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군같은 6세아이.. 부모상담받으면 좀 나을까요?

ㅁㅁ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21-07-06 18:08:04
아이가 말더듬이 있는데요
말더듬이 불안감 긴장감때문에 온것 같다는 진단을 병원에서 받았고
그래서 상담치료 중입니다
가슴에 쌓인걸 다 풀어내야 말더듬도 좋아질거라고
당분간은 어떤 짜증도 다 받아주라는데...
장말 하루하루 저라는 인간의 한계에 다다르는 상황이 너무 많습니다.
아침부터 멘탈이 털리고
집에오기전엔 제가 긴장이 되요... 시한폭탄이 오는 것 같아서요
정말 쌓인걸 풀어내는 걸까요?
너무 힘들어서 정신적으로 저도 미칠것 같아요
지금도 하원후 한바탕 스트레스 분노 다 풀어내고 조용히 놀고있네요..
엄마인 저는 만신창이....
아이가 저러는게 나아지는 과정인건지...
아님 저도 같이 상담을 받아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ㅠ
도와주세요...ㅠ
IP : 112.146.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7.6 6:11 PM (203.251.xxx.119)

    상담 전문가를 찾아가셔야지

  • 2.
    '21.7.6 6:12 PM (220.117.xxx.26)

    유튜버 최민준의 아들tv
    다른 육아서보다 배울게 많더라고요
    폭력적이고 거친아이 다독여요

  • 3. ㅡㅡㅡㅡ
    '21.7.6 6:1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어디든 털어놓고 위로받으셔야할거 같아요.
    상담받아 보세요.
    힘내세요.

  • 4. 상담보다
    '21.7.6 6:17 PM (175.223.xxx.124)

    병원가세요. 소아정신과 가서 다시 진단받고 상담은 그후 생각하세요 .adhd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 5. 상담
    '21.7.6 6:37 PM (39.117.xxx.41)

    엄마가 받는 상담도 괜찮아요
    저도 비슷해서 상담 받는데 사실 아이는 부모 모습이 투영되는거라 부모가 바뀌면 달라진다더니 맞더라구요
    물론 타고난 기질이 예민한건 어쩔수없는 문제였구요
    (애가 둘인데 첫째만 좀 트러블이 있었음)
    엄마가 받으시던 아이 소아정신과를 가던 무튼 머라도 시작하시면 지금보다는 나을거예오

  • 6. 저도
    '21.7.6 8:23 PM (121.131.xxx.151)

    꼭 엄마와 아이 같이 상담 받아보세요. 아마 아빠(혹은 다른 양육자)도 같이 하면 더 좋을거에요.
    저는 아이 4살때 말도 늦게 트이고 그러면서 정말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제가 병이 날만큼... 애앞에서 할 소리는 아니지만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너한테 그렇게 저질렀니.." 하는 한풀이가 나올만큼요.... ㅠㅠ
    지금은 그 아이가 11세인데, 여전히.예민한 기질은 그대로이나 화를 다스리는 방법이 체계적이고 성숙해져서 정말 정말 훨씬.나아요. 아이를 최근에 본 사람들은 어쩜 아이가 저렇게 손댈게 없냐 하실정도로요...
    전문가 상담이 정말 저희에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희는 약 반년 정도 받았어요)

  • 7. 새옹
    '21.7.6 8:32 PM (220.72.xxx.229)

    어기 태어나고 어린이집에 언제부터 맡겨졌나요?
    아이를 많이 방치하셨나요?
    천성적으로 그런건지 뭔가 양육환경탓인지 원인이 뭐에 가까울지 알아야 뭐라고 조언도 해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3813 대박 ㄱㄴ 03:38:46 11
1723812 10년 쓴 일기장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보여줄 수 있다는 건.. 5 .. 02:23:53 546
1723811 마지막 매직 .. 02:18:53 185
1723810 광주 남구가 84.6%로 전국 69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은 .. 7 자랑 02:11:12 652
1723809 산책시 계속 짖는 강아지..어쩌나요ㅠ 1 ㅅㄴ 02:10:32 213
1723808 채해병 외압 800-7070은 결국 윤석열 1 체해병 특검.. 02:06:22 478
1723807 스트레스 중 떡볶이 먹고 체해서 손따고 온팩해요 1 ㅇㅇ 02:02:37 199
1723806 미국국채금리 쭉 떨어지는 중 ..... 01:46:48 683
1723805 진짜 보수 감별법 정규제 아하 01:40:17 392
1723804 밤 11시 20분 아직도 퇴근안한 대통령 24 과로중 01:21:33 2,168
1723803 자손군이 뭐예요? 1 ... 01:18:57 412
1723802 영부인 확 밀치는 MBN카메라 양아치..미쳤나 진짜 18 ㅇㅇ 01:12:43 1,893
1723801 문재인이 현직 대통령이던 시절 이재명에게 준 선물 5 ... 01:06:06 1,507
1723800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해외동포 성명 잇따라 1 light7.. 00:59:10 409
1723799 드디어 김태효 이름 등장! 외환죄 3 꼭꼭숨어라!.. 00:56:37 1,505
1723798 학폭 신고해 보신분?? 1 호미 00:55:29 337
1723797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7 남편이 00:54:59 980
1723796 유지니맘) 6월 7일 토요일 5시 교대역9번출구 3 유지니맘 00:53:19 1,189
1723795 네일 메니큐어 좋아하시는 분 4 .. 00:45:17 458
1723794 트위터펌) 새로운 지령 3 ㄷㄷㄷㄷㄷㄷ.. 00:44:59 942
1723793 막대걸레에 청소포 붙여 쓰시는 분~ 6 .. 00:42:24 750
1723792 이재명이 초등학생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방법 2 교육 00:39:20 507
1723791 이재명대통령 어머님께서 점보고 하신말씀 12 1 00:37:54 2,229
1723790 (펌) 한 후보가 유력해지자 그제서야 나라가 망했다고 4 사실 00:25:24 1,541
1723789 [더쿠 펌]현재 진보커뮤에 올라오는 정치질 패턴 (여시쭉빵우동탕.. 5 진보 분열시.. 00:22:02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