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0세 됐어요.
50이라는 숫자는 큰 문제가 아닌데 그냥 인생 뭔가 싶어요.
객관적으로 먹고살만 하지만 또 남들만큼 어려움도 있어요.
그런데 해야하는 의무 말고 하고싶은 일을 하나도 안하고 사네요.
하고싶은 일이 없어졌다는게 더 맞겠어요.
꾸역꾸역 일하고 치닥거리 하고...
재미라는게 뭔가 잊어버렸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에 아직 열정 있는 분들은 타고나신 거지요?
아직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21-06-26 17:08:22
IP : 175.114.xxx.6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6.26 5:19 PM (112.144.xxx.238)자기 자리에서 할일을 해내는 것 만으로 당신은 멋진 사람입니다
2. 흠
'21.6.26 5:38 PM (67.70.xxx.226)타고난 열정은 50대가 아니라 60대 70대도 나타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