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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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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공부보다 더 중요한건 뭔가요?

ㄱㄱ 조회수 : 4,543
작성일 : 2021-06-28 10:01:20
학생신분인 자녀들에게 공부보다 더 중요한건 뭐라고 말씀해주실건가요?
IP : 223.38.xxx.21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28 10:01 AM (1.235.xxx.169)

    본인의 행복이요

  • 2. 저는
    '21.6.28 10:02 AM (1.227.xxx.55)

    없다고 봐요.
    학생 때는 공부가 제일 중요해요.
    공부에 때가 있다는 건 진리.
    6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

  • 3. ..
    '21.6.28 10:03 AM (180.67.xxx.130) - 삭제된댓글

    높읔자존감.. 긍정적인마인드.

  • 4. ..
    '21.6.28 10:04 AM (218.148.xxx.195)

    공부를 대하는 자세 의지 아닌가요
    잘하고 못하고는 두번째 문제인데..

  • 5. ..
    '21.6.28 10:04 AM (180.67.xxx.130)

    높은자존감 긍정적인마인드

  • 6. 2020
    '21.6.28 10:06 AM (223.39.xxx.248)

    높은자존감 긍정적인마인드²22222²2222222222²

  • 7. 공부는 중요한데
    '21.6.28 10:06 AM (115.164.xxx.247)

    몇 등 성적이 아니라 학교생활을 얼마나 즐겁게 하느냐가 중요하죠.
    공부하러가 아니라 친구만나러 학교 가는 아이는 사랑입니다.

  • 8. 아이러니
    '21.6.28 10:07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학교와 학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니 공부를 못하면서 자존감이 높기는 쉽지 않아요.

  • 9. ㅇㅇㅇ
    '21.6.28 10:07 AM (58.237.xxx.182)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 공부스트레스로 생을 마감하는 학생들에겐
    어떤 말을 해 주나요

  • 10.
    '21.6.28 10:08 AM (211.36.xxx.180)

    자기만의 재능
    자존감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공부라고 얘기하죠 ㅠ

  • 11. …….
    '21.6.28 10:11 AM (114.207.xxx.19)

    학생때는 공부가 제일 중요하구요222 성적이 아니라…
    배우는 즐거움과 배움에서 얻는 성취감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스스로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는 경험도 필요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는 크고작은 실패도 경험하는 그 자체가 소중하다.

  • 12.
    '21.6.28 10:11 AM (125.242.xxx.126)

    자식을 낳는 것에 대해
    내 만족 내 욕심이 아닌지
    생각하게 되네요
    낳아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낳아 놓고 잘 키워야 한다는 책임과
    키우는 재미?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 정말 깊게 생각해 봐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13. 자신이
    '21.6.28 10:13 AM (121.129.xxx.166)

    뭘 좋아하고 뭘 잘하고 어디에 열정을 쏟고 싶은지 아는 것.
    자신은 세상에 하나뿐인 귀한 존재이며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다는 것.
    삶은 만만하지 않지만 살아갈 만한 행복이 때때로 있다는 것.

  • 14. ...
    '21.6.28 10:14 AM (211.251.xxx.169)

    성실함...공부가 아니여도 먹고 살수는 있지만...성실하지 않으면 어디가도 못쓴다고...

  • 15. ㅇㅇ
    '21.6.28 10:14 AM (114.201.xxx.137)

    건강이죠 신체뿐 아니라 정신 건강도 포함이구요
    공부 잘못하는 아이 고등때 아이 아빠가 불성실한 태도로 훈계할때 첫째는 건강이다 라는 말을 항상 했어요
    그다음은 학생이니 성실한 자세로 공부해야 한다고요
    그말이 맞다고 봅니다 공부가 신체.정신 건강에 위협이 될 정도면 쉬어가거나 포기하는게 옳다고 생각해요

  • 16.
    '21.6.28 10:16 AM (125.128.xxx.150)

    저는 아이에게 아무리 학생이라도 너에게 지금 당장 중요한 순서는 이거라고 가르쳐요
    1. 튼튼한 육체와 체력관리 능력
    2.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
    3. 넘어져도 일어날수 있는 용기
    4. 나보다 힘든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5. 작은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태도
    6. 공부

    저는 1-5번까지 먼저 충족되지 않으면 공부 아무리 잘해도 인간 이하라고 가르칩니다.

  • 17.
    '21.6.28 10:19 AM (61.74.xxx.175)

    공부가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아니에요
    제일 중요한건 정신과 신체의 건강이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뭘 좋아하고 잘하고 어떨때 행복한지 시도하고 체험하게 해주고
    싶었고 노력했어요
    뭐,,, 결국 아빠 유전자다 싶은 선택을 했지만요

  • 18. ..
    '21.6.28 10:21 AM (124.54.xxx.144)

    아이 자신이죠
    전 늘 공부 ,사회적 성공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너의 행복이라고 잊지말라고 해요

  • 19. co
    '21.6.28 10:26 AM (221.153.xxx.46)

    네가 너답게 존재하는 것

  • 20. ㅅㅅ
    '21.6.28 10:30 AM (211.108.xxx.50)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지요. 학생때는 공부가 제일 중요해요.

    뭐 그걸로 모든게 결정되는게 아니고, 그걸로 그런대로 많이 결정되는게 바람직한 것도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고...

  • 21.
    '21.6.28 10:37 AM (180.68.xxx.69)

    자신의 행복이요
    저도 그렇게 살았고 내 아이들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 22. 관계
    '21.6.28 10:37 AM (112.154.xxx.91)

    인간관계, 나와 돈의 관계, 타인과 돈의 관계, 돈과 돈의 관계

  • 23. 공부가 중요하다면
    '21.6.28 10:39 AM (175.209.xxx.73)

    결국은 아무리해도 못하는 아이는 어쩌라구요?
    자존감만 낮아지는겁니다
    삐뚤어진 자존감으로 왕따 시키고 질투감에 불행해지고 ㅜ
    공부가 안되는 아이라는걸 깨달으면
    다른 길로 이끌어줘야 할 듯

  • 24. 음..
    '21.6.28 10:41 AM (121.141.xxx.68)

    학생들에게 공부가 중요하다~라고 알려주는건 좋은데
    학생들은 공부밖에 없다~공부 못하면 끝이다~라고 알려주는 순간
    그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쥐도 나갈구멍을 열어줘야 고양이가 안물리듯이
    나갈구멍을 막는순간 쥐가 할일은 고양이를 일단 공격해서 물어 뜯는거 밖에 없잖아요?
    그결과 쥐도 죽지만 고양이도 다칠수 있다는거죠.

    즉 상처뿐인 영광인거죠.

    하지만 공부가 중요해~하지만 안맞으면 다른길고 있다는것을 조금 조금 알려줄 필요는 있어요.
    너무 알려줘서 공부못해도 우리집 부자야~하면 애들 망치지만
    숨구멍을 조금 알려줘야
    애들이 선택을 할때 현명하게 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거죠.

    그래서 어릴때 운동도 시켜보고 피아노, 바이올린 그림 같은것도 시켜보는거잖아요.
    이것이 남들이 하니까 시키는것이 아니라
    숨구멍을 만들어주는거죠.
    어? 운동신경이 있네? 그럼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것들을 숨구멍으로 만들수 있고
    어? 피아노 바이올린 그림 노래 춤 외국어 이런것에 나름 관심을 가지면 그것을 숨구멍으로 만들어주는거죠.

    어릴적시키는건 애들 숨구멍을 만들어 주려고 시키는거죠.

  • 25. ...
    '21.6.28 10:43 AM (211.106.xxx.36)

    메가스터디 회장도 그러더라구요..공부는 너무 중요하다..하지만 공부와 성적은 좀 다르다고..성적이 좋아 스카이 갔을때 얻는 가성비는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자신에게 맞는 공부하고 밥벌이하고 행복하게 살면 전 만족입니다~

  • 26. 따지자면
    '21.6.28 10:43 AM (101.127.xxx.213)

    인성
    건강
    공부
    순서지만 위 두개는 당연하다 치면 학생의 할일은 공부라고 말해 줍니다.
    부모의 할일이 열심히 돈 벌어 가정경제 꾸리고 아이들 바르게 크도록 가르치는 거라면 학생도 당연히 공부 열심히 해야죠.
    공부를 잘 하든 못하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엄마, 아빠도 힘들고 일하기 싫고 쉬고 싶지만 해야할 일이기에 최선을 다 한다. 퇴근해서 힘들어도 집안일도 하고 너희 돌보고 하는거다. 너희도 학생이면 학생이 해야 할 일을 해라 라고요.

  • 27. ㅡㅡㅡㅡ
    '21.6.28 10:4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건강 성실함.
    공부가 제일 중요한게 아니라
    학교라는 사회생활에 적응하는게 제일 중요하죠.
    공부는 재능이라 잘할수도 못할수도 있는거고.
    안되는 애를 억지로 공부로 내모는건 학대라고 생각해요.
    학교라는 사회가 맞지 않는 아이들도 있죠.
    그 역시 억지로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28. ㅅㅅ
    '21.6.28 10:49 AM (211.108.xxx.50)

    학생들에게 공부가 중요하다~라고 알려주는건 좋은데
    학생들은 공부밖에 없다~공부 못하면 끝이다~라고 알려주는 순간...
    ㅡㅡㅡㅡㅡㅡ

    이 말 좋네요.

  • 29. 건강
    '21.6.28 10:56 AM (222.234.xxx.68)

    공부가 중요하다는 분들은
    내새끼가 많이 아프면
    그 말 쏙 들어가요

    그냥 건강하게 내옆에 있어주는게
    소원입니다

  • 30. 고3맘
    '21.6.28 11:07 AM (106.102.xxx.170) - 삭제된댓글

    지금도 너가 행복한게 최고다.스트레스 받지마라.엄마는 아무데나 들어가도 응원해줄 수 있고 살아가는데 길은 정말 무궁무진하다...라고 기말을 앞둔 아들에게 어제 말했어요
    그러나!
    기말까지 딱 일주일만 폰 좀 끈으라고..ㅋㅋ
    엄마는 잘~~나가다 결론이 잔소리! 하면서 웃더라구요
    아이가 공부 잘하니까 여유있어 하는 소리라고 하는데요
    전 애들 어릴적부터 쭉 그랬어요^^
    아이가 행복한게 최우선이고
    인성 바른 아이로 자라는게 바램이구요

  • 31. ㅇㅈㅇ
    '21.6.28 11:09 AM (39.118.xxx.107)

    안정적인 정서죠

  • 32.
    '21.6.28 11:17 AM (112.152.xxx.34)

    몸도 마음도 건강한거

  • 33. 학생이라도
    '21.6.28 11:25 AM (180.68.xxx.100)

    건강이 더 중요하고
    마음 건강도 중요하죠.
    중요한 게 전부라는 뜻은 아니잖아요?
    학창시절 공부랑 무관하게 잘 살아 가는 성안들이 얼마나 많은데.

  • 34. 자율성
    '21.6.28 11:58 AM (222.120.xxx.44)

    인데, 우리나라에선 부모가 많이 내려놔야 가능해요.

  • 35. ...
    '21.6.28 12:05 PM (152.99.xxx.167)

    20세전에 해야할일은 공부보다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자신의 철학을 완성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자신의 인생 사회적 가치 등등 윤리관과 가치관을 확립해놓고 선택에 순간에 자신의 철학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것.

  • 36. ...
    '21.6.28 12:14 PM (119.196.xxx.69)

    자존감

    작은 성취에도 칭찬해 주고 잘 할 수 있어 라고 늘 격려, 응원해 주세요
    큰 애는 그렇게 못 키워서 늘 한으로 남습니다. 늘 위축돼 있어요
    반면 작은 애는 좀 더 허용적으로 양육하고 큰 애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 칭찬해 주고 기를 살려 줬더니
    뛰어나진 않아도 늘 열심히 하고 기가 살아 있어 세상 다 가진 녀석 같습니다

  • 37. 우리나라
    '21.6.28 12:54 PM (39.7.xxx.166)

    교육시스템은 적어도 80프로 이상을 패자로 만드는 시스템이죠. 부모 욕심에 그래도 이 시스탬에서 내 자식은 20프로 승자가 되길바라며 어르고 달래고 한숨쉬고 하는거란 생각을해요. 그런데 사실 결국 어느집 아이든 패배하게 되있는게 그게 우리아이라면 집에서까지 그 아이를 패배자로 낙인찍어 루저를 만들수는 없단 생각을 해봐요.
    부모가 아니라 학부모로 살아가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아이가 학교 성적은 별로지만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힘까지 낼수없는 아이로 자랄까 걱정이예요. 저도 고2아이 엄마라 제정신이 들어났다 나갔다해요.
    이 세상에 못하고 싶은 아이는 아무도 없다는데 내 아이 공부못하는건 한심하고 답답하기만하네요.

  • 38. 건강...
    '21.6.28 4:14 PM (121.151.xxx.86) - 삭제된댓글

    건강을 지킬수 있는 좋은 습관과 나 자신을 사랑하고 돌볼줄 아는 사람...이라고 항상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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