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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소리가 이렇게 큰 줄은 ㅠㅠ

우악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21-08-09 07:41:20
빨래 개서 옷방에 넣고 있는데 매미 소리가 평소보다 크게 들리더니 
저희집 쫄보 고양이 세 마리중 둘이 우당탕탕 지들 방에서 뛰어나오길래 
뭔일인가 가보니 애들 방 방충망에 매미 두 마리가 붙어서 죽어라 울어대고
있었어요. 7시에 시계 맞춰놓고 늦잠 자던 저희 남편도 놀라서 벌떡 일어나고...

외부에서 매미 소리 들을 때는 그냥 좀 시끄럽구나, 그래도 자연의 소리구나 
했는데 내 집안으로 대놓고 울어대는 소리의 데시벨은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곤충이 내는 소리라기보다는 기계로 철근 자를 때 나는 그런 소리가 나요. 

방충망을 흔들어봐도, 연필로 톡톡 쳐봐도 도망도 안 가고 울음도 안 그쳐서
거의 15분간 귀가 떨어져 나가는 기분으로 있었어요. 이것저것 해봐도 안 돼서
막판 5분 정도에는 그 방 방문을 아예 닫아버렸는데 그래도 거실까지 
소리가 쩌렁쩌렁 윙윙(기계음 같은) ㅠㅠ 

근데 얘네 왜 우나요?
정신이 혼미해져서 글이 수습이 안 되네요 --;  
IP : 182.231.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9 7:49 AM (106.102.xxx.253) - 삭제된댓글

    몇년간 땅 속에 있다가 매미로 부화해서
    사는 시간은 며칠 안된다 하네요
    수컷이 짝짓기를 위해 맴맴 운대요

    방충망에서 울면 정말 커서 놀래요
    저는 바둑알 튕길 때처럼
    손가락으로 톡 치면 알아서 날아가더라구요

  • 2. ..
    '21.8.9 7:50 AM (211.110.xxx.60)

    그게 말매미일거예요.

    말매미가 일단 크고 항공기소리가 난다고하네요

    제주도같이 따뜻한 곳에서 살다가 도시가 열돔현상으로 다워지니 도시로 이동했대요.

    우는 이유는 짝짓기하고싶어서 숫놈만 운다고합니다.

  • 3. ㅜㅜ
    '21.8.9 8:01 AM (180.67.xxx.207)

    저희 안방은 남쪽 공원쪽 나무가 많고
    작은방은 북쪽
    안방하고 작은방하고
    소음차이가 어마어마해요
    전 소음에 민감해서 작은방쪽에서 자는데
    아침에 거실만 나와도 귀가 떨어질거 같아요
    어느분이 모두 없애버리고 싶다는글에
    예민하다 얼마못산다 조금만 견뎌라 하시던데
    하~~~~
    진짜 힘들어요

  • 4. ㅜㅜ
    '21.8.9 8:03 AM (180.67.xxx.207)

    맴맴 우는건 들어줄만한데
    찌르르 하면서 우는 애들이 98프로인듯
    쟤들은 쉬지도 않는듯

  • 5. ㅜㅜ
    '21.8.9 8:46 A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잠을 못자겟어요

  • 6. 원글
    '21.8.9 8:53 AM (182.231.xxx.209)

    네 맞아요. 항공기 소리
    곤충 울음소리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뭔가 엄청난 굉음이네요 ㅠㅠ
    오죽하면 벌레만 보면 잡으려고 깡총깡총 뛰는 고양이들이 도망을 갈까요?

  • 7. 초승달님
    '21.8.9 9:01 AM (121.141.xxx.41)

    소리가 아주 클때는 일시적으로 귀와 머리가 동시에 울리듯 아플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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