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단순가출이길 빌어봅니다
김군은 실종 전날인 지난 21일 아버지에게 진로 관련 야단을 맞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A씨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고3이 공부를 안 하면 부모에게 혼날 수 있지 않나”며 “평상시 그런 얘기를 안 했던 것도 아니고, 평소 고3이라면 받을 만한 스트레스였다”고 했다.
A씨는 “아들이 컴퓨터를 좋아해서 그걸 잘하고 싶어했다”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잘 성장하고, 취업해서 생활하는데 별 지장 없이 잘 먹고 잘살자’는 게 평소 아이의 꿈이었다”고 말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종 고등학생 아버지에게 꾸지람 들었다네요
... 조회수 : 7,488
작성일 : 2021-06-26 17:22:22
IP : 39.7.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6.26 5:22 PM (39.7.xxx.120)2. 애가
'21.6.26 5:27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홧김에 가출했는데
방송으로 인터넷으로 너무찾아대니
민망에서 못나타나는건 아닐지...3. ...
'21.6.26 5:42 PM (1.237.xxx.2)꾸지람 들을수도 있죠..
꾸지람 한번 안듣고 커는 아이들 있을까요?
안그래도 부모님들 애간장 녹을텐데
실종된 학생 아버지한테 꾸지람들었다는 소리는 편견을 가지게 하고
부모가슴에 못박는 소리같아요
같은 부모라면 그런말은 그냥 거릅시다
지금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4. ..
'21.6.26 7:59 PM (116.88.xxx.163)꾸지람 듣고 한 단순가출이기를 바라는 맘일 거에요..
저또한 꾸지람 얘기듣고 제발 단순가출이기를 바라는 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