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거 adhd인지 한번 봐주세요

ㅇㅇㅇ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21-08-11 15:16:24
10살 남아


까불어도 너무 까불어요

단둘이 공부할때 그래머부분 또 틀리면 막 울어요 속상하다구
틀린이유를 설명하려고 하면
엄마 또 시작이라고 안듣겠다며 책상을 주먹으로 쳐요

태도가 불순해보인다고 하니 또 귀를 막아요

속으론 경계성지능장애인가 의심이 되는데

해리포터 재밌다고 원서를 밤새 읽어요

갑자기 삼촌 외숙모 할머니 오시면 말이 너무 많아지고 까불고 소리지르고 너무 산만해요 사람이 좋아서 그럴수도 있겠으나 손님에게 죄송한 감정이 들어요

조금만 차분하고 예의있게 행동하면 좋은데 조절이 쉽지 않은거 같아요


엘리제를 위하여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 sum mer 곡을 외워서 잘 치는데
옆에서 듣다 딴짓하면 발끈하고
갑자기 피아노치다 몇번 실수하면 짜증과 고함소리가 들려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있다고 달래줘도 몇번 틀리면그렇게 화를 내요 ㅜ

옆에서 이 짜증소리 들으니 제 심장이 쪼그라드는거 같아요 ㅜㅜ

수학도 위 내용과 비슷해요 ㅜㅜ 풀다가 어렵다고 느껴지면 그렇게 짜증을 내요

옆에서 성질 다독이며 가슴을 쓰다듬어 주면서 천천히 읽으면 할 수 있다고 속삭여주면 짜증내다 억지로 다시 읽어본후 쉽게 문제를 푼 후에
죄송합니다 이래요

참을성자체가 제로인듯해요
우선 화부터 내고 보는
어른 위아래도없고
동생이 조금 싫은 소리내면 팩 성질내고

기분 풀어질때 예쁘게 말하자고 약속하는데

이제 좀 무서워요


이런경우 adhd인가요?
약먹으면 많이 토한다는데 어떤지 알고싶어요
IP : 49.174.xxx.10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11 3:18 PM (39.7.xxx.115)

    일단 의심이 된다면 여기서 물을 게 아니라 병원 가서 검사 받으셔야죠

  • 2. 가기전에
    '21.8.11 3:20 PM (49.174.xxx.101)

    경험담 듣고싶어요

  • 3. ㅁㅁㅁ
    '21.8.11 3:21 PM (39.121.xxx.127)

    저라면 병원부터 수소문 해서 갈래요
    여기서 괜찮다고 해서 괜찮은것도 아니고 양육자인 엄마가 뭔가 힘들을 느끼고 꺼림직 하다면 전문가 진단이 우선인것 같아요
    아이들 진단 내리는데 있어 단순히 몇가지 증상만 듣고 진단 내릴수가 없어요

  • 4. 행복하고싶다
    '21.8.11 3:25 PM (116.39.xxx.131)

    얼른 병원 예약부터 하세요 큰 병원들은 예약 잡기도 힘들어서ㅜ
    주변 adhd아이들 몇 있는데 애들마다 증상도 다 달라요 근데 약간 늘 하이퍼 상태이고 말 많고 충동조절 감정조절 안되고 그래요 얼른 병원 가보셔요 엄마가 글 쓰신거는 뭔가 촉이 온거 같은데 아무것도 아니길 바라지만 일단은 병원 가시는게 급선무입니다.

  • 5. 우연의
    '21.8.11 3:30 PM (106.102.xxx.229)

    일치겠지만
    ADHD인 저희딸 밤새 해리포터 읽고 또 읽고
    너무 빠져서 보더라구요
    낮엔 하루종일 졸고(ADHD가 수면 조절이 심하게 안 됨) 그랬어요
    분노조절도 안되고
    좋아하는 건 완전히 빠져들고 싫은 건 절대 하기 싫어하고
    성인이 된 지금도 그렇습니다

  • 6. 그런거
    '21.8.11 3:31 PM (218.239.xxx.72)

    Adhd 의심되네요.
    100명중 3명이 adhd래요.
    적절히 치료받으면 성장하면서 좋아져요. 전두엽 활성화가 정상보다 늦어서 그런거라니 너무 염려할건 없고 병원가서 진단 받아보세요.

  • 7. 병원예약은
    '21.8.11 3:35 PM (49.174.xxx.101)

    6개월이나 걸리네요 ㅜㅜ 미리 경험담 조언 듣고 싶어서요
    밤새는건 약간오버고 11시넘어서 자긴 자요
    하지만 원서를 잼나게보길래 그냥 놔뒀는데 요즘 짜증이 많아지니 옆에성너무 힘드네요
    더구나 미국 한국에서 adhd 기준을너무완화시켜서 adhd환자가 많아졌다니 여러가지 고민이 됩니다

  • 8. ...
    '21.8.11 3:48 PM (49.1.xxx.69)

    제가 아이들이랑 하는 일을 했는데 그냥 좀 별난 남자아이같아요. 엄청 까불고 시끄럽고 승질내고 목소리 크고... 하다 안되면 짜증내고... 그 아이들이 이제 커서 중.고등학생이 됐는데^^ 만나면 인사만 겨우해요. 목소리 듣기 힘들어요^^;;

  • 9. 학교나
    '21.8.11 4:00 PM (49.174.xxx.101)

    학원에선 튀는 행동읏 하지 않아 그 어떤 피드백이 없어요
    아직은 저학년이니 좋은말씀해주시긴 해서 굳이 병원까지 갈 생각은 없었는데 코로나 방학으로 하루종일 있으니 아이 짜증과 화소리가 너무 힘들어요 ㅜㅜ

  • 10. 00
    '21.8.11 5:07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

    저희애 adhd 치료 오래받았는데 제가 볼땐 엄마가 병원 가보시는게 좋겠어요 아이 혼자만 문제인 경우늩 없고 내눈에 안차고 맘에 안드는 행동을 하는 아이를 못봐내는 엄마도 문제거든요 엄마부터 상담하고 이상없다 하면 아이 검사해보세요

  • 11. 일단
    '21.8.11 6:36 PM (211.202.xxx.250)

    병원이요. 치료 빨리 시작할수록 경과좋아요.

  • 12.
    '21.8.11 6:55 PM (14.37.xxx.35)

    기분 조절이 힘들어 보이네요
    약 복용하면 어느정도 일정한 기분으로 조절 가능합니다
    양육보다는 기질적 문제일 수도 있구요
    일단 병원으로 가세요.

  • 13. ...
    '21.8.11 8:22 PM (116.37.xxx.208)

    병원 가보세요 저희딸도 진단받고 약 먹고 있는데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관심분야는 아주 뛰어난데 행동 감정 제어하기
    힘드니 밖에선 극도로 긴장하고 집에와서
    감정분풀이 했어요 하루에도 두세시간씩 하소연
    들어주고 다독여주고 돌발행동해도 받아주고
    했는데 제가 미쳐가고있더라고요
    결국 중1에 병원갔고 지금 중2인데 날이 선듯한
    감정이 아주 부드러워지고 엉뚱한 행동이나 말도
    거의 없어지고 공부도 전교권이예요
    약먹이는거 두려워마시고 병원진료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564 SBS 또 오보, 하위 50% 민생지원금 사실 아님 4 .. 03:14:46 313
1804563 손녀 양육 외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11 ... 02:32:34 1,320
1804562 독박육아할때 (유치원 이상) 주말에 하루정도 쉬고싶으면 2 ㅇㅇ 01:54:15 298
1804561 인스타 릴스마다 나오는 남자 목소리 그거 뭐에요? 3 ㅁㅁ 01:47:24 583
1804560 상가를 빨리 팔고 싶어요. 방법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 2 전쟁개입반대.. 01:11:56 789
1804559 명언 - 무한한 부와 권력을 지닌 사람 ♧♧♧ 01:07:16 355
1804558 제미나이가 자꾸 자라고 10 제미 01:05:47 1,133
1804557 치열치질치핵에 좋은 거 뭐예요? 4 김dd 01:00:31 488
1804556 대학생용돈. 얼마가 필요할까요. 9 .. 00:50:55 660
1804555 주차장사고 2 carina.. 00:30:27 737
1804554 닭똥집볶음 할때 연하게 어떻게 하나요? 2 0707 00:27:39 324
1804553 건강염려증...이렇겐 못살겠어요 13 ㅇㅇ 00:22:24 2,074
1804552 책정리합니다 4 바람소리 00:15:08 760
1804551 삭천호수 주변 도서관 있을까요 3 뻥튀기 00:10:07 347
1804550 악의축 3 ... 00:07:52 547
1804549 유시민 질문에 ‘보법이 달랐던 이재명’ 24 이잼 00:03:06 1,264
1804548 일본 가구 잘 아는 분 계신가요.  7 .. 00:01:11 573
1804547 한준호 유시민에 제대로 긁혔나봐요 24 ... 2026/03/23 2,190
1804546 3일 아팠더니 얼굴 너무 예뻐졌어요 8 2026/03/23 1,973
1804545 1억 적금 넣은거 isa 계좌에 넣으려는데요 2 ..... 2026/03/23 1,304
1804544 트럼프 "쿠슈너등 美대표단, 이란 최고위급과 협상했다&.. 8 .. 2026/03/23 3,215
1804543 요즘 커뮤들 왜 BTS 공연에 대해 안좋게 말하는지 아시나요.... 48 ㅎㄷ 2026/03/23 3,156
1804542 알뜰폰 통신사 소개해주세요 5 통신사 2026/03/23 592
1804541 통신사 고객센터 일 많이 힘들까요??? 2 2026/03/23 658
1804540 꿈에 대통령이!! 5 &&.. 2026/03/23 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