳아야 되고 고정지출이 많으면 살림이 불지도 않아요.
    나중에는 부모님 집도 문제가 되겠어요.
    살면서 후회합니다. 남자친구분에게 결혼은 욕심으로 보이네요.
    부모에게 임대아파트라도 마련해놓고 결혼을 해야지요.

  • 102. 에고.
    '21.8.26 11:02 AM (183.99.xxx.127)

    솔직히 저도... 가난한 집에 별로 돈 못 버는 여자이고, 남친도 중소기업 근근히 다니는 사람이라 별다른 기대 갖지 않고 결혼했어요. 남친도 결혼 전에 부모님 집에 살면서 오십만원씩 드렸었는데, 결혼하면서 십만원만 드리기로 했어요. 시부모님들이 그래도 집은 한 채 있으셨거든요. 저도 이제 일도 못하시는 분들이고 워낙 아껴쓰는 분들이라 십만원 정도는 당연히 드릴 수 있지. 했어요.

    음...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시댁에 가서 하룻밤 자는데 한겨울에 보일러가 고장났는데 며칠 째 못 고쳤다면서 보일러 못 틈;;;; 남편이 바로 보일러 새로 주문해드림.

    이렇게 시작입니다 ^^
    저희는 그냥 해드릴 수 있는 선에서 해 드려요. 다행히 남편과 얘기가 잘 통하고 저도 돈 보고 결혼했으면 이 남자랑 결혼 안 했을 사람이라 그럭저럭 잘 맞춰가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결혼 전에 남편이 집에 해드리던.. 돈 드리는 거 말고 다달이 들어가고 있었던 정수기 사용료 그거 해지하라고 요구했어요. 남편이 자기 용돈으로 해드리겠다 했는데 제가 그건 살림에 필수도 아니라고 설득했고, 내심은 이 것도 못 끊을 정도로 단호하지 않으면 앞으로 절대 타협이 안 될 거 같아서 설득했어요. 그거 남편이 계속 수긍 못했으면 저는 결혼 안 했을 거에요.

    남편이 외동인지 수입이 얼마인지 등등이 다 고려사항이겠지만, 어쨌든 원글님이 이걸 남편될 사람과 적절한 선에서 서로 얘기해서 정하는 과정이 결혼 전에 ㄷ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결혼해서 굉장히 험난한 길이 될 겁니다.

  • 103.
    '21.8.26 11:04 AM (59.8.xxx.220)

    월 30은 누구나 다 드리는 돈이라구요???
    제 주변 어느 누구도 시부모에게 받아보기만했지 드리는 경우 본적 없는데..어쩌다 30도 아니고 월 30에 행사때,옷도 사드린다고..년 500이상인데 10년이면 5천이예요
    나중에 집살때 5천 보태주는집과 비교해 보세요
    그집은 10년동안 안드려서 5천 모으고 또 5천 벋아서 1억이 되는거라서 벌써 두배 차이나요
    그게 10년만이냐..
    50년60년 평생 간다 생각하면 갈수록 격차는 벌어지고 내 삶은 나락으로...
    제발 자식들에게 보태주지못할망정 빼서 쓰는 염치없는짓은 좀 하지 맙시다
    자식 아니면 굶어죽을 지경이라면 모를까..

  • 104. 제발제발
    '21.8.26 11:05 AM (221.150.xxx.126)

    제발제발 이 결혼하지 말길… 남자친구는 그냥 본가 부양하도록 해주세요.. 지금도 이런 생각한다면 앞으로 더해지면 더해지지 덜해지지 않아요 ㅠ 지금 집값 보세요. 새가정 일궈나가기도 빠듯해서 알뜰히 사는데 시가에 뭉텅뭉텅 돈 들어가면 정말 힘들어요. 모두가 그렇다면 이해하겠는데 주변에 시가에서 도움받는 친구들까지 보이기 시작하면 정말 힘들어져요. 이건 원글님 뿐만 아니라 남친 그 가족 원글님 가족 다 힘들어질 수도 있는 문제에요. 본가 부양해야할 사람은 본가 부양하도록 두어야해요. 그 집도 살아야할 거 아니에요. 원글님도 살아야하고.

  • 105. 님은
    '21.8.26 11:05 AM (117.111.xxx.232)

    자식 낳지말고 맞벌이해서 부모봉양 같이해야해요 안그러면 살기힘들어요

  • 106. 형제없다면
    '21.8.26 11:08 AM (1.230.xxx.102)

    형제라도 있어서 각 각 그만큼씩 부담하는 거면 앞으로도 그렇게 하니까 그리 힘들진 않을 거예요.
    우리 형제들이 부모님께 35만원씩 매 달 드리고, 명절/생신/어버이날/김장 30~50만원씩 드려요.
    가전 고장나거나 하면 개비해 드리는 것도 같구요. 병원비도 네 집이 각각 1/n 하구요.
    다만 저희 부모님은 자가고 땅도 있으시고 퇴직연금도 있으세요.
    저는 비혼이지만, 다른 형제들은 다 결혼했는데 저 정도 하면서 살아요.
    그러고 살아도 다 서울에 집 샀고, 애들도 잘들 키웠어요.
    하면 못 할 건 없어요.
    근데 결혼 전부터 이게 부담되는 마인드면 그 결혼은 안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하다 보면 점점 부담액이 늘어나는데... 지금 저 정도만 가지고도 스트레스고 경비 계산기 두드리면
    결혼후 부채만 점점 늘어나는 기분일 텐데... 견디기 어렵죠.
    신중히 잘 생각해 보세요.
    본인 그릇의 크기로 감당할 수 있을지...

  • 107. 전세 +천만원이 다
    '21.8.26 11:08 AM (211.227.xxx.165)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30은 용돈이고+알파라는데
    30도 못드리냐는 말은 뭔지ᆢ
    앞으로 병원비 ㆍ입원비등등 경계가 없어요
    제 언니보니 평생 맞벌이 해야하고
    시어른들 점점 나이드니
    자식한테 투자할수있는돈도 시가로 계속 들어가야해서
    가난이 되물림될수밖에 없다네요 ㅠ

  • 108. ...
    '21.8.26 11:08 AM (203.251.xxx.125)

    반대

    결혼은 사랑만 갖고 절대안됨

  • 109. 극과극
    '21.8.26 11:08 AM (125.242.xxx.211)

    저도 지금결혼24년차이구요.둘다 전문직이긴한데 월급쟁이라 둘이 합쳐서 월 1500정도 벌이가 될듯한데 물론 결혼초는 20년도 전이니 그때는 1000이하였던거같던데 20년넘게 양가합쳐 200정도 나갑니다 .
    저희는 애도 하나라 그냥 애하나 더있었으면 더들어갈 생활비였다생각하고 지출하고 있습니다.양가 다 자가 집들은 있으시고 아직 소득도 조금은 있으시구요.그래도 계산기 두드리다보면 이나이쯤 되니 어떤집들은 슬슬 유산도 받는데 우리는 들어간돈만 소형아파트값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원글님이 친정이 여유가 되시거나 아님 경력단절되도 복귀할수있는 직장이면 몰라도 아마 살면서 좀 힘든시기가 여러번 오실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결혼을 물리기도 참...고민되시겠어요.
    제가 20년전으로 돌아가서 결정해라해도 쉽게 결정하지는 못하겠네요.

  • 110. 음......
    '21.8.26 11:11 AM (129.41.xxx.3)

    월 30보다

    지금 돈 얘기를 한 것이 나중에 원글님이 돈의 ㄷ자만 꺼내도.

    힘든 상황이 오면.... 너도 다 알고 하지 않았냐 하고 얘기함....100000%

    그게 문제임.......

  • 111. 하...
    '21.8.26 11:19 AM (119.65.xxx.59)

    노후대비 안되어있으면
    자식 결혼시킬 생각을 안했으면 좋겠네요.
    뻔뻔하게.. 지금 세상이 얼마나 살기 힘든지도 모르나.
    그 돈 따박따박 받아챙기는게 참 뻔뻔해요.

    너무너무 사랑하는 남자라
    시어머니 먹여살려야하는 거 간과하고 결혼했다가
    진짜 기절합니다.
    결혼 전 월 100씩 받던 것을 결혼하고나서 200씩 받았더군요 ...
    전 그래도 둘이 꽤 버니 괜찮다 생각했는데
    "내 아들돈 내가 쓰는데 니가 왜 지랄이냐"
    라는 말한마디에
    가열차게 줄이고 안봅니다.
    그래도 꽤 나가요. 한달에 100은 넘어야해요
    월세가 나가니까요.
    평생 일돈 안해보고 돈도 안모아본 게으른 시모...
    치가 떨리게 싫습니다.

    잘 생각하세요.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도 잘 생각해보고...
    전 남편이 참 착하고 제게 잘합니다.
    시모가 저 얘기한 후로는 절대 안보게도 하구요,
    그런 정도의 남자 아니면
    이런 결혼은 하지 말아야합니다.

  • 112. 12
    '21.8.26 11:20 AM (211.189.xxx.250)

    돈 문제는 상황에 맞게 하는게 맞죠.
    하지만 남자친구도 부모님 나몰라라 하면 좋을 거 같지는 않아요 더 크게 돌아올 거에요.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만나는거죠.
    남자친구가 급여를 님에게 다 안 가져준다는 이유로 만나든 안만나든, 그로 인한 뒷감당도 본인이 하셔야 한까요.
    남들이 어떻게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님은 님 인생을 살거니까요.

  • 113. ㅇㅇ
    '21.8.26 11:27 AM (211.36.xxx.181) - 삭제된댓글

    나이 어리면 헤어지라고 하고싶네요. 아님 남자랑 얘기하세요. 왜냐면 저랑 비슷한환경인데.전 시부모가 재개발 판자촌에.집한채있어서 이게 재개발 됬어요. 그래도 그동안 아들이 생활비조로 돈 드렸고. 이집으로 모기지해서 사세요. 원글님은남자랑 60대이후 부모님 용야원 병원비 드릴거 이제부터 모아보자고 하세요. 대부분 80은 넘기잖아요. 아니면 원글님 퇴직후 아이 전세자금 해주기는 커녕 원글님 노후자금 해주기는 커녕 시부모 병간호 비용 대기바빠요

  • 114. ....
    '21.8.26 11:27 AM (49.1.xxx.154) - 삭제된댓글

    생활비가 문제가 아니라 노후보장이 안되어 있는게
    가장 큰 문제네요
    저도 결혼할때 돈 한푼 지원 못받았지만
    그래도 시부모님이 집은 자가였거든요
    지금도 생활비는 계속 드리지만
    만약 전세가 올라서 목돈이라도 해드려야했다면...
    지금 아이 하나 키우기도 버거운데...
    병원비에 전세비까지 해드려야 하면
    제가 알바라도 해야될꺼예요
    아무리 사랑해도 결혼은 현실이예요
    원글님은 이성적이신 분 같아서 다행이네요
    남자만 보고 결혼했다가
    시가때문에 속썩는 여자들 많거든요

  • 115. 두 분
    '21.8.26 11:32 AM (211.206.xxx.180)

    모두 전문직군이면 그나마 가능.
    그것도 아니면 남자가 결혼을 생각하는 게 신기할 정도.

  • 116. 자식
    '21.8.26 11:41 AM (218.38.xxx.220)

    부모에게 30만원도 못드린다면 그냥 결혼 상대를 다른사람으로....
    그 정도는 맞벌이로서 가능한 금액이라 생각해요.
    어찌됐든 남도 아니고 자식 낳아 길러주신 부모 , 이제는 나몰라라 하는것도 사람아니잖아요.
    그래서 사람 노릇하는게 쉽지않아요, 자식 낳으면 그 10배 이상은 들어요.

    아마 300들어갈 정도면 남자가 결혼 생각 안하룻도 있었겠지만, 30정도의 수준이면 크지않은 액수라
    생각했을거에요..
    신랑분이 얼마버는지는 모르겠으나, 어느누구랑 결혼해도 부모님께 경조사등, 어느정도의 돈은 들어갑니다.
    신랑되실분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저는 그정도는 생각안하겠어요.
    다만 그 정도의 돈도 아깝다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남자는 아내에게도 이기적인 사람일거에요.

  • 117. 우와
    '21.8.26 11:42 AM (106.101.xxx.142)

    결혼하는 건 둘이 힘모아 잘해보자,하는 건데 원글님 남친은 경제적으로 독립이 안 된 것이고 둘이 애써서 넷을 살려야하니 힘이 들테죠 아이까지 낳으면 더욱,,, 좋아짐을 기대하는 게 아니라 어려울 것을 감수하며 시작할 수 있을만큼 사랑에 눈멀었다면 시작할수밖에요 그러나 그걸 감수하게 할 만큼 지금 나를 불태우는 사랑의 감정은 곧 사그러듭니다 22222

    이분이 찐이네요ㅠ
    나의 지난 10년이 이 과정이었어요
    억울하고 분통합니다
    아이들의 배경이 님의 그 시가가 되는거예요
    입히고 먹이고 교육시킬돈 탐하는 시가
    너네만 잘먹고 잘사냐ㅠ

  • 118. 도망쳐
    '21.8.26 11:45 AM (211.36.xxx.34)

    30같은 소리하고 있네ㅎㅎㅎㅎ 남자가 실제보다 돈 줄여서 말했을걸요. 내 가족이면 뜯어말렸을 듯

  • 119. ...
    '21.8.26 11:46 AM (112.152.xxx.69)

    월 30이 문제가 아님

    통신비 의복 등 식비 제외 아들이 모든걸 해주고 있고 이는 부모가 모아놓은 돈이 없다는거

    병원비 치과비 등등 진짜 살아가는데 드는 모든 돈을 다 아들내가 해야 함
    님 돈도 이제 거기로 들어감

    70대에 집한칸 없이 아들 돈으로 살아온 분이 성격도 좋은 분은 아닐 듯. 염치같은건 없이 사셨을 듯

  • 120.
    '21.8.26 11:47 AM (124.49.xxx.217)

    댓글 넘 많아서 못읽었어요
    남자가 전문직이라도 돼요? 아님 돈 되게 잘벌거나
    그러면 괜찮을 거 같은데 평범한 직장인이면 말리고 싶어요

    월 30 드릴 수 있죠 문제는 월30으로 끝날 집으로 안보여요
    지금은 월30이지만 갈수록 병원비 등등... 생활비까지 시가 부양하셔야 할 것처럼 보이는데요
    노후보장이 안 된 집처럼 보이는데요...
    노후보장이 되어있고 딱 월30이고 남자 직업이 전문직까진 아니어도 안정적이고 연봉이 좀 있다면 고려해 볼 만 한데요
    원글님네도 형편이 그리 좋지 않은 거 같고... 즉 유산이나 친정 지원 기대할 수 없는 상태...
    남자는 그보다도 안 좋아 보이고...

    결혼하셔서 애 안 낳고 자기 몸 자기가 건사하고 남자는 시가 부양하고...
    그냥 이런 식으로 서로 살아보겠다 이런 거면 모르겠는데요
    애 낳고... 남들 하는 대로 살아보기에는 원글님이 진짜 너무 힘드실 거 같아요

    냉정하게 봤을 때 노후보장 안 된 시가에 월30 드리고 남자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따라서 앞으로 시가부양 책임이 넘어올 가능성이 높다...
    이러면 결혼 안 하고 차라리 혼자 사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저 집 들어가면 맞벌이하는 여자는 자기 돈 벌어 시가 부양 같이 하고 애 낳아서 뼈 갈아 애 키우게 돼요

  • 121. 사이는 좋으신지
    '21.8.26 11:49 AM (125.242.xxx.211)

    요즘 70대 부모들은 결혼시켜놓고 이혼도 잘하셔서 생활비 따블로 드리는집도 있더이다.이래저래 원글님 고민 폭발하실듯.

  • 122. ...
    '21.8.26 11:50 AM (112.152.xxx.69)

    금융치료라고 아시나요

    우리 부모님은 결혼이든 그외 작은 일들 심지어 명절이나 일상에 돈을 턱턱 내주심

    전 남친 부모는 여유비가 늘 없어 반대로 무슨일 있을때마다 아들에게 돈 받고싶어함

    자식이 잘되는걸 최고로 여기는 부모와 자식에게 대접 받는걸 최고로 여기는 부모는
    마인드가 달라요

  • 123. ..
    '21.8.26 11:57 AM (39.7.xxx.210)

    지금이야 30이지 나중에 공공근로도 못 하면 그 생활비 병원비 다 감당할텐데요

  • 124. 아이고
    '21.8.26 11:59 AM (220.85.xxx.141)

    없는 집 아들 딸 둘이 만나 어쩌시려구요
    애기 없이 딩크로 살기 합의하시든지
    아님 결혼 깨는게 답인듯해요

  • 125. ,,,
    '21.8.26 12:13 PM (121.167.xxx.120)

    서울이시면 전세금 빼서 전세금 액수의 수도권에 집 사고
    주택 연금 받게 하세요
    그러면 30만원보다 더 나와요.
    명절. 생일. 어버이날. 김장에만 돈 드리세요.
    따로 통장 만들어 한달에 20만원씩 저축해 놓으세요.
    그 통장에서 시부모님댁 가전이나 병원비로 쓰세요.
    시부모님 건강하면 노령 연금 부부 합산 48만원 나오고 주민센터 공공 일자리 두분
    50-60만원 소득에 주택 연금 받으면 부모님 자립할수 있어요.
    다만 모르는 동네에 이사가는게 부담인데 남친이나 시부모 될분이 설득되면
    결혼 하는거고 못하겠다 하면 그만 두세요.

  • 126. ...
    '21.8.26 12:17 PM (114.200.xxx.117)

    원글님이 지금 발 딛고 올라타려는 열차가
    지옥으로 가는 급행열차에요.

  • 127.
    '21.8.26 12:25 PM (116.122.xxx.50)

    노후준비 안된 시부모..평생 짊어지고가야할거예요.
    손주들에게 용돈 쥐어주는 있는 경제력을 가진 시부모라도 돈 들어갈 일 많은데 신혼부터 시부모 생활비를 드려야할 시부모인데..자가도 아니고 전세라니 전세 계속 오르는데 이것도 큰일이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고난도 감수하겠다는 굳건한 마음이라면 결혼하세요.
    나는 절대 못해, 안해..라는 마음이면 결혼 접으시구요.
    남친도 그 부모도 그 모든걸 다 받아들일 여자(경제력이 있거나 희생봉사정신이 큰...)를 만나야 평탄하게 살 수 있어요.

  • 128.
    '21.8.26 12:27 PM (49.168.xxx.4)

    생활비라 해서 월100만원정도 주는줄 알았네요
    30만원은 용돈 수준이고 기타 명절이나 특별한 날 드리는건
    누구든지 드려야 하는 거죠
    너무 확대 생각하네요

  • 129. 골드만
    '21.8.26 12:35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나중에 나이 더 들면 일 못하실텐데
    생활비 병원비 요양원비.. 이거 못내면 집에서 돌봐야 하는데
    가능하시겠어요?
    지금이야 30이지만요.. 님 잘 생각하세요

  • 130. ...
    '21.8.26 12:35 PM (14.32.xxx.78)

    두분 직업 없으시면 월평균 150정도는 드린다고 봐야해요 남친 월급이 500더 많으니 월급에서 150 없는돈으로 생각하실 수 있음하시고 아니면 말리고 싶네요 자식된 도리로 드릴수 있으나 매달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내가 힘들어요

  • 131. 골드만
    '21.8.26 12:37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윗님 월급 아니고 연봉이 500많답니다 ㅜㅜ
    애까지 낳으면 수입 반토막 나는데
    나가는돈은 똑같고요. 잘생가과세요

  • 132. ㅇㅇ
    '21.8.26 12:44 PM (175.213.xxx.10)

    남녀가 바꿔서 글 썼으면
    고작 8000주면서 생색낸다고
    친정부모는 굻어 죽으라는거냐고 할거 같음...
    사랑하기 전에 손해보면 안되거든요.

  • 133. ...
    '21.8.26 12:50 PM (175.223.xxx.82)

    안드릴수있는게 가장 좋지만
    그것보다 시부모님인성 보세요
    돈안드리는데 들볶는거보다 돈드리고 인성좋으신쪽이 낫습니다

  • 134. ....
    '21.8.26 12:59 PM (175.223.xxx.5)

    12개월중 7개월은 40(폰요금 5만원씩이면), 5개월(명절 생신 김장) 70이라는 애긴데 그걸로만 합의가 되면 좋지만 그후 등등 가전 병원비 그밖에 굵직한 돈을 전부 부담하자는 애기 아닌가요? 그러면 그집의 가장이잖아요. 새로 가정을 꾸릴수 없을정도인데...

  • 135. 합가 당첨
    '21.8.26 1:08 PM (124.50.xxx.80)

    매달 30만원 못드릴것 없죠.
    그런데 매달 30만원+생필품+병원비+각종경조사비가 별도이면,거기다 노후대책까지 책임져야한다는게 문제죠.
    73세....
    70초중반까진 그래도 본인들 건강관리여부에따라 노환에 따른 병치레가 덜합니다만 70후반대부터는 본격적으로 노환시작이죠.
    즉..님네가 아이하나정도 낳고 어린이집 보낼시기되면 본격적인 시부모님생활비및 노환병원비로 인해 돈나갈일때문에 돈 아끼기위한 생계형합기도 진행될가능성 높아요.
    애키우랴,맞벌이는 필수인데..
    시댁엔 계속 돈이나가...ㅈ
    돈줄일곳을 딱 두가지방법 뿐이죠.
    애안낳거나 낳더라도 사교육은 포기,그돈으로 시부모부양
    합가해서 생활비줄여 시부모부양

  • 136. ㅇㅇ
    '21.8.26 1:2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꼭 결혼하실거면
    월30 드리고
    생일명절때 20 으로 드리고
    의복이런건 생일때 선물로드리든지
    가전은 못바꿔드리고요
    뭐 고장나면 바꾸는데 아주비싼건못하죠
    병원비 앞으로 빼박인데
    적금이나 들고요
    그래도 월 50 이상 나간다 생각하고

  • 137. ...
    '21.8.26 1:26 PM (114.200.xxx.117)

    이거 소설아니에요 ???
    이런 상황에 뭔 현명한 의견 입니까 ??
    한줄요약으로
    너랑 나랑 같이 벌어서 우리부모 봉양하자 !!!
    이거네요.

  • 138.
    '21.8.26 1:43 PM (39.7.xxx.133)

    저위에 댓글
    본인 그릇의 크기로 감당할 수 있을지...라고 하셨는데
    이건 원글님 그릇의 문제가 아니고 현실이예요. 원글님 혹시라도 저 댓글 한줄에 본인 탓 하는 마음이 생길까봐 일부러 댓글 답니다. 여기 무수한 댓글들 보세요. 현실이예요.
    30이 아니라 이미 핸드폰 의복 가전제품까지 부담한건 정말 전세금말고는 돈이 없다는건데 결혼하면 둘이벌어서 넷이 사는거예요. 앞으로 생활비 병원비 요양원비 어떻게 들어갈지 모르는데 그거 감당할 사람이 그집에 아무도 없잖아요. 결국 원글님네 몫이 되는건데 정말 두분 소득이 많지 않는한 힘들어요.
    원글님 죄책감? 가지지 말고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내가 원글님 부모라도 이 얘기 듣고는 속상할것 같네요.

  • 139. 원글님은요?
    '21.8.26 2:13 PM (223.38.xxx.77)

    각오가 되어있으신가요?
    다른 사람 만나면 원글님 입장이 남친 입장이 안되라라는
    보장은 없어요
    자녀계획이 없다면 가능해요
    앞으로 소득이 늘어날 직종이면 가능하구요
    정부에서 저소득층 복지가 늘어나면
    임대주택 알아봐드리고 의료비도 지원 받고 ㅎ
    원글님이 스스로 선택해보세요
    나중에 후회안할 자신 있으면요
    남친의 인성 미래 가치관 제일 중요한 듯

  • 140. 근데 보통
    '21.8.26 2:17 PM (221.150.xxx.126)

    보통 돈 안드려도 되는 분들이 인성좋고 돈 드려야되는 분들이
    들들볶죠;;

  • 141. ...
    '21.8.26 4:04 PM (14.1.xxx.228)

    시작전부터 저런 부분이 꺼림직하면 접으세요.
    지금 헤어지면 사귀다가 헤어지는거지만, 나중엔 이혼해야해요.
    자기집에 대한 애착(?), 측은지심이 강한 남자는 참... 답없어요.

  • 142. ...
    '21.8.26 4:07 PM (223.38.xxx.132)

    30으로 안끝난다에 한 표. 연봉 수준이 중요할 것 같은데 각각 1억 이상 씩 벌면 살만하겠죠

  • 143. 연봉
    '21.8.26 4:10 PM (211.248.xxx.147)

    연봉수준 중요하고....지금들어가는건 새발의 피예요. 연세더드실수록 일하시기 힘들어지고 애들 학비에 부모님 병원비까지 부담하기 거의 불가능이죠

  • 144. ...
    '21.8.26 4:17 PM (39.117.xxx.180)

    두분이 아프기라도 하면 목돈 팍팍 나갈듯
    따로 시부모 몫으로 적금 들어놓으셔야겠네요

  • 145. ...
    '21.8.26 4:17 PM (125.143.xxx.35)

    다른것보다... 지금이야 그렇다쳐도.. 전세금 오르고..아프시면 병원비 많이들게될거고... 제가 보기엔.. 5년안에 두집 합치자 소리 나옵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사시게 될겁니다..
    부모님 전세금 빼서 집합치면 여유도 생기고..혹 아이를 가지면 두분이 봐주실테니~~~ 라는 사탕발림 소리 남친이 할겁니다.
    그.러.나. 전세금 얼만진 모르겠으나 그돈은 시부모님 생활비,병원비로 다들어가고 시부모님은 우리가 큰돈 니네 다줬다~~ 하며 큰소리치시며 돌아가실때까지 원글님과 사시며 봉양 받으시려 하실겁니다..
    연애하시며 남친상황모르셨나요.. 안타깝습니다..

  • 146. 하지마요
    '21.8.26 4:21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남친과 말해봐야 답 안나오잖아요. 지금 상태라면 남친 연봉에서 최하 2천만원은 빼고 생각해야 해요.

  • 147. ㅂㅍ
    '21.8.26 4:31 PM (58.234.xxx.21)

    시부모님 안정적으로 사시고 월 30 드리는거야
    별거 아니지만
    보아하니 시부모님이 금전적인 문제가 있으면
    다 떠안게 될 분위기네요

  • 148. 아휴.......
    '21.8.26 4:31 PM (112.221.xxx.67)

    남친연봉 님연봉
    그리고 결혼할때 가져오는 남자쪽돈도 알려주셔야지요

    그나저나.......고생길이 뻔히 보이네요
    나라면 안하고싶다........이결혼........남자가 전문직이면 모를까

  • 149. 용돈이 문제가
    '21.8.26 4:32 PM (223.39.xxx.39)

    아닙니다
    시부모님이 능력없다는게 문제예요
    시부모님 편찮으시기라도 하면 병원비약값에
    나중엔 요양병원비까지...돌아가시는날까지
    언제 어떻게 돈들일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살아야해요

  • 150. 도망가요
    '21.8.26 4:4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남의집 가장은 빼오는거 아닙니다.
    뻔뻔하게 멀쩡한 여자 꼬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지부모 봉양에
    노예처럼 이용하는거랑 뭐가 달라요.
    돈없어도 밑빠진독이없으면 살수있는데
    처음부터 저러면 용을써도 행복할수가 없어요.
    이렇게 고민하는게 천만다행 기회예요.
    젊어 창창 내집장만 고민하기도 힘든데 늙은 시부모집까지 고민해야하는지.
    그나이에 집도없어 전재산이 천만원.
    어떤 인생을 살면 그렇게 되는지.
    요즘은 가난이 죕니다.
    인생의 90프로 이상 돈때문에 싸우고 벌어지는 일이예요.

  • 151. 도망가요
    '21.8.26 4:48 PM (39.117.xxx.106)

    남의집 가장은 빼오는거 아닙니다.
    뻔뻔하게 멀쩡한 여자 꼬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지부모 봉양에
    노예처럼 이용하는거랑 뭐가 달라요.
    돈없어도 밑빠진독이 없으면 살수있는데
    처음부터 저러면 용을써도 행복할수가 없어요.
    이렇게 고민하는게 천만다행 기회예요.
    젊어 창창 내집장만 고민하기도 힘든데 늙은 시부모집까지 고민해야하는지.
    그나이에 집도없어 전재산이 천만원.
    용돈이 문제가 아니고 핸드폰 가전제품 김장비 이건 아들돈으로 살림한단 소립니다.
    어떤 인생을 살면 그렇게 되나 궁금하네요.
    요즘은 가난이 죕니다.
    인생의 90프로 이상 돈때문에 싸우고 벌어지는 일이예요.
    그리고 남친은 원글님이 들고간 8천으로 집얻고 지는 빈손으로 결혼하겠다는건가요?
    그정도면 결혼할 생각을 말아야지 기생충이 별건가 지 부모랑 똑같네요.

  • 152. 각오하셔야
    '21.8.26 4:50 PM (112.221.xxx.67)

    남들 신축아파트 이사가는거
    몽클입는거...
    해외여행가는거.........그런거는 당연히 꿈도 못꾸고 매달 돈에 허덕허덕 미래가 안보이실거에요
    남자가 너무너무 좋아서 환장하겠는거 아님 저라면 안할래요

  • 153.
    '21.8.26 4:51 PM (58.232.xxx.22)

    읽을수록 그 남자가 치맛자락 잡고 매달리면 치마 벗어던지고라도 도망가야 할 상황인데..죄책감은 잠깐이지만 결혼 잘못하면 괴로움은 평생 고통입니다

  • 154.
    '21.8.26 4:59 PM (211.205.xxx.62)

    70이 넘을 때까지 집한채 없이 셋방살이
    젊어서 어찌 살았길래....
    그런 집엔 시집가는 거 아니에요. 22222

    님 능력밖의 집이에요
    내형제면 그만두라 합니다

  • 155. 절대말림
    '21.8.26 5:02 PM (118.221.xxx.222)

    제가 20년쯤에 그런 결혼 했는데...처음에 20만원씩 드리다가 어느새 야금야금 올려서 30만원씩
    계속 드렸어요..25일 월급날에 30만원 이체 안해드리면 바로 남편한테 전화옴..입금안했다고 ;;
    그러다가 결국 어머님 병원비용 돌아가실때까지 장남인 저희가 다 부담하고
    남편 월급 뻔하니 모자라는건 나중에 대출까지 받아서 해드렸어요
    결혼 당시부터 시부모님 자식들만 바라보고 아무것도 안하셨는데
    저는 그걸 간과하고 결혼했더니...ㅜㅜ
    원글님 20년전의 저같아서 도시락 들고 따라다니며 말리고 싶네요

  • 156. sei
    '21.8.26 5:16 PM (175.223.xxx.192)

    세상에 요즘세상에 저런 남자도 결혼할 생각을 하는구나 ㅠㅠ
    양심있으면 한국여자랑 결혼할 생각도 안 할 텐데..
    정신차려요 무슨 바람들어서 예비신부래.. 에라이

  • 157. 나쁘지 않은데요?
    '21.8.26 5:19 PM (117.111.xxx.181)

    저도 님이랑 비슷
    님보다 좀 더 드려요 ㅡ 친정형편도 더 낫구여 ㅡ
    결혼하고 살아온거 돌이켜보니
    시댁에 도움주는 대신 제 목소리가 커요
    아이도 안갖겠다 했구요
    시댁에선 며느리 눈치본다고 해야할까요 ㅡ
    결국 결혼도 비즈니스 같더라구요
    명절때도 늘 여행다녔구요.

    시댁에서 해주면 그만큼 바라는것도 많구요
    집받고 눈치보며 사는 제친구들과 저를 비교해봤을때
    이것도 나름 나쁘지 않아요
    맞벌이 해서 결국 집도 샀습니다

  • 158. wii
    '21.8.26 5:20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매달 30이면 1년 360, 전화요금. 1년에 50정도. 명절 생신 30씩 *5번 150. 이면 560.
    여기에 가전이나 기타 이벤트 때마다 추가로 100은 들거에요. 1년에 최소 600-700은 들 거에요.
    그 걸로 끝나면 다행인데, 자식은 집이라도 가지고 살면서 남들 부모 하는 거 안하고 숨만 쉬고 살 수 없으니 그런거 해야 되고 병원비 나가면 그땐 천단위로 올라갈 거고요.
    문제는 그게 초기에 종잣돈이 되어 불린 다음에 드리면 부담이 덜한데, 그 불릴 기회를 차단당하니까 격차가 더 벌어지겠죠.
    조금 더 지나서 보면 내 부모가 경비일해서 준 돈으로 시댁 어른 하고 싶은거 하게 해드리는 게 될 수도 있고.
    저런 분들이 양심 바르고 염치 있고 그런 경우가 그렇게 많진 않죠. 자기 앞길 개척할 수 있는 사람들이었다면 여태 그렇게 살지 않았을 거고. 그 아래서 자란 아들의 경제관념도 자신이 지금 이만큼 벌면 부모보다 낫기 때문에 부모보다 나은 생활하는 걸 불편해하고 부모를 해드리고 싶어할 거고. 그게 자연스러운 거고요.
    그랬다면 어떻

  • 159. 전업들도
    '21.8.26 5:23 PM (162.156.xxx.229)

    친정에 용돈으로 이삼십만원씩 보내던데 그러면 효녀라고 그정도야 전업이 충분히 보낼 수 있다고 봤는데 남편 월급에 자기 몫도 있다고 하던데요... 남자가 보내면 아주 죽일일이 되는거네요. 하튼 남자네건 여자네건 자기네 노후 안되어있으면 자식 걀혼은 절대 시키디 않는걸로 하면 되겠네요.

  • 160. ㅇㅇ
    '21.8.26 5:29 PM (223.62.xxx.120)

    물좋고 정자 좋은곳 없는거 같아요
    그남자 보내고 나중에 나이 30-40 넘어서
    독거노인이니 외롭다느니 타령할 수도 있어요
    82에서 결혼하려해도 이제는 주변에 남자가 없다고, 후회된다는 싱글들 글 많이 봤어요...
    금액만 봐서는 두분 연봉을 모르지만 크게 부담되는 금액은 아닐거 같아요

  • 161. .......
    '21.8.26 5:31 PM (180.224.xxx.208)

    남자가 얼마 버는지가 중요할 거 같은데요.
    본인보다 5백 더 번다고만 쓰셨지 얼마 버는지는 안 써서...

  • 162. 음..
    '21.8.26 5:52 PM (211.195.xxx.7)

    살면서 돈은 현실이기에 제동생이면 말리고싶어요 지금 생활비 30도 버겁죠.. 얼마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남편분이.. 두분이서 맞벌이는 하실테고 결혼하시면요 근데 돈은 시댁쪽으로만 흘러갈 가능성이 많네요 생활비 외 생일등등.. 두분이서 빠듯하시다면 결국 친정에는 소홀할수밖에 없어요 100이 있는데 80은 생활비 20은 시집이라면 친정에까지 드리는건 고민되게돼요 제가 그랬거든요 어느날 그게 꾸역꾸역 올라와요
    그러면서 싸우죠 보통 남자집에서는 내아들키웠으니 그정도 내놔 이런 마인드이더라구요 여자집도 형편 어려운데 손 안벌리거든요 근데 시집에서는 뭘 그렇게 해줬다고 누가 뭐해줬다더라 이런말을 꼭 며느리한테해요 저희 시어머니가 그랬어요
    제동생이라면 말리고싶네요 그 30이 아니에요 30부터 시작인겁니다 나랑 아이는 이렇게 사는데 시댁으로 돈 흘러가는거보면 정말 화가 솟구칠껍니다.

  • 163. ㅇㅇ
    '21.8.26 5:55 PM (69.243.xxx.152)

    남자친구는 그 집의 가장이에요.
    한 집의 가장이 여자와 결혼을 해서 또 가정을 만들면
    벌어서 두 집 살림을 감당할 수 밖에요.
    감당이 안되면 님이 보태줘야하고...
    사랑으로 감싸안을 수 있는 가치가 있는 남자라면 괜찮겠죠.

  • 164.
    '21.8.26 5:59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월 30때문에 원글이 고민하는게 아닌데 위에 예비 시가들 난리났네 난리났어. 우선 노후대책이 안되어 있고 표면상 용돈이지만 이집구석은 아들말고는 돈나올데가 1도 없는게 큰문제네요. 게다가 집도없고 전세금 올려주지 못하면 월세가야하는데 그돈 누가 내주겠어요?

    남자 여자 누가 돈을 얼마벌건 결혼해서 살아보면 양가에 돈들어가는 집과 아닌집은 돈도 돈이지만 집안의 평화로움이 다릅니다.
    지금 시대는 누굴 건사해야 하는 삶은 결혼은 못한다고 봅니다.

  • 165. 절대
    '21.8.26 6:02 PM (223.63.xxx.64)

    절대 결혼하지 마세요
    가난한 집 효자에요
    차라리 혼자 사는게 나아요...
    정말 부탁드려요
    경험자입니다

  • 166.
    '21.8.26 6:04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이남자 놓치고 독거노인 된다고 초치는 시애미들 말은 거르세요.
    자기 아들한테 감정이입해서 난리부르스들 추네요.

  • 167. 그정도면
    '21.8.26 6:18 PM (61.254.xxx.115)

    1년에 최소 500-700드려야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73세.대략 십여년만 하면 되죠 아프면 몇달만에도 천넘어서도 들아갈거구요
    우리나라 남자들 그정도 기본으로 많이하지않나요? 전 시부모님 50대일때 결혼해서 매달 기본 백만원+@ 나갑니다 남편이 자기집안 감당할정도 경제력되서 20년넘게 눈감고 부치고있어요 집살때랑 대형차살때도 억대금액 보탰구요 남자가 감당할만하면 보내야하고 못하겠다하면 결혼 안해야죠뭐.남자도 돈은 계속 보낸다잖아요 님도 그리 많이 사랑하는것 같진 않네요 포기하고 살던가 다른사람 알아보던가 둘중 하나 선택해야죠

  • 168.
    '21.8.26 6:23 PM (211.205.xxx.62)

    전세집이라..
    못올려주면 합가도 진행되나요?
    적나라하게 얘기하고 털든 헤어지든 한번은 거쳐가야함
    남자가 얼마나 염치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 169. ,,,
    '21.8.26 6:32 PM (116.44.xxx.201)

    혹시 자가는 아니지만 땅이 있다거나 월세 받는 상가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이도 저도 아니면 이글 프린트해서 남친 보여주고 의견을 들어 보세요

  • 170. ....
    '21.8.26 7:02 PM (183.97.xxx.42)

    님 성향, 82 댓글 보건대 님은 그결혼 안하시는게 맞네요.

    저는 친가에 매달 용돈드리고, 제가 주고싶을때 부모님 돈 드립니다. 내돈이니까 내맘대로 씁니다. 돈많이 버는건 아니구요.

    남편은 매달은 안드리지만 명절과 생신 등 시가에 돈 부쳐야 되겠다 싶을때 하고요. 얼마 주는지 관심없고 관여 안합니다. 자기돈 쓰는건데요.

    남처럼 사는거 아니고 사이좋아요. 다만 82댓글들 보면 저희처럼 운용하는 집이 별로 없더군요. 저는 제가 돈쓰는거 터치받으면 못살것 같아요.

    공동생활비 및 자산계획은 분담, 공유해요. 각자 벌이 및 소비습관도 파악하고 있구요.

    글세요, 저라면 공동 경제를 위한 디테일 합의를 해보겠는데.... 그냥 이 결혼 깨시는게 원글님 성향에 맞으실듯. 사람 사는거 다양하니.

  • 171. ㅜㅜ
    '21.8.26 7:22 PM (182.221.xxx.219)

    매달용돈. 경조사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두시어른 병원비나 간병비. 요양병원이라도 모시게 되면
    여웃자금 천만원으로 어떻게 감당하나요?
    제 주변에 가정 형편 어려운데 공부만하다 친정부모님 돌아가시고 더 형편어려운 남자 만나 맞벌이하면서도 없는시어른들 봉양하느라 본인 자녀 낳는것도 포기한 언니가 있어요ㅜㅜ

    살아보니 없이 시작해도 둘이 벌면 어떻게든 모으며 살아지는데
    양가 부모님들 경제지원하면 다같이 죽자는 거예요
    제 동생같으면 말리고 싶어요 ㅜㅜ

  • 172. ...
    '21.8.26 7:35 PM (117.111.xxx.170)

    노후준비가 그 지경이면 그 부모의 양쪽다 경제관념은 바닥이고 성실함은 평생 담쌓았단 얘긴데
    과연 자식은 올바르게 키웠을까요?
    아니면 누가하나 심하게 아팠나요? 병원비로 억대쓴건가요?
    70대에 천만원..처참할 지경이에요

  • 173. 오우
    '21.8.26 7:39 PM (182.215.xxx.169)

    노노노
    여기 경험자 있어요.
    제발하지마요
    그게시작입니다.
    당신들은 꼬박챙겨먹는 생신이죠. 보너스받는날
    아들며느리손주생일은 모른척하죠.
    돈이 그래요.
    계속주는삶이 지긋지긋해요.

  • 174. 이미 한얘기
    '21.8.26 7:39 PM (112.150.xxx.31)

    이미 귀에 피가나도록 들으셨고
    결혼하면 시집식구들은
    며느링돈도 본인꺼라고 착각을 합니다.
    결혼전 30 이었으면 결혼후 최소 50은 생각합디다.

    기회가 왔습니다.
    지금 도망치세요.
    아무리 착하고 성실해도 그남자분 이기적인 분입니다.
    본인것이 중요한사람입니다

  • 175. ....
    '21.8.26 7:41 PM (123.213.xxx.7)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일반적인 맞는 말은 위에서 다 해주셨구요.
    그럼 이 결혼 안하고,돈 많은 다른 남자 만나 결혼 할 확률은 높을까요?제가 보면 대부분은 끼리끼리(?) 같은 수준에서 만나게되더라구요.그래도 열심히 살다보면 운이라는게 올수도 있고 결국엔 다 자기 복대로 살게 되더라구요.원글님이 냉철히 판단하셔서 선택할일인듯햐요.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져.원글님 선택에 운이 따라주길 바랍니다.
    저도 젊은 나이에 세상 물정 모르고, 남들이 말리는 결혼 했지만,지금은 아주 잘 살고있습니다.

  • 176. 배고파
    '21.8.26 7:43 PM (39.121.xxx.149)

    조언이고 뭐고 다 필요없고 결혼 하지 마세요 ㅠ
    그게 시작입니다
    갈수록 액수도 커지고 바라는것도 많을거고

  • 177. 배고파
    '21.8.26 7:45 PM (39.121.xxx.149)

    아니면 처음부터 친정도 똑같이 드린다고 하세요
    글구 친정엄마한테 사정 몰래 말씀드리구요
    무조건 꼭!!! 친정이랑 똑같이 하세요

  • 178. 수입이 없다는
    '21.8.26 7:45 PM (125.184.xxx.67)

    게 가장 큰 문제 같아요. 노후대비 안 돼 있는데다 두분 다
    일도 안 하신다니...
    근데 양가 형편이 비슷비슷한 것 같아서..
    재테크 공부 많이 하셔서 부자 되시길 바래요

  • 179. ...
    '21.8.26 7:45 PM (123.213.xxx.7) - 삭제된댓글

    구구절절 일반적인 맞는 말은 위에서 다 해주셨구요.
    그럼 이 결혼 안하고,돈 많은 다른 남자 만나 결혼 할 확률은 높을까요?제가 보면 대부분은 끼리끼리(?) 같은 수준에서 만나게되더라구요.그래도 열심히 살다보면 운이라는게 올수도 있고 결국엔 다 자기 복대로 살게 되더라구요.원글님이 냉철히 판단하셔서 선택할일인듯햐요.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져.원글님 선택에 운이 따라주길 바랍니다.
    저도 젊은 나이에 세상 물정 모르고, 남들이 말리는 결혼 했지만,지금은 아주 잘 살고있습니다.

  • 180. ..
    '21.8.26 7:47 PM (123.213.xxx.7)

    구구절절 일반적인 맞는 말은 위에서 다 해주셨구요.
    그럼 이 결혼 안하고,돈 많은 다른 남자 만나 결혼 할 확률은 높을까요?제가 보면 대부분은 끼리끼리(?) 같은 수준에서 만나게되더라구요.그래도 열심히 살다보면 운이라는게 올수도 있고 결국엔 다 자기 복대로 살게 되더라구요.원글님이 냉철히 판단하셔서 선택할일인듯 해요.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져.원글님 선택에 운이 따라주길 바랍니다.

  • 181. 아니
    '21.8.26 8:04 PM (210.117.xxx.192)

    그 나이에 빌라 전세사는 사람들이라니..
    아이낳으면 그 유전자 고스란히 받아요.

  • 182. ..
    '21.8.26 8:08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그냥 사랑하는 부모님과 오래오래 사세요
    300도 아니고 30만원이 이러시는데
    나중에 병원비라도 드려야할땐 어쩌려고요

  • 183. 문제의
    '21.8.26 8:11 PM (211.206.xxx.180)

    본질은 월30이 아님. 월 30은 최소금액일 뿐.
    남자분 혼자 제 부모 노후 커버하기도 버거울 것 같은데..

  • 184. 세상에나
    '21.8.26 8:11 PM (61.84.xxx.134)

    월30 용돈도 안드리는 자식들이 사람인가요?
    직장 다니면 그정도 용돈은 드리는게 맞지않나요?

    저도 십원한장 안받고 월세부터 시작했지만 부모님께 그정도 용돈은 드리고 명절비용도 따로 드리고 병원비도 따로 드려요.
    결혼이후로는 부모님은 일체 십원도 안쓰시네요.
    밥값 한번 안내시는 건 솔직히 짜증날때도 있긴 해요. ㅠㅠ

  • 185. ....
    '21.8.26 8:18 PM (117.111.xxx.35)

    그 남자 분명히 해맑은 척 별거 아니라는듯이 구렁이 담 넘어가듯 얘기꺼냈을거 같군요
    자식등처먹는 부모의 그 자식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아요
    뻔뻔한 유전자는 어딜 가질 않음
    애낳고 유전자의 위대함을 매일매일 느껴요

  • 186. 서막
    '21.8.26 8:22 PM (128.134.xxx.142) - 삭제된댓글

    물온 그 정도 할 수 있죠 .
    하기도 해요
    근데 빼먹으면 큰일 나는 상황이잖아요
    당연 그쪽에선 며능이 생일 등등
    외식한번이 맘 편할 수가 없네요
    지금 저 금액은 인터넷 최저가 입니다.
    그리고 이제 돈 들어 갈 일 태산입니다.
    분명 보험 하나 없을테구...
    언제까지 공공 근로 가능할까요
    도대체 남친 직업이 뭔가요.
    그개 젤 중요해요
    내용보면 원글님 남친이 독자가 아니어도
    혼자 감당한거 같아요
    글구 남친이 그 얘기 하면서요
    원글님네는...말 없었다는거 괘씸하구요
    용돈에서 충당하겠다는데 무슨 용돈이 그리 많아요
    이것도 황당.
    양가에 저리 돈 나가면 언제 돈 모으나요 ㅠㅠ

  • 187. ...
    '21.8.26 8:42 PM (121.166.xxx.61)

    월 30 금액은 별로 안클 수도 있는데 노후대책이 너무 안되어 있으시네요.
    그런데 헤어지셔도 대안 없으시잖아요. 더 나은 사람 만날 수 있으세요?
    대부분 본인이 아깝다 생각해도 사실은 배우자 수준이 자기 수준이더라고요.
    환경이 훨 나아도 스펙이나 외모나 성격이나 이런것들이 쳐지죠.
    기분 별로실 것 같은데 죄송하고요.
    원글님 디스하려고 하는 소리는 아니고 그냥 경험담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접고 눈낮춰 결혼해도 결코 고마워하거나 잘해주려 하지 않아요.
    결혼하는 순간 모든게 리셋되서 동등한 입장이 됩니다.
    우리 아들이 잘났으니 니가 돈싸들고 오는 게 마땅하지 이런 마인드로 갑질하려는 황당한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뭐 받아들이시던지 엎던지 둘중 하나겠지만
    마음고생 몸고생 할 게 너무 뻔하니 말리고 싶긴 합니다.
    저라면 외모를 업그레이드 하건 성격을 개조하건 자기개발로 수입을 올리건 서둘러서 새로 시작하겠습니다.

  • 188. ㅇㅎ
    '21.8.26 8:46 PM (211.208.xxx.189)

    돈 때문에 계속 불화생길 듯하네요

  • 189. 난봉이
    '21.8.26 8:54 PM (115.21.xxx.3)

    원 글은 판 깔아놓고 사라지고
    애먼 사람들끼리 열변을토 하네요

  • 190. ..
    '21.8.26 9:24 PM (211.36.xxx.113) - 삭제된댓글

    남자 양심없네
    주제에 맞벌이하고 애 낳아주고 성욕까지 해결해줄 노예 하나 찾는거예요?

  • 191. 결혼하세요
    '21.8.26 9:28 PM (106.101.xxx.51)

    단, 진짜 30정도로 끝난다면..
    보아하니 30 +@ 인데 @가 더 클것 같은 슬픈예감

  • 192. ..
    '21.8.26 9:29 PM (211.36.xxx.113) - 삭제된댓글

    남자 양심없네
    주제에 맞벌이하고 애 낳아주고 성욕까지 해결해줄 노예 하나 찾는거예요?

  • 193. ..
    '21.8.26 9:31 PM (211.36.xxx.113) - 삭제된댓글

    남자 양심없네
    주제에 맞벌이하고 애 낳아주고 성욕까지 해결해줄 노예 하나 찾는거예요?

  • 194. 동글이
    '21.8.26 9:31 PM (222.120.xxx.32)

    딩크로 맞벌이 한다면 괜찮겠으나. 아이를 낳고 집.교육비에 허덕거리게 되면 갈등이 생기며 (이미 알고 시작했음에도 미래는 겪지 않았기에) 결혼 후회하겠죠.

    분명한 것은 여유있는 경제적 여건이 안되는데 계속해서 평생 남친 부모님에게 돈을 드려야 한다면 갈등이 생깁니다.

    님은 애낳고도 계속 일하셔야 괜찮을거여요.

  • 195. 00
    '21.8.26 9:36 PM (125.176.xxx.154)

    제딸이라면 정말 말리고싶어요 남친이 전문직이람 모르겠지만 맞벌이라해도 월 30 큰돈이에요
    기타 병원비니 추가로 들어가는것도 있을거고 시댁전세면 나중에 전세금얘기도 나올법해요
    제가 지나온길이라 충분히 힘들어서 전 애들한테그랬어요 엄마가 시어른들 생활비대는거 넘 스트레스였다 그래서 최소한 너희의 도움없이 엄마아빠노후 준비할거니 너흰 너희먹고살 궁리만해라
    전 그래도 시댁 자가였는데 님은 더 악조건이네요..

  • 196.
    '21.8.26 9:36 PM (39.7.xxx.133)

    원글님 나타나서 피드백 좀 해줘요. 다들 이리 댓글들을 달아주고 있는데...

  • 197. 경험자
    '21.8.26 9:51 PM (39.115.xxx.201)

    처음에 결단하지않으면
    나중에 친정부모 노후자금으로 시부모 병원비 대게됩니다

  • 198. satellite
    '21.8.26 9:56 PM (58.140.xxx.78)

    다 좋습니다. 내가 없이 사는건 괜찮아요.
    그런데 애를낳고보면 많이 아쉬워요.
    아이한테 해주고싶은건 참 많거든요.

  • 199. ...
    '21.8.26 9:57 PM (122.35.xxx.188)

    남친이 착한 사람이라면,...전 이 결혼 성사시킵니다.
    월 30 적은 금액이 걍 월급이다...일케 생각할래요.
    세상엔 돈으로 못 얻는게 더 귀한 것 같아요.
    좋은 남자와의 인연도 돈 만으론 안 되죠.
    제가 아는 여의사는 말단 공무원과 결혼했다 이혼하고 또 다른 말단 공무원과 결혼했는데, 얼마전 만나보니 다시 이혼 생각한다고....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결혼의 성공과 돈의 관계는, 30만원으로는 무관하다고 할 수 있는 금액인것 같습니다.

  • 200. ...
    '21.8.26 10:04 PM (122.35.xxx.188)

    근데....오늘 댓글들 읽으며 82 이중성 생각해보게 되네요.
    몇달전, 예랑이 남친이 결혼하면 월급 관리 따로 따로 하고 공통비 내고 각자 쓰고 살자...는 말에 여자가 결혼을 할까 깰까 고민하니,
    그 때 댓글들의 다수가 그랬었죠. 요즘 맞벌이들 돈관리 따로 한다고....

  • 201. 제발 그만둬요ㅠ
    '21.8.26 10:07 PM (223.38.xxx.69)

    8년 연예하고도 말 안해서 모르고 있다가 날 잡고 한달 남았을때 매달 생활비를 드려야 한다고 하더니 아 용돈? 했던 제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ㅠㅠ 멈춰요. 22년째 이러고 있고 늘 부모 애틋해서 부인은 뒷전입니다. 남의집 가장 그대로 두세요.

  • 202. 원글은 어디에~
    '21.8.26 10:09 PM (115.136.xxx.96)

    댓글은 만선인데~~~원글은 어디에 있나요?

  • 203. 사랑
    '21.8.26 10:10 PM (1.231.xxx.2)

    그런 형편에 무슨결혼????남자랑 그부모 너무 양심없네요....50대중반 아줌마말 들으세요 절대 결혼하지마세요....앞날이 훤히 보입니다....못헤어지겠으면 혼인신고라도 하지마세요 그냥 동거를 하시던가...
    내딸이면 절대절대 결혼안시킵니다....

  • 204. 결사반대
    '21.8.26 10:43 PM (116.43.xxx.13)

    결혼 26년차예요
    주옥같은 댓글들 여러번 읽어보세요
    저 역시 반대입니다

    저는요 시가에서 뜯어가지만 않으면 행복하겠더라구요.
    저희 부부 모두 돈 조금 버는데 시가에서 다 뜯어가니 항상 힘들어요
    더 얄미운건 당당하게 뜯어가는거...자식들 방치해 놓은 주제에 18번이 내가 아들을 어떻게 키웠는데 입니다
    시부모 사이 안조아 시어머니 집나가고 시아버지도 맨날 술먹고 집 안들어온 주제에..부끄럽지도 않은지..

    시아버니 폐암걸려 요양병원 3년 모시다 돌아가셨어요
    솔직히 돌아가시니 어깨에 짐이 반은 줄더군요
    아들들 결혼시키면서 10원 한푼도 안보태준 분들임.
    당연히 자기집도 없고요

  • 205. 저남자
    '21.8.26 10:4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연애내내 아무소리 안하고 있다가 결혼얘기나오니
    용돈(이라고 읽고 생활비)드려야한다.
    니가 이제와서 어쩌겠냐 이기적이고 의뭉스런놈.
    그보다 더한건 속이고 결혼하는거지만 거의 오십보백보라 봄.
    그 순간만 모면하고 숨기고 넘겨 마지막 순간에
    상대가 발도 못뺄때 뭉기적 책임전가하는 이기적인 스탈.

  • 206. 저런남자
    '21.8.26 10:47 PM (39.117.xxx.106)

    연애내내 아무소리 안하고 있다가 결혼얘기나오니
    용돈(이라고 읽고 생활비)드려야한다.
    니가 이제와서 어쩌겠냐 계산끝낸 이기적이고 의뭉스런놈.
    그보다 더한건 속이고 결혼하는거지만 거의 오십보백보라 봄.
    그 순간만 모면하고 숨기고 넘겨 마지막 순간에
    상대가 발도 못뺄때 뭉기적 책임전가하는 이기적인 스탈.

  • 207. 댓글 만선이네요
    '21.8.26 11:00 PM (117.111.xxx.181)

    위에도 하나 달았지만 ..
    걱정되어서 하나 더 쓰는데요

    음 ..
    나이먹어서 혼자인게
    더 비참하실겁니다.

    적당히 괜찮으면 얼른 잡으세요.
    님 눈에 별로여도 다른 여자눈엔 괜찮은 신랑감일걸요.
    시간 지나면 남자 연봉도 계속 오릅니다 ..
    나중에 님이 50대쯤 되면 그때 시부모 친정부모 모두들 아프시고 늙어계실거예요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닐텐데요.

    전 오히려 주위에 50다 되어서
    혼자 외롭게 사는 노처녀 언니들을 보니..
    그래도 옆에 든든한 배우자 하나 있는 사람이 더 행복해보여요..
    여자가 버는돈이 한계도 있다보니(안정적 직업군 아닌이상)
    진짜 안되보입니다!
    결혼은 타이밍이라는게 있고 그걸 놓치면 인연이 쉽게 오지 않아요.

    그리고
    혼자보다는 둘이 낫습니다
    이것저것 다 따지고
    하나도 손해 안보고 결혼하려면
    님도 조건이 정말 좋아야해요
    한두가지 정도는 포기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암톤 주위에 혼자 사는 불쌍한(?) 노처녀랑 비혼주의를 많이 봐서 그런지
    여기 댓글에 야무지게 1도 손해보지 말라는 글들은 전 불편하더라구여.
    댓글에 님 인생을 걸진 마세요.


    여긴 조금이라도 관계 안좋으면 이혼하라고 댓글 우르르 달립니다.
    과연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도 그런 상황에서 이혼하겠어요?
    남 일이면 쉽게 말하는 법입니다

    오히려 님 글보니
    결혼전 미리 자금관리 상의하는거나
    님한테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거나 ㅡ
    최소한 소통이 되고 개념이 있는 남자분인것 같은데
    제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아보여요 .

  • 208. 우와 정말
    '21.8.26 11:11 PM (120.85.xxx.9)

    아무리 내리사랑이라지만
    월 30씩이면 1년에 360만원
    부모님이 10년을 더 사시면 3600
    20년을 더 살아도 7200인데
    자식 키워놓아도 며느리 생기면 7200정도 받는 것도
    힘든 세상이네요

  • 209. 윗님
    '21.8.26 11:13 PM (121.169.xxx.30) - 삭제된댓글

    님, 원글 50대 되어서 늙거나 편찮으실 부모님이 계시고 그 바라지를 원글네가 다 해야한다면, 원글은 과연 그 배우자가 든든하다고 느낄까요?
    요즘 세상에 '불쌍한 노처녀와 비혼'이라니... 뭐하는 분이신지 몰라도 세상 참 편협하게 사십니다ㅎㅎㅎㅎ

  • 210. 117.111님
    '21.8.26 11:16 PM (121.169.xxx.30)

    님, 원글이 50대 되었을때 늙거나 편찮으실 부모님이 계시고 그 바라지를 신혼때부터 원글네가 다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야한다면, 원글은 과연 그 배우자가 든든하다고 느낄까요?
    요즘 세상에 '불쌍한 노처녀와 비혼'이라니... 뭐하는 분이신지 몰라도 세상 참 편협하게 사십니다ㅎㅎㅎㅎ

  • 211. ......
    '21.8.26 11:23 PM (49.169.xxx.36)

    몇몇 댓글은 자꾸 30만원에만 꽂혀서, 키워주신 부모님께 그깟 30도 못드리냐 하는데 답답하네요. 30으로 안끝나니까 문제죠

  • 212.
    '21.8.26 11:37 PM (61.254.xxx.115)

    연금없고 자산없고 30은 매달 기본이고 명절2번.생신2번.어버이날.김장 따로 드렸고 가전가구 .철마다 옷도 사드렸다잖아요 30만×2로 생각해야 맞을거 같은데요? 어디가 10년 3600으로 끝나나요? 전세 폭등중이잖아요 십년내로 이사 안하실거같나요? 병원비나 간병비는요? 치과치료만해도 두분 천은 나갈걸요?

  • 213. 잘들으세요
    '21.8.26 11:43 PM (124.216.xxx.125)

    돈 뜯어가는 시집이 더 갑질하고.
    돈 주는 시집이 더 잘해주더라구요.
    없는 시집 자격지심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원글님이 제딸이라면 절대 이 결혼 안 시킵니다.

  • 214. 그리고
    '21.8.26 11:46 PM (124.216.xxx.125)

    위에 불쌍한 노처녀는 어느시대 언어인지?
    거지시집에 돈 뜯기는 불쌍한 며느리보다야 골드미스가 천만배 나을듯한데요

  • 215. .....
    '21.8.26 11:47 PM (117.111.xxx.31)

    결혼전 미리 자금관리 상의하는거나
    님한테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거나 ㅡ
    최소한 소통이 되고 개념이 있는 남자분인것 같은데
    제 기준으로는 나쁘지 않아보여요 .

    ================================
    개념있는 남자면 연애시작단계에서 이야기하죠,
    개념은 무슨.. 사기에 가깝겠구만
    ( 여기서 조금만 더 말하는게 늦어지면 그건 진짜 사기니 이제 얘기하는거죠)
    날짜잡으려고 하는 지금이 되서야 얘기하는것만봐도 그리 좋은남자는 아니올시다네요
    참나.. 이런 댓글들 참
    원글 너 50넘어 후회할래? 혼자 늙어죽을래 겁주면서 99프로가 하지말래는걸 1프로가 하라는건 무슨 심뽀입니까

  • 216. ...
    '21.8.26 11:5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친정 어려운 전업주부도 토탈 5백 이상씩 입금하던데
    여자들도 벌면 그정도 안주겠나요
    그마저도 싫으면 물러야죠

  • 217. ...
    '21.8.26 11:5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친정 어려운 전업주부도 토탈 5백 이상씩 입금하던데
    여자들도 벌면 그정도 친정에 안쓰겠나요
    그마저도 싫으면 물러야죠

  • 218.
    '21.8.26 11:51 PM (49.166.xxx.109)

    님 넘 착하시네요 ㅜ 똑같은 상황였는데 전 용돈계속 드릴거면 결혼 못한다고 못박았었어요. 남친(현남펀)이 그때 저랑 너무 결핸하고 샆으니 부모님한테 가서 말했어요. 용돈못드린다고...
    이렇게 말할수 있었던게 친정아 훨 잘살아서요 ㅜ 아마 울부모님은 자희한테 결혼후에도 퍼주실분들이라 전 딱 못박았었어요. 웃긴게 너희만 잘살아라 했던 시부모가 ... 친정도움받아 큰평수 이사가니 용돈달라고 난리치셨던 기억이 있네요. 여튼 저라면 이결혼 절대 반대합니다.
    30에서 절대 안끝납니다 . 병원비며 여행비 다 대셔야 할거에요
    가전바꾸고 할때도 아마..

  • 219. ...
    '21.8.26 11:5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기 보니 친정 어려운 전업주부도 토탈 5백 이상씩 친정으로 입금하던데
    여자들도 벌면 그정도 친정에 안쓰겠나요
    그마저도 싫으면 물러야죠

  • 220. ....
    '21.8.26 11:53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기 보니 친정 어려운 전업주부도 매달 토탈 5백 이상씩 친정으로 입금하던데
    여자들도 벌면 그정도 친정에 안쓰겠나요
    그마저도 싫으면 물러야죠

  • 221. ....
    '21.8.26 11:5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기 보니 친정 어려운 전업주부도 매해 토탈 5백 이상씩 친정으로 입금하던데
    여자들도 벌면 그정도 친정에 안쓰겠나요
    그마저도 싫으면 물러야죠

  • 222. ....
    '21.8.26 11:57 PM (1.237.xxx.189)

    여기 보니 친정 어려운 전업주부도 매해 토탈 5백 이상씩 친정으로 입금하던데
    여자들도 벌면 그정도 친정에 안쓰겠나요
    그래도 자기가 벌어 주는거라고 잘만 결혼하던데
    그마저도 싫으면 물러야죠

  • 223. 허...
    '21.8.27 12:10 AM (182.222.xxx.178)

    님 제정신이세요? 재고의 가치도 없는 고민을 하고계시네요
    여기 연령대 많아서 그나마 아들가진 할머니들덕에 이정도 의견까지 나오는거고요
    비슷한 연령대 다니는 커뮤없어요? 그런데 가서 물어봐요 대번에 제정신이냐는 리플만 수백개 달릴 상황이에요
    아이고...뭐..그렇게라도 그남자랑 살아야겠다면...어쩌겠나요 불구덩이로 뛰어들어야지...
    애도 낳을거죠? 님같은 분 덕분에 미래 대한민국의 저소득층 자녀가 바닥 깔아주는거죠 뭐..
    그냥저냥 사는집의 용돈 월30만원이 아니잖아요
    위에서 누구코에 붙이냐는 그 30만원이 그집 최소 생활비인 거에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기본 30만원에 장도봐주고 필요하는거 다 사줘야하고...매달 몇십씩은 더 쓰게될거고요 생활비가 문제가 아니라 70대시면 조만간 두분 아플거고 당연히 병원비 다 대야할거고요
    한분 돌아가시면 당연히 합가도 해야겠네요
    그 남자 님같은 사람 아니면 절대 결혼 못할 조건이고 지금이야 뭐든 다 님한테 맞춰주는 철저한 을이어야 하는 상황인데 그런 상황에서도 저렇게 거지같은 조건붙이는거...님 남친도 제정신 아니에요 현실적으로 판단해서 여자인생 시궁창에 빠트릴거같으면 알아서 비혼했어야지 어디서 감히 결혼을...ㅎㅎ
    그 남자랑 그 남자 부모인생 님이 건사하게 될텐데 참 이런 거지같은 조건듣고 님 부모님 생각 안나던가요?
    제발 정신차리세요...에휴 ㅉㅉㅉㅉㅉ

  • 224. 주변에
    '21.8.27 12:39 AM (180.67.xxx.207)

    비슷한 사연이 있는 친구
    결혼 말렸는데도 결국 진행하네요
    근데 막상 이것저것 준비하고 돈드니
    후회하는 맘은들지만
    이미 기차에 올라탔기에 내리지도 못하고
    살아봐야 알겠죠
    월 30 으로는 택도 안되는거였구나
    때때로 가족 경조사
    아플때 병원비
    집안 크고작은 돈들어갈일
    아끼고 모으는 사람 따로
    쓰는사람 따로구나 하는걸
    살아봐야 깨닫지 지금은 그저 상상뿐
    현실로 닥쳐봐야 느껴요
    그때 도망쳤어야해~

  • 225. ...
    '21.8.27 12:48 AM (49.171.xxx.177)

    둘다 맞벌이를 평생하실꺼면 큰 부담은 안되겠지만요...

    앞으로 임신하고 애키우시면 맞벌이가 힘들게 될거고..그리고 맞벌이를 유지한다해도

    애를 키우면서 맞벌이를 유지하시려면 돈이 많이 듭니다...

    둘이만 있을때보다 돈을 더 못 모아요...

    월30 그리고 명절에 30 끝 이러면 괜찮아요...

    근데 가끔 뭘 해드리고 해드리고 이런게 불분명한거예요...

    계속 해드리면 원글님 마음으로는 맘에 안들텐데 남편분은 첨에 다 얘기된거잖아.. 이런식으로

    나올거예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고 위에 글들 참고 해서 앞으로 닥칠일들 다 예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저도 결혼초부터 30 드리기 시작하고부터 10년넘게 드리고 있는데

    첨엔 마무 생각이 없어서 그래 했는데 초반엔 월급이 적고 애들낳고 그러니까 진짜 부담되더라구요..

    그래서 시댁에 좋은 마음이 안생겨요... 진짜 딱 매달 돈만 드리구요... 다른거 절대 안합니다...

    전화도 별로 안드릴려고 하구요... 저희 시댁은 그리 부족한거 같지 않은데 계속 드려야 하니

    진짜 좋은맘 안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제 주위에는 진짜 부모님 매달 얼마라도 돈 보내는 사람 한명도 없어요...

    그래서 더 맘이 안 좋다더라구요...

    진짜 맘 단단히 먹고 결혼진행하세요...

  • 226. ...
    '21.8.27 12:50 AM (49.171.xxx.177)

    그리고 시간 진짜 빨리 흘러요...

    저 10년넘게 매달 30보낸돈 합해보니 4천이 넘어요... 차 한대값이죠...

    시댁에는 그 돈이 가고 친정에는 안가는거잖아요... 잘 생각하세요...

  • 227.
    '21.8.27 12:51 AM (121.160.xxx.182)

    월 30고정
    명절 설 추석 60 두분생일 60 김장 30이면 격월로 30 60 꼴 이네요
    거기에 옷 가전 아이쿠 어서 도망쳐요
    남편 번돈 시댁과 주택 대출금 님번돈 생활비
    나중에 뭐가 남을까요?애들 생기면요?

  • 228. 절대절대 안돼요
    '21.8.27 1:23 AM (118.235.xxx.106)

    님 노후를 빼서 생판 남만도 못한 두 부부먹여살리는 거에요
    남만도 못해요 왜냐면 시가 사람들은
    며느리를호구로 아니까요 내가 돈을 대주는데 떠받들어주기까지해야하고 막말하고 하녀취급하죠
    예비남편이나 님 둘중하나 큰병나면 그냥 다같이 가난해지는거에요
    거기다 아기 가지실 거면?
    그럼 그 아기는 그냥 인생저당잡히러 나오는거에요
    남들은 조부모가 시시때때로 장난감값 기저귀값부터 시작해 영유비 옷값 용돈 심지어 학비 까지 대줄때
    맞벌이 부모둔 님 아이는 걍 방치됩니다
    출발선부터 지하 10층쯤 서는거에요
    하나밖에없는 아기한테 쓸돈도 아껴 물려받은옷으로 연명하고
    전집한번 못사주고 난 돈아끼려 커피한잔 안사먹고 다니는데
    시부모 폐차했다고 차산다고 몇백내놔라
    MRI 찍는다 몇십내놔라
    이사간다 이사비내놔라
    냉장고 세탁기티비 바꿔
    옷사다줘 가방사다줘 지갑사다줘 장갑사다줘
    MRI비 나가고서 무서워서 실비보험 2인분 들고 ㅋㅋㅋㅋ
    내놔라 하기도 전에 착한효자남편이 알아서 다 챙겨줍니다.
    혼수예물? 그딴거 바라지도 않았지만 평생 잊혀지지않네요
    우리 부모님 피땀으로 모은 혼수비 홀랑 먹고 그돈 어디다 썼는지 생각하면 저혈압이 저절로 치료돼요
    저 그렇게 살다가 우연한 기회로 간신히 극빈층탈출했어요
    그 우연이아니었더라면 어찌살아가고 있을지
    상상만으로도 몸서리쳐지네요

  • 229.
    '21.8.27 1:27 AM (223.62.xxx.13)

    님들30을 진짜 믿나요
    그 연세에 집한칸 없고 현금도 없다시피 앞으로 병원비 생활비 전세비 어쩔건데요
    남자가 부양할 성인2명 데리고 결혼
    저런집 자식들은 부모님 살아 생전에는 뼈빠지게 벌어서 부모 먹여살려야 하는데 남의 집 자식 꼬셔서
    같이 벌어 봉양하려는 거죠 노동력 추가

  • 230. 30같은 소리
    '21.8.27 2:10 AM (39.115.xxx.155)

    하고 있으시네요.
    차라리 한 집 살면 그나마 그 돈 아낄 듯요.
    딱 두 집 살림 하겠다는 건데.
    예비신랑이 양심도 없네요.
    그리고 둘이 애는 안 키울 거예요?
    보아하니 그걸 시작으로 시부모 줄줄이 돈 들어갈 일 넘칠텐데
    그거 다 껴안고 살아도 그 남자가 좋다면 결혼으로 가는 거지만
    그게 빙산의 일각이라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님의 십년 후가 보이네요. 그냥 암담합니다. 지금이라도 더 신중ㅎㅏ게 생각해 보세요. 돈도 돈이지만 남친 말하는 투 보면 결혼 후엔
    가만히 앉아서 시부모한테 매몰찬 나쁜 아내, 며느리 소리까지 들을거고 님 홧병은 예약되어 있네요.

  • 231. ㅇㅇ
    '21.8.27 5:27 AM (77.111.xxx.10)

    암담한 현실이 소름돋고..너무 슬프네요
    월 30 생활비라는데 진정 30만원으로 2인 생활이 될까요?????

    제 생각으로는 노후 안된 부모 생활비 고스란히 드려야 하면 월 최소 생계비 150 이상은 드려야 할텐데

    게다가 노년엔 많이 아프니 병원비도 월 30 정도 생각해야 하고 게다가 수술이나 입원하면 또 목돈 몇천만원 왕창 들어가고

    게다가 집도 없다 하시니 전세금 내지 월세도 최소 월 50 내드려야 하고 최소한의 목숨만 유지한다고 해도 이것저것 다 합하면 월 250 내지 300은 내드려야 할것 같은데 게다가 수술비 추가하면???

    100세 시대에 90 넘으신 어르신들 많은데
    10년동안 3억 20년 6억...ㅠㅠ 이돈도 진짜 최소한의 생활비만 계산한건데요...

    자기집 한채 마련하기도 힘든데 이건 뭐 자식 등골 빼서 사는거 밖에 안되네요...
    그럼 그 자식은 나중에 무슨 돈으로 집을 사며 노후를 보내야 할지...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은 시나리오네요...

  • 232.
    '21.8.27 6:53 AM (218.147.xxx.184)

    월 30이 문제가 아닌게 맞아요 저 결혼 19년차인데요 저도 없는집에 시집와서 시모가 결혼하는데 집 얻으라고 천만원 주시더라구요 2003년도에요 맞벌이고 둘다 젋어서 겁도 없이 빚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남편 사업이 잘되서 집도 사고 먹고 살만한데요

    없는 시집은요 진짜 그 피해의식이 절어있어요
    특히나 저희 친정은 부유하진 않아도 저희한테 손 벌리고 그런 정도는 아닌데요 자기네랑 비교하면 엄청 차이가 나게 느껴지는지
    피해의식이 말도 못합니다 글고 말이 안통합니다

    시부모님이 73세면 남편분도 나이가 적지 않을거 같은데요
    두분 월 급여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요
    진짜 남의 집 가장 빼오는거 아닌게 맞아요
    그리고 저런 남자들 나중에요 남한테 주는 돈 디게 아까워해서
    만약 맞벌이 해야하는데 애 생겨서 시터 써야하자나여
    그돈 남 주느니 자기네 부모님이 손주인데 얼마나 잘 봐주겠냐하면서 합가 얘기 나와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시부모 전세금 보태서 좀 넓은집으로 가서 합가 ;;;

    암튼 제 동생이면 뜯어말려요
    근데 원글님도 성인이시고 본인 인생이니 선택 잘하셔요
    제 경우는 6년 연애를 했고 학교 cc에 둘다 20대에 결혼을 해서 참무모한 도전이었다 싶어요

  • 233. //
    '21.8.27 6:58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금융문맹 탈출과 안전한 경제 독립
    존 리 대표
    https://youtu.be/zlrF3aR2R7c

    교회랑 상관 없이 한 번 들어볼만한 강의 같더군요.

  • 234. ....
    '21.8.27 6:58 AM (211.36.xxx.126)

    전 반대합니다. 노후대책 안된 부모들 아프기라도 하면
    거덜납니다 남친 월급에 30충분히 줄수 있지만 내가 못견딜거 같으면 결혼 안하는게 나아요

  • 235. ..
    '21.8.27 8:00 AM (39.119.xxx.139)

    돈 뜯어가는 시집이 더 갑질하고.
    돈 주는 시집이 더 잘해주더라구요.
    없는 시집 자격지심이 얼마나 무서운데요.22222

  • 236. www
    '21.8.27 9:1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애매하게 잘사는 남자 말고 완전 확 잘살아서 신데렐라 만들어줄 그런 남자
    아무나 만나는게 아니죠. 내 능력 미모 학벌 집안...

    그냥 결혼하시고 양가에 효도하며 사세요
    딩크로 사시면 돼요.

  • 237. 딩크
    '21.8.27 9:19 AM (218.52.xxx.216)

    딩크여도 짜증은 납니다. 형제중에 우리가 그래도 여유있자나라는 말을 입에달고 살지도..
    나중에는 그쪽에서 돈의 '도' 자만 나와도 이마에 자동 내천자가 세겨질거여요. 평생 안고가는거예요.
    친정에도 공평하게 30드리는걸로 얘기가 가능한지, 60제외하고 둘이 살아갈수있는지도 따져보고요.
    우리부모님 얼마나 사시겠어 라고한다면 다시 생각해보시길..

  • 238. 15년전에
    '21.8.27 9:27 AM (61.42.xxx.191)

    만선인 댓글에 제얘기도 묻혀봅니다.
    20년전에 결혼하면서 그랬어요. 우리까리 잘살면 되지. 양가 부모 도움없이 내가 살던 1000만원짜리 지하방 에 같이 살면서 시작했습니다.
    너무 없이 해서 5년동안 애안갖다가 경기도 외곽에 아파트 마련해서 아이를 가졋습니다.
    타인에게 애 맡기는것보다는 시부모가 낫지 않냐, 그돈이면 시부모 주는게 더 낫다..라는 말이 시작이였지요.
    아이봐주신다고 우리집에 시부모님 들어 오셨습니다.
    결혼전 전세살던 시부모집이 전세, 월세 로 바뀌고 아무런 소득이 없다는것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그뒤 15년 입니다.

    남편에 대해서는 연민이 커요. 본인 부모잖아요. 책임도 있고.
    그 사이에 있는 저는, 그냥 매일매일 괴로워요. 이집에 왜 내가 있지? 라는 생각.

    20년 동안 맞벌이하며 꼬박꼬박 저축하면서 살았는데, 나도 열심히 살았는데
    그동안 재테크도 안하고 뭐했냐 라는 말로 돌아와
    분가도 힘듭니다. 지금도 빠듯한데 생활비 2배 감당이 어렵네요.

    나이 50줄에 남탓하기에는 얼굴이 부끄러워 미성숙하고 미성숙한 저는 매일 괴롭습니다.

    그저 아이도 내곁을 떠나고 시부모도 없고 오롯이 남편과 둘이서만 남았을때
    이사람과 함께 살아도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이시간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잡았던 손을 매번 놓쳐요. 그때마다 딱 사라지고 싶다 라는 마음만 생기네요. 마음이 힘들어요.

    원글님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고릿적 소리같은 결혼은 둘이서만 하는게 아니다..라는 말이
    진짜라는 겁니다. 이미 알고 있는것 같아서 사족만 길었습니다.

  • 239.
    '21.8.27 9:32 AM (182.229.xxx.206)

    부모님이 애써 키워주셨는데 그런 집 노후대비해주러 들어가요?
    30 그냥 보면 만만해보이죠? 절대 아니예요. 게다가 집도 없는데 주거문제 생활비 병원비 어쩔 거예요
    그 돈으로 내 부모님께 잘하세요
    엉뚱한 데 돈쓰고 마음쓰지 마시고요

  • 240.
    '21.8.27 9:54 AM (114.204.xxx.131)

    남자가 전문직이면 가능함
    그냥 월 천씩주고 막 그러면
    근데...400버는데 그러면
    결혼해도되는데.....그러면 얘를 못낳는다고 생각하세요
    애낳으면 여자가 돈을못버니까요
    대신 여자가 복직가능하면 모르겠다만.....

    김미경강사의 결혼 관련 유투브한번 보세요
    그런데....사실돈
    너무중요해서요....지나가는35세입니다

  • 241.
    '21.8.27 9:59 AM (211.114.xxx.178) - 삭제된댓글

    남자 댓글들 하고 아들 둔 할망구들 댓글 단 거 볼 만 하네요.
    저런 능력이면 남의 집 딸을 넘 보면 안 되는 거죠. 늙어 죽을 때까지 오손도손 손 잡고 아들이랑 살면 될 걸 왜 남의 자식 끌어 오려고 해요? 나이가 많을 듯 하니 그 남자라도 ㅎㅏ라는 댓글 진짜 가관이네요. 노처녀라고 후려 치려는 심보 꼴 사납네. 노처녀나 젊은처녀나 다 도망가야 해요

  • 242. 원글님
    '21.8.27 11:04 AM (124.216.xxx.125)

    가난한 시모들 댓글 다 보셨죠?이게 현실입니다.
    빨리 도망가세요

  • 243. ..
    '21.8.28 12:53 AM (112.167.xxx.66)

    참 암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981 출판사는 규모 상관없이 박봉인가요? 2 12:45:07 152
1595980 50년 이상 사신 분들 중에 2 건치 12:43:27 281
1595979 비상진료에 2차 예비비 투입 나라가 개판이구 2 이것들이나랏.. 12:41:49 170
1595978 사회생활 너무 힘들어요 4 12:39:42 380
1595977 SK 하이닉스 2 789 12:27:17 470
1595976 김호중 덕에 국제 망신 예약이네요 17 징글 12:25:18 1,724
1595975 너무 좋은 지인이 손 세균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요 3 세균 12:24:57 492
1595974 제가 얌체 진상일까요? 32 12:23:27 1,216
1595973 휴가용 예쁜 원피스 살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 ㅇㅇ 12:23:20 301
1595972 갑자기 가스차고 배아픈건 언제 먹은 음식의 영향일까요? .. 12:21:52 106
1595971 부모님,시부모님들 90세까지 간병인 보험 가입이 됩니다 15 현직설계사 12:21:25 796
1595970 90년대 구내식당 영상이라는데 7 ........ 12:20:20 700
1595969 피부과시술 꾸준히하면 덜 늙을까요 3 12:16:00 521
1595968 이삿짐 센터에서 정수기나 식기세척기 분리 해주시나요? 2 dd 12:13:47 169
1595967 처방없이 살수있는 수면유도제 이름 아시는분 2 울면증 12:08:44 333
1595966 남자옷은 어디서 살지? 3 .. 12:08:43 218
1595965 [속보] 尹대통령 "26조원 규모 반도체산업 종합지원방.. 4 ..... 12:08:18 1,101
1595964 임플란트 염증 2 ... 12:04:44 435
1595963 서울 사시는 분들 길 좀 알려주세요 12 서울 12:00:26 500
1595962 치마 허리밴딩 늘리는법이요. 3 ^^ 11:59:17 396
1595961 집한채 상속은 세금을 없애주면 좋겠어요 31 ........ 11:58:50 1,563
1595960 부산 기장~ 2 ♡♡♡ 11:57:44 362
1595959 인간도 자연의 일부인데 4 asd 11:55:02 452
1595958 부모님 병원 동행하시는 분들 19 11:54:19 1,326
1595957 사람 몸에서 나는 비릿한 냄새, 뭐가 문제일까요? 10 냄새제거 11:46:21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