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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튜브에서 비혼들 사는거보니

ㅇㅇㅇ 조회수 : 24,284
작성일 : 2021-08-18 19:00:42

구질구질한 모습 올리는 독거인들 말구요
어느정도 능력 있어서 혼자 깔끔하고 단정하게 사는 사람들 보니까
참 좋아보이네요. 식사도 건강하고 좋은 재료로 자기 먹고싶은거 딱 차려먹고
귀찮으면 사다먹고. 고양이 키우면서 소소하게 살림하며 일하며
가끔 책도 읽고 예능도 보고 깔깔거리고
고요하고 단정하게. 괜찮을거 같아요.
IP : 223.62.xxx.97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8 7:02 PM (121.178.xxx.158)

    혼자 사는 삶은 변화는 없지만 폄안하죠

  • 2. ...
    '21.8.18 7:03 PM (121.178.xxx.158)

    편안
    즐거운 지옥이냐 지루한 천국이냐라고

  • 3.
    '21.8.18 7:03 PM (220.116.xxx.18)

    남한테 보여주는 것만이 다가 아닐텐데요

  • 4. ....
    '21.8.18 7:10 PM (223.38.xxx.232)

    https://m.blog.naver.com/ipgosi1/220754710263
    여자는 미혼이 나이들수록 행복하다네요. 저도 너무 신기했어요.

    저 예전에 노인봉사 했는데 할머니들은 노인정도 다니고 뭐도 배우고 이것저것 하시면서 잘사시는데 할아버지들은 대체로 아무도 만나지 않고 잘 챙겨드시지도 않고 그렇더라구요.

  • 5. ..
    '21.8.18 7:11 PM (50.113.xxx.145)

    조금 외롭긴 해도
    지옥? 전혀 아닌걸요
    보여지는거랑 차이 없어요

  • 6. ...
    '21.8.18 7:12 PM (122.38.xxx.175)

    어떤 유튜브에요?

  • 7. 좀 심심할뿐
    '21.8.18 7:13 PM (110.12.xxx.4)

    여유롭죠.

  • 8. ...
    '21.8.18 7:14 PM (122.38.xxx.175)

    남의 인생을 구질구질하다고 평가하는 본인은 어떤지 궁금해져요.

    본인도 구질구질하게 살아야지 구질구질한 삶 보는거 싫어하던데?

  • 9. ㅇㅇ
    '21.8.18 7:14 PM (223.62.xxx.24)

    유튜버 기억안나요
    1인2묘 어쩌고 그런 제목이었어요

  • 10. dd
    '21.8.18 7:14 PM (124.51.xxx.115)

    윗님 즐거운 지옥은 기혼생활을 말하는듯요 보통 비혼이면 지루한 천국이긴 해요

  • 11. ㅇㅇ
    '21.8.18 7:15 PM (223.62.xxx.24)

    독거노총각 그 여자 타령하는 아저씨 말한건데요
    안 구질구질해요?? 그렇다면 당신은 뻥쟁이 ㅋㅋㅋㅋ

  • 12. dd
    '21.8.18 7:21 PM (124.51.xxx.115)

    1인2묘 저도 구독하는 유튜브에요 ㅎㅎ 영상중에 특히 내집마련 분투기 볼만하죠 ㅎㅎ

  • 13. ㅋㅋ
    '21.8.18 7:21 PM (175.119.xxx.29) - 삭제된댓글

    저네요. ㅋㅋ 대체로 행복합니다.
    회사에서 일찍 나와서 영화관 가서 혼영 하나 하고
    푸드코트에서 이거저거 사서 들어오는 길이에요.
    먹고 산책 가려고요. ㅋ

  • 14. ㅋㅋ
    '21.8.18 7:22 PM (223.39.xxx.251)

    저네요. ㅋㅋ 대체로 행복합니다. ㅋㅋ
    회사에서 일찍 나와서 영화관 가서 혼영 하나 하고
    푸드코트에서 이거저거 사서 들어오는 길이에요.
    먹고 산책 가려고요.

  • 15. ..
    '21.8.18 7:25 PM (39.7.xxx.20)

    비혼들이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요즘같이 즐길거리 많은 세상에선 아니죠 즐길 것도 배울 것도 많아서 건강하고 능력만 있다면 비혼이 세상 편한 천국은 맞는 것 같네요
    여기다가 아이들은 살기 힘든 세상에서 아이가 주는 즐거움 행복 어쩌고 하는 것도 어차피 그들은 애초에 없었던 거라 딱히 아쉬울 것도 없을 거고요

  • 16. ....
    '21.8.18 7:28 PM (223.38.xxx.171)

    비혼이 잘사는것도 여자들 이야기지 남자는 잘 못산다네요. 저위에 링크 따라가면 있는 그래프도 미혼 남성 행복도가 압도적 최저잖아요. 그 여자타령하는 독거노총각처럼.

    미국 캘리포니아대 의사가 쓴 뇌과학책에서 본건대요.
    쥐 실험에서 수컷 쥐는 주변에 암컷 쥐가 있어야만하는 활성화되는 회로가 있대요. 남자는 주변에 여자가 없으면 생식능력도 감퇴하고 또 그 외로움 때문에 사회적 유연성 회로가 쇠퇴해서 심술궂은 노인이 된다고 그러네요.

  • 17. ....
    '21.8.18 7:38 PM (220.72.xxx.229)

    댓글중에 연구결과 재미있네요
    여자들 중에 남자 필요없으면 그냥 여자들끼리 사는 행정구역 만들어서 거기 들어가 살라하고 싶어요
    결혼을 떠나 남녀 섞여 잘 살아볼 생각을 해야지 요새 페미는 너무 남자 배척이 강해서 거부감 들어요

    혼자 24평 새아파트 애교많은 고양이 2마리 키우며 직장 다니며 살고싶네요 코로나만 아니면 더 행복하게 살수도 있을텐데 코로나때문에 외부 활동은 좀 많이 줄었뇨

  • 18. dd
    '21.8.18 7:45 PM (223.39.xxx.56) - 삭제된댓글

    저는 애 없으니 지옥도 아니고 지루하지도 않고 딱 좋네요

  • 19. ㅇㅇ
    '21.8.18 8:17 PM (223.38.xxx.199)

    비혼이 늘어나는 이유중 하나가 혼자여도 재밌게 즐길수있는것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라서가 이유중 하나라네요
    진짜 그렇지않나요?

    진짜 하고싶은것들 재밌는것들이 넘쳐나는 세상이잖아요

  • 20.
    '21.8.18 8:23 PM (218.157.xxx.171)

    여자들만 살 수 있는 행정구역이 있으면 거기 들어가려는 여자들이 엄청 많을거에요. 하지만 남자들이 가만있을리가 없고 미친듯이 공격하겠죠. 전국에 하나 있는 제천 여성도서관이 역차별이라고 난리쳤는데 여자들만 모여사는 지역이면 테러하러 전국에서 달려갈 남자들 많죠.

  • 21. .....
    '21.8.18 8:24 PM (14.47.xxx.91)

    저도어쩔수 없이 결혼은 못 할거 같은데다른건 걱정안되는데 생을 마감할때만 걱정되네요
    안락사가 가능해졌으면

  • 22. 음님
    '21.8.18 8:26 PM (211.196.xxx.185)

    그건 아니죠 제천도서관은 세금을 편향적으로 쓰니까 역차별이라고 인권위에서 권고한거죠

  • 23. 저 부르셨어요^^
    '21.8.18 8:32 PM (1.254.xxx.22)

    지방이라 아파트값이 싸서 33평 분양받아 혼자삽니다.
    하루가 너무 바쁩니다. 새벽에 운동하고, 출근하고, 저녁에 취미생활하고, 주말에는 부모님 찾아뵙고.

    제가 30대에는 주위에서 40넘으면 후회할꺼라고 협박(?)했고, 40대에는 50넘으면 후회할꺼라고들 합니다. 곧 50인데, 후회는 무슨...
    50넘은 주변의 비혼 언니들왈 "진정한 삶의 재미는 50부터야"라고 하네요. 잘 즐겨보려고 건강 잘 챙기고 있습니다^^

  • 24. 솔직히
    '21.8.18 8:45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반려동물까지 있으면
    지루할 틈도 없어요

  • 25. ㅈㅁㅅㅇㄴ
    '21.8.18 8:45 PM (218.39.xxx.62)

    메갈에서 여성도시 건설비용 모금하다가 백만원 채 못 찍고 흐지부지 돼던데요?

  • 26. ....
    '21.8.18 8:49 PM (223.38.xxx.237)

    세금은 핑계죠.
    남자들은 여자들끼리 모여있는 걸 참을 수 없어요.
    위에 연구에도 있지만 남자는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없음 안되는 존재라.

  • 27. ㅇㅇ
    '21.8.18 9:08 PM (211.196.xxx.185)

    세금이 왜핑계에요? 그리고 저 연구는 생쥐연구잖아요 이연구결과는 믿고 세금은 핑계라는거에요? 말도 안되는...

  • 28. ..
    '21.8.18 9:25 PM (223.38.xxx.193)

    세금은 핑계고 사실 젠더 갈등의 일환이죠 뭐. 여성전용 기분이 나쁘다. 실제로 개방했더니 남자 이용자도 없다던데.

    그리고 원래 인간에 대해 연구할 때 쥐 실험 많이해요. 쥐 뇌 실험 결과을 바탕으로 생식력과 사회적유연성 감소에 대한 설명은 인간에 대한 설명인데요?
    그리고 미혼남성 행복도 떨어지는 조사는 인간대상 이구요

  • 29. ...
    '21.8.18 9:29 PM (185.82.xxx.25)

    40대 후반, 비혼이고 나이들수록 행복합니다.

  • 30. 저도
    '21.8.18 10:55 PM (112.161.xxx.15)

    나이먹은 싱글...그냥 딱 내 취향대로 살아요.
    인테리어 열심히 꾸미고 (집순이고 자택근무자라 집은 특히나 저에게 우주인지라)
    먹고 싶을때,내가 먹고싶은것 먹고, 적당히 화초 키우고
    강아지 둘 키워요. 이 강아지들땜에 친구고 뭐고 못만나고 (저녁에 어딜 안가니까) 이대로 그냥 세상 편하고 좋아요.

  • 31.
    '21.8.19 8:09 AM (223.38.xxx.234)

    결혼 안 한 여자가 세상 행복한 건 맞잖아요
    이 당연한 걸 왜들 자꾸 깎아내리나요?

  • 32. ㅇㅇㅇ
    '21.8.19 8:57 AM (120.142.xxx.19)

    노년이 되면 혼자보다 배우자가 있을 때 행복도가 높을 것 같아요. 누군가 옆에 있다는 자체가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본능적으로 행복과 안도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 같아요.

  • 33. ㅋㅋㅋㅋ
    '21.8.19 9:08 AM (123.143.xxx.134)

    솔직히 혼자 사는 여자가 제일 행복한 건 사실
    모든 여자가 그런 건 아니고
    남자가 꼭 필요한 여자도 있고요(뭐라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그런 성격)

    남자도 혼자 사는 게 더 좋은 남자도 있겠지만
    여자보다는 훨씬 소수일 거예요

    경제적으로 안정된 혼자 사는 여자가 제일 부러워요

  • 34. ..
    '21.8.19 9:12 AM (152.99.xxx.15)

    원글님 좋아하시는 유튜브 저도 좋아해요
    고양이 2마리 키우면서 책도 쓰셨고
    주인장이 작가라서 그런가 표현력이 좋고
    나이도 어린데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당당하게 사는 모습이 매력 있어요

  • 35. ....
    '21.8.19 9:13 AM (59.8.xxx.133)

    40대 후반, 비혼이고 나이들수록 행복합니다.222

  • 36. ^^
    '21.8.19 9:18 AM (119.193.xxx.243)

    아이 혼자 키우는 싱글맘은 최악의 지옥이겠네요. ㅎㅎㅎ 아이와 함께 하는 즐거움도 괜찮아요. 얘 없었으면 너무 외로웠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다 크면, 그때 한번 비혼의 즐거움도 누려볼게요. ㅎㅎ

  • 37. 워킹맘
    '21.8.19 9:45 AM (210.112.xxx.40)

    지금 삶도 지지고 볶고 소소한 행복도 있고..만족하지만 싱글이었어도 좋았을것 같아요.
    다시 살아본다면 싱글로 살아보고 싶어요.

  • 38. 그럼
    '21.8.19 9:56 AM (175.223.xxx.154) - 삭제된댓글

    나혼산은 컨셉인거예요?

  • 39. 지지고
    '21.8.19 10:04 AM (119.67.xxx.20)

    지지고 볶는게 없죠..
    남자와 여자가 만나 행복하게 잘 살려고 결혼했는데
    배우자와의 갈등도 힘든데
    배우자의 가족들과 갈등..
    그러다 자식 문제....자식은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만
    하나의 생명을 태어나게 한 그 책임감과 부담이 평생 힘들죠. ...사춘기 그 고비를 넘기면 괜찮다고 하지만...

    누구나 가보지 않은 길은 동경하는 마음이 있나봐요...
    잔잔한 싱글이 더 부러워지는 계절..

  • 40. 노년에
    '21.8.19 10:13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배우자...2식이만 아니어도 다행입니다ㅠ

  • 41. ㅇㅇ
    '21.8.19 10:23 AM (45.46.xxx.136)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기혼 미혼 비혼 가릴 것 없이 다 편하고 좋아요.
    돈으로 해결되는 일이 참 많습니다.

  • 42. ..
    '21.8.19 10:30 A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경제력 좋은 딩크부부들도 살기 좋아요
    코로나전에는 매달 해외여행 다녀오던데..

  • 43. ㅇㅇ
    '21.8.19 10:39 AM (175.213.xxx.10)

    문제는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는 비혼이 문제죠..
    그거 주변에 푸느라 히스테리컬하니...

  • 44. 좋죠
    '21.8.19 10:45 AM (119.196.xxx.130)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서
    하고싶은 아웃도어 활동 하나 하고 (등산, 산책,런닝 등등)
    먹고싶은 음식 좋은 테이블웨어에 정성스럽게 셋팅해서 먹습니다.
    저녁에는 조명켜놓고 유튜브 보면서 요가 따라하거나,
    와인마시면서 좋아하는 영화 보고 또 봅니다.

    식생활 부분에 있어서 불과 3-4년 사이에 1인가구가 너무너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해버려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싶을 지경이에요.

    새벽배송 업체 3-4개사 다 이용하니 혼자 끙끙대면 짐들 필요 없고요.
    대단지 아파트 사니까
    집에서 5분거리에 맘에 드는 경락마사지, 필테 개인레슨, 헬스 피티 다 있어서 각각 끊어놓고 다닙니다..
    단골와인샵 가서 저렴한거 위주로 골라서 10만원 이상 사면 다음날까지 집앞에 가져다 주고요.


    점점 나이가 더 드니까 경제적 여유도 따라와서
    뭘하나 살때 이것저것 크게 따지지 않아요.
    가성비 사지 않고 맘에 드는거 사고 거기서 오는 만족감도 상당해요.

    저는 아껴서 투자할 자식도 없고, 제 노후만 대비하면 되니까
    되도록 회사 아랫직원들이나..평소 저에게 마음을 써주는 지인들에게 배풀며 살게되요
    그러니 자연스레 관계도 더 돈독해집니다..

    읽을책도 많고, 봐야할 영화도 많고,
    배우고 싶은것들도 너무많아서 대기중 ㅎㅎㅎㅎ

    오히려 옆동네 사는 애기엄마 친구가 자기랑좀 놀아달라고 할지경..

    적적하면 여행가는 기분으로 본가가서 자고 오면서
    엄마아빠 기운도 받고, 맛있는 엄마표 밑반찬도 얻어오고 ^^

    연휴가 긴데 좀 떠나고 싶으면 제주도 발령난 친구에게 가서 놀고 오거나
    혼자 호텔예약해서 부산이든 강릉이든 잘 다닙니다.

    이뻐하는 동네 조카 데리고 놀이동산가거나..
    장난감가게 데리고가서 플렉스 시켜주기 ㅎㅎ

    나이가 더 들면 병들고 아플때 보호자가 없지 안느냐 ...
    이소리 제일 많이 듣고,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에요.

    지지고 볶고 사느라 받는 스트레스!! 저는 일단 이게 없기 때문에
    다른부분에서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고 살려고 하고 있고요..
    보호자가 없을경우를 대비해서 더 염격하게 건강관리 하고 있어요.

    암튼! 결론은
    혼자살아도 행복하려면 혼자서도 다 잘해야 해요..
    혼자서 무얼 할때랑, 누군가와 같이 할때... 만족도가 비슷해야
    혼자서도 잘삽니다.

  • 45. 경제력만 되면
    '21.8.19 12:01 PM (112.167.xxx.92)

    기미혼 가릴거 없이 돈써가메 하고 싶은거 다하고 누리고 살죠~~~ 미혼이든 기혼이든 다 돈이 있어야 누리고 경제력이 주요 핵심임

  • 46. ........
    '21.8.19 1:15 PM (1.232.xxx.128) - 삭제된댓글

    여자는 결혼생활 자체보다 결혼해서 낳은 자식으로 부터 안정을 얻고
    남자는 자식보다는 결혼생활 자체로부터 안정감을 얻는거죠.
    결국 결혼제도는 평균적으로는 윈윈인 제도인 것이고
    아쉬울거 없는 상황이면 여자는 싱글맘, 남자는 딩크족으로 남는게 종국에는 좋다는 거네요.

  • 47. ..
    '21.8.19 1:46 PM (223.33.xxx.22)

    전 비혼 후회한 적 없어요
    이게 제 인생의 최선이였고 좋아요

  • 48. 돈많으면~~
    '21.8.19 2:00 PM (115.136.xxx.96)

    남자 싱글도 여자이상 잘 살거같은데요~~~

    돈많으면 싱글이던 딩크던 뭐가 문제겠어요.

  • 49. 이것처럼
    '21.8.19 2:04 PM (182.216.xxx.172)

    이것처럼
    케바케인게 더 있을까요?
    비혼 기혼 나뉘어서 어떤게 더 행복한지를
    따지는게 사실 의미 없죠
    기혼이어서 행복한 사람 미혼이어서 행복한 사람
    서로 성향 자체가 완벽하게 다른건데요
    전 기혼이어서 행복합니다
    미혼이었다 생각해보면
    지루해서 죽고싶었을것 같아요
    남편하고 서로 보완하고 기대면서 살아서
    안정감을 얻고있고
    남편과 자식먼 있으면 세상이 천하무적입니다 ㅎㅎㅎ
    남편, 자식하고 지지고 볶으면서 사는게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 50. ㅇㅇ
    '21.8.19 2:08 PM (220.117.xxx.78)

    요새 배달문화나 OTT도 급격히 발달하고 아이 없으니 경제적인 여유 있고.. 어릴 때는 혼자 살수 있을까 겁도났는데 세상이 좋아져 외로울 틈이 없어요 조용한 집에 있으면 정말 평화롭고 행복합니다.

  • 51. ....
    '21.8.19 3:08 PM (49.171.xxx.28)

    고요하고 단정하게 222

  • 52. 골드미스
    '21.8.19 3:21 PM (220.73.xxx.22)

    서른평대 새아파트 자동차 직장을 가진
    솔로로 40넘긴 선배 보면서
    무조건 결혼해야겠다 결심했어요
    그놈이 그놈이다
    제일 먼저 만나는 남자와 무조건 결혼한다는 각오로
    소개팅하고 결혼했어요

  • 53. 일단
    '21.8.19 4:12 PM (59.15.xxx.2)

    돈이 많아야 해요.


    기혼이든 비혼이든 간에.


    부부간 갈등의 절반이 돈이에요. 근원을 쫓아가다 보면.

    시댁 드리는 용돈이나 아이들 사교육비 등.


    미혼도 여유있는 생활 누리려면 당근 돈 있어야 하구요.

    오르는 전세 보증금 챙기고도 여유 자금 있어야죠.

    노후로 갈 수록 돈은 더 중요해지고.

  • 54.
    '21.8.19 4:17 PM (39.112.xxx.179)

    결혼이랑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거 너무 잘 알아서
    대학때 부터 독신 독신 외쳐대던 사람인데
    지금 40살 넘어서도
    난 결혼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거 완전 뼈저리게 느끼는데...

    그래도 혼자 사는 건
    너무 외롭고 쓸쓸해요.

    부모님 다 돌아가시니
    정말 처절하게 혼자네요.

    전 사실 사회성이 없고 대인기피증이 엄청 심해서
    회사에서도 권고사직 두번 당하고
    프리랜서로 독립해서
    15년차인데
    직장동료도 없고
    친구도 없고

    진짜 세상에 혼자.


    전 제 분수를 너무 잘 알아서
    독신으로 외톨이로 살지만
    이런 제 처지가 너무 싫고
    너무 무섭고 너무 외롭고 서러워요.
    게다가 중증등록 환자.
    재발해서 또 수술해야 함.......

    첫 수술땐 엄마가 살아계셔서
    이렇게 무섭진 않았는데..

  • 55. ..
    '21.8.19 4:45 PM (14.54.xxx.104)

    유튜브 브이로그는 거르세요
    연출된 보여지는 삶

  • 56. 그런 비혼들이
    '21.8.19 5:00 PM (119.71.xxx.160)

    한 10년 20년 후엔

    어떤 모습일까요? ㅎㅎㅎㅎ

  • 57. 왜그리들
    '21.8.19 5:40 PM (112.149.xxx.254)

    비혼들 삶에 관심이 많은지
    결혼해라 말아라 입대는거 진짜 무례하지 않나요,
    개떡같은 결혼생활하는 거 아무리 한탄해도 니가 결혼을 잘못해서 그모냥 그꼴이니 이혼하라고는 안하잖아요.
    이혼하면 먹여살릴것도 아니니까.
    비혼인데 니가 걱정이다. 너 늙으면 어쩌니 걱정하는 사람은 개차반 남편이랑 살던가 그런 남편하고 이혼하고 문제아 키우는 사람들이지

    얼굴만봐도 자기일 좋아하고 애들 잘크는 유부들은 저런 무매너 참견 안해요. 오지랖 떨었다가 누구 소개라도 해줘봐. 남편 친구나 동료라도 소개하라고 할까봐 안하더군요.

  • 58. ...
    '21.8.19 5:58 PM (223.62.xxx.110)

    와우
    저 위에 '좋죠'님 정말 부럽네요

  • 59. ..
    '21.9.27 11:50 PM (220.93.xxx.98)

    옛날엔 유튜브가 있었나요, 넷플릭스가 있었나요, 링피트가 있었나요,마켓컬리가 있었나요?
    요즘은 게임도 있고 정말 혼자살면 재미난게 무궁무진한 시대에요.
    사실 조선시대같이 옜날 옛적 꼭 애낳았던건 심심해서도 있었을거 같아요. 그시절엔 책조차 귀했는데 농사짓고 남는시간에 서민은 뭐해요. 집안일하고 남는시간에 할일이 뭐가있나.. 심심하니 애 낳고 재롱이나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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