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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시댁제사에 며느리가 음식하고 준비하나요?

.......... 조회수 : 5,426
작성일 : 2021-07-28 14:25:15
유튜브를 보니까 최근까지도 명절파업이라는 뉴스보도가 있던데요..

요즘은 시어미니가 며느리 눈치많이보고 제사를 많이 없애는 추세아닌가요?
IP : 221.167.xxx.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8 2:28 PM (119.204.xxx.72) - 삭제된댓글

    우린 몇년전부터 제사고 명절이고
    다 없앳어요.

    종가집 큰며느리인데 요즘두 제사 지내면
    손자들 장가 못간다고 없앤다고 해서요.

  • 2. 있어도
    '21.7.28 2:28 PM (110.70.xxx.80)

    가지도 않을걸요. 30대기준요

  • 3. ..
    '21.7.28 2:29 PM (218.50.xxx.219)

    아직은 기독교인 외에는 제사 지내는 집이 더 많지않나요?
    제 주위만 봐도 제사 없는 집은 저희밖에 없어요.

  • 4. ...
    '21.7.28 2:30 PM (118.235.xxx.204)

    맞벌이 할텐데 제사를 어떻게 도와요.
    저희 올케는 외벌이라도 저희집 제사 언제인지도 모를걸요
    올케 40초입니다

  • 5. ..
    '21.7.28 2:33 PM (110.35.xxx.10) - 삭제된댓글

    저 40대인데 제 친구 여자동창들 중에 제사 지내는 애들 부지기수예요.
    남자 동창이나 지인들은 제사는 반대지만 부모님 살아계신 동안은 맞춰드린다, 요고네요.
    바로 이 사고방식이 영원히 이어져서 제사는 불멸인 거죠.

  • 6. 제사
    '21.7.28 2:34 PM (118.235.xxx.9)

    지내도 며느리가 주도적으로 하지도 않고 거드는 수준
    그리고 제사 주말에 하는것도 아니고 요즘 다 맞벌이라며요

  • 7. 요새는
    '21.7.28 2:35 PM (223.39.xxx.240)

    며느리가 제사에 와주기만 해도 다행이던데요
    제사를 왜 지내냐는 분위기고 다음날 출근해야하니
    제사를 안가요

  • 8. 저희도
    '21.7.28 2:35 PM (106.101.xxx.236)

    40초반 전혀없어요

  • 9. 노인들
    '21.7.28 2:38 PM (211.246.xxx.249)

    오는 병원인데 할머니들 보면 90넘어서도 음식 본인이 하시던데요
    며느리들 안온데요. 명절에 시장가보세요 장보러 오는 사람 보면 70대 80대 할매들입니다. 자식들이 안받는다 해서 본인 죽을때까지 지낸데요. 82보면 시가 1년 1번가는집 엄청나던데 무슨 제사요

  • 10. ..
    '21.7.28 2:41 PM (222.234.xxx.222)

    며느리한테 물려주면 바로 없앨 듯..
    그거 왜 지내는 거에요??

  • 11. 일년에 5번
    '21.7.28 2:46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결혼 10년차부터 제가 전부 장보고 장만하고 바리바리 차에싣고 3시간 걸려서 본가에가서 제사모시고 뒷처리까지 다하고 왔어요
    지금 17년째했는데 많은 시누들 저녁늦게 몸만 달랑와도 어머니 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하셨어요
    내가 도대체 왜 이런 정신나간짓을 하고있어야하나 홧병 걸릴지경이였지만 남편과 이혼하기전에는 방법이없었어요
    몇년전 시골 토지랑 선산 집까지 80프로 남편앞으로 상속과 증여해주셨어요
    지금은 불만 별로없어요^^;

  • 12. 왕초보
    '21.7.28 3:00 PM (61.85.xxx.216)

    저도 결혼하고 5년인가 6년인가 참석하다 요즘은 안가고 있어요. 아들 3, 딸3인데 전원참석도 안하고 며느리들중 유일하게 저혼자 오더라고요. 게다가 정말 중요한 이유인데 마지막으로 참석한 제사가 평일이었는데 직장 끝나고 1시간 걸려서 도착하니 전날 막내시누가 미리 와 있었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아무것도 안 해 놓은 거예요. 저희 시어미니 말씀이 막내시누가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했다고 ㅎㅎㅎ 저 다음해부터 참석 안합니다. 자기 아빠 제사에도 손도 안대는 싸가지 보고 남의 딸인 제가 더구나 얼굴 한번 못 본 시아버지 제사에 지극정성일 필요가 있을까요? 더더구나 아들3형제 막내인 제가요. 그 다음날 남편에게 통보했어요. 이제 제사 참석 안하겠다. 본인만 참석해라. 어머니랑 시누의 행동에 많이 실망했다. 나는 제사 참석 안하는 형님들 욕하고 싶지 않다. 그냥 나도 참석 안한다. 그러고 단 한번도 참석 안 하는 중이네요.

  • 13. 맞벌이
    '21.7.28 3:08 PM (210.94.xxx.89)

    두 며느리가 맞벌이라서 제사를 계속 지낼 수도 없고 시어머니께서 알아서 하신다고 얘기하셨는데 그 얘기 들으면서 아니 저는 얼굴도 모르는 분들의 제사가 제가 일하는 것과 무슨 상관인가 싶었어요

    그리고 저는 늘 말씀드렸어요.
    어머님 어차피 제가 지낼 제사는 아니니까요.. 라면서요. ^^

    결국 제사는 천주교 성당에서 하는.. 무슨 미사로 대체됐어요.

  • 14. ...
    '21.7.28 3:17 PM (24.150.xxx.220)

    시어머니도 며느리 아닌가요? 제사라는거 자체가 며느리들이 차리잖아요

  • 15. ..
    '21.7.28 3:20 P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우리 시집 큰집에서 며느리들이 외지에 살고 맞벌이에다 시집 큰어머니도 일을 하는 사람이고 사별도 했고 큰어머니가 앞으로 제사를 절에다 맡긴다 하니 제일 삐죽거리는 사람들이 우리집 시누이들 ㅎㅎ 대번에 하는 말이 며늘리들 놔뒀다 뭐하냐고..이 시누들 나이도 많지 않아요 40대.. 큰집 며느리들 출산해서 조리원에 있는데 제사때 얼굴 잠깐 정보는 보일 수 있지 않냐고.. 갈길이 멀다고 느낍니다

  • 16. 24님
    '21.7.28 3:21 PM (222.234.xxx.222)

    그 부분이 넘 웃겨요. 그 집 자손들은 쏙 빠지고 시어머니와 며느리들끼리 지지고볶고.. 다른 성씨 사람들이..

  • 17. 거사
    '21.7.28 3:23 PM (59.8.xxx.87)

    저희는 시어머니와 시누들이 주로 준비하고 저는 거드는 수준인데도 싫네요..

  • 18. ..
    '21.7.28 3:23 PM (118.235.xxx.215)

    우리 시집 큰집에서 며느리들이 외지에 살고 맞벌이에다 시집 큰어머니도 일을 하는 사람이고 사별도 했고 큰어머니가 앞으로 제사를 절에다 맡긴다 하니 제일 삐죽거리는 사람들이 우리집 시누이들 ㅎㅎ 대번에 하는 말이 며늘리들 놔뒀다 뭐하냐고..이 시누들 나이도 많지 않아요 40대.. 큰집 며느리들 출산해서 조리원에 있는데 제사때 얼굴 잠깐 정도는 보일 수 있지 않냐고.. 갈길이 멀다고 느낍니다

  • 19.
    '21.7.28 3:29 PM (123.215.xxx.118)

    저 40인데 갑니다.
    음식 장만은 거의 시어머니가 하시지만…
    나중에 차릴때 뭐라도 그냥 편한대로 간단하게 해라~
    소리 하는거 보면;;;;;없애란 말은 절대 안해요.
    뭘 그집서 받은거라도 있음 성심성의껏 하겠으나
    결혼식부터 십원한장 안받아서 기분 별로예요 ㅎㅎ

  • 20. ...
    '21.7.28 3:30 PM (218.235.xxx.235)

    상놈의 집안인지 기독교믿으면서 제사지내는게 이상해서 결혼 6년차에 한마디했더니 추도식이란 이름으로 조금은 간소해졌어요.
    그래도 전부침개와 고기류, 삼색나물은 꼭 하고요.

    새어머니고 며느리가 둘이라 추도식으로 바꾸면서 며늘들에게 다 일임하더라구요.
    정말 암것도 안하시는..

    매년 설과 추석. 그리고 조모 기일까지 세번 지냅니다.

  • 21.
    '21.7.28 7:08 PM (118.235.xxx.215)

    저도 제사지낼 집이 아닌데 제사가져오셔서 알아서 지내시라했어요.시어머니 본인이 지내시다 다시 큰집에 준다는데 그 큰집이 다들 도망갔음..내가 같이 지내면 나한테 넘어올게 뻔해서 애초에 시작을 안하겠다했네요.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내가 받아서 한 3년지내다 없애버릴걸..그런 생각도 드네요.아직도 제사날마다 저보고 휴가내래요ㅠ

  • 22. 음님
    '21.7.28 7:44 PM (125.132.xxx.178)

    음님 우리집에도 그런 분계셔요. 큰집에서 안지내겠다는 제사, 자식들하고 상의도 없이 받아오신 분.. 며느리들은 그 제사 신경안쓸거라 했구요, 아들들도 참석안했어요. 그러니 한 몇년 지매다가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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