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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단체전 시상식에서 귀여웠던 것

귀여워 조회수 : 3,711
작성일 : 2021-07-26 17:27:58
시상식 애국가 끝나고 단체사진도 다 찍고 나서

우리 오진혁 선수가 뭐라뭐라 손모양으로 말하더라구요. 다른 나라 선수들은 유심히 보며 듣고..
그다음에 다같이 한게 모여서 단체셀카 찍은 거였어요. 오진혁 선수가 젤 앞에서 카메라 들고 서고 뒤에 옹기종기 모여서 메달들고 알아서들 포즈 취하네요 ㅋㅋ
너무 귀엽네요 다들^^
오진혁 선수가 찍고나서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아마 사진 보내줄게 혹은 인스타로 퍼가면 된다 이런 거 아닐까요?
이게 올림픽 정신이죠. 경기는 최선을 다하고 끝나고 나서는 스포츠맨으로서 서로 교류하는 모습 넘 좋아보이고 그걸 제안한 오진혁 선수도 배포있어 보입니다

IP : 110.9.xxx.1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26 5:30 PM (5.149.xxx.222)

    여자선수들보다 더 잘 올라가서 금방 옹기종기하더라구요 ㅋ

  • 2. 아마
    '21.7.26 5:32 PM (182.172.xxx.136)

    세 나라 모두 아시아권이라 더 친숙하지 않을까요?
    일본은 물론 싫지만 선수들은 인간대 인간으로 생각해서요.

  • 3. 귀여워
    '21.7.26 5:34 PM (110.9.xxx.132)

    네 금방 옹기종기하더라구요 귀엽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시아권이라 그런게 있겠죠 더 친숙하고
    훈훈한 경기 및 시상식이었습니다

  • 4.
    '21.7.26 5:42 PM (220.117.xxx.26)

    저는 끝나고 시상식 내려와서
    우리선수들이 팔 휘두른거요
    대만이 몇십년 만에 시상식이라 멀뚱 있는데
    우리선수들이 팔 휘두르며 안내
    그리고 대만부터 줄지어 나란히 퇴장
    처음에 왜 팔을 ? 했다가
    턴 하라는 제스쳐 였어요~

  • 5. ㅇㅇ
    '21.7.26 5:58 PM (110.9.xxx.132)

    윗님 맞아요! 그 장면도 재밌었어요. 턴하라고 착착착 안내해주는 우리 선수들!
    또 웃겼던건 이번에 코로나로 시상식에 각자 메달 자기가 걸어야 되는데 대만 일본 선수들 호명하는 거 잘 못듣고 우왕좌왕하며 메달 수여식 했는데 우리는 선수 호명되면 옆에 선수가 알아서 착 들어서 걸어주고 또 옆선수 호명되면 또 알아서 딴선수가 착 들어서 걸어주고 당사자는 알아서 머리 숙여서 받고 착착착
    K 백신접종짤 생각났네요
    우리 선수들 메달 수여식이 제일 시간 짧았던듯
    알아서 착착 다 함ㅋㅋ

  • 6. ^^
    '21.7.26 6:17 PM (106.102.xxx.23)

    큰 대회에서 메달 많이 받아본 티가 나는거죠 ^^
    학교때도 매번 붙박이로 성적 전교권인 애들은 아침조회 시간에,
    어디로 올라가서, 받고 인사하고, 어디로 나오는지 다 알잖아요
    하도 많이 받아 봤으니까요
    역시 전 세계 최고 선수들은 뭐가 달라도 달라요
    시상식에서의 절차와 룰을 다 알고 착착착 움직여요

  • 7. 귀여워
    '21.7.26 6:32 PM (110.9.xxx.132)

    그러네요
    많이 받아보고 서봐서 ㅎㅎ
    전교권애들 아침조회 비유 찰떡입니다^^ 많이 해봐서느낌 아니까~
    다른 팀 안내까지 해주고요

  • 8. 다 예뻐
    '21.7.26 6:43 PM (124.111.xxx.108)

    어제 여자 선수들 단체동작도 예뻤어요.

  • 9. ..
    '21.7.26 8:31 PM (58.227.xxx.22)

    네네.기사 사진 봤는데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은 또 다 소년들같이 어리고 귀여워요ㅎㅎ 멋집니다.

  • 10. 원글
    '21.7.26 10:41 PM (110.9.xxx.132)

    여자선수들 동작 귀여웠죠 ㅎㅎ우리 남자선수들은 막내 빼고 다 내향형이라 하는 인터뷰 봤어요.
    다들 멋지고 대견하고 귀엽습니다.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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