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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의 문제

바다 조회수 : 4,491
작성일 : 2021-08-01 21:44:27
50이 되서 만난 재혼 부부입니다
남편이8살 연상이예요
전 남편을 좋아해요
남편 성격은 정말 어려워요
항상제자리 놔야하고 냉장고 반찬까지도 제자리가 있고요
반찬하는거나 모든 일상이 엄격해요
좋은점은 받아들이면 되니까 참으면 되는데 사소한부분도 정말
힘들게 해요
틀린점도 많은데 본인은 다 맞다고 생각해요
아주 오래된 양누나가 있는데 바닷가 놀러온다고 해서 남편이 직접 수박도
도 사고 직접 잘라 화채도 만들더라구요
근데 저도 수박이나 과일 좋아하는데 음식물 쓰레기 처리 때문에
둘이가 갈등이 있어요
그래서 먹고 싶어도 못산부분이 있었는데 많이 서운하고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이부분은 아마도 남편은 몰랐을수 있어요
양누나 온날 수박 화채 커피 등 챙겨서 혼자 가서 누나친구분 총 4분
오셨는데 같이 바나나보트인지 스키보트인지 같이 타고 점심 식사하고
3시 전에 왔는데 사실 전 하루 이틀 지날수록 기분이 나빠지네요
날 데리고 나가주지도 않고 제가 직장생활 하기 때문에 시간도
없늣데 그날은 4일 휴무 받아 집에 쉬는 날이였는데 절데려가기
조금 불편했겠지만 혼자만 나가서 어쨋든 양누나라 하지만
여성4분이랑 난 해보지도 못한 보트도 타고 밥 먹고 온게 왜이리
서운하고 화가 나는지 ㅠ
2주전에는 이 양누나 딸이 또 얼굴보자해서 혼자 나가 술먹고 오더니
아무리 예전부터 내가 모르는 친밀한 가족 같은 사이였어도 기분이
좋은건 아니네요
이런 상황이 기분나쁠수도 있나요?
다음 기회에 소개는 언젠가는 해주겠지만 참 서운하기도 하고 기분이 안좋은데 기분 안좋은 상황 맞지요?

IP : 112.185.xxx.13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21.8.1 9:4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다늙어 양누나가 뭡니까? 어감조차 지저분하네요.

    양오빠로 만나 결혼한거면 봐주세요.

  • 2. 양누나?
    '21.8.1 9:52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확실한가요?

  • 3. S누나도
    '21.8.1 9:53 PM (14.32.xxx.215)

    아니고...뭔가 피곤해요 ㅠ

  • 4. ,,,
    '21.8.1 10:00 PM (112.214.xxx.223)

    남편이 음식물 쓰레기 때문에 수박 먹지 말라고 했다는 건가요?


    결혼하고도 싱글때와 똑같이 살려 하네요

  • 5. 다 늙은
    '21.8.1 10:1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자가 더늙은 양누나 만난다고 화채만드는거 상상하니..
    땁땁해요.

  • 6. ㅁㅁ
    '21.8.1 10:15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양누나요?
    이상한 사이같구만 뭔 누나 ㅠㅠ

  • 7. ..
    '21.8.1 10:17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양누나가 뭐에요? 혈연아닌 누나??

  • 8. 남자
    '21.8.1 10:21 PM (106.101.xxx.150) - 삭제된댓글

    진짜 별로같은데 ㅜㅜ

  • 9. ..
    '21.8.1 10:22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깝깝하네요. 재혼 부인 소개도 하고 잠깐 밥이나 먹는 것도 아니고 화채 만드는거 보니 웃기겠네요. 님 앞날이 어려울거 같아요. ㄸㄹㅇ 같아요 남편

  • 10. 뭥미
    '21.8.1 10:23 PM (218.38.xxx.12)

    54살 시누보니 돌싱카페가서 만난 남자들 양오빠 하기로 했다면서 같이 어울려 놀려다니던뎅...

  • 11. 웃겨요
    '21.8.1 10:25 PM (121.129.xxx.26)

    요즘 시대에 양누나가 뭔가요 촌스럽게.
    그냥 좋아하는 연상여자네요
    뭔가요?
    양누나라니
    아무런 명분도 없는 관계를 가지고.
    뻔뻔하게 마누라를 호구로 아는듯요

  • 12. 뭥미
    '21.8.1 10:26 PM (218.38.xxx.12)

    근데 울 시누가 얼굴도 이쁘고 애도 없고 돈도 좀 있거든요 그래서 인기가 많은데
    들러붙는데 싫은 남자들한테 하는 말 같아요 어장관리죠 양남매 하자고 선은 그어놓고
    같이 놀러 다니고 누가 물으면 양남매 사이라고....

  • 13. ㅡ.ㅡ
    '21.8.1 10:29 PM (1.127.xxx.203)

    강박증 있는 남자랑 왜 결혼을...

  • 14. 죄송한 말이나
    '21.8.1 10:3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무슨 누나 4명입니까? 돈이나 훌훌 쓰는 호구라면 모를까 4명이 화채먹으러, 모여서, 이 염천에 와요?

    그 양누나 남편있어요? 있으면 진짜 미친×, 없으면.. 점점 미안해지네요.
    그 딸까지 안다면 용돈 주고 받는 사이.

  • 15. 자이제
    '21.8.1 10:32 PM (218.38.xxx.12)

    남편분을 좋아하는 이유 좀....

  • 16.
    '21.8.1 10:38 PM (175.123.xxx.2)

    님 바보네요 양누나에 양누나 딸이라니
    에고 쓰레기 만나신듯

  • 17. ..
    '21.8.1 10:51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재혼남들 쓰레기 천지예요. 혹 이혼한 남다인가요? 그럼 좀 심각한 남자예요

  • 18. ㅁㅁㅁㅁ
    '21.8.1 10:57 PM (125.178.xxx.53)

    양누나가 뭐에요?
    피가 하나도 안섞인거죠?

  • 19. ..
    '21.8.1 11:0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동호회 빠돌이들 저렇게 놀던데. 바람 피고 이혼 당한 남자 떠맡은 거예요? 늙은이들 지그럽다

  • 20. 모모
    '21.8.1 11:02 PM (223.62.xxx.92)

    양누나 딸은 왜또 찾아온대요?
    남편이 호구이네요

  • 21. 까페
    '21.8.1 11:08 PM (182.215.xxx.169)

    한국인가요?
    양누나라니..
    오십대에 바나나보트라니..
    재혼하고도 그런단말인가요?

  • 22. 이상한
    '21.8.2 2:16 AM (61.254.xxx.115)

    남자임.결혼했음 부부가 같이나가는거지 그거 엔조이하고 온거잖아요 성관계라는게 아니라 누가봐도 이상한 관계잖음지인이면 지온이지 양누나란 소리는 첨들어보고 신나서 수박커피챙겨간건 뭐고 집에 있는부인 빙신만들면서 지혼자 홀랑 나가는건 뭐고 양누나딸이랑 놀다 온다고요? 그걸 믿어요? 그러다 이혼당했나보네 여자들이랑 노는거 좋아해서~지금 딱 선을 확실히하라하고 잡아요 그남자 안될남자네.

  • 23. 이상한
    '21.8.2 2:18 AM (61.254.xxx.115)

    서운하고 이상한거 콕찝어서 기분나쁘다 바로표현해야지 지금 님속이고 신나있을걸요? 바보같이 오십넘어서 왜 말을못하고 참고있어요 바보같이? 먹고싶은 과일도 못먹고 사는데 좋아하는 연상여자들이랑 썸타느라 신나서 놀러간거잖음.솔직히 말해서.가만있음 님 가마니로 만들겠음.

  • 24. 으이구
    '21.8.2 2:39 AM (61.254.xxx.115)

    58세에 여자들 만난다고 신나서 나가는놈이라니 한심합니다

  • 25. 어휴
    '21.8.2 8:04 AM (211.48.xxx.170)

    남편분이 60 가까우면 양누나인지 뭔지도 60은 훌쩍 넘었을 텐데 그 친구들이랑 같이 바나나보트요?
    양누나란 사람이나 그 친구들이나 어떤 식으로 어떻게 살아온 사람들인지 대충 짐작이 가네요.
    결혼한 원글님 두고 혼자 다녀온 거 보면 원글님 남편도 유유상종이구요.
    거기에 그 딸까지 찾아와요?
    돈 뜯으려고 모녀가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건 아닌지 잘 살펴보세요.
    가게 시작하려는데 투자하라거나 뭐나 해서 엮으려 할 거 같아요.

  • 26.
    '21.8.2 8:06 AM (116.122.xxx.50)

    그래서 남편이 전처에게 이혼 당한 건 아닐까요?
    남편은 양누나(그런데 양누나는 뭔가요??)들에게 돈 쓰는 호구
    원글님은 그런 남편 뒤치닥거리하는 호구
    여자들에게 돈 쓰고 다니는 바람둥이에 강박증까지 있는 남자인 것 같은데 이 결혼 재점검해보세요..ㅠㅠ

  • 27. 연애고 결혼이고
    '21.8.2 8:56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상대의 마음을 갈팡질팡하게 하는 상대는 별로인데
    재혼인데 돌다리도 더더더 두둘겼어야하는데
    남편의 어느 부분이 좋았는지 모르겠지만
    양누나는 뭐고 양누나 딸은 뭐고
    내연녀 가족은 아니고요?
    1 때문에 5~9을 희생해야한다면 빨리 발 빼시는게,,,

  • 28. 아이고...
    '21.8.2 9:30 AM (121.190.xxx.146)

    강박증에 바람까지 피는 놈이니 전처가 이혼을 했죠....

  • 29.
    '21.8.2 10:29 AM (61.254.xxx.115)

    남자하나에 여자여럿이면 돈내라고 호구삼으려고 부르던데 바나나보트비용이랑 점심비용 누가냈대요?그 여자들이 더치페이할리가 없음.

  • 30. ㅈㅇ
    '21.8.2 10:57 AM (122.34.xxx.203)

    재혼은..어쩌다 하신건가요
    재혼은 초혼보다 더 서로 얼마나 노후를 둘이 같이
    잘보낼수있는지 잘 파악하고 했어야지요


    청춘도 아닌데..좋아하는 마음 하나로만 재혼 하는건
    바보에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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