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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 초중반 이대 다니신 분들 식당 계란 샌드위치 기억나세요?

계란 샌드위치 조회수 : 3,533
작성일 : 2021-08-18 22:33:29
저는 93학번인데 학생식당이랑 도서관 앞 간호대였 아마 헬렌관(?) 간이 식당에서 으깬 계란이랑 절인 오이 들어간 샌드위치를 팔았었거든요. 저 때는 아마 한쪽에 300원이었던 것 같아요. 딱히 특별한 게 들어가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요즘 그게 엄청 먹고 싶은데 삶은 계란 으깨고 오이 절여서 넣고 마요네즈로 섞어도 그 맛이 안 나네요. 추억의 맛이라 그런지, 아님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때만큼 맛있는 게 아닌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김치전도 한개에 200원? 300원? 그 정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김치도 별로 안 들어가고 거의 밀가루였던 것 같은데 먹고 싶어요^^

IP : 110.12.xxx.7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8 10:37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동문 게시판 없소?

  • 2. 86인데
    '21.8.18 10:44 PM (121.133.xxx.125)

    샌드위치는 학생 식당에서 팔았었고
    회사다니다 대학원 92년도 부터 다녔는데
    그때 도서관 맞은편에서 팔았는데
    솔직히 맛은 없었죠. ㅠ 스파게티도 ^^;;

    엄마가 학생때 용돈을 너무 조금 줘서 샌드위치 가끔보다 자주 먹었네요. 대학원때는 밖에 가기 귀찮을때 가끔요.

    추억의 맛은
    오리지널 튀김. 웬디스 샌드위치.그린하우스 야채식빵.
    쥴란 순두부 정도네요. 하야 500 원짜리 정식 ^^

  • 3. ㅇㅇ
    '21.8.18 10:48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지금도가성비맛이죠
    86님 반가워요
    저도 86 ㅋ
    거론하신맛집 다생각나네요
    그린하우스 야채빵 특히좋아했어요

  • 4. 나폴레옹
    '21.8.18 10:49 PM (121.133.xxx.125)

    튼실한 사라다빵 팔던데 드셔보세요.
    옛 생각이 나지만
    입맛도 바뀌고 사먹어 보진 않았어요.

    추억의 맛이겠죠. 사실 삼립식빵 썼는지 샌드위치도 뻣뻣하고 그닥 맛나지는 않아서..인기 품목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김치전은 김치 별로 없었지만 늘 인기긴 했었고요

  • 5. ㅎㅎ
    '21.8.18 10:53 PM (182.212.xxx.46)

    저도 86
    반가와요
    계란 샌드위치 먹고 싶네요
    아마 추억 보정 이겠죠

  • 6. 저도!
    '21.8.18 10:55 PM (175.196.xxx.165)

    헬렌관 계란 샌드위치 너무 좋아했어요 단돈 300원ㅋ
    핼렌관에서 팔던 그 요상한 스파게티도 그립ㄷㅏ
    95학번입니다~

  • 7.
    '21.8.18 10:57 PM (118.235.xxx.242)

    저는 샌드위치 맛있었는뎅 ㅎ 요새도 팔려나요..그나저나 어디서팔았는지 얼마였는지도 다 기억들 하시다니 대단하셔요 ㅋ 1학년때 나가사먹다가 3,4학년되니 만사 귀찮아 도서관 앞 매점?에서 김밥으로 떼우던 기억도 나고..
    웬디스 감자 넘 그리워요ㅠ 저는 가미의 우동과 고추가루 참기름 버무린 단무지 그리고 주먹밥 생각나네요

  • 8. ㅎㅎ
    '21.8.18 10:59 PM (110.12.xxx.78)

    10년도 차이 안 나는데 저는 그린하우스는 약속 장소로만 가봤지 빵은 전혀 기억이 안 나요 ㅎㅎ
    대신 저 때는 입학하고 몇년 지나서 학교 앞에 미고가 생겼는데 블랙포리스트랑 쉬폰 케이크 진짜 신세계였어요.
    웬디스는 샐러드바랑 아이스티 먹으러 가곤 했었죠.

    사라다빵은 제 취향이 아니에요. 저는 계란과 오이와 마요네즈만 들어간 듯한 그 샌드위치가 그렇게 맛있었답니다.. 사람마다 입맛은 다 제각각 ㅋㅋㅋ
    헬렌관 스파게티랑 돈까스는 정말이지... 할말하않이에요 ㅋㅋ

  • 9. 나는나
    '21.8.18 11:18 PM (39.118.xxx.220)

    저 94학번인데 저도 그 샌드위치 생각나서 가끔 해먹어요. 그 때는 참 맛있었는데 객관적으로 크게 맛있을 수 없는 조합이죠. ㅎㅎ 그 때 미고 정말 환상이었죠. 기존 빵집에 없던 빵들도 많고 가게도 아기자기 예뻤어요.

  • 10.
    '21.8.18 11:22 PM (58.121.xxx.69)

    2000년 중반까지도 헬렌관에서 김치전 500원인가 그런식으로 팔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장독대같은데 나오던 스파게티도 구수한 맛
    또 돈까스도 두툼하고 맛있었죠

    지금은 포관김밥도 사라져서 ㅜㅜ
    너무 서운해요

  • 11.
    '21.8.18 11:24 PM (106.101.xxx.222)

    88학번인데요
    학생식당의 그 삼각 샌드위치 말인가요?
    전 그건 딱히 맛있다 생각하진 않았는데…
    하긴 난 학생식당 음식 중에 좋아한 게 없었던 것 같아요
    저때는 250원이었던 것 같은데 고새 50원 올랐나봐요

    조금 비싸도 그린하우스 샌드위치는 참 많이도 먹었는데…
    시험 때 새벽에 도서관 갈 때 거의 주식이었던 그린하우스 샌드위치
    그러고 보면 그 새벽에 빵 만들어 문열어 준 사장님이 고마왔을 법도 한데 그땐 그런 생각은 못했네요

  • 12. 추억의 맛
    '21.8.18 11:28 PM (1.234.xxx.165)

    식영과?에서 가끔 만들어판다던 당근케잌이요. 가끔 그 당근케잌이 생각나요. 91학번입니다.

  • 13. 이래서
    '21.8.18 11:31 PM (175.126.xxx.84)

    유난히 이대가 욕먹는듯

    서울대.졸업하신분 어디 가억나세요??

    연대 나오신분 학생회관..뭐 기억나세요??

    아님 고대나오신분.


    아런글 없는데

    꼭 이대나오신분...뭐뭐...어쩌구...


    거긴 동문방 없어요??

    참고로 대학밝히라 할까봐

    연대나왔습니다.

  • 14. 서울대
    '21.8.18 11:39 PM (183.98.xxx.141) - 삭제된댓글

    학생식당 식권 500원 자판기가 새로 생겼습죠...
    연대 까페테리아 1200원...골라담는 신세계

    전 왜 밥값만 기억날까요

  • 15. 이래서님
    '21.8.18 11:40 PM (110.12.xxx.78)

    너무 까칠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동기 친구랑 이야기하다 보니 제가 너무 먹고 싶은 계란 샌드위치를 전혀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여성 위주 커뮤인 82에는 같이 추억 나눠주실 분 있을 것 같아서 글 올려봤지요^^

  • 16. 이래서님
    '21.8.18 11:41 PM (110.12.xxx.78)

    연대 학생회관에서 추억 나누고 싶으신 거 있음 얼마든지 올려주세요. 자유게시판이니까요.

  • 17. ....
    '21.8.18 11:42 PM (14.63.xxx.42)

    여자들만 모인 학교이니 다른대학교와 다른 감성이 있을 수도 있죠. 82쿡에 이대관련 뭐 물어보면 동문들 댓글 많이 달리니 물어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이대가 좀 유별난것도 있는데 이대라고 미워하는 것도 있는 듯...

    175.126님은 연대나왔으니까 이대 깔 권리가 생기는건가요? 연대나왔다고 밝이고 이대까는게 더 웃김

    아! 전 이대 안나왔습니다. ㅋ

  • 18. 그럼
    '21.8.18 11:42 PM (183.98.xxx.141)

    소심하게 여쭤봐요
    90년초반 서울대 기숙사 신관쪽에서 팔던 500원짜리 프렌치토스트 기억나시는 분?
    저는 집에서 요새도 해먹습니다...뜨거운 빵에 흰설탕과 계피가루 감동의 맛이었어요^^

  • 19. 별로
    '21.8.18 11:43 PM (175.126.xxx.84) - 삭제된댓글

    올리고 싶지 않네요

    지극히.일부분의 사람들만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

  • 20. ㅇㅇㅇ
    '21.8.18 11:44 PM (14.63.xxx.42) - 삭제된댓글

    근데 그 샌드위치는 얼마전에도 누군가가 물어보던데 맛있었나봐요? 어떤맛인지 진심 궁금

  • 21. .....
    '21.8.18 11:47 PM (211.51.xxx.77)

    근데 그 샌드위치는 얼마전에도 누군가가 물어보던데 맛있었나봐요? 어떤맛인지 진심 궁금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60551&page=1&searchType=sear...

  • 22. 으쌰
    '21.8.18 11:47 PM (119.69.xxx.244)

    96인데 그건 못먹어봤어요
    웬디스 샌드위치는 먹고싶네요.
    무슨 식당이더라 비빔밥 1500원짜리 기억나요.
    그래도 학생때가 풋풋하고 좋았는데 ㅎㅎ
    너무 옛날이네요

  • 23. 솔직히
    '21.8.18 11:53 PM (121.133.xxx.125)

    샌드위치맛은
    요즘 편의점 에그 샌드위치가 훨 나아요.

    빵재질은 비슷하고
    저 학생식당 들서가는 입구부터 백반팔던쪽
    설거지 냄새 진동해서

    항상 가정관인가 2층에서 내려갔어요.

    그냥 추억의 맛이겠죠. 감자샐러드도 맛이 그닥이었어요.

    그런뎌 그당시 서울대 여학생 비율이 얼마겠어요.
    연대는 반반은 아니지만, 고대는 여학생 비율도 적고

    86학번인데 전체 학년당 3000 넘었던거 같고
    일단 수로 치면 이대졸업생이 더 많겠죠.

  • 24. ㅎㅎ
    '21.8.18 11:54 PM (110.12.xxx.78)

    211.51님 링크해주신 덕분에 글이랑 댓글 봤어요. 감사합니다^^
    계란샌드위치는 그냥 계란오이샐러드 넣은 샌드위치 맛인데 아무 거나 다 맛난 스무살 즈음에 친구들이랑 같이 먹던 우정의 맛으로 보정이 된 맛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 25. ㅎㅎ
    '21.8.18 11:56 PM (110.12.xxx.78)

    183.98님 뜨거운 프렌치토스트에 설탕이랑 계피가루 뿌렸으면... 그건 이미 상상만으로도 천상의 맛이네요! 설탕은 뿌려봤어도 계피가루는 아직인데 이번 주말 메뉴 당첨이요!^^

  • 26.
    '21.8.18 11:57 PM (223.38.xxx.252)

    저 00 인데 헬렌관 샌드위치 기억나요
    하얀색 면보에 덮여있었고 아주머니가 하나씩 꺼내주셨었잖아요 당시엔 별 맛없다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저도 먹고 싶네요
    마요네즈를 많이 넣지않은 깔끔한 맛인데...
    저희땐 포관 김밥이 핫했지 말입니다...동창이랑 얘기하다 근데 너 그거 아냐 포관김밥 없어졌어!!! 헐 진짜??? 이럴정도로 애정하던 곳이었지요 꼬들단무지도 그립고요

  • 27. . .
    '21.8.19 12:01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이대는 참 유난스럽네요

  • 28. 으쌰
    '21.8.19 12:05 AM (119.69.xxx.244)

    별것도 아닌 얘기를 하면서 추억하는데 유난스럽네 어쩌네도 웃겨요 안읽으면 될것을

  • 29. 재미있는데요.
    '21.8.19 12:07 AM (1.234.xxx.165)

    전 이대도 다니고 서울대도 다녔는데요. 서울대 동문끼리도 이런 얘기 많이 하는데요. 제일 생각나는 건..입덧할때도 먹고싶던 교수회관앞 솔밭식당 잔치국수요...몇년전에 가봤는데 없어졌더라고요. 다들 너무 아쉬워했어요.

  • 30. . .
    '21.8.19 12:18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여기가 이대동문게시판인줄..
    타대학은 티도 안내는데 이대는 꼭 이래..

  • 31. ㅋㅋ
    '21.8.19 12:30 AM (210.223.xxx.119)

    마저 이대는 꼭이래요 꼭 티를 내죠 ㅎㅎ
    저는 김치전요 김치가 없는데 겁나 맛있어요
    나중에 생긴 카페테리아에서 파송송 썰어얹은 김치볶음밥도요~ 벌써 세월이 이게 모야~~ㅠ

  • 32. 제목에
    '21.8.19 12:30 AM (49.173.xxx.77)

    제목에 특정인 한정 질문인데 굳이 득달같이 달려들어와 까대는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그리고 이런 질문 이대 아닌 다른 대상 글도 종종 봤어요 80년대 은평구 사셨던 분? 2000년대 초반에 시드니에 계셨던 분? 허리 디스크 수술해보신 분? 이런 질문 글에도 달려들어 왜 티를 내냐고 화내야 하겠네요

  • 33. 제목에
    '21.8.19 12:31 AM (49.173.xxx.77)

    본인 관련 없으면 패스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프로 악플러사 아니고서야

  • 34. 제목에
    '21.8.19 12:32 AM (49.173.xxx.77)

    악플러가 아니고서야

  • 35. 250원이었어요
    '21.8.19 12:39 AM (1.237.xxx.156)

    86학번.집이 인천이라 인하대도 자주 갔는데 학생식당 짬뽕이 100원.당시로서도 꽤 충격적인 가격이었는데 돼지껍데기에 털 숭숭 박혀나온 거 보고 짬뽕 끊었어요.

  • 36. ㅇㅇ
    '21.8.19 12:52 AM (39.7.xxx.17)

    ㅎㅎㅎㅎ
    이 원피스 어때요 골라주세요
    서울 구경 갑니다 어디갈까요
    기계공학과 전자전기 어디갈까요 다녀보신분
    일주일된 반찬 먹을까요 버릴까요

    벼라별 이야기 다 나누고 공감하는데
    이대 이야기 하면 안 되나요? 뭐 그리 유별난 지 모르겠는데...
    서울대 한양대 제주대 다 이야기 할 수 있는디?

    유난한 댓글을이 있어보여요

  • 37. ㅉㅉ
    '21.8.19 1:42 AM (1.11.xxx.145)

    하여튼 이대 질투하는 사람들 많아요ㅉ
    전 이대 안 나온 여잡니다ㅋㅋ

  • 38. 오 신기
    '21.8.19 1:44 AM (211.197.xxx.16)

    이 글에 굳이 클릭하고 들어와서 유난이라고 하는 사람들 신기하네요.
    이대만 특히 욕 먹어 ㅋㅋㅋㅋㅋ
    다른 대학 사람들 추억 공유한다고 소환하면 이렇게들 난리일까요 정말 사람들 심리 이해할 수가 없네요 ㅋㅋ
    저도 95학번인데 저 윗분처럼 어디서 팔고 뭐 팔고 얼마였고가 전혀 기억이 안나요 ㅠ
    정문 앞 샬롬분식 2800원짜리 낙지돌솥밥과 대현식당인가…제육볶음이 그리워요. 그때 물가 정말 저렴했네요 ㅋ
    시간당 알바수당이 1500원일때였네요.

  • 39. 저 93!!!
    '21.8.19 1:59 AM (188.63.xxx.131)

    그 샌드위치 기억나요ㅠㅠ
    그거랑 도서관 앞 식당ㅡ그게 헬렌관 맞죠??ㅡ 스파게티...그거 진짜 인스턴트 맛인데 의외로 종종 생각나요. 친구들이랑 먹곤 해서 그런가봐요. *^^*
    미고도 진짜 신세계였구요~ 미고 크라상 샌드위치 넘나 좋아했는데ㅠㅠ
    웬디스 아침에 가면 파는 그 토스트, 토마토랑 양상치랑 달걀후라이? 든 그거 진짜 자주 먹었어요.
    써놓고 보니 맨 밀가루만 먹고 댕겼네요 ㅋㅋㅋ
    글고 아침마다 도서관 지하 매점 가서 네스카페 캔커피 하나 사서 빨대로 쭈우우욱 흡입하면 정신이 바짝 들곤 했죠 ㅎㅎㅎ
    그땐 그런게 참 좋았네요 지나고 보니...

  • 40. 이대아니지만
    '21.8.19 6:14 AM (58.120.xxx.107) - 삭제된댓글

    오 신기

    '21.8.19 1:44 AM (211.197.xxx.16)

    이 글에 굳이 클릭하고 들어와서 유난이라고 하는 사람들 신기하네요.
    이대만 특히 욕 먹어 ㅋㅋㅋㅋㅋ
    다른 대학 사람들 추억 공유한다고 소환하면 이렇게들 난리일까요 정말 사람들 심리 이해할 수가 없네요 ㅋㅋ

    Xxx22222

  • 41. 이대아니지만
    '21.8.19 6:16 AM (58.120.xxx.107)

    이 글에 굳이 클릭하고 들어와서 유난이라고 하는 사람들 신기하네요.
    이대만 특히 욕 먹어 ㅋㅋㅋㅋㅋ
    다른 대학 사람들 추억 공유한다고 소환하면 이렇게들 난리일까요 정말 사람들 심리 이해할 수가 없네요 ㅋㅋ

    Xxx22222

  • 42. ^^
    '21.8.19 6:27 AM (61.98.xxx.116) - 삭제된댓글

    대현식당 제육볶음~~어무 맛있게 먹었었는데 아시는 분 계시네요~전 정문 앞 쪽 미다래였던가요? 분식집에서 팔았던 딸기 빙수가 너무 좋았었어요^^

  • 43. ^^
    '21.8.19 6:28 AM (61.98.xxx.116)

    대현식당 제육볶음~~너무 맛있게 먹었었는데 아시는 분 계시네요~전 정문 앞 쪽 미다래였던가요? 분식집에서 팔았던 딸기 빙수가 너무 좋아했어요^^

  • 44.
    '21.8.19 6:56 AM (61.74.xxx.175)

    가미 우동이랑 주먹밥 줄란 순두부 많이 먹었어요
    졸업후 임신한 친구가 가미 우동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만났는데 학생때 먹던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제 친구가 웬디스 핫도그를 좋아했고 심포니에 커피 마시러 다녔네요
    6명이 같이 밥친구였는데 한 친구가 항상 그 샌드위치를 다른 친구는 항상 바람떡을 골라왔던 기억이 나네요
    도서관 맞은편 건물에서 사발면이랑 김밥 나눠 먹고 시험때는 자판기 커피도 많이 마셨네요
    유난히 그 커피를 좋아했던 친구는 이젠 잠 안온다고 커피를 안마시더라구요 ㅠㅠ
    이젠 다들 소화 안된다, 폐경전후라 기초대사량 줄어드니 먹는거 확 줄여야 된다며 소식을 하네요

  • 45. 이대
    '21.8.19 7:09 AM (121.166.xxx.176)

    이대 나왔는데 유난스러운 건 맞죠 뭐
    유난히 자부심 넘치고 그 시절의 것들에 유난히 향수 많은 사람들인 건 맞는 거 같아요
    그 헬렌관 샌드위치는 기억도 안 나고 냉동면 녹여 팔던 말도 안 되는 맛의 스파게티 김치국물로 만든 김치전
    너무 충격적이었고 너무 맛이 없어 정말 싫었어요
    학생식당도 맛이 없어 거의 가지 않음

    심지어 약대라 수업 너무 빡빡했는데 학교안에서 해결할 밥이 없었음.

    가미분식의 그 이상한 맛의 오니기리를 다들 좋아하는 걸 보고 사실 충격받았었고 오리지날 떡볶이의 맛없음과 날개 길기맠 한 푸석이는 튀김도 별로
    빨리 수업듣고 집 근처가서 밥 먹는게 좋았지 학교앞은 정말..
    모든 대학앞이 그렇겠지만

    서울대 한양대 비유는 별로 맞지 않는게 예전엔 이런 대학에 여학생이 지금처럼 많지 않으니 아무래도 이대생이 3-70대 대학나온 여성들 중 제일 다수일테니 다만 같은 여대들은 다 가만 있는데 매번 이대이대이대

    고만 합시다

  • 46.
    '21.8.19 7:26 AM (223.131.xxx.50) - 삭제된댓글

    저 설대 나왔는데 깡통(컨테이너) 매점에서 그 작은 오이 들어간 에그 샌드위치 팔았는데
    그리웠어요 ㅜㅜ 이대에도 공급됐다니 대학 몇군데에서 비슷한 시기에 팔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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