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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있던 생선 어제로 해결했어요

마지막 조회수 : 1,444
작성일 : 2021-08-06 08:35:31

고향이 바닷가라 해물 참 좋아했었네요
일주일에 한번은 꼭 생선요리를 했었지요
생선과 조개, 건어물 등을 종류별로 냉장고에 채워놓고 다양한 요리법을 시도했었지요


언제부터인가 해물 요리를 할 때 나는 냄새, 설거지 후에도 없어지지 않는 비린내 등이 거슬리더라구요

가족들에게 선언했어요
이제 우리집에서 해물 요리는 없다고
먹고 싶으면 음식점에서 먹으라고

더불어 건어물 밑반찬도 없앴어요
밑반찬을 해둬도 냉장고만 차지할 뿐 가족들이 잘 안 먹더라구요


어제 냉장고에 마지막으로 있던 굴비를 구웠습니다

종이 호일을 깔고 구웠지만 역시 냄새는 나더라구요

설거지할 때 비린내도 여전하구요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합니다

이제 다시는 해물을 사지 않으려구요

IP : 125.178.xxx.2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섬 출신
    '21.8.6 8:46 AM (182.225.xxx.16)

    아는 사람이 외국서도 그렇게 생선을 먹더라구요. 특히 반건조로, 남편은 도시 출신이라 못 먹는데두, 본인 성격도 세고 남편 유순하고, 입맛 땡기고 등등… 어쨋든 울 애는 그 집에 들어가지도 않으려 했어요. 문 열면 비린내 진동 ㅠ 저두 좀 싫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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