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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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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때 착하고 다정하고 끔찍하게 위해줬던 남자랑 결혼한 분들 어떠세요?

.... 조회수 : 8,356
작성일 : 2021-08-01 14:37:25
지금 연애중인 남자가 조건만 봤을땐 여러가지로 저보다 많아 쳐져요. 저도 나이꽉찬 미혼인데 최근 몇년간 지지리 못된 개차반 남자들 만나서 짧은 연애 싸움으로 끝내고 일년정도 연애 쉬고 있었거든요. 혼자 살아도 그만이다라는 생각하며 취미생활 모임에 나갔다가 현 남친을 만났는데요

정말 너무 착하고 다정다감. 저를 끔찍히 위해줘요
연애때 이러던 남자도 결혼하면 달라진다 라는 얘기는
이곳 82에서 늘 듣던 얘기인거 압니다만...

개차반 몇명 겪다보니 착한것에 이리도 끌릴수가 있구나
... 딱 1년 연애하며 지켜보려고요. 그래도 변함없음 결혼하려는데요.. 남친도 어디 못나거나 그런 사람 아니고 성실하고 건강하고 부모님 노후 되어있어요 근데 전반적으로 조건은 제가 더 좋은편이에요.

저보다 조건 부족해도 저 위해주는 남자랑 결혼하면 평생 행복할까요?
저보다 조건 좋은 남자랑 선 소개팅 많이 했는데 조건이 좋은만큼 거만한 사람도 많이봤고... 조건좋은데 40대에 미혼이거나 돌싱기간이 긴 남자들 보면 정말 치명타가 한두개씩 있었어요
IP : 221.139.xxx.4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8.1 2:41 PM (133.106.xxx.135)

    조건이 좀 더 좋아봐야 얼마나 더 좋다고 저런걸 계산하고 있다니
    사랑 안하면 헤어지세요
    님의 감정은 없고 남자가 잘해주는지 아닌지가 다인가

  • 2. ...
    '21.8.1 2:41 PM (112.155.xxx.136) - 삭제된댓글

    다정도 병인냥 하니
    나한테만 그러면 다행이지만
    어디가서 다른 여자한테 그럴 가능성이 높아요

  • 3. ...
    '21.8.1 2:43 PM (222.236.xxx.104)

    안바뀌는것도 자기 복 아닐까요 ..???저희 올케는 저보다 결혼을 일찍했는데... 남자볼때 성실하고 부지런한거 하고 착한거 그건 봤다고 하더라구요 ..제동생이 그때는 지금처럼 일적으로도 성공 못한 상태였거든요 ... 근데 결과적으로는 잘살아요 ..남자가 달라질수도 달라지지 않고 결혼해서도 쭉 갈수도 있는거죠 .. 그리고 자기 본 성격이 있는데 그렇게 하루아침에 확 달라지겠어요 ??? 솔직히 전 그런 경우는 제주변에서는 못본것 같아요

  • 4. 잘해줘서
    '21.8.1 2:45 PM (119.71.xxx.160)

    결혼한다는 생각 마시고

    님이 정말 마음이 가는 사람과 하세요

    결혼해서 달라지면 어쩌실거예요

    달라지는 사람이 더 많던데요

  • 5. 111111
    '21.8.1 2:46 PM (211.207.xxx.203)

    그런데 조건 좋은데 거만한 남자 조건 좋은데 치명타 있는 남자와 결혼할 수는 없잖아요.
    1년간 잘 지내 보세요..

  • 6. ㄹㄹ
    '21.8.1 2:46 PM (59.12.xxx.232)

    다정다감이 나한테만 그러는거 아니라는게 함정
    딴여자한테는 안그러는데 자기부모 친구한테 너무도 다정다감한게 문제 ㅠㅠ

  • 7.
    '21.8.1 2:48 PM (211.211.xxx.103)

    제가 그런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결혼 15년 지난 지금도 끔찍하게 위해주고 기본적으로 다정해요.
    여자라고는 저밖에 몰라서. 장점이기도 하지만 그게 단점이기도 하죠.
    왜 연애를 못 해 봤겠어요. 이성적으로 여자 꼬이는 타입이 아닌 거죠.
    저한테만 착한 것 좋긴 좋은데. 살짝 별난 데가 있어요.

    장점만 있는 사람은 없죠.

  • 8. 그 다정
    '21.8.1 2:48 PM (188.149.xxx.254)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적용 됩니다.
    연애 십 년을 해도 결혼과 틀려요.
    그남자가 님에게 왜 그리 애지중지 해주겠어요. 님이 끝내주는 미녀도 아닌데.
    조건 좋으니 잘해주겠지.

    첫댓글 박복.
    결혼에 계산기 두들겨야지 어디서 두들기나요.
    조건 맞춰서 결혼한 부부들이 더 잘살아요. 서로 맞으니까.
    연애해서 어디다 써먹나요. 결혼은 현실인데.
    사랑 좋아하고 있어요. 그 사랑의 유효기간이 끝나고 나면요?

  • 9. ..님보다
    '21.8.1 2:48 PM (211.228.xxx.91)

    잘해줘야하니까 잘해주는거면 결혼하는 변할수도있잖아요.
    나한테 하는 행동말고 본성을 살펴보심이..

  • 10. ..
    '21.8.1 2:5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차로 출퇴근 시켜주고 세상에 그런사람 없더니 결혼하고부터 섹스리스 자기는 난잡하기가 그지없고 신혼부터 안마방까지. 여자 옷도 사주고 별거 다해요. 조건 좋은 여자 사냥용쇼였어요

  • 11. ㅇㅇㅇ
    '21.8.1 2:53 PM (221.149.xxx.124)

    일년 만나면 다 나와요.
    일년째 변함없다면 괜찮은 사람 맞아요.
    여기는 너무 색안경 끄고 비꼬려 들어서 문제....
    하는 일 안정적이고 부모님 노후 돼 있으면... 그것만 해도 요샌 흠없다고 봐야죠...

  • 12. ㅇㅇㅇ
    '21.8.1 2:54 PM (221.149.xxx.124)

    물론 결혼해서 살면 좀 달라질 수도 있겠죠..
    근데 개차반이 달라지는 것보다 더 심하겠어요?
    사람 어디 안 가요.
    다 할리우드급 연기자도 아니고요..
    쎄한 느낌 없으면 그냥 찬찬히 살펴보며 연애하세요.

  • 13. ..
    '21.8.1 2:59 PM (124.54.xxx.144)

    제부가 딱 그런 남자인데
    결혼 이십년이 다 되어가는데
    여전히 동생 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고
    친정에도 진짜 잘 해요
    엄마가 결혼할때 많이 반대하셨는데 지금은 제일 아끼는 사위에요

    제 남편은 조건도 좋고 절 엄청 좋아했고
    늘 좋은 사람이지만
    하늘이 내린 효자라서 ㅎ 저보다 자기 부모님을 우선 순위에 둬서 좋은 남편은 아니에요

  • 14. .......
    '21.8.1 3:01 PM (61.74.xxx.118)

    2년 가까이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결혼 후 본색 드러내서 이혼 한 사람 있어요.
    부모님 반대에도 이런 착한 사람을 또 어디서 만냐겠냐면서
    조건 안보고 사람 하나만 보고 고집부려서 한 결혼인데
    끝이 그렇게 됐습니다.
    주변사람들 다 성격 좋고 착하다는 남자였는데
    결혼 초부터 본색 드러내더군요.
    몇년 참다 폭력,폭언 증거 모아서 이혼했어요.
    남자쪽이 당연히 유책 배우자였고요.

  • 15. 새옹
    '21.8.1 3:01 PM (117.111.xxx.16)

    제가 비슷한데요
    저도 착한거 잘해주는거 그전에 정말 거지같은 인간 만나고 난뒤엔 그것만 보이더군요
    결혼후에 나보다 쳐졌던 조건갖고 장난스레 놀리긴해도 기분나빠하는거 없고 잘 다해줘요
    사람 보고 결혼하는게 맞긴 한데 그래도 남자라는걸 잊으면 안되요 ㅎㅎ

  • 16. .......
    '21.8.1 3:05 PM (61.74.xxx.118)

    물론 연애때 착하던 남자가 결혼후에도 변함없이 착한 경우도 많아요.
    당장 우리 형부도 그렇고요.
    우리 언니도 조건 안보고 사람 하나 보고 한 결혼인데
    형부가 사람이 겪으면 겪을수록 선해요.
    우리 엄마도 쟤가 어디서 저런 남자를 구해왔는지 모르겠다면서 내 딸이 복이 많다고 하실 정도로
    사람이 괜찮습니다.
    뭐든 운빨 적용 안되는게 없듯 결혼도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것 같아요.
    사람이 사람 속을 제대로 들여다보는게 결코 쉽지 않기 때문에
    사람 하나만 보고 결혼하는건 모험이긴 하죠.
    그래서 조건이라도 보라고 하는걸테고요.

  • 17. ....
    '21.8.1 3:13 PM (58.148.xxx.122)

    알파걸이 많아져서, 남자 좀 쳐지는 결혼도 흔합니다.
    여자 이상 가는 남자 찾다가 영영 결혼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해요.

    다만, 착하고 다정한게 원래 성품인지 연애 하느라 총력을 기울여 나온 건지는 구분해야죠.

    우리 남편 같은 경우에는 연애때 엄청 잘해줬는데
    그게 그 사람 원래 성격은 아니었어요.
    남편 친인척이나 지인들이 전부...**이가 저런 면이 있었어? 하고 깜짝 놀랄 정도였죠.
    회사에서도 연애하더니 성격 밝아졌네..뭐 이런 소리 나오고요.
    이런 경우에...신혼 지나면 원래 성격으로 돌아가요.

  • 18.
    '21.8.1 3:16 PM (121.165.xxx.96)

    결혼 다달라지진 않아요.

  • 19. ...
    '21.8.1 3:17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한결같이 다정해요. 1년정도 연애했어요.
    근데 사귀다보면 성격보이잖아요
    약간 무뚝뚝 상남자스타일인데 엄청 아끼고 잘해준다 하면 결혼하면 원래성격대로 많이 돌아가는거같긴해요.

    시어머님이랑 관계가 어떤가도 중요한듯.=결혼후 아내대하는 모습
    남편은 보면 시어머님이랑 너무 사이좋았고(아들에 껌벅하고 효도바라는 어머님아니고 오픈마인드 개방적이셨음) 남편이 저보다 드라마 좋아하고 쇼핑같이가는것도 좋아하고...결혼하려고 잘해주는게아니라 성향 자체가 다정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딱 왔어요. 지금도 스스로 아내말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생긴다 말하는 사람ㅋ

  • 20. ....
    '21.8.1 3:20 PM (222.239.xxx.66)

    한결같이 다정해요. 1년정도 연애했어요. 조건은 비슷
    근데 사귀다보면 성격보이잖아요
    약간 무뚝뚝 상남자스타일인데 나한테는 엄청 잘해주고 아낀다 하면 결혼하면 원래성격대로 많이 돌아가는거같긴해요.

    시어머님이랑 관계가 어떤가도 중요한듯.=결혼후 아내대하는 모습
    남편은 보면 시어머님이랑 너무 사이좋았고(아들에 껌벅하고 효도바라는 어머님아니고 오픈마인드 개방적이셨음) 남편이 저보다 드라마 좋아하고 쇼핑같이가는것도 좋아하고 공감도 잘해주고...결혼하려고 잘해주는게아니라 성향 자체가 다정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딱 왔어요. 지금도 스스로 아내말 잘들으면 자다가도 떡이생긴다 말하는 사람ㅋ

  • 21. 4888
    '21.8.1 3:21 PM (116.33.xxx.68)

    운이아니에요
    목적을 가지고 잘해주는거 안속으려면 주변 평판과 어떤친구들과 만나는지 그리고 부모님을 보면 어느정도 연기인지 파악가능해요
    나한테 잘해주는것으로 초점맞추지마세요
    그사람의 인품 진실성 인성 두루 살피세요
    사랑은 식을순있지만 책임감과 진실됨 성실성있는남자는 변하지않아요

  • 22. ㅇㅇ
    '21.8.1 3:25 PM (124.49.xxx.217)

    그 다정이 호르몬의 장난인지
    인품인지 잘 구별해야 해요
    인품이면 결혼 괜찮아요
    전자면 진짜... 도시락 각

  • 23. ........
    '21.8.1 3:30 PM (175.112.xxx.57)

    저 그런 남자랑 6개월 사귀고 결혼했고 지금 20년 넘게 같이 살고 있어요.
    똑같아요. 부부싸움 한번 안하고 살고 있어요.

  • 24. ...
    '21.8.1 4:16 P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화장실 들어갈 때 틀리고
    나올 때 틀린 사람도 있고...

    사람 마다 다르겠죠~~~^^

  • 25. ..
    '21.8.1 4:39 PM (125.178.xxx.220)

    연애때 못해주는 남자가 어딨어요.다 잘해주니깐 결혼하는거지...저희남편은 애낳고 싹 덜라지던데요.

  • 26. ..
    '21.8.1 4:40 PM (125.178.xxx.220)

    아 이제와서 좀 후회하는건데 집안이 할아버지부터해서 남자들이 다 쌀쌀맞고 이기적이고 그렇더라구요.집안 성품을 잘 보시길

  • 27. 노노노
    '21.8.1 4:51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절대적으로 1년이상 만나보세요.
    결혼후 바뀌는 인간 부지기수고
    나한테 잘한다고 결혼하는거 아니에요.
    내가 좋아야지.
    결혼전날 급변한ㅡ이유는 모름ㅡ남자랑
    발등 찍으면서 살고 있어요. ㅜㅜ

  • 28.
    '21.8.1 5:02 PM (31.218.xxx.215)

    연애때부터도 쌀쌀 맞은 사람들이 있던데요. 나쁜 남자 컨셉인가 ㅋ

    그리고 그냥 잘해주는건지 워낙 천성이 바른 사람인지는 보이지 않아요? 전 남편이 조건이 좀 제 성에 안 차서 헤어질까 고민도 많이 하고 남편 힘들게도 하고 시어머님도 속상해 하시고(좋은 집안인데 귀한 아들이 조건이 좀 쳐져서 힘들어하니 안쓰러워서..그리고 다들 잘났으니 아들이 좀 별로인 조건이란걸 모르시는 것도 아니니) 그랬는데
    저희 엄마가 성실해서 마음에 든다고 그냥 결혼하래서 했거든요.
    저도 넘 사랑하고 좋은데 제 성격이 너무 현실적이라 조건이 약간 마음에 안들어서 고민했던거라 어찌보면 엄마가 밀어줘서 했는데…

    결혼 후 남편이 너무 잘 풀려서 제가 호강하고 살아요.
    여전히 저한테 잘하고 너무 잘 풀려 평범한 직장인이 고액 연봉자가 되었고요.
    결혼 전에 힌트는 남편 친구들이 그렇게 남편을 칭찬하고 거의 존경했어요(얘는 옛날부터 훌륭했어요. 이런 멘트) 시부모님 인품도 좋으셨고요. 저는 연애는 많이 안해봤지만 남초 직장 다녔어서 남자들 많이 봤는데요… 인성이 좋은지 기회를 이용하려고 하는지는 보여요.
    원글님도 잘 보시고 본인이 판단하시길. 조건은…포기할건 포기하시고요. 전 제 사주팔자에 ‘엄마가 결정 잘해서 잘 산다”라고 나와있서서 깜짝 놀랐었어요. “이 사람은 결혼도 엄마가 시켜서 잘 사네” 그랬어요.정 고민이시면 그런 것도 좀 보시든지요. 전 엄마가 많이 보셨는데
    가는데마다 남자가 너무 잘 풀린다고 해서 결정하신 것도 있어요.

  • 29. 제가
    '21.8.1 5:22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랑 결혼했는데 25년간 한결 같이 잘해줘요.
    여기 꼬인 사람들 많으니 그 사람들 말 듣지 말고
    내 눈과 감을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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