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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컴앞대기] 남편이 조퇴하고 왔는데요, 다리경련 ㅠㅠ

급질 조회수 : 4,179
작성일 : 2021-08-19 20:00:49
오른쪽 다리 허벅지에 근육 수축 경련이 있어서 너무 아파서 일찍 집에 왔어요.

마치 산모가 진통하는것처럼 더 간격이 잦아들면서

처음엔 한번씩 그러다가 서너시간이 지난 지금 자주 그런다는데요

근육 수축이 눈에 보일정도로 경직되었다가 좀있으면 풀리고 반복하고 있어요. 

무슨 약을 먹어야할까요ㅠㅠ

아니면 어떤 병의 전조증상이라도 되는 걸까요. 경험하신분들 나눠주실수 있을까요,.
IP : 1.225.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
    '21.8.19 8:03 PM (220.71.xxx.35)

    119 에 걸면 의료 상담해주세요 그쪽에 걸어보세요

  • 2. ..
    '21.8.19 8:07 PM (39.116.xxx.19)

    쥐나는 거 같네요.
    제 남편도 쥐가 잘 나서 아파해요.

    우리는 집에 사혈침이 있어서 그 부위 여러곳에
    사혈을 해서 피를 나오게 하면 좀 나아지나봐요.

    그리고 뜨거운 수건으로 그 부위를 감싸주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덜 아프다고 해요.

  • 3. 루게릭
    '21.8.19 8:09 PM (175.113.xxx.60)

    ㅠㅠ 루게릭 증상도 점점 심해지는 경련이래요. ㅠㅠㅠ 병원 빨리 가보세요.

  • 4. 퀸스마일
    '21.8.19 8:1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최근에 급격하게 운동하거나 근육을 쓴것 아닌가요?
    경련나는 부위 꽉 묶고 내일 정형외과가서 주사 한방 맞으세요.

  • 5. 다리수축경련
    '21.8.19 8:11 PM (61.99.xxx.45)

    응급실로 빨리 가보시는 것이 좋아요.
    저희 친정 아버지가 가볍게 생각하고 정형외과 갔는데 거기서 빨리 종합병원 가 보라고 소견서 써 줬어요.
    그게 혈액 순환이 안 되서 그런 거라며,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해서요.
    종합병원에서 당장 수술해야 할 상황이 아니라고 집으로 돌려 보냈어요.
    작년 여름, 코로나가 극심해서 병원에 병상이 모자라던 시기라…
    약 처방전 주고 돌려 보내면서 혀가 굳어지거나 다리에 감각이 없어지면 지체 없이 오라 했어요.
    입원해서 환자의 추이를 봐야했으나 당장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아 집에 왔어요.
    다행이 심장 수술까지 가지 않았지만 회복이 더디 되어 3~개월 이상 다리가 붓고 아픈 상태로 지냈어요.

  • 6. ㅁㅁㅁㅁ
    '21.8.19 8:21 PM (125.178.xxx.53)

    쥐나는거랑은 좀 다른가요
    마그네슘이 쥐 방지에 도움이 되긴한데 ..

  • 7. 빨리
    '21.8.19 8:27 PM (85.255.xxx.65)

    응급실이라도 가 보세요.
    허리 디스크 때문에 다리가 그렇기도 한다지만
    디스크 있었다면 벌써 알알겠지요

  • 8. ㅠㅠ
    '21.8.19 8:32 PM (222.120.xxx.133)

    병원을 가셔야지 어찌 그냥 집으로 오셨을까요 . 이재는 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별일 없으시기를...

  • 9. 에휴
    '21.8.19 8:36 PM (124.199.xxx.123)

    아프지들 마세요
    코로나로 심각한데

    경과보다가 심해지면 무조건 응급실로 가세요
    후기 남기시고요

    많이 걱정되네요

  • 10. ahen
    '21.8.19 8:49 PM (1.225.xxx.38)

    모두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그러게요 왜 병원엘안가고 집에왔는지... 동네 정형외과의원이라도 가지.. 퇴근해보니 집에서 혼자 아파하고 있더라고요.

    휴가중 좀 격렬한 운동을 많이 했는데 그게 원인일수 있을것같구요
    혈액순환도 걱정이 되네요 돌아가신 시아버지가 혈관계통 질환이 있으셔서요.

    디스크는 없고,
    사혈침도 해봐야겠구요. 뜨거운 수건으로 마사지좀 해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 5-6일 안하던 걷기 및 스트레칭 운동을 하긴 했는데, 그렇게 격렬하진 않아서 의심할 정돈 아닌것같지만...그래도 의심이 되네요 ㅠㅠ

    아무튼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큰 도움 이 되었습니다.

  • 11. ....
    '21.8.19 8:51 PM (223.39.xxx.34)

    쥐나는거 같아요..한번 집중되면 완전 풀릴때까지 그 부위에 계속 그렇게 되는데요 다리를 쭉 펴고 발끝을 ㄱ자로 천천히 올리면 쥐가 풀어져요..너무 심하면 병원 가셔야 할거 같네요

  • 12. 퀸스마일
    '21.8.19 8:5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묶는거 그냥 묶는게 아니라 천으로 다리를 묶고 그 사이 막대기 같은거 끼워서 돌려주세요.
    수축이 일어나도 그나마 덜느끼게.
    고통이 어마어마해요.

  • 13. sp
    '21.8.19 8:58 PM (1.225.xxx.38)

    그냥 쥐나는 거면 좋겠어요.
    쥐나는 것이어도 몇시간씩 지속될수도 있는것인가봐요
    ㄷ지나치지않고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14. ....
    '21.8.19 9:02 PM (223.39.xxx.34)

    자다가도 일어나서 쥐풀어주는 동작할 정도로 한번 나면 계속 되는데요..그냥 일어서 있으면 낫더라구요..다리를 쭉 펴는 느낌으로..이유는 모르겠어요..그러다 말아서..큰걱정이라서기보다 아프니까 병원 한번 가보세요...혹시 다른 이유일지도 모르니까요

  • 15. ..
    '21.8.19 9:23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그 정도로 심하면 대학병원 신경과로 가세요.

  • 16. ...
    '21.8.19 9:27 PM (211.36.xxx.36)

    급한대로 약지와 새끼 손가락을 골골 손톱으로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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