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기가 참 황홀한거였네요
ㅇㅇ 조회수 : 4,148
작성일 : 2021-08-05 22:04:00
가끔 산책하다가 사람 없을때 마스크 내려보셨죠?
저 아까 해봤는데
와 풀냄새 물냄새 공기냄새 여름냄새...
정말 정말 황홀했어요.
IP : 223.62.xxx.2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8.5 10:11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일상이 박탈당하니 내가 그간 얼마나 행복한 걸 누렸는지 알게되었어요.
더불어 진짜 중국에 대한 혐오가 정말 정말 심해졌어요...2. ᆢ
'21.8.5 10:40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전국 휴양림 수십군데 가봤는데
강원도 철원 복주산 휴양림 공기가 가장 좋았어요ㅡ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하는데 숨이 쉬는게 다는다는걸
바로 느꼈어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3. ㅇㅇㅇ
'21.8.5 11:26 PM (222.233.xxx.137)맞아요 맞아요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새벽에 나갔다가
아파트 단지를 마스크내리고 걸었는데
와 이 싱그러움을 모르고 코 입을 막고 다니는구나
눈물이 핑 돌더군요4. ᆢ저도
'21.8.5 11:55 PM (182.221.xxx.134) - 삭제된댓글한시간 걷기 하다 잠깐 쉬면서 마스크 내렸더니(사람없음)
너무 시원하고 기분좋은 저녁바람이 불더라구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