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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토지의 사투리가 힘들어요 ㅠ

속상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21-07-20 20:49:41
토지 읽을때 사투리를 못알아듣겠어요.

간혹 알아듣기는 하지만 대화들이 쉽게 이해거 안돼요

주위에 사투리 쓰는 분이 안계셔서인지

이해도 안돼고 외국어같이 느껴져요 ㅠ

저 한국사람 맞는데 ㅠ
IP : 112.150.xxx.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20 8:53 PM (58.126.xxx.192)

    전 경남 토박이
    제주 사투리 이해안되던데
    원글님도 그정도이겠죠?

  • 2. 00
    '21.7.20 8:54 PM (113.198.xxx.42) - 삭제된댓글

    한국이 다 같은 한국이 아니라서,,
    그 지역색이 누군가에게는 힘들고,
    누군가에게는 그 동네 분위기가 찰떡같이 들리고,,
    경상도 배경으로 나오면서 표준말로 말하면 진짜 어색할 것 같아요
    눈으로 보면 소리내서 몇번 읽어보지않으면 무슨말인지 모르지만서도요,,

  • 3. ...
    '21.7.20 8:55 PM (220.75.xxx.108)

    그 사투리가 몹시 찐이어서 그래요...
    저는 외가가 경북이어서 읽으면 억양까지 자동으로 머리속에서 음성재생이 되더군요.

  • 4. ..
    '21.7.20 8:59 PM (223.62.xxx.113)

    경상도 사투리 어려워요
    남도와 북도도 많이 다르고 북도도 지역마다 또 달라요.

  • 5. ...
    '21.7.20 9:00 PM (106.101.xxx.145)

    반가워요..ㅠㅠ
    국어사전 검색하며 읽었어요..ㅠㅠ
    태백산맥같은 전라도사투리는 좀 괜찮던데..토지는..하..

  • 6. 저도
    '21.7.20 9:01 PM (175.120.xxx.134)

    경상도 출신이라
    읽으면 억양까지 자동 재생되는데
    그쪽 말 안 듣고 자란 사람은 힘들 수도 있긴 하겠네요.

  • 7.
    '21.7.20 9:05 PM (106.101.xxx.85)

    아마 토지 사전도 있을걸요?
    저도 각권 맨 뒤에 단어장이랑 오락가락하면서 보느라 쉽지는 않았지만 몰입감 대단한 소설이었어요

  • 8. 서울사람인데
    '21.7.20 9:07 PM (210.99.xxx.123)

    전 웬만한건 알겠어요. 가끔 사전찾아 볼때도 있었지만요.
    20대, 30대, 40대에 한 번 씩 읽어서 3번 읽었어요. 유일하게 3번 읽은 책인데 지난주 읽은 책 줄거리나 주인공도 가물가물한데 토지는 인물 하나하나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 9. ㅡㅡ
    '21.7.20 9:08 PM (175.124.xxx.198)

    그거 한 두권이상 읽다보며 괜찮아져요.ㅋㅋ
    저도 그랬구요.
    조선족 아니시면 곧 이해되실겁니다 ㅋㅋㅋㅋ

  • 10. 우아 아자아자
    '21.7.20 9:09 PM (112.150.xxx.31)

    사전까지 검색하신분도 계시네요.
    너무 멋지세요 다들
    다시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 11. 인물 관계도
    '21.7.20 9:20 PM (121.142.xxx.24)

    처음에 인물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저는 종이 하나 꺼내서 인물 관계도 그리고
    거기에 나이, 성격 등을 써가며 읽었어요.
    인물사전이 따로 있긴 하지만 제가 정리하면서 읽으니까 더 좋았어요.

  • 12. 어휴
    '21.7.20 9:36 PM (121.133.xxx.137)

    책이고 영화고 사투리 나오는건
    다 거릅니다
    진짜 넘 싫어요
    기분좋은 집중이 아니고
    온 신경이 곤두서게 집중해야돼서...
    전 영화 친구도 안봤어요
    앞으로도 안봐요

  • 13. 까칠마눌
    '21.7.20 9:48 PM (58.231.xxx.5)

    음……
    사투리 대사들은 2-3권을 넘어가면 익숙해지는 면이 있어요.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거든요. 전 경상도 출신이라 어렵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ㅎㅎ
    사투리라는 게 공통성이 있는 건지, 오리지날 본토박이 경상도인 제가 태백산맥의 그 진한 전라남도 사투리를 읽는데도 전 힘든줄을 모르겠더라고요. 뭔가 그 맥락에서 이해가 되고. 아마 제가 사투리 유저(?)라 그럴거예요. ㅎㅎ 사투리를 표준ㅇㅓ로 번역하는게 쉬운.

    위에 어휴님.
    사투리는 나름의 가치가 있어요. ^^ 우리말을 굉장히 풍요롭게 살찌우는 게 사투리거든요. 같은 뜻이라도 여러 다른 단어로 표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표준어로는 도저히 그 정확한 뉘앙스까지는 표현이 안되는 (전라도 사투리 귄있다. 경상도 사투리 여럽다 등) 그래서 표준어로 번역이 안되는 단어들. 그게 한국어를 살찌게, 살지게 한답니다. ^^ 사투리도 예뻐해 주세요. 귀중한 우리 언어자산이에요. 그 사투리를 그대로 살려쓴 작품들이 귀한대접을 받아 마땅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

  • 14. ㅋㅋ
    '21.7.20 9:56 PM (211.36.xxx.183)

    나도 처음 무지 힘들었는데 어느듯 운율따라 읽히던데요.오히려 글의 생명력이 느껴져 좋아졌어요

  • 15. 서희
    '21.7.20 10:00 PM (1.232.xxx.110)

    저도 토지를 40대에 읽으며 왜 지금에야 읽었을까 했는데
    사투리로 좀 어려웠어요
    두 번째는 괜찮다고 하니 다시 음미하며 읽어봐야겠어요
    센 사투리는 잘 모르지만
    저는 표준어와 함께 사투리는 유산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투리를 쓰는 사람들은 언어감각이 풍부하다고 생각해요

  • 16. 저희 딸이
    '21.7.20 10:07 PM (106.102.xxx.235) - 삭제된댓글

    경상도 사투리는 영어보다 더 어렵대요
    완전 딴세상 언어라고 ㅎㅎ

  • 17. 문학자체가
    '21.7.21 5:19 AM (211.206.xxx.180)

    역사와 삶의 총체적 반영인데
    그 지역색에 맞게 토속어를 맛깔나게 살려야죠.
    소설 혼불로도 소실될 뻔한 고유어도 많이 보존되었고.
    우리 어휘 하나하나 제대로 보존하며 담아가려 열과 혼을 다해 쓰는 작가들 정말 존경합니다.

  • 18.
    '21.7.21 9:49 AM (211.57.xxx.44)

    저도 외가가 경북이라 억양이 자동재생

    근데도 어려운 단어가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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