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카페에서 카드로 꽂아 계산하고 깜빡잊고 빼지 않고 있었네요

오늘 조회수 : 3,121
작성일 : 2021-07-08 22:11:44
정신줄 놓고 있다가 우연히 단말기 다시 보고나서야 아 내 카드 하면서 집어왔거든요.
그 사이 제 뒤로 손님들 두 팀이 있었고요.
집에 오면서 설마했는데, 몇시간 후 은행 기록 확인해 보니 제가 주문 하지 않은 가격의 금액이 빠져나갔더군요.
카페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제 뒤뒷사람거를 제 카드로 계산했다네요.
그 사람 뭐죠? ㅋㅋㅋ
제 카드가 단말기에 계속 꽂혀 있었던걸 저도 몰랐고
알바생들도 몰랐던거죠.
근데 그 손님은 알잖아요? 
카페에서는 당연히 카드 취소 해준다고 했는데
그 손님 정말 황당하네요.
중요한 순간에 바지에 실수해라!

IP : 191.96.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7.8 10:30 PM (175.119.xxx.205)

    주유소에서 꽂아두고 그냥 나왔는데 문자가 와서 그때야 알았어요.
    10만원이나 넣었더라구요.
    바로 분실신고 하고 주유소 찾아가서 cc tv 보고 차번호 확인해서 가까운 파출소로 갔어요.
    경찰이 바로 조회해서 차주 알아내고 전화까지 해주더라구요. 되돌려 받는데 3일 걸렸습니다.
    실수였다고 자기 카드랑 똑같아서 자기껀줄 알았데요
    어떻게 그걸 모를수가 있나요.
    어이 없는 사람 많습니다

  • 2. ...
    '21.7.8 10:30 PM (118.235.xxx.250)

    헐... 그런일도 있군요
    저도 잘 두고 다니거든요
    직원분이 보관했다가 잊지않고 돌려주시던데요
    뒤엣 사람이나 직원이나 참...

  • 3. ㅇㅇ
    '21.7.8 10:54 PM (222.233.xxx.137)

    뒷사람들 어이없네요 모를리가 없는데 나빴다

  • 4. ...
    '21.7.8 10:58 PM (211.36.xxx.172)

    핸드폰에 있는 뭐뭐 페이 하신 경우에요;
    결제 소리는 났으니 계산원은 모르고
    핸드폰만 보니 꽂힌 카드가 안 보여요.
    꽂힌 카드와 핸드폰 결제를 동시에 들이밀면 꽂힌 카드가 먼저 결제 되더라구요.

    이상 그 돈 밀어넣어본 전직 편의점 알바입니다;;;

  • 5. 저도
    '21.7.8 11:13 PM (121.165.xxx.191)

    특정카드 포인트 결제되는 빵집서
    같은 경험했고 하루 지나 알고 달려갔어요.
    알바가 카드 꺼내서 제꺼 찾아주는데 세상에…
    그 특정카드가 종류별로 깔별로 한 스무장? 서른장?
    아니면 더 많거나.. 화투인줄.
    그렇게 두고 가는 손님이 많다고
    너무 많아서 제거 찾는데 한참 걸리더라고요.
    더 놀라운건 찾으러 오는 사람 거의 없고
    신고하고 재발급 하나보다라는 얘기를 들었죠.

  • 6. 어머
    '21.7.8 11:13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근데 솔직하 그거 모를수가 없는데요
    전 그런경우 나가는 분 잡아 부르거나
    바로 카드 빼서 카운터에 건네주는데
    그렇게 계산하는것도 절도 아닌가요?

  • 7. 원글
    '21.7.8 11:21 PM (45.130.xxx.78)

    자세히 적자면
    제 바로 뒷사람은 현금 결제를 했고
    그 뒷사람이 꽁으로 차를 마신거죠.
    단말기랑 알바생 사이에 별의별 제품이 진열되어 있어서 안보였을거에요.
    알바생은 기계처럼 일만 하는거고 저는 아이들이 있어서 조용히 시키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댓글 보니 저만 카드 넣어놓고 잊어버린게 아니군요..ㅎ

  • 8. 위위위댓글처럼
    '21.7.9 3:18 AM (1.231.xxx.128)

    그사람은 폰의 페이로 결제한다고 폰내밀었고 소리났는데 결론은 카드가 먼저 결제 , 문자메세지도 얼마이상으로 설정해놓아 안왔다면 몰랐을수있죠.

  • 9. ...
    '21.7.9 9:10 AM (106.101.xxx.239) - 삭제된댓글

    뒷사람이 카드말고 폰 모바일결제 했으면
    뒷 손님도 알바생도 모르고
    꽂혀있던 카드에서 결제가 되더라구요.
    님이 운이 없으셨네요.
    아니다 카페 사장님이 운이 없으셨겠네요. 돈 물어줘야 할 사람은 카페주인이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053 쿠팡물류센터 .... 16:46:14 38
1785052 삼전이 12만원 찍었네요 16:45:40 56
1785051 쿠팡 5만원 상당 보상? ... 16:44:17 54
1785050 케데헌 골든 작곡가 이재 수입은 얼마일까요? .... 16:43:23 60
1785049 과자 별로 안드시고 살죠? 2 고양이집사 16:42:48 90
1785048 전 기안이 전 부터 좋더라구요. 김대호도 괜찮은편 16:41:19 102
1785047 해수부 장관 조경태설 돌더니 3 그냥3333.. 16:40:05 375
1785046 첫 술은 어떤 주종으로 하나요? 2 ........ 16:39:23 74
1785045 기안84. 미역국에 돼지고기는 처음 봄 ㅋㅋㅋ 1 .. 16:38:55 294
1785044 감기에 혈압이 좀 오르기도 하지요? ... 16:36:30 49
1785043 고향사랑기부제.. 유기견 보호소 추천 .. 16:34:35 65
1785042 82에 험담?글 썼다가 들켜보신 분 있나요 3 82 16:34:11 273
1785041 아이가 뭘 잘하면 중2까지는 친구들이 다 축하하고 부러워했는데 1 ㅇㅇ 16:33:36 236
1785040 수출, 사상 최초로 7천억달러 돌파…세계 6번째 2 16:32:41 145
1785039 천정궁인지 모르고 갔다는 나베 7 ㅋㅋㅋ 16:32:22 245
1785038 혹시 가수 적우 나는가수다 기억나세요? 4 16:31:21 520
1785037 40중반 컴활2급따기 엄청 어려운가요? 2 . . 16:28:40 195
1785036 전립선 항암 환자는 회 먹으면 안 좋죠? 3 항암 16:25:32 309
1785035 새삼스럽지만 챗gpt가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에 소름돋네요 8 ... 16:23:56 296
1785034 50대분들 빚 다들 어찌방어하시나요 6 . . . 16:22:58 1,055
1785033 세제 1.9리터 체험딜 7000원 무배 oo 16:22:44 220
1785032 세상에 월드콘이 코딱지만해졌어요 7 어머나 16:22:43 495
1785031 싫은 소리 듣고도 저자세인 남편 1 ㅁㅁ 16:22:15 409
1785030 똑똑한 남자랑 결혼한줄 알았는데 3 ..... 16:22:14 548
1785029 50대중반인데 간병인보험 가입해야할까요? 2 간병인 16:18:47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