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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개월아기 이유식 고민 들어주세요

이유식 조회수 : 750
작성일 : 2021-07-29 19:48:57
9개월부터 세끼이유식 시작했는데 저번주에 밥솥이유식 만든게 뭐 잘못 되었는지 애기가 설사를 하더라근요.
진짜 초기부터 중기는 할만했는데 후기 접어들면서 육수뽑고 재료 준비에 시판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근데 오늘 밥솥으로 하던거 냄비로 다시 시도해보고 잘먹고 탈도 없어서 진짜 이유식 잘 만들고 싶다는 오기가 생기네요.
어차피 유아식도 결국해야되는데 요리 스킬 키우고 싶어요.
팁좀알려주세요!!!!!!
IP : 58.238.xxx.1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개월에
    '21.7.29 7:50 PM (121.165.xxx.46)

    9개월에 3끼는 많지 않나요?
    개월수에 맞는 이유식이 중요하고 개인차도 있어요.

  • 2. 원글
    '21.7.29 7:52 PM (58.238.xxx.163)

    한끼에 100씩 세번줬고 분유보충을 충분히 해줬어요
    넘많은가요.

  • 3. 나무크
    '21.7.29 7:53 PM (118.220.xxx.235)

    시판도 적절히 섞어서 먹이셔도;;;;너무 기운빼지마세요..유아식이 진짜니까요 ㅠ

  • 4.
    '21.7.29 7:57 PM (123.215.xxx.118)

    탈났던 재료는 일단 빼보세요…

    그리고 고기 육수 안내도 되요.
    저는 항상 갈은 쇠고기 혹은 송아지고기 썼어요.
    힘드시면 이유식데이 하루 날 잡아서
    3식 3~5일분 해서 이유식 용기에 담아 냉동시켜도 되요.

    가끔 특식 혹은 간식으로
    기름기 없는 스테이크감 0.5~1cm 스틱모양으로
    구워서 먹이기도 하고요.
    11개월쯤 되니 주먹밥도 잘 먹더라구요.
    돌되기 전부터 죽 이유식 잘 안먹더니…
    흰밥주니 엄청 잘먹어서 그때부터 유아식 들어갔어요.

    저는 당시 외국에서 한식 식재료가 없고
    농산물 다 수입되는 나라에서 이거저거 빼고 나면
    먹일게 다양하지 못한데 잘하고 아이한테 싶은 마음에
    3군데서 장보고 발 동동거리면서 해먹였는데…
    지나고 나니 좀 미련한짓 했다 싶어요.
    아이 잘 먹으면 엄마 편한 선에서 타협해도 됩니다.^^

  • 5. ..
    '21.7.29 7:58 PM (49.170.xxx.150) - 삭제된댓글

    물론 이유식 공들여 해주고
    잘 먹으면 뿌듯하나
    엄마가 지쳐가면서까지 할 필요까지는..
    첫째때는 온갖 좋은 재료로
    지극정성으로 이유식 만들었었는데
    둘째는 그럴 정신적 육체적 여유도
    시간도 없어서 대충 편하게 했는데
    오히려 더 튼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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