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인가족 하루식비 만오천원...;;

사월의비 조회수 : 6,547
작성일 : 2021-07-07 16:46:39
매일 콩나물국에 두부, 계란후라이만 드시는걸까요?
4인가족 식비 한달 45만원(외식포함)이 가능한가.
고기도 좀 먹고 과일도 좀 먹어야 할텐데.
저는 이렇게는 못 살 것 같습니다.
부럽지 않아요. 전혀

https://news.v.daum.net/v/20210707144200716

IP : 203.142.xxx.24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월의비
    '21.7.7 4:46 PM (203.142.xxx.241)

    https://news.v.daum.net/v/20210707144200716

  • 2. 말도
    '21.7.7 4:50 PM (118.235.xxx.89)

    안되는것 같아요ㅠ

  • 3. .......
    '21.7.7 4:51 PM (211.250.xxx.45)

    이분은 양반이에요
    친정에서도 받고 텃밭도 하시더라고요

    근데 진짜 요즘은 아봐서 모르겠는데 하루 5천원으로 애들3이랑 5인가족사는데
    정말 기껏 천원짜리 어묵이 반찬이고
    회사 점심반찬남은거 가져와서 먹더라고요
    진짜 애들이 너무 불쌍해보일정도

    뭐 그래도 그래 아껴서 아파트 몇채씩 사는지는 몰라고 저도 전혀안부러워요

  • 4. ..
    '21.7.7 4:51 PM (220.75.xxx.108)

    이런 집은 양가에서 얻어다 먹는 게 있어요.

  • 5. 이정도
    '21.7.7 4:52 PM (39.7.xxx.114)

    퀄리티의 삶이라면,경제력이 너무 없다면 그냥 결혼하지 않는게
    서로 윈윈전략 아닐까요 ㅠㅠ

  • 6. ...
    '21.7.7 4:52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요즘처럼 계란 비싸면 힘들텐데요

  • 7. ..
    '21.7.7 5:03 PM (58.148.xxx.36)

    혼자 사는데도 하루 식비 3만원 이상 드는데

  • 8. 애들은 뭔죄
    '21.7.7 5:04 PM (116.43.xxx.13)

    저러면요 애들이ㅜ나가서 먹을거에 집착하고 식탐 부려요 ㅜㅜㅜㅜ
    잘먹고 행복하게 살려고 돈버는걸텐데..저러다 훅 가서 병원비로 다 내봐야 후회를 하지...

  • 9. ..
    '21.7.7 5:09 PM (223.38.xxx.81)

    김치류같은 기본반찬 공수하는거죠
    계란한판 일반특란이 9000원인데

    파,당근,양파 같은 기본빠지고
    간장,고추장,소금 기본빼고 모든게 다 준비되었을때

    저 정도가 간단 장보기 일부 하루치로 저게 되나요?

  • 10. 음~
    '21.7.7 5:15 PM (39.7.xxx.45)

    집에서 이래저래 잘 해먹으면 식비는 꽤 줄일 수 있어요.
    온 가족이 삼시세끼 다 집에서 먹진 않으니까..
    저렇게 친환경 붙여놓고 단가 비싼 것들을 마트에서 사대니까 식비가 모자라죠.
    그렇게 적혀 있다고 믿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계란은 동물복지 적힌 거 산다 쳐도 다른 식재료는 재래시장 알아보고 이용하고
    과일 같은 건 제철 과일 위주로 조금 흠 있는 것들
    먹는 데 지장 없거든요.
    싸게 파는 과일트럭 오는 장소 몇군데 알아놨다가 사다먹어요.
    고기는 어차피 구워먹는 거 건강에도 안 좋고
    비교적 저렴한 부위 사다가 수육처럼 해 먹거나 찌개에 넣어 먹고
    베란다에 식물 조금 키워서 조금씩만 필요할 때 일일이 사먹지 않고 뜯어먹고
    부지런을 떨면 아낄 수 있어요.
    워킹맘으로 바쁜 엄마들이야 살림에 쓸 시간이 많이 없겠지만..
    전업이면서 편하게만 장 보려고 하고
    마트 가서 돈 펑펑 쓰면서 돈 없다고 하는 엄마들도 많이 봐서..
    아낄 노력도 안 하면서 왜 살림 안 핀다고 그러는지 모를 엄마들도 많음.
    그 사람들 보기엔 날도 더운데 장바구니 들고
    종종거리는 제가 우스워 보이려나요.

  • 11. 말도 안돼
    '21.7.7 5:1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4인가족이라면서
    아이들이 쌍둥이 신생아가 아닌 이상 불가능한 금액 아닌가요?
    게다가 동물복지란 유기농식재료로 어떻게 저 금액이 나와요?
    회사에서 아침 점심 주고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다 먹고 와서 저녁 한끼만 먹거나..
    친정이나 시댁에서 농사지은 쌀 간장 된장 참기름 등등 가져다 먹는 집이겠죠.
    그리고 기사 제목으로 낚았네요.
    마치 식비 줄이라는 남편에게 아내가 스트레스 받아 가계부 파업하ㅏㄴ 것처럼..
    내용은 그 반대로 남편이 식비 올리자 하고 아내는 그럴 거면 가게부 안 쓰겠다고 해서
    식비 동결 성공했다는...

    그리고 식비 자체보다 환경을 위해 자기들이 뭔가 대단한 걸 하고 있다고 내세우는 건데요.
    실현불가능한 걸 소설 쓰고 자빠졌네요. 기레기들이 하는 짓이 다 그렇지...
    식비를 줄일 게 아니라 기업들이나 유통업체들이 하는 과대포장만 줄여도 환경 살리겠구만

  • 12. 저거
    '21.7.7 5:17 PM (1.11.xxx.102)

    주부의 모든것을 쏟아 부어야 그나마..

    그래도 부실한건 맞아요

  • 13. 사월의비
    '21.7.7 5:22 PM (203.142.xxx.241)

    성장기 애들이면 질좋은 소고기도 가끔 먹여줘야 하고, 제철 과일도 먹여야 할텐데 가능할까 싶어요.
    월 2만원 식비 증액으로 옥신각신 하는 기사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바특해지는 느낌이예여. 20만원도 아니고 참.
    진짜 가능한지 가계부 내역이 궁금해지더라구요ㅎㅎ

  • 14.
    '21.7.7 5:23 PM (31.219.xxx.79)

    자녀들이 결핍을 느낄걸요.
    풍족하고 여유롭게 먹는거랑 쪼들리며 먹고 싶은거 마음대로 못 먹는거랑 사람 자체가 달라져요.
    그리고 경험이란 것도 무시 못해요.
    외식이 무조건 나쁘다고만 할 수 없는게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도 인생 경험이거든요.
    아껴쓰고 지구를 위하고 다 좋은데 하루 15000원은 안타까울 정도로 비현실적이에요.
    저도 시골에서 쌀,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소금, 각종 나물류, 과일 받아 먹는데도 월 75만원이 어려워 식비 예산을 100만원으로 올렸어요.
    4인 가족이고 배달음식은 거의 안 먹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외식해요.

  • 15. 저도
    '21.7.7 5:23 PM (121.137.xxx.231)

    음~님 말씀에 동감해요.
    저 기사의 가정은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하루 식자재비 14-15,000 충분히 가능한대요...
    물론 저 기사 가정은 유기농만 먹는다는게 좀 어려운 부분이긴한데
    달걀을 하루에 한판씩 사는 건 아니니까
    평균으로 따져서 하루 만오천원으로 나오는 거 아닐까요
    달걀 사두면 며칠 먹고 다른 부식들도 그렇고요.

    유기농만 고집하지 않는다면 재철 좋은 식재료 많이 싸고
    고기도 음~님 말씀처럼 앞다리살 부위로 잘 응용해서 요리 가능하고..

    식비 자체로는 그러한데
    환경적인 부분에선 좀..읭? 하는 생각이 들긴해요
    과대포장 줄여야 하고 포장없이 재료 자체를 구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16. ..
    '21.7.7 5:27 PM (115.94.xxx.218)

    우리집이 좀 비슷한데요.
    양가에서 양념류는 갖다 먹었고
    하루 두끼 정도 먹으니까.
    그리고 여자아이들이고
    엄청 소식합니다.
    고기는 한우는 못먹어도 자주 먹지만 아주 조금 먹어요.
    목살 4개 구워 4식구 먹어요.
    남편도 고기를 좋아하거나 하지 않고
    반찬 자주 사먹기도 하고 외식도 자주 하기도 해요
    색다른 요리는 안합니다. 일주일 10만원 식비 받아 사용해요
    전복 갈치 그런류의 음식은 안해먹고 할 줄도 모르고
    살아지긴하지만
    우리집이니까 가능하지 싶긴 행요. 애들이 많이 안먹는집
    방울토마토 인당 3개 사과 하나깍아서 넷이
    궁상이 아니라 애들이 싫어해요

  • 17. 식비50만
    '21.7.7 5:44 PM (223.62.xxx.112)

    저희집 남편이 식비만 딱 50만원 줘요(4인가족-대1,고등1
    둘다 아들)
    50만원안에서 알아서 해결하래요 모자라면 모자라는데로 생활하라는데 말이 안통해서...
    어디서 보고들었는지 처음엔 45만원 쥤었어요

  • 18. 헐 식비 50님
    '21.7.7 6:03 PM (116.43.xxx.13)

    식비 50이 가당키나 하나요?????

    식재료가 얼마나 많이 올랐는데!!

    저희집은 남편이ㅜ먹을거에 목숨걸고 고기만 좋아하고 그것도 고급고기 고급식재료민 좋아해서 버는돈이 다 식비로 들어가요
    그래놓곤 왜 못모았냐 난리 나보고 어쩌라고..
    저도 직장 다닙니다

    직장 다니니 좋은점은 맨날 마트 전단지 보고 어디가 10원이 싸니 안싸니 고민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네요.
    직장 다니고 늙고 몸 안좋아서 저부부처럼 할 자신도 없고요 아니 하기도 싫어요
    식비아끼는게 결국 주부 노동력 갈아서 아낀거라는걸 알고 있기에 더 싫어요
    전 전업주부하다가 재취업한 사람이라서요

  • 19. ...
    '21.7.7 6:44 PM (112.214.xxx.223)

    평생도 아니고

    이슈만들고자
    고작 한달을
    시험삼아 저러는걸 가지고

    원글과 댓글들은 오바 육바를 하네요

    링크글이나 제대로 읽고서 써요

    기후문제 이슈삼아 글 쓰려고 저러는거잖아요

  • 20. ....
    '21.7.7 7:01 PM (122.35.xxx.188)

    저는 과일까지 합쳐서 하루에 5만원이 넘던데...
    골고루 잘 먹어야 생산활동에 힘쓸 수 있는 것 같아요.

  • 21. ㅇㅇ
    '21.7.7 8:00 PM (220.86.xxx.131)

    된장 고추장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김치 새우젓 쌀 등등 기본을 시골에서 대주고 틈틈이 택배로 간고등어 등등 대주면 하루오천원 식대 가능할듯요 단 가공식품 안사는 전제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999 사과없는 MBN에게 금융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 1 ... 03:17:41 279
1724998 넷플릭스 요금 오르나요? 1 5500 03:06:44 215
1724997 보수당에는 인재가 전혀 없네요 3 코미디 03:01:06 277
1724996 현장을 보니 영부인 밀친 기자는 넓은 공간에서 일부러 근접해서 .. 6 강한 의혹 02:40:42 849
1724995 용산 대통령실에서 청와대 복귀를 담당할 관리비서관직을 만들었는데.. ㅇㅇ 02:33:22 416
1724994 특검' 파견 검사 120명, 과하다? "이재명 수사검사.. 5 0000 02:04:51 704
1724993 영부인 밀치고 꼬집은거 카톡으로 항의하세요 9 .,.,.... 01:56:22 757
1724992 못난이 참외 주문해서 받았는데 1 ..... 01:51:06 602
1724991 아이가 수재인거 같아요 10 ㅡㅡ 01:49:27 1,189
1724990 미지의 서울 넘 재미있네요. 어허 01:32:07 832
1724989 치지직 스트리머 윤냐옹임 "대통령 암살해달라".. 5 인실좃 01:23:49 994
1724988 성인아들이 엄마아빠 평가하길 5 .. 00:57:12 1,614
1724987 얼갈이 열무김치 담는법 도와주셔요 4 ... 00:48:28 584
1724986 죽이고 싶을때 내가 죽는 게 낫겠죠? ㅜ 7 주어생략 00:44:52 1,530
1724985 공항라운지 이용이요 7 여행 00:43:06 1,120
1724984 아파트 잔금대출 실행시 궁금한점 9 00:31:05 577
1724983 최근 많이 읽은 글 좀 이상하네요 8 009 00:24:35 1,606
1724982 홍진경/최화정 유튜브PD 동일인이네요 17 그랬구나 00:19:27 3,296
1724981 탁현민도 혹시 이제 공직 안한다고 했나요? 11 ... 00:18:50 2,144
1724980 전직 수영선수가 5.18관련 아주 큰 망언을 지껄였습니다 9 00:15:46 2,500
1724979 아들 엄마들 제발 청원해주세요 12 00:10:15 1,678
1724978 특목고 보내신 분~ 면접 학원 따로 다녔나요? 15 ㅇㅇ 00:04:24 605
1724977 전 2찍이들 여전히 사람으로 안 보여요 22 ... 00:00:42 1,130
1724976 예전에 '파리(82)의 여인'이라는 분 기억하세요? 9 나무 2025/06/07 1,366
1724975 같이 불러요....그날이 오면 7 노래 2025/06/07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