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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진짜 세상에서 복비가 제일 아까워요

부동산 조회수 : 3,864
작성일 : 2021-08-20 08:06:54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것 같아요.
상가 계약했는데 2번 30분 남짓 보여주고 계약서 쓰고 300만원.
총 시간은 2시간도 안 쓴 것 갇은데
시간당 100만원도 넘네요.
사무실도 5평도 채 안되는 곳에 책상하나 다인데
운영비가 많이 드는 곳도 아니고
내가 300만원 매출을 올릴려면 직원 3명이랑 이틀은 일해야하는데ㅜㅜ
게다가 인테리어 수억 임대료 장비리스비
투자비도 훨씬 높아요.
이번 개선안도 거의 차이 없더라구요. 정부에서는 부동산 한건에 수백은 당연하다고 인식하고 있나봐요.
왜 나라에서 자격증 발급하고 이런 집단의 이익을 보장해주는지 모르겠어요
IP : 115.138.xxx.7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
    '21.8.20 8:11 AM (106.101.xxx.64) - 삭제된댓글

    검색해서 물건 찾아주고
    집보여주고 수백만원이라...
    전문직인가요

  • 2.
    '21.8.20 8:12 AM (110.70.xxx.26)

    저희도 임대 놓는 입장이라 수수료 아깝고 비싸다 생각은 하는데, 복비는 집 보여주고 계약서 쓰는 비용이 아니라 거래할 사람 찾아주는 비용이죠.
    아는 사람 있으면 직거래로 계약서 직접 쓰면 그만이니까요.

  • 3. 샬랄라
    '21.8.20 8:14 AM (222.112.xxx.101)

    전두환 때 만든 제도같군요

    이런 건 한 번 만들면
    없애기 엄청 어렵습니다

  • 4. ??
    '21.8.20 8:15 AM (223.38.xxx.205)

    이렇게 인터넷이 발달 했는데 뭔가 새로운 중개 방법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 5. 그게
    '21.8.20 8:16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거래할 사람도 자기가 직접 내놓잖아요.
    부동산에서 어디 흩어져 있던 사람들 찾아내는게 아니구요.

  • 6. 부동산
    '21.8.20 8:17 AM (115.138.xxx.71)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그 가치를 나타내는 건데
    거의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전문직이 아닐까 싶어요

  • 7. 저희
    '21.8.20 8:18 AM (112.154.xxx.39)

    집을 총4번 매매 했는데
    집내놓은지 3일안에 집이 다 팔렸었어요
    한번은 집내놓고 몇시간만에 한사람 보고 가서 바로 계약
    그런데도 수수료는 몇백씩
    우리가 집팔고 집살때도ㅈ미리 알아본곳이라 집상태 만 확인후 구매해 몇번 안보고 샀는데 또 몇백
    진짜 너무 비싸단 생각이 들었네요

  • 8. 저는
    '21.8.20 8:24 AM (180.66.xxx.73)

    내가 직거래해서 사람 찾을 자신이 없기에
    복비 아깝다는 생각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요

  • 9. 수수료도
    '21.8.20 8:29 AM (223.39.xxx.209)

    금액이 너무 크다 생각하지만
    중간에서 알량하게 사기치는 거 화납니다.
    좋은분도 많지만 이미지가 좋진 않아요

  • 10. ....
    '21.8.20 8:31 AM (175.112.xxx.57)

    집 안보고 전화상으로 계약했는데 천만원 넘게 낸 저도 있어요.

  • 11. 날마다
    '21.8.20 8:32 AM (14.55.xxx.44)

    계약 되는것도 아니고 헛발품도 팔고, 좀 비싸지만 그러려니 해요. 이번에 2억5천 거래하면서 토지라 0.9프로라길래 200만원 주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리 아깝지는 않아요.
    부동산 끼지않고 벼룩시장으로 거래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 12. 헛발품
    '21.8.20 8:34 AM (115.138.xxx.71)

    헛발품 없는 직종도 있나요?
    인테리어도 그냥 견적만 보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요

  • 13. ---
    '21.8.20 8:34 AM (121.133.xxx.99)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죠.
    신축 아파트앞 상가에 부동산이 50% 정도인거 보면 얼마나 수익이 많았을지 짐작하죠.

    이런 생각은 부동산 관련자 아니면 못할것 같아요.
    ===========================
    내가 직거래해서 사람 찾을 자신이 없기에
    복비 아깝다는 생각 한 번도 해본 적 없어요

  • 14. 헛발품
    '21.8.20 8:35 AM (115.138.xxx.71)

    헛발품도 많으니 계약되는 사람 하나 잘 만나면 확 씌워야하는 건가요?

  • 15. 저는
    '21.8.20 8:39 AM (1.227.xxx.55)

    복비 아까워서 항상 직거래 하는데 왜 중개사 통하세요????
    지역카페에 찾아보면 직거래 가능해요.

  • 16. 미친것들
    '21.8.20 8:41 AM (59.25.xxx.201)

    4천세대 아파트살때
    뻔히 다 아는집 구조라서
    심지어 전화로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전세계약한적도있음

    복비400주고

    이삿짐아저씨,150 드리려니 참 …
    몸부서져라.종일일하고 150

    전화로일보고 400


    진짜 제일아까운돈 복비

  • 17. ㅇㅇ
    '21.8.20 8:50 AM (110.70.xxx.26)

    전 부동산 끼는게 편해서 그러고 있지만 (한번 해보려 시도했지만 수수료보다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소모비용이 더 커서 결국 포기라)
    직거래 하시는 분도 많아요.
    다방 직방 네이버 이런 곳에 직접 매물 올리세요.

  • 18.
    '21.8.20 8:56 AM (223.62.xxx.119)

    부동산 중개업 했던 분들은 다른 일 못할 듯 ㅡㅡ

  • 19. ..
    '21.8.20 8:56 AM (61.98.xxx.127)

    저도 젤 아까운 눈먼 돈이라고 생각드네요.
    하루 몇만원 벌기위해 고생하는 사람이 천지인데
    자리 잘 잡아서 사무실에 책상하나 가져다 놓고 오는 손님 받아서 수백만원 우습게 돈을 버네요.
    다음번 부동산 거래는 직거래, 앱등을 이용해 볼까합니다.

  • 20. .,
    '21.8.20 8:56 AM (59.14.xxx.232)

    그러게요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그것도 여러명 150
    전화 몇번에 발품몇번에 몇백.
    진짜 웃기네요.

  • 21. 네네
    '21.8.20 8:57 AM (218.55.xxx.252)

    진짜 직거래하고싶으니까 앱나오는거 반대나 하지말으라고!!
    부동산앞유리에 반대한다고 팻말붙였던데
    내가알아서 사람 찾을테니 반대하지말라고

  • 22. 다들
    '21.8.20 8:58 AM (223.62.xxx.75)

    집 한채가 전재산이자 보람, 로망인 사람이 대부분 이지 않나요???? 그런데 그걸 다 발품팔어 직거래…..


    전 못하겠네요, 아무나 집 보여달라고(그냥 남의 집 구조나 들여다 볼까 들르는 사람???) 수시로 오고
    깍라달라 우기고

    전화번호 다 공개 해 놔야하고

    전 싫네요. 자취방 하나 구하는 거면 혼자 발품판다 치지만 집 구하는건 확실한 중개인이 있어야 한다 봐요

  • 23. 121.133.xxx.99
    '21.8.20 9:00 AM (180.66.xxx.73)

    이보세요
    님 덕분에 졸지에 새 직장 하나 얻었네요?
    사람들이 다 님하고 똑같은 생각을 해야 해요?
    자기가 뭐라고 다른 생각하는 사람을 부동산 관련자라니?
    독재자도 아니고 뭐야 정말.

  • 24. ... .
    '21.8.20 9:08 AM (125.132.xxx.105)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 사람들 사무실 내고, 월세 내고, 매매, 전세 나온 집 리스트 관리하면서 상시대기하고 손님기다려요.
    에어컨 작동하고, 내부 가구 깨끗히 청소하고 간혹 음료수도 주는데 모두 괸리가 필요하죠.
    어쩌다 가서 집 딸랑 소개받고 계약했다고 그 사람 하는 일 없다고 생각하는 거 정말 이해 안되네요.
    정작 집은 구해야 하는데 복덕방이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 25. ...
    '21.8.20 9:14 AM (117.111.xxx.210)

    남의 노력을 너무 날로 먹는 사람들이 많음
    내집 구할 때 한두번 보고 구했다고
    부동산 일 누워서 떡먹기면 다들 그거 해서 떼돈 벌면 됨.
    의사들은 5분도 안 되는 간단진료에 돈은 왜 받음?
    아무나 의사 돼서 청진기 몇 번 갖다대고 진료비 청구하면 되지 않음?
    은행은 하는 일도 없이 서류 몇 장 사인받고 이자만 받아 처먹우면서 월급은 더럽게도 많이 받아감.
    등등...

    남들 하는 일은 다 쉬워보이고
    내 돈만 뜯어먹는 도둑놈들 같고
    그렇죠???

  • 26. ㅡㅡ
    '21.8.20 9:15 AM (211.237.xxx.42)

    아파트 가격이 확 오르니 그런 생각 들던데요. 수수료가 매매가에 비례하니 같은 일을 해도 비용이 껑충 뛰잖아요.

  • 27. ...
    '21.8.20 9:19 AM (1.240.xxx.165)

    매물 등록이 온라인으로 되는데. 중개사 쪽도 변화가 있어야죠. 우리동네는 보니까 한 부동산이 주변에 명의를 다르게 서너 개를 운영하더라고요. 그러니 세대 수가 적어 가두리 당하고.

  • 28. 대기업
    '21.8.20 9:24 A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부동산 원츄해요~
    집더하기, 둘마트 들어오듯이 부동산쪽도 들어오길 바랍니다.

  • 29. ㄱㄷ
    '21.8.20 9:30 AM (121.168.xxx.57)

    회사다니다 50살에 부동산 중개 시작한 지인이 엄청 후회해요, 이렇게 편하게 돈버는데 힘들게 회사 다녔다고.

  • 30. 어쩐지
    '21.8.20 9:59 AM (175.223.xxx.18)

    우리 옆집 사시던 노부부, 한 9년전 저한테 아들 딸 변변챦아서 잠실 엘리트 아파트 11억 12억 주고 사줬다고 자랑 아닌 자랑 하시던데 알고보니 과거 부동산 크게 하셨더라구요. 결국 본인들도 잠실로 이사가심.

  • 31. 폭력
    '21.8.20 10:11 AM (220.73.xxx.22)

    국민들 후려치는건 인정사정없이 잘해요
    복비 후려치는거 봐요
    남일이지만 후덜덜해요
    세금 금리 올려서 착취하는 것도 아주 악랄하게 잘해요
    소득세 올린거봐요
    흙수저들은 죽어라 공부하고 일해봤자
    부자 못되요 신분상승 사다리 다 없애고 있어요
    공인중개사든 뭐든 누가 어디서 뭘하든 돈벌고 부자되는 꼴이 나오지 못하게 하네요

  • 32. ㅎㅎㅎ
    '21.8.20 10:25 AM (110.70.xxx.218)

    저는 지역어플에 올라온 건물 보고 맘에 들어서
    혼자가서 한 번 보고 계약서 쓸 때 중개인 첨 만났어요
    깍고깍아서 복비 2천 줬는데 매도인한테도 받았으니
    일주일 상간에 4천은 벌었겠네요 ;;
    어이없는 생돈 같긴한데
    그것도 그 분 복이고 저도 어쨋든 잘 매매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ㅠ

  • 33. ..
    '21.8.20 10:31 AM (211.36.xxx.159) - 삭제된댓글

    저는 어플로 직거래했는데 돈도 아끼고 편하고 좋더라구요

  • 34. 맞아요
    '21.8.20 10:35 AM (1.244.xxx.197)

    하는 일에 비해서 보수가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복비 너무 아까워요

  • 35. ..
    '21.8.20 10:35 AM (210.104.xxx.127)

    직거래 금지도 아닌데 수수료 아까우면 직접 거래하면 된다고 봄니다.
    직접 거래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서 중개업소 수입이 감소하면 자연스레 도태되겠죠.

  • 36. ..
    '21.8.20 10:38 AM (211.36.xxx.90) - 삭제된댓글

    직거래 추천해요
    제 주변 친구나 지인들도 요즘 카페, 어플로 직거래 많이해요

  • 37. 한두푼
    '21.8.20 11:21 AM (121.168.xxx.246)

    아니고 직거래 안돼요.
    저 아는분이 전세 직거래하다 사기당해서 큰 돈 잃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다녔는데 다들 왜 부동산에 안했냐고~
    사기죄로 넣으면 그나마 돈 한푼도 못받을까봐 사기죄로 신고도 못하고~.
    옆에서보고 너무 안따까웠어요.

  • 38. 위에분
    '21.8.20 7:04 PM (115.138.xxx.71)

    의사는 청진기 잠깐 대고 돈 받는다고요?
    10년 죽어라 공부한 건 차치하더라도
    임대료에 전기요금에
    간호사까지 쓰고
    부동산보다는 초기 투자비며 월 나가는 비용 훨씬 더 쓰고
    청진기 잠깐 대고 진료비 만원 받아요.
    뭘 좀 알고나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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