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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선진국에 살다가 우리나라에서 살면 불편한 점 있나요?

궁금 조회수 : 3,658
작성일 : 2021-07-29 10:56:10
별로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궁금하네요.
IP : 125.183.xxx.16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9 10:57 AM (223.38.xxx.100)

    오지랖이요.

  • 2. ..
    '21.7.29 10:58 AM (223.62.xxx.126)

    오지랖 받고
    정신없이 빨리빨리 종용하는거~

  • 3. ...
    '21.7.29 10:59 AM (118.235.xxx.183)

    유학과 결혼후 남편 직업때문에 근 30년간을 아프리카와 동유럽빼고 웬만한 세계각국에서 살아봤어요.
    10년전까지는 잠시 고국방문해도 너무 불편하고 빨리 가고싶었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공기빼곤 우리나라가 살기 정말 편하고 좋아요.

  • 4. ..
    '21.7.29 11:01 AM (125.187.xxx.209)

    해도해도 너무 하다싶게
    남한테 관심이 너무 많아요

  • 5. …….
    '21.7.29 11:05 AM (58.39.xxx.158)

    외출할때 화장해야 하는거요.
    한국에서 쌩얼로 다니니 무시 당하기 일쑤에요.

  • 6. ㅇㅇ
    '21.7.29 11:07 AM (106.101.xxx.30)

    외국인들이 본국가서 살면 불편함느낀대요.
    초고속인터넷,빠른행정처리, 배달문화,택배등등이 없어서.
    근데
    외국에선 불편하고
    느리지만 닥달 덜하는 인간위주의 삶이 있는것같아요.
    이방인이라 의무가 덜해서일수도 있구요.

  • 7. 개인공간
    '21.7.29 11:07 AM (107.77.xxx.79) - 삭제된댓글

    개인공간이 너무 좁아요. 어딜 가도 콩나물 시루같이 사람이 바글바글. 심지어 산책할 때도. 다른 사람과 살결 숨결을 스친다는 게 저같은 성향은 불쾌감이 들더라고요

  • 8. 운전 매너
    '21.7.29 11:12 AM (121.143.xxx.68)

    꼬리물기랑 차례로 한차씩 교차로 들어가기 이런거 안되서 매일 힘들어요.

  • 9. 사람없이
    '21.7.29 11:18 AM (125.184.xxx.67)

    대자연 그대로 즐길 수 있는 해안가, 해변 없고
    자연친화적인 공원, 녹지공간 턱 없이 부족한 것.
    어디가나 사람이 들어차 있는 느낌..

  • 10. 뒷말
    '21.7.29 11:19 AM (106.250.xxx.146)

    오지랖요... 진짜 이해하기 힘들게 남 개인사에 말이 많아요...잘 알지도 못하는 상대방에 대하여 이상한 뒷말을 하고 소문내고 ...너무 피곤해요...

  • 11. 많아요
    '21.7.29 11:19 AM (69.243.xxx.152) - 삭제된댓글

    생활 속의 속도감을 따라잡기 힘든...
    버스타면서 얼마냐고 물으면서 꾸물대거나.. 수퍼가서 천천히 계산하면 클남.

    노약자나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서 잠시 문을 잡아주면
    순식간에 문지기가 되어서 계속 문잡아주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함.

    복잡한 곳에서 퍽퍽 치고 지나가는 것에 익숙해져야함.

    택시기사 아저씨들이 전반적으로 불친절하고 무서움.

    예쁜 옷에 깜놀한 직후 비싼 가격에 한번 더 깜놀.
    같은 브랜드 우리 동네에 가면 반의 반값.

    맛있는 과일에 깜놀한 직후 비싼 가격에 기절.

    길에 침뱉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마스크 의무화가 되니 안봐도 되어서 좋음.

    과도한 친절을 보여주는 서비스와 대놓고 틱틱거리는 서비스의 공존.

    처음 누군가를 만나는 순간 내 액면가를 탐색받는데 이때 순간 당황.

    인사가 외모지적. 살이 쪘네~ 살이 빠졌네~ 늙었네~ 안늙었네~

    되게 많아요.
    근데 그래도 장점이 더 많아요.
    귀국할 때마다 단점으로 느끼는 것들도 한국체류 2개월만 지나면 완벽적응되니 괜찮아요.

  • 12. ..
    '21.7.29 11:19 AM (220.245.xxx.35)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유행에 민감한 획일성이요

  • 13. 많아요
    '21.7.29 11:20 AM (69.243.xxx.152)

    생활 속의 속도감을 따라잡기 힘든...
    버스타면서 얼마냐고 물으면서 꾸물대거나.. 수퍼가서 천천히 계산하면 클남.

    노약자나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서 잠시 문을 잡아주면
    순식간에 문지기가 되어서 계속 문잡아주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함.

    복잡한 곳에서 퍽퍽 치고 지나가는 것에 익숙해져야함.

    택시기사 아저씨들이 전반적으로 불친절하고 무서움.

    예쁜 옷에 깜놀한 직후 비싼 가격에 한번 더 깜놀.
    같은 브랜드 우리 동네에 가면 반의 반값.

    맛있는 과일에 깜놀한 직후 비싼 가격에 기절.

    길에 침뱉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마스크 의무화가 되니 안봐도 되어서 좋음.

    과도한 친절을 보여주는 서비스와 대놓고 틱틱거리는 서비스의 공존.

    처음 누군가를 만나는 순간 내 액면가를 탐색받는데 이때 순간 당황.

    인사가 외모지적. 살이 쪘네~ 살이 빠졌네~ 늙었네~ 안늙었네~

    되게 많아요.
    근데 그래도 장점이 더 많아요.
    귀국할 때마다 단점으로 느끼는 것들도 한국체류 2개월만 지나면 완벽적응되니 괜찮아요.
    단점은 외국에도 많거든요.

  • 14. ...
    '21.7.29 11:26 AM (211.251.xxx.169)

    캐나다 고등 나오고...영국 대학 나오고...유럽에서 직장생활 하다가..아프니..한국 들어오더군요....

  • 15. ㅇㅇ
    '21.7.29 11:34 AM (223.38.xxx.156)

    어딜가나 사람과 차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여유가 없어요 뭐든. .

  • 16. ..
    '21.7.29 11:40 AM (223.38.xxx.91)

    223.38 님 수도권 밖은 한적합니다.

  • 17. ...
    '21.7.29 11:51 AM (222.235.xxx.163) - 삭제된댓글

    선진국이라는 외국 살았는데 거기도 똑같아요 외국인들도 뒷담화 심하고 사람사는거 어디나 똑같죠뭐... 아 다른점은 한국이 빠르다는게 흠이라면 흠이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경험한바로는 외국은 느리다 못해 일처리가 열받을정도로 느려요(선진국 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닷!!) 진짜 한국의 시스템을 경험한 자들은 숨넘어갑니다 특히 공공기관 와우... 하다못해 뭔 선진국이 고사양 컴이 따라가지 못할 와이파이의 느림 진짜 ㅠㅠ 다만 걔네들은 안경험해봐서 느린줄도 모르고 잘 살아요...

  • 18. 마저요
    '21.7.29 11:54 AM (1.225.xxx.38)

    저도 선진국에서 살았는데, 다 똑같습니다.

    한국이 제일 편함.
    솔직히 불편한거 없어요 ㅎㅎㅎ
    성격이어서 그런가 오지랖이 뭐가 불편한가요..씹어버리면 그만인데..

  • 19. 마저요
    '21.7.29 11:55 AM (1.225.xxx.38)

    자신이 귀족인줄아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다보는 백인 할머니 오지랖을 경험해보시면
    한국사람 오지랖은 그나마 정이 있구나... 생각도 듭니다

  • 20. ㅇㅇ
    '21.7.29 11:59 AM (110.11.xxx.242)

    아이들은 교육열이 힘들고
    어른들은 뭐 사실 한국이 편하죠

  • 21. ..........
    '21.7.29 12:00 PM (175.112.xxx.57)

    사람들 많은 곳에 찾아다니니 많은거지 수도권 밖으로 가면 안복잡해요.
    오지랖? 요즘에도 결혼해라, 애 낳아라 둘째 낳아라 그러나요? 저는 거의 못 느낌

  • 22. ff
    '21.7.29 12:19 PM (51.254.xxx.19)

    좋은점: 내 나라에 있다는 안도감, 빠른 배달, 맛있는 한식, 깨끗한 거리, 식재료 안전함.

    나쁜점: 공기오염. 운전문화(빵빵거리고 과속, 보행자가 우선이 아닌점), 어딜가도 사람이 너무 많음, 난개발로 인해 시골에 가도 고층 아파트 등장(자연과 인간 서식공간의 조화가 없음), 수입 식재료 무지 비쌈,

  • 23. 택배
    '21.7.29 1:17 PM (14.32.xxx.215)

    늦다는 나라는 어딜까요
    미국 일본 ..정말 택배 빠르고 추가요금내면 더 빨라요
    배달음식 종류 많은거 말곤 딱히..
    행정처 관공서도 요새 전화하기 힘들고 매뉴얼 전화답변 천지라서 ㅠ

  • 24. 미어
    '21.7.29 1:55 PM (59.25.xxx.201)

    어디가나 바글바글 미어터지는 사람들

    귀국

    첫 한달은 공황장애올뻔

  • 25. 빨리빨리
    '21.7.29 2:24 PM (124.49.xxx.138)

    정신없고 거리두기 안되는건 서울이라서 그래요.
    미국도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이런데 보세요 엄청 정신없음

  • 26. 다좋은데
    '21.7.29 2:45 PM (112.161.xxx.15)

    한국은 진상들이 너~무 너~무 많아요.
    분노조절도 심한 사람들도 종종보이구요.

  • 27.
    '21.7.29 6:53 PM (106.101.xxx.193)

    경쟁 심한거 교육제도 이상한거 식재료 비싼거 공기 안좋은거 아파트 콘크리트 많은거 사람 많은거 여유 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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