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 163 몸무게별 느낌..

.. 조회수 : 10,395
작성일 : 2021-08-20 16:59:54
옛날 썼던 글에 다욧 성공해서 좀더 추가합니다 ㅎㅎ
다욧 전에는 근육없는 물렁살 아줌마였습니다

65 이상 뚱뚱하다..

63 뚱뚱하다고 말하기는 야악간~ 애매하나.. 팔다리가 참말 튼실하다.. 
배는 언제까지 임산부일지 궁금하다..
옷 사러 갔다가 좌절하고 온다..

60 입은 옷에 따라 편차가 크나 기본적으로 퉁퉁하다..

58 이때부터는 몸매가 이뻐보일 때도 있다.. 허리 라인이 살짝 생기는 느낌?
뚱뚱하다고 말하기는 그러나 기본적으로 살이 많다..

55 인제 좀 볼만하다.. 가끔 날씬하다는 얘기도 듣는다.
군살 자알 숨기면 옷발도 좀 받는다.
그러나 본인은 만족을 못함
레깅스 입고 허리와 배만 가리면 볼만함

여기서부터는 정상에서 마름으로 가는 거라 1키로 빠지기도 어렵고 
1키로 빠질 때마다 느낌이 많이 달라집니다.
옷을 입고 보는 것보다 속옷만 입고 주로 허리와 배의 눈바디를 체크합니다
하체비만이고 상체는 가는 편이라 허리 위 상체 변동은 크지 않은 편이에요
살찌면 허리 배 허벅지 순으로 먼저 찝니다

54 허리 66센치 (26인치)
다욧 이후 51-52 유지하다가 휴가 다녀와서 54까지 붙었는데
2키로 차이인데 너무 보기가 싫었음
허리 배 허벅지에 2키로가 몰렸는데 눈으로 보이는 부피 차이가 참..
이래서 눈바디가 중요하다고 하나봅니다

53 허리 65센치
가끔 부위별로 말랐다는 얘기도 듣는다..
옷발은 괜찮지만 55는 꽉 끼어서 힘들다..

52 허리 63센치(25인치)
여기서부터는 벗어도 아가씨 느낌이 좀 나서 만족스러워요
허리 쏙 들어가고 뱃살은 있지만 보기 싫지 않을 정도
복근도 어느 정도 보임

51 허리 62센치
벗어도 좀 말라보일 때가 있음
그래도 아직 겨드랑이 뒷쪽 허리, 뱃살 등 군살이 있긴 합니다

50 허리 61센치(24인치)
복근 선명 제 체형적 문제로 아랫배는 좀 있음

55키로 이하에선 몸무게가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몸매가 중요해져요.
결국 식단과 근력운동으로 체지방과 몸무게 감량을 해야
허리와 아랫배가 달라지더군요
하루 1000kcal 아래로 굶어서 빼면 팔다리만 가늘어지고 탈모오고
배 허리 라인은 크게 안 바뀌어요

휴가갔다 1주일만에 2키로 찌고 놀래서
1주일만에 다시 독하게 2키로 빼고
(급하게 찐 살은 근육안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되어 있어 급하게 잘 빠지는데 
빨리 안 빼면 체지방으로 고착화된다는 ㅠㅠ)
한숨돌리고 있는 유지어터가 써봤어요


IP : 112.151.xxx.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밌고
    '21.8.20 5:02 PM (222.99.xxx.65)

    ㅋㅋ 디테일 하네요
    참고할게요

  • 2. ㅋㅋ
    '21.8.20 5:05 PM (39.7.xxx.127) - 삭제된댓글

    완전 동감... 55kg부터 1kg빠질때마다
    드라마틱하게 날씬해져요...

  • 3. ..
    '21.8.20 5:06 PM (218.50.xxx.219)

    163에 50킬로로 허리24인치 나오면 굉장히 훌륭한데요?
    164에 48킬로일때도 저는 허리 25인치던데요.
    대단하세요.

  • 4. 제가 163이라 ㅎ
    '21.8.20 5:07 PM (211.227.xxx.165)

    참고할게요
    곧 다이어트 들어가요 ㅎㅎ

  • 5. ㅁㅁㅁㅁ
    '21.8.20 5:08 PM (125.178.xxx.53)

    맞아요 그즈음부터 1킬로 차이가 정말 커요

  • 6. .........
    '21.8.20 5:12 PM (112.221.xxx.67)

    허리는 가장 얇은데가 기준인가요?

  • 7. ..
    '21.8.20 5:24 PM (223.62.xxx.214)

    네 가장 얇은곳 기준이에요
    저는 저도 다른 사람도 몸에서 허리가 제일 먼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옆구리 복근 운동 매일 10분 이상 열심히 해요 ㅎㅎ

  • 8. ...
    '21.8.20 5:27 PM (1.234.xxx.174)

    키 167인데 몸무게별 느낌은 비슷해요.

  • 9. 53
    '21.8.20 5:48 PM (221.140.xxx.91)

    163에 53인데 55도 편하게 입고
    바지길이 길게 입고 싶어 66도 입습니다.
    옷 이쁜거 좋아해서
    옷태 유지하려고 팔굽혀 펴기, 스쿼트, 덤벨운동등
    유산소보다 근력운동을 생활운동으로 꾸준히 해요.

  • 10. ..
    '21.8.20 5:50 PM (39.115.xxx.64)

    와 재밌네요 163 변화

  • 11. 저도163
    '21.8.20 6:05 PM (125.177.xxx.70)

    어깨넓은데 팔뚝까지 두툼해서
    57키로인데 60키로정도 느낌이에요
    54정도는되어야 보통정도로 보이더라구요

  • 12. 확실히
    '21.8.20 6:26 PM (223.62.xxx.132)

    확실히 저는 일반적 체형은 아닌가 봐요. 뭐지.
    키 164, 몸무게 59~60이면
    보통이거나 통통하네~ 로 보이는데 (맨몸에 당연히 군살 보임)
    허리 26인치.
    제 살은 다 어디 붙었느냐.. 엉덩이 허벅지?
    바지를 못 입어요. 껴서 불편함 ㅜㅜ
    늘씬하게 청바지 입고 쭉쭉 걸어 보는 게 소원이에요..

  • 13.
    '21.8.20 6:34 PM (5.30.xxx.67)

    평생 다이어트 모르고 살았는데
    40대 중반되니 정말 찌네요.
    164에 50~52킬로였는데 요 몇달 사이에 54킬로 됐는데
    데데한 느낌. 옷 입어도 힘들고요.
    특히 중부지방 강타로 자괴감이 드네요.
    다이어트 하려 하는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우선 덜 먹어야 하는거죠?
    근력운동은 헬스장 가서 하셨나요?
    얼굴도 살이 쪄서 아주 달덩이에요 ㅠ

  • 14. ㅐㅐ
    '21.8.20 7:04 PM (1.237.xxx.83)

    저는 결혼전
    키 164에 체중 53이였는데
    초등때부터 허리는 28이었어요

    현재 49세
    키164 체중65 허리30

    왜일까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5. ㅎㅎ
    '21.8.20 7:21 PM (58.234.xxx.213)

    공감요.
    전갠적으로 53일때 말랐단소리많이듣고 기운딸려못살겠더군요.
    옷맵시는 제대로 나더군요.
    지금은 55고
    53까지 빼고는싶긴한데
    먹는낙이 사라져서 슬퍼요

  • 16. moon
    '21.8.20 9:16 PM (211.255.xxx.127)

    제가 딱 163.
    갈길이 머네요!!
    폐경해서 몸땡이가 내 욕심같지 않네요!
    사브작사브작 해선 안되겠어요.
    갈길이 멀어도 일단 go~~~

  • 17. ..
    '21.8.20 9:41 PM (112.151.xxx.53)

    223.62님 글래머러스하고 이쁜 체형이실 거 같은데요 부러워요 저는 살빠지기 전엔 그냥 1자 초딩체형 ㅎㅎ
    5.30님 평생 이쁜 몸매이셨겠네요. 같은 몸무게라도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줄어들고 체지방이 늘어나서 그런거니 어쩔수가 없나봐요. 탄수화물 줄이시고 저녁 양을 줄이시고 매일 근력운동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53 아파트 아는 동생과 차한잔 했는데요 2 ... 12:22:28 142
1589852 내신 생기부차이 그렇게 큰가요? 3 ... 12:20:09 88
1589851 이렇게 아프다니.. 789 12:19:28 144
1589850 냉면값은 도대체 왜 오른거죠? 4 참 내 12:18:36 248
1589849 사회복지사2급 실습 남겨두고 있는데요 질문이 있어요 궁금해요 12:18:06 54
1589848 중소도시 개원의도 잘 사나요? 3 .. 12:16:13 154
1589847 다이아 쥬얼리 구입하려고 하시는 분 계세요? 2 소비 12:10:47 143
1589846 좀 정직하게요 2 그런데 12:07:00 290
1589845 푹 다행 보다가 울컥했어요 4 ㅇㅇ 12:01:53 492
1589844 서울대 물리학과 정시로 가려면 수능 얼마나 잘 봐야하나요? 2 ... 12:01:46 295
1589843 성남사람 용인사람사이에도 5 .. 12:00:22 339
1589842 한국 국민들 수준 3 Korea 12:00:19 385
1589841 민주당 2중대인 조국혁신당 지지철회 생각중 20 왕실망 12:00:04 635
1589840 세상에 노래를 듣고 50대 아줌마가 아이처럼 엉엉 울었네요 3 김민기백구 11:49:53 904
1589839 상견례 할 때 아버지들은 정장 입어야 하는 거죠? 13 상견례 11:48:08 591
1589838 조국 "한동훈 따님 수사, 내 딸 기준으로..정치, 끝.. 27 맞말 11:45:35 1,281
1589837 전남편과의 관계 연금문제 33 연금 11:36:00 1,761
1589836 유심이 없다고 통화가 안돼요 5 ... 11:31:14 720
1589835 제가 그렇게 나쁜가요. 14 pqpq 11:27:40 1,319
1589834 꾸준히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9 ㅇㅇ 11:22:51 824
1589833 제경우 살은 왜안빠지는지 24 ㅠ.ㅠ 11:22:44 1,093
1589832 거래처 사장님께서 제가 일하는거 보고 3 wtetty.. 11:21:19 913
1589831 선재업고 튀어 어디서 볼 수 있어요? 4 요거트 11:15:06 562
1589830 사후에까지 자주 보고싶어하시는 시댁 20 ... 11:14:12 2,200
1589829 손가락관절염 관련 ~ 5 랑이랑살구파.. 11:13:20 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