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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험담과 자랑이 너무 심한 지인

새벽 조회수 : 6,334
작성일 : 2021-08-15 03:44:26
(긴글 주의)

우연한 기회에 알고 지내게 된 소수의 인원이 있어요
(교육관련 아닙니다)
그 중 1인이 시간 갈수록 뭔가 자꾸 신경쓰이더라구요

끝없이 이야기를 해야 하고 끝없이 인간관계를 넓히고
알고 지내는 모~든 사람을 친하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은 꼬투리만 갖고도 욕을 어마무시 하면서
본인 자랑도 또 어마무시.
시간 갈수록 점점 불편하더라구요

저는 일단 지금껏 주변에 그런 캐릭터 자체가 없어서 너무 생경했어요
(제가 친해질 수 없는 부류다 보니 없었던 게 당연)

본인 입으로 친하다던 사람에 대해서도
단톡방에선 욕을 하고 있으니 무섭기까지 하더라구요.
본인이 과외교사인데
사교육계에 종사하고 있는 있는 다른 지인들에 대해선
백이면 백 어떤 방법으로든 험담하더라구요
앞서 분명 친하다, 친해졌다 해놓고요.
지금까지 칭찬한 사교육종사자는 딱 정해져있어요
= 본인 자식이 배우는 선생들

여차저차 하다 서로의 불편한 심경도 알게 되고.
이제 예전같지 않게 며칠이 지나도 조용한 단톡방이 되었어요
필요할 때만 잠깐 대화하니 이건 정상화되었다고 봐야죠.
이제 아무 얘기나 다 할 분위기가 아니니 그녀는 아마 남 욕하는 취향이 맞는 멤버와 개인톡을 할 거라 추측하고 있어요. (그냥 그게 생활이므로 안 할리는 없음)

덕분에 시도때도 없는 남 욕 안 들어도 되서 맘이 좀 편해졌는데.
그 끝없이 말하고 싶은 욕구를 어디 풀 데가 없는지
요즘은
자기 인생 풀어놓는 척 하면서 엄청 자랑을 하기 시작했어요.
부모님이 용돈 몇백 주신 거.
차를 바꿔야 하는데 언니가 얼마 안 탄 새 차 그냥 준 거.
언니가 돈 잘버는 건 그냥 처음부터 대놓고 자랑했고
가족과 호텔뷔페에서 몇 번씩 식사한 거 등등
(이 시국에 저같음 식사를 했어도 오히려 말을 못했을텐데요….)

인간이란 게 원래 그런 건가요?
원래 험담 많이 하는 사람은 자랑도 많이 하나요?

집에서 나온 돈다발 사진.
한우 사먹은 거
자식 성적표 사진 등등을 sns에 올리거나 보여줘요.
결론은 다 자랑인데. 시작은 늘 뭔가 힘든 듯 포장해서요.
예를 들면 자식이 국어를 너무 하기 싫어해 별 고민을 다 해봤는데
막상 진짜 내용은 수학 과학은 천재 수준이라는 얘기.
그 다음엔 애가 영어를 또 엄청 잘한다는 자랑..
늘 그런 식이에요.
대놓고 하는 자랑은 너무 속물적이라 생각하는걸까요
아무리 포장해도 자랑의 총량 자체가 너무 어마어마해요.

오늘은 본인 인생이 너무 굴곡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돈 많고 (본인이 다 얘기함) 부친도 전직 국회의원이라 했어요
본인 전투력까지 어마무시하거든요 (본인 스스로 인정한 쌈닭)
그냥 젊은 시절 해외 돌아다니며 하고싶은 일 하며. 남들 생각조차 못해본 다양한 경험 많이 해봤다는 말을 저렇게 또 포장하더라구요.
역시나 다음 생에는 본인 아빠 딸로 다시 태어나 휴양지 여행이나 다니며 아빠 카드 긁으며 편히 살 거란 소리로 마무리.
(아, 이거 지금 보니 아빠같은 부자가 아닌 남편을 만나서 본인이 과외교사 해야 한다는 소리인건가 싶기도 하네요..? 근데 본인 말로는 또 자기가 엄청 잘 번대요…)

이 지인 제가 어찌 이해해야 제 맘이 편할까요?
돈다발 사진 성적표 사진 공유하는 게 상식적인 정도는 아닌거죠?
다른 커뮤니티에 남편이 준 돈 자랑한 다른 사람은 그리 욕하더니..

사람 자체는 똑똑하기도 하고 기억력도 좋고 말도 잘하는
+ 잘 나가는 과외선생이에요
(본인 스스로 잘 나가고 인기많다는 뉘앙스로 자주 언급함)

정말 어찌 이해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사교육계는 서로 밟아야 생존하는 업계라 그런가요?
일단 입소문으로 승부해서 유명세를 타야 하니 그런건가요?

아니면 뭔가 뿌리깊은 컴플렉스라도 있는 걸까요?
하는 말 들어보면 그냥 생활 자체가 존재 자체가 자랑인데…
단 하나 자랑을 안하는 게 본인 외모 관련인데..
남의 외모 역시 절대 칭찬안합니다.
피부는 아주 좋아요.
근데 그 좋은 피부에 또 시술을 받으러 가더군요
그 타이밍이 또 좀 절묘해서.. 흠

어찌 저리 자존감이 높을 수 있나 신기하기까지 한데요
그냥 평생 자랑이 몸에 배어 저절로 그러고 사는 건지.
돈 주고라도 그 자기자랑 테크닉 좀 배우고 싶단 생각도 해요
왜냐면 저는 그쪽 스킬이나 욕구가 없어도 너무 없어요
워낙 자랑 안하고 못하고 생각조차 없는 캐릭터라
그쪽이 그렇게 자랑을 해도.
듣고싶은 리액션을 거의 못해준 거 같아요
워낙 없는 말 못하고 그쪽으로 둔하기도 해서
조금 지나서야
아 이것도 (걱정으로 포장된) 자랑이었구나
이번에도 내가 제대로 추임새를 못넣었구나 싶은 생각이
뒤늦게 불현듯 들죠.
이렇게 보니 그 지인도 제가 불편했겠네요
이정도 하면 보통 부럽다 대단하다는 말이 흘러나와야 하는데
얘는 왜 반응이 없어? 싶었을듯합니다^^;

내 맘 편하자고 딱 끊어내기엔
뭔가 결정적 동기가 없어 오버인 거 같고
허를 찌르기엔 제가 그쪽으로 능력이 없고
필요도 모르겠고 해서 일단은 그냥 있어요.

사실은 어떻게든 이해하고 싶은 마음도 커요
하나의 어떤 현상, 그냥 한 인간의 특징으로써라도 이해하고싶어요
동시에
그 모든 “친하다”던 사람들을 다 뒤돌아서 험담하는 걸 보면
카톡 몇마디 나누면 다 친하다던 그들 속에서
나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싶고.
친함을 넘어선 편함이어서 그랬는지 그 많은 뒷담화들을 쏟아내는 동안
과연 내 험담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했고 앞으로 또 할지.

내 귀에 들리지 않는 것이니
신경끄고 내 삶에나 충실하자 싶다가도
이런 잠 안오는 밤이면 왠지 생각이 나서…
그냥 주절거려봅니다 ㅎㅎ

다른 분들도 이런 사람 겪어들 보셨나요?
제가 정말 특이한 사람을 만난 건지
아님 제 인간관계가 일천해서 처음 만나본 것인지.
험담과 자랑은 원래 동시에 나타나는 특징일까요?
IP : 175.121.xxx.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사람
    '21.8.15 5:11 AM (180.70.xxx.49)

    겪은적있는데, 얼른 거리감 두었어요. 사람이 막 질리더라고요. 그리고 세상 털털한척 하는데 세상 예민해서 자랑에 호응 안해주면 바로 표정에 언뜻언뜻 보이고, 은근 저를 돌려까려고도 하고요. 신기하게 주위여자들은 잘도 맞춰주더라고요. 같이있음 어찌나 피곤하던지.
    저도 어쩜 이런사람이 다 있나 싶었는데, 사랑 못받고 자라서 그렇고, 얘기하는것들에 다 과장이 있다고 결론.

  • 2. 글이
    '21.8.15 5:34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길어 다 읽진 않았지만
    그런 사람은 자존감이 높다기 보다 오히려
    자존감이 낮아 끊임없이 스스로를
    드러내고 과시하는 타입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라면 그냥 적당한 거리에서 지켜보며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할 듯 해요
    갖가지 종류의 사람중 한명.

  • 3. ...
    '21.8.15 5:45 AM (121.160.xxx.165) - 삭제된댓글

    이곳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는게 지인 자랑글이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거잖아요
    주변 사람들 힘들게 하고요


    아마 그분은 본인이 원하는 반응이 안나와서 점점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

  • 4. ..
    '21.8.15 6:05 AM (39.7.xxx.134)

    항상 자기 주변 사람이 자기한테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욕하고 다니는 사람과 친했던 적 있어요 당연히 내 욕도 많이 하고 다니고 말 전하고 다녀서 그냥 끊었습니다 그러니 주변 사람들이 남아있지는 않고 계속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다시 또 끊어지는 거 반복 해요 솔직히 정신이 아픈 사람 같아요

  • 5. 그건
    '21.8.15 6:23 AM (106.102.xxx.206)

    사랑 못받고 자라서 자존감이 낮은거에요.
    자존감 높으면 자기상태 남에게 떠벌리면서 허세떨지않아요. 남에게 관심없어서 흉도 안보고요.
    관계를 지속하면 정신적인 피로감이 계속 누적 될거에요

  • 6. 자존담
    '21.8.15 6:54 AM (39.7.xxx.244)

    낮은겁니다
    그래서 주변이야기많이하고요

  • 7. .....
    '21.8.15 7:11 AM (122.61.xxx.68)

    모지리.떠벌이

  • 8. ㅁㅁㅁㅁ
    '21.8.15 7:27 AM (125.178.xxx.53)

    뿌리깊은 컴플렉스 맞죠
    자존감,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자랑안해요..
    안해도 이미 내 안이 충만하니까
    그리고 자랑도 돈자랑이 제일 없어보여요

  • 9.
    '21.8.15 7:40 AM (183.97.xxx.99)

    원글님
    님도 지금 여기서 뒷다마 푸는 거에요

    제 친구 한명도 저모양이라
    거리두고 .. 다같이 모일 때만 얼굴보고
    따로 연락 안해요

    그러든지 말든지 신경끄세요
    님이 어떻게 반응하든 님 욕할거에요
    자존감 바닥이라 저런 거에요

    카톡방에서 남들 반응하는 거 보고
    적당히 따라서 비슷한 정도 하거나
    아예 개무시하고 초지일관 아무 반응 말던가
    하세요

  • 10. 아마도
    '21.8.15 7:55 AM (125.189.xxx.41)

    자존감 낮거나
    뭔지 모르지만 열등감?
    아님 타고났거나..
    제 단톡방 친구 중 하나가 그래요.
    다 가진것 같은 친구가 한하게 그래요.
    하도 그러니 리액션 다들 안해주는데도
    멈추지 않아요.ㅎ
    예를들면 골프갔다 여행갔다 친정갈때도
    굳이 비행기 타고갔다를 꼭 언급..
    암튼 돈과 관계되는거 많이쓴거 늘 언급..
    다들 그리

  • 11. 아마도
    '21.8.15 8:00 AM (125.189.xxx.41) - 삭제된댓글

    이이고 글이 올라가버렸네요..이어서
    다들 몇 그리살아도 그런거 말 안하지요.
    특히 이 시국에 그런자랑은...
    애들이 착해서 아무도 지적안함..
    맘을 비우고 그런가보다 합니다.
    아 어딘갸 허하구나 하고요.
    다행인건 험담은 안하니(받아주지도 않고
    안좋다싶은건 다들 무응답이라 ㅎ)
    계속 이어져 가네요..
    그리 내보이고 싶을까..
    그런가부다 싶긴한데

  • 12.
    '21.8.15 8:01 AM (211.117.xxx.145)

    글이 길어요

    길고 짧음의 차이만 있다 뿐이지
    모임의 특성이 다 그렇던데요
    기승전 남 뒷담화..
    자기자랑..

    둘도 없는 절친인거 모두 아는데
    뒤에서는 다른사람들 붙들고 까더라구요
    신변에 대해 필요이상으로
    넘 많은걸 알게 되는 과정에서
    한편으로는 의구심이 생기는가 봐요

  • 13. 아마도
    '21.8.15 8:01 AM (125.189.xxx.41)

    이이고 글이 올라가버렸네요..이어서
    다들 몇 그리살아도 그런거 말 안하지요.
    특히 이 시국에 그런자랑은...
    애들이 착해서 아무도 지적안함..
    맘을 비우고 그런가보다 합니다.
    아 어딘갸 허하구나 하고요.
    다행인건 험담은 안하니(받아주지도 않고
    안좋다싶은건 다들 무응답이라 ㅎ)
    계속 이어져 가네요..
    그리 내보이고 싶을까..

  • 14. 힘들죠
    '21.8.15 8:12 AM (125.182.xxx.20)

    인간관계
    세상은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죠
    제 주변에도 남의 험담 잘하는 사람 있어요
    그 사람은 남의 직업도 하찮게 여겨요.
    예를들면 고기대리점을 하는 사람에겐 고기나 파는 사람이라고 무식하다는 말투로 하고
    또 어떤 분이 저에게 칭찬을 했는데... 그걸 듣고 저에게 귓속말로 저 사람이 사시라서 널 잘 못봐서 그러는거야 라고 말하는데 깜짝놀랬어요. 정말 그 분이 사시였는데... 농담이라도 어떻게 저런 표현을 할까
    본인 사는 곳은 비밀로 하고 싶어해요. 저는 어디 사는 줄알고 프라이버시 건드리지 않고 지켜주는데... 남의 것은 얼마나 들춰내려고 하는지
    컴플렉스가 심하다고 생각해요
    입도 거칠어요. 그런데 오랫만에 만나면 자기가 욕했던 사람에게 엄청 반가워하고 앞에서는 좋은 말만하는데... 그런 모습에 또 놀랬어요. 뒤에서 욕을 심하게하고 만나면 친절하고 유쾌하고 마음 넓은 사람처럼 행동한다는거.... 사람들은 이 사람 성격 모르니까 성격 좋다고 하는데... 많은걸 알고 있는 저는 불편하더라구요. 관계 슬쩍 끊었어요. 제 뒷담화도 심하게 하리라 생각해요.
    컴플렉스가 있는 것 같고 자존감이 낮은 것 같고 또 기분이 좋았다 안좋았다의 변화가 자주 있는 것 같아요

  • 15. ..
    '21.8.15 8:16 AM (211.36.xxx.1)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님도 지금 여기서 뒷다마 푸는 거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놓고 지인들 단톡방이나 개인톡방에서 하는 게
    뒷.담.화.겠죠
    여긴 익명방이고 그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데요.
    뒷담화라기 보단 사람들의 생각을 묻는거잖아요?

    원글님 그런 사람은 그냥 멀리해요
    피곤한 스타일 지인까지 안고 갈 필요는 없어요

  • 16.
    '21.8.15 8:21 AM (211.117.xxx.145) - 삭제된댓글

    ㄴ글 정리를 잘 해 주셔서..
    이런 사람들 어느 모임에나
    한두명은 꼭 껴 있는게 신기해요

  • 17.
    '21.8.15 8:27 AM (211.117.xxx.145)

    위에 125.182
    힘들죠님 글이 와 닿네요

    어느 모임에나
    이런 사람들 한두명은
    꼭 껴 있는게 신기해요
    모임이 깨지고 흩어지는 이유도 되구요

  • 18. wii
    '21.8.15 8:57 A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아픈 사람이죠. 성숙하거나 상식적이지 않고 결핍, 상처, 열등감. 등이 생각보다 큰 경우에요.

  • 19. ㅇㅇ
    '21.8.15 8:57 AM (223.39.xxx.121)

    저 사람 이간질은 안하나요? 같이 욕해달라고 말옮기고 편가르고 그러기 일쑤잖아요
    저런 사람들 솔직히말해서 날 때부터 어디 아픈사람같아요

  • 20. ....
    '21.8.15 9:16 AM (223.38.xxx.223) - 삭제된댓글

    비슷한사람 크게 사기침

  • 21. ..
    '21.8.15 11:40 AM (106.101.xxx.23)

    저도 똑같은 사람 겪었어요.
    애들 엮여 있다면 내 자식이 피해보기때문에 필히 끊어야하구요.
    그런 사람들이 다단계나 종교에도 잘 빠져요.
    도덕성이 조금 떨어진달까.
    윗분얘기처럼 다른사람 속이는거에 크게 죄책감이 없구요.
    옳고 그름에 대해서 살면서 후천적으로 본인이 손해를 보니까 머리로 배우는거지 마음속에 죄책감이 없어요.
    뇌에 뭔가 문제가 있나보다 해요 저도.
    슬슬 거리두고 그사람 올때는 모임에 안나갔거든요.
    그랬더니 그사이에 다른 사람한테 또 속터질 행동해서 미움받고있더라구요. 그러니까 아차싶었는지 또 조심하다가 계속 반복~~

  • 22. ...
    '21.8.15 12:07 PM (116.125.xxx.164) - 삭제된댓글

    친한사람 치부 까발리고 다니고...본인 자랑하고...교회 안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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