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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당근마켓 거래후 은근히 기분이나빠집니다

Jresfh 조회수 : 7,358
작성일 : 2021-08-05 01:15:11
당근 시작한지 한달반ㆍ

집정리시작하고 가입해서 옷이너무많아 옷많이 팔았어요

초반엔 멋모르고 구찌 레니본 구호 타임 원피스들 죄다 만원에 올렸어요ㅠㅜ

저는 그때 그냥 옷수거함에 버리려 하던걸 오린거라 그거라도 잘된건줄.알았거든요ㆍ 보통5분안에다연락오고 그렇게 20~30벌을 정리했습니다

나중에보니 제옷을 10만원에 올려두고 파는 사람도 봤고ㆍ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ㆍㆍ

그래서 이제는 시세를 좀검색해보고 올리고 있는데ㆍ

중요한건 초반에 그리 헐값에 버린값에 가져간분들은 연신 웃으며 고맙다 활짝 웃으며 가셨는데ㅡ 요즘 시세보다 조금 싸게 올려서 팔리는 제품들은 떨떠름ㆍㆍㆍ아니면 사는사람이 갑인양 만나서도 가게에서 옷 사듯 이상한 ? 느낌도 들고ㆍ 사람 길에 세워두고 옷 한참 살펴보고 있는사람 보면 너무 기분이 이상하고 집에와서 내가 괜한짓 한것같고 그러네요ㆍ그냥 백화점가서 새옷을 사지 왜이리저리 실밥하나 나온거도 지적인지ㆍㆍ

옷판매할때 이런기분 다들 느끼나요?
IP : 116.41.xxx.1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21.8.5 1:17 AM (121.152.xxx.127)

    그래도 아쉬우면 파는거고
    아님 버리는거죠
    당근은 안해요 전

  • 2. ㅇㅇ
    '21.8.5 1:25 AM (117.111.xxx.115)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하자 있는거 꼼꼼하게 사진 올리고 동의 하에 거래 하는데 만나서 뒤적뒤적 거리면서 더 깎아달라고..
    그리고 99점들이 은근 진상이고
    당근은 보통 직거래 하자고 동네 설정 해두는 거잖아요
    근데 죄다 타지역 사람들.. 택배 보내달라면서 또택비 깎아요
    지네 동네에서 사지 왜 남의 동네에서 저러나 싶은데..
    여하튼!!
    깎일 거 생각하고 가격 올려요^^ ㅋㅋ

  • 3. 말씀대로
    '21.8.5 1:28 AM (39.7.xxx.7)

    처분 목적으로 올리는 싼 가격이면 사는 사람도 싸게 샀으니 기분 좋게 가져가는 거고
    받을만큼 받는 가격이면 사는 입장에서도 따질만큼 따지는 거죠
    사실 시세 검색해서 가격 올리는 정도면 버리느니 싸게 나눈다는 겸허한? 자세와는 이미 거리가 멀어진 건데
    사가는 사람이 굳이 고마워하길 바라는 게 더 이상한 거겠죠

  • 4. 당근
    '21.8.5 1:55 AM (1.233.xxx.212)

    초보시네요 제 시세에 맞게 파시고 ( 대신 거래 빨리안됨) 챗하다 진상 느낌 나면 그냥 차단하세요. 만나서 뒤적대는거 안되죠 이동식 옷가게 아닌데여 ~ 그래서 전 오히려 택배거래 선호~ 제값에 팔고 택배비 내주던가 해요 차라리. 산가격에 그대로 판적도 많네여 물건은 다 임자 있어요!

  • 5. ㅎㅎ
    '21.8.5 2:31 AM (211.219.xxx.121)

    중고 중에서도 옷은 팔기가 아주 어려운 품목이에요
    아주 싸게 파는 거 아니면 엄청 꼼꼼하게 따지는 사람 많구요
    가게보다 더 꼼꼼하게 따지는 거는
    중고거래라는 거는 정식 매장에서 사는 거와는 달리 교환 환불이 사실상 아주 어렵기 때문이죠
    그리고 원글님도 시세 검색해가면서 웬만큼 값을 다 받겠다는 거니 그 정도는 각오하셔야 해요
    그거 싫으면 중고판매 못 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거래 과정 싫어서 옷은 전부 다 아는 사람 무료나눔해 주었어요..
    옷은 중고로 산 후에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도 아주 많을 거에요
    그냥 보고 가서 샀는데 집에 가면 어울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싸게 내 놔야 잘 팔려요

  • 6. 그냥
    '21.8.5 2:45 AM (61.83.xxx.150)

    비싼 가전은 고민해서 자주 안사고
    누구랑 엮이는 것이 싫어서
    마음이 편하고자 당근안해요

    며칠전에 헌옷은 물론 새옷과 신발도 그냥 버렸어요.
    냄비와 그릇은 딸한테 좀 나눠주려고요

  • 7. 말씀대로님말이
    '21.8.5 3:16 AM (1.231.xxx.128)

    맞아요 헐값에 가져간 사람들은 당연히 고맙고 거의 제값주고 산다 생각되면 교환환불 어렵고 재판매도 힘드니 살때 꼼꼼하게 보겠죠 헐값과 적당한값의 중간정도로 하고 교환환불불가로 해서 올려보세요

  • 8. 윗님
    '21.8.5 4:54 AM (88.65.xxx.137)

    정말 황당하셨겠어요.
    근데 두배로 올려도 팔릴까요?
    중고물품 팔기 정말 힘들어요.
    옷이 제일 힘들죠. 일단 사람 손 한번 타면 가격이 폭락 ㅠ.

  • 9. 당근으로
    '21.8.5 8:02 AM (125.191.xxx.34)

    400가지 넘게 정리하고 미니멀라이프에 도움은 되었지만
    팔기만하는게 아니라 사게도되고
    원글님처럼 거래하면서 이런저런 스트레스 받는거 생각하면
    누구주거나 버리는게 낫다는 결론으로
    당근 끊었습니다 속편하고
    당근어플 쳐다보기도 싫어요

  • 10. 구름
    '21.8.5 8:30 AM (210.178.xxx.73)

    원글님이 만원에 팔 때 구매자 반응은 당연한 거죠 그런데 시세보다 조금 싸게 내놓으시고 헐값에 사가는 리액션이 안 나와 기분 나쁘신 거 아닌가요?
    시세보다 조금 싸거나 비싼 건 가격이 딱 정해진 새제품 아닌 이상 별 의미 없어요 본인은 싸게 내놨다 생각하지만 구매자야 시세 수준으로 느끼는 거죠
    그러니 구매자 입장에서 꼼꼼하게 따져보는 건 어쩔 수 없어요 무료나눔이나 다시 헐값에 판매하시면 우쭈쭈 고맙습니다 하는 반응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러나 내 이익도 차리고 내 물건 조금 싸게 사가는 걸로 고마워도 해라, 그건 말이 안 되죠
    피곤해서 중고거래 안 하는 사람입니다만 원글님 자기 중심적인 마음이 보여서 댓글 길게 쓰네요

  • 11. 원글
    '21.8.5 10:06 AM (116.41.xxx.151)

    제가당근초보입니다

    제가 만원에 판옷을 2~3만원되팔이는 애교이고ㆍ10만원에 팔고있는걸봤는데 상당히기분이 나빴어요ㆍ

    지금시세보고 올린다해도 남들보다 싸야 나가니까 100만원짜리옷도 3~4만원에파는거고요ㆍ 그걸가지고 사람 길가에 세워두고본인에게 대보며 잘어울리냐 나이들어보이지 않느냐 가게 쇼윈도에 비춰보고ㆍㆍ 새옷 수준으로 흠잡는걸보면서 기가막혀 쓴글이에요 ~
    마치 옷가게점원이 된거같아 원래다들 이런분위기냐 해서 묻고싶었던 거고요 ~

  • 12. ......
    '21.8.5 11:04 AM (223.62.xxx.82)

    귀찮아서 안해요. 내 시간버리고 푼돈 줍는것같아서...

  • 13. ㅇㅇ
    '21.8.5 11:10 AM (110.9.xxx.132)

    원글님 기분 잘 알아요. 그래서 당근 절대 안해요

  • 14. 당근
    '21.8.5 11:28 AM (221.150.xxx.126)

    당근이 참.. 중고를 저렴하게 사려는 사람을 만나는 거잖아요. 최대한 싸길 바라는.. 뭔가 거래가 쿨하지 않긴하죠.

  • 15. 중고매매로
    '21.8.5 2:44 PM (222.100.xxx.14)

    중고팔아서 돈 쏠쏠히 버는 사람도 꽤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을 거에요
    일단 팔기 위해선 당근이든 중고나라든 자주 들여다 봅니다
    그러면 내 꺼 팔기도 하지만 남의 꺼 많이 사게 될 가능성 높아지구요
    별루 그닥~~
    결과적으론 뭐 사지 말고, 중고로 팔 생각을 말고, 옷은 그냥 버리는 게 시간 아낀다능 ㅠㅠ

  • 16. ..
    '21.8.7 4:52 PM (58.143.xxx.82)

    저두 옷은 많이도 물어보고 증말 괜찮다싶은거 왜엔 거래아예안하고 버려요
    구매한거 더더 많아서 당근시작 글세요 도움된부분도 이ㅛ지만 이제 신경안쓰고 살고싶어요움직이기도 쉽지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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