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찻잔, 그릇 수집벽이 있어요.
5년 정도 된 거 같아요.
아이들 왠만큼 크고 조금 여유가 생기니
그릇, 찻잔 모으는 버릇이 생겼어요 ㅠㅠ
다행히 가방, 옷은 저렴한 것들만 사는 편이긴 한데
(명품백 하나도 없어요)
일단 그릇, 찻잔도 만만치 않게 공간 차지하는지라
이제 그만 사자 하면서도
시간만 나면 또 검색질...
참고로 맞벌이예요. 그나마 남편에게 면피가 되긴 하죠 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집벽 있는 분?
수집벽 조회수 : 865
작성일 : 2021-07-05 22:04:03
IP : 124.49.xxx.1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거요
'21.7.5 10:15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꼭 적당히 하세요.
저도 아이들 영어책, 무쇠그릇 등 많이 모았어요.
지금도 보면 좋기는 해요.
그런데 제가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그 때 들였던
돈의 1/5 정도만 취미생활에 쓰고 나머지는
금을 사거나 꾸준한 투자를 했을거에요.
다행히 남편이 나름 노후를 준비해두었지만
저는 너무 낭비했었음을 부인할 수 없어요.2. 저도요
'21.7.5 11:08 PM (61.83.xxx.150)예전에 구매 대행으로
냄비랑 그릇에 찬잔에다가
다기 셋트까지 모았어요.
이제 그만 모으려고요.
포화상태이고
집안에서 그릇 쓸일이 별로 많지도 않네요.
이제 음식하기가 점점 싫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