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차 Az, 2차 화이자 교차접종후 56시간 경과.

교차접종 조회수 : 2,752
작성일 : 2021-07-18 21:06:21
지난 금요일에 화이자로 교차접종 받고 56시간 경과했습니다.
40대 중반입니다.
1차 Az때는 팔은 많이 아프고 다른 부작용은 없었고요
2차는 화이자로 교차접종을 하게 돼서 조금은 걱정됐어요.
화이자는 2차 접종때 많이 힘들다는데 교차접종시에는 1차같은 반응이 나올지, 교차접종이어도 2차니까 많이 힘들지 예상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교차접종 경험자도 많지 않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전혀 못 느꼈습니다. 팔은 살짝 아팠는데 1차보다는 훨씬 덜하네요.
배부른 불평처럼 느껴질까 조심스러운데, 저는 1,2차 모두 이렇다할 힘든 반응이 없어서 제대로 된 백신을 맞은 게 맞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거든요. 그런데 인터넷 보니 저처럼 별 반응 없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많이 힘들어하는 분들이 글도 올리고 기사화 되는 경우도 많아서 대부분이 그런가 했는데 아닌가봐요.
백신 다 맞았지만 마스크는 계속 잘 쓰고 다닐거구요. 백신 맞았다고 100% 예방도 아니고, 아직 아이들이 못 맞았으니 어른들이 더 조심해줘야지요. 직장에서도 계속 사람 응대해야 해서 kf 94 쓰고 일해요. 여름 되니 너무 힘들긴 한데, 그 덕에 지금까지 무사했다고 생각하고 참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데 조금 더 안심되는 정도입니다.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IP : 218.153.xxx.1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8 9:10 PM (183.96.xxx.188)

    저와 날짜도 백신 종류도 같으시네요.
    전 아파서 죽다가 살아났어요.
    1차때도 두통으로 엄청 고생했는데 2차 화이자 맞고는 더 심했어요. 너무 아파서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안아프셨다니 부럽습니다.

  • 2. ㅇㅇ
    '21.7.18 9:13 PM (116.121.xxx.18)

    후기 감사합니다.
    주말 편히 쉬세요.

  • 3. ..
    '21.7.18 9:20 PM (112.151.xxx.53)

    2차 완료하신 거 축하합니다.
    저는 1차 아재 너무 아팠어서 한달여 남은 2차가 두렵네요 ㅠㅠ

  • 4. 교차접종
    '21.7.18 9:22 PM (222.238.xxx.49) - 삭제된댓글

    토요일 오전에 불안한 마음으로 교차접종 했어요.

    딩일은 주사 많은 부위 가 AZ보다 훨씬 아팠고

    약간의 두통 이외는 괜찮았어요. 지금은 정상 컨디션에

    가깝네요.

  • 5. 그런데
    '21.7.18 9:25 P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저와 남편은 AZ맞았는데 전혀 아무렇지 않아서 약넣은거 맞나?식염수 맞은거 아냐?그랬는데 팔도 아프지 않은분 계시나요?

  • 6. ..
    '21.7.19 12:34 AM (211.46.xxx.50)

    1차 아제 2차 화이자의 경우
    12주 간격인가요?

  • 7. 접종
    '21.7.19 10:15 AM (122.36.xxx.95)

    잔연백신 1차 접종 아제 맞았고 8월 둘째주에 2차 예정인데
    원글님처럼 2차는 교차접종 할 가능성이 있는데 후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06 케데헌 - 파랑 호랑이 이름이 있나요? 귀여워 03:28:16 51
1746605 김건희 재산 현황 4 범죄수익 03:17:45 405
1746604 층간소음 아니고 ㅇㅇ 03:05:39 123
1746603 김문수, 전광훈 목사 집회에 친필 보내 "자유민주주의 .. 2 ㅇㅇ 03:00:33 216
1746602 오늘 광화문 사진 보니 정말..... 억장이 치미네요 6 02:46:20 844
1746601 판토텐산 영양제 아시는 분 2 .. 02:38:38 147
1746600 턱관절 보톡스 부작용 오신 분 없나요? 4 .. 02:38:21 235
1746599 제가 옷을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덜 사게된 계기 1 02:31:11 798
1746598 40~50대 키플링 백팩 1 여르미 02:14:03 483
1746597 토비언니 누군지 아시는 분-=> 확인 9 02:10:45 815
1746596 그때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3 칠리 02:03:14 1,059
1746595 남자들은 3 02:03:12 289
1746594 위고비가 20만대로 떨어졌네요 마운자로때문이겠죠?? 2 ㅇㄴㅋㅂ 02:02:37 769
1746593 문정권 후임이 윤정권이라는게 8 ㅎㄹㅇㅇ 01:58:24 465
1746592 에스콰이어 드라마 8 ... 01:45:17 795
1746591 윤석열 만드는데 가장 결정적한방 주신 분 8 그때 01:36:29 1,240
1746590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 유명한 섬유유연제 향 6 ㅇㅇㅇ 01:36:21 1,277
1746589 유지어트어렵네요 9 ㅂㅂ 01:24:05 487
1746588 광화문 젊은이들 입은 옷 좀 보세요ㅠ 12 ㅇㅇ 01:21:25 2,988
1746587 중학생 수업 진도 궁금해요 3 우유유 01:14:17 267
1746586 우리나라 법 중에 제일 웃긴 거 6 .. 01:13:38 843
1746585 잠이 안와요 3 그린 01:10:40 505
1746584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건네는것도 위험한가보네요 3 ㅇㅇ 01:08:56 1,403
1746583 맹인은 안내견의 똥같은거 어떻게 치우나요? 15 --- 01:03:16 1,396
1746582 현직 서초경찰서 근무 중인 JMS 신도 주수호 5 나는신이다 00:56:55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