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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아이랑 같이 있는게 너무 불편하네요 ㅠㅠ

걱정 조회수 : 7,328
작성일 : 2021-06-25 13:24:53

고3을 힘들게 지냈는데
6광탈후 정시로 원치않는 학교에 가게 되었네요

그 상실감과 분노 불안함을
재수때 저에게 다 전가시켜도 참았네요
삼수해도 괜찮다고 달래가면서
집에서 재수하는 아이 지켜보는게 너무 힘들었네요

재수해서 ky 둘다붙고 선택해서 갔어요

저는 아직도 떨어졌으면 나를 얼마나 힘들게 했을까 생각하면
지금 상황에 너무 너무 감사해요

그런데 정작 아이의 모습에 우울감이 있어요

의치한 가고 싶던 아이라 만족이 안돼는건 알겠는데

온 식구가 아이 기분을 살펴야하는 상황이
일주일에 대여섯번입니다

아이를 보면
회색과 검정사이에서 왔다갔다하고
밧데리가 다 돼서 금방이라도 꺼져버릴것같은 느낌이예요

삼수를 하든
대학을 안다녀도 괜찮으니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계속 이야기하는데도
좋아지지가 않네요

불행도 습관인건지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오늘 오전 내내 인상쓰고 있는 아이한테
재밌게 좀 살자했더니
자기 원래 모습인데
엄마가 문제를 삼는게 더 이상하다네요



IP : 118.235.xxx.3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5 1:25 PM (218.148.xxx.195)

    아...힘드시겠네요
    이런저런 말 마식 밥만 해주세요
    최대한 마주치지 않기가 좋겠네요

  • 2. 그러게요
    '21.6.25 1:27 PM (1.225.xxx.38)

    중고등동안 사춘기없엇나요
    뒤늦게하는걸수도잇어요
    좀 내버려두심이....
    같이 일희일비하다보면 서로 말리고말려서 넘 힘들거같아요

  • 3. 삼수
    '21.6.25 1:28 PM (39.7.xxx.178)

    시키세요
    저런애들 힘들고평생불행해요

  • 4.
    '21.6.25 1:28 PM (1.229.xxx.169)

    냅두세요. 계속 웃자 잘지내자 행복하자 그러는 게 더 짜증날 걸요저러다 말겠지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여유를엄마가 찾으셔야 겠어요.안달복달한다고 좋아지지 않아요. 상전 대접하지말고 그냥 가족구성원이라고만 생각하세요. 저도 어럽게 돌고돌아 내린 결론입니다

  • 5. ㅡㅡ
    '21.6.25 1:30 PM (39.7.xxx.61)

    중학교때도 속 엄청 썩였어요 ㅠㅠ

    사춘기가 다시 온듯 해서 참고 기다려줘야지 싶었는데

    참 지치네요

    그냥 아이 건강만 걱정 안할수있다면
    같은 공간에 살고 싶지않아요 ㅠㅠ

  • 6. ㅇㅇ
    '21.6.25 1:31 PM (223.38.xxx.233)

    궁금해서그러는데 딸인가요 아들인가요..?

  • 7. 아줌마
    '21.6.25 1:32 PM (1.225.xxx.38)

    학교 정상적으로 다니고 그러면
    밖에서 스트레스풀기도하고 주변 환기도 되고 해서 좀 나을 텐데 안타깝네요 ㅠㅠ

  • 8. 그냥
    '21.6.25 1:33 PM (1.225.xxx.151)

    걸어놓고 삼반수 하지.
    애가 삼반수한단말은 없었던건가요?
    한다고 해야 시키니까요. ㅠㅠ 참 답답하시겠습니다.

  • 9. 그냥 두세요
    '21.6.25 1:33 PM (125.132.xxx.178)

    계속 눈치보고 그러니까 기고만장인거잖아요

    아니할말로 자기 공부가 모자라서 의치한 못 간 걸 왜 가족들한테 화풀이래요? 어머니도 저같은 마음으로 그냥 걔 내버려 두시고 하는 거 정도가 심하다 싶으면 야단도 치셔야해요.

  • 10. ......
    '21.6.25 1:3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용돈 주고 여행 보내세요
    코로나지만 당일로도 갈곳 많아요
    친구 딱 한명만 같이가도 충분하구요
    저 대학때 아빠가 여행 얼마든지 보내줄테니 돈 필요하면 얘기하라고하시는데 정말 고맙고 미안하고 다녀오고나서 우울감이 싹 사라졌어요
    방학동안 좀 나아지면 기숙사 생활 권해보시구요

  • 11. ㅁㅁ
    '21.6.25 1:38 PM (180.67.xxx.163)

    그냥 스카이도 아니고 의치에 삼수해봤자

    그날 컨디션 안좋으면.. 운나쁘면.. 또 떨어져요

    한의대는 몰라도..

    돈이 다가 아니라는걸 깨닫게해줘야되는데..

    이미 늦었나..

    군대를 보내세요

  • 12. ..
    '21.6.25 1:42 PM (58.121.xxx.37)

    많이 힘드시죠..?
    저도 10년 째 사춘기인 아이가 절 힘들게 하네요.
    우리 아이는 어릴적부터 꿈꾸던 학교에 진학했는데도..
    번아웃이 돼서 비관적인 언행으로 절 살얼음판을 걷게 합니다.
    한 때 염세주의에 빠지더니.....그게 가치관이 되고 성격이 되어버렸나봅니다.
    이젠....다른 건 바라지도 않고 아이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뭘 하든..

  • 13. 혹시
    '21.6.25 1:43 PM (223.38.xxx.113)

    아이가 아프다고 생각해보지는 않으셨나요?
    정신줄이 약하면 그나이에 우울증으로 악화됩니다
    심하면 상담이라도 권해보세요

  • 14. 원글
    '21.6.25 1:46 PM (39.7.xxx.61)

    다들 감사드려요

    상담도 받아보고
    여행도 보내보고

  • 15. hap
    '21.6.25 2:05 PM (211.36.xxx.39)

    흠...이런 말하면 서운하시겠지만
    진짜 자식이 이기적이네요.
    우울증 운운해서 보기엔...

    재수 시켜줄 여건 되는 부모님이
    등록금 학비 다 대주면서 학교만
    다니면 되는 거 아닌가요?
    집안 일 돕거나 생계 걱정해서 돈벌어
    보태거나 할 상황도 아닐테고...

    거기다 부모가 눈치까지 보고 살피다니...
    고마운 줄 모르는 마음은 스스로를
    더 피폐하게 하는거죠.
    코로나 시국에 벌이 힘든 부모 둔
    자식들은 꿈도 못 꿀 상황이죠.
    복 받은 자신인지를 모르는 거죠.
    보육원이라도 봉사 활동 보내보세요.
    사람이라면 참 느끼는 게 많고
    내 삶에 얼마나 큰 행복을 누리고 있나
    깨닫고 새삼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 16. 딸인듯하네요
    '21.6.25 2:11 PM (203.142.xxx.241)

    저위의 댓글중 아들인가 딸인가..질문있는데..아들이라면 군대가야할 나이 같아서요. ..너무 하나만 바라보고 20몇년을 공부만 한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해 하지 않는것 같아요. 저도 20살 아들이 올해 대학갔는데.. 우울증이 있어서 심리상담 받고 있어요. 애지중지 키웠고 외동이라 뭐하나 부족함 없이 키우려고 했는데.. 아이 마음속에 우울함을 키워왔나봐요.. 스스로 반성도 하고... 속상해 하기도 했어요...힘내세요. 잘 극복하길..자녀분이나,, 원글님이나..

  • 17. ..
    '21.6.25 2:12 PM (118.235.xxx.220)

    대학 들어간 후에 번아웃된 아이가 저희집에만 있는 건 아니군요.
    원하는 대학을 못가서 속상한데, 비대면 수업이라 계속 생각 속에 빠지고 있으니 ㅠㅠ

    저도 대학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마음을 다스립니다.
    살다 보면 늘 좋은 날만 있는 것은 아니고
    어느 시기에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할 때도 있는데 우리 아이에겐 지금이 그 시기인가 보다.
    다행히 부모가 있는 집에서 안전하게 그 터널을 지날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하면서 마음을 다스려요.

    며칠 전에는 아이에게 제가 말을 했어요.
    엄마는 자식에게 언제나 감정이입이 되는데
    네가 우울하게 지내면 엄마도 우울해지고
    엄마가 우울하면 너도 우울해지니까
    우리 서로를 위해서라도 의도적으로 밝게 지내보자고 했어요.
    그러니까 아이도 수긍을 했어요.

    아이가 살면서 지금이 자기에게 가장 힘든 시기래요.
    그런데 이럴 때 엄마가 냉정하게 대하면 자기 마음이 너무 아프고
    다른 사람들이 뭐라 하는 건 괜찮은데
    엄마만큼은 자기를 무조건 믿고 응원해달라고 해요.

    그래서 제가 알았다, 엄마도 너를 믿고 힘을 내볼테니
    너도 어서 빨리 기운내라고 했어요.

    아이의 터널이 언제 끝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 또한 제 아이와 같은 시절을 보낸 적이 있었고
    그러다가 다시 내 갈 길 찾아서 살아왔어요.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방향과 속도로만 살 수는 없어요.

    이렇게 생각을 다스리지만
    젊은 나이를 우울하게 보내는 아이를 보는 마음이 편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그럴수록 엄마가 힘내야죠.
    원글님 힘내세요, 저도 힘낼게요.

  • 18.
    '21.6.25 2:16 PM (106.101.xxx.251)

    그렇게까지 몰아붙여야 스카이 붙을수 있었던 애고 그거 얻어냈으면 된거죠
    다 가질순 없어요

  • 19. ...
    '21.6.25 2:18 PM (1.225.xxx.234) - 삭제된댓글

    공부잘하고 더 좋은 대학간 아이는 우울하고 불만많고
    그저그런 학교간 아이은 재밌게 살고 행복해하는 스타일이고
    둘이 너무 다른데 중간은 없는 것인가...

  • 20. ..
    '21.6.25 2:26 PM (118.235.xxx.220)

    바로 위에 긴 댓글을 쓴 사람인데 책 한 권 권해드릴게요.
    '영재의 심리학' 이라는 책과
    '어른이 된 영재들' 이라는 책이 있어요.
    영재의 심리학은 어린아이들을 위한 지도서인데 대학생이니 '어른이 된 영재들' 이라는 책이 좋을 것 같아요.
    같은 저자가 지은 책이에요.

    아이를 잘 키우려고 읽었던 책인데
    읽으면서 제가 위로를 받았던 책이에요.
    저도 요즘 '어른이 된 영재들' 이라는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다 달라요.
    아주 조그만 차이로 미세하게 다른데 그 미세한 차이가 각자에게 큰 고독감이나 불행감을 줄 수도 있어요.

  • 21. ㅇㅇㅇ
    '21.6.25 2:49 PM (1.249.xxx.59)

    정신과 상담 받게 하세요.
    심리적으로 아이가 너무 힘들면 무슨 수를 써도 빠져 나오기 힘들 수 있어요. 우울감이 오래 자리잡지 않도록 잘 설득해서 상담치료나 약물치료 받게 하세요.
    마음이 아픈것도 치료가 필요해요

  • 22. 엄마에게는
    '21.6.25 3:09 PM (112.154.xxx.151) - 삭제된댓글

    반발심이 있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해도 고깝게 들어요
    남들 말은 잘들을거니 심리 상담 받게해서 삐뚤어져 있는 마음을 교정 시켜주세요
    잔소리, 기분 나쁘게 하는 말 절대 금지

  • 23. 그냥
    '21.6.25 3:25 PM (223.39.xxx.247)

    이제 성인이니 니 인생은 스스로 책임지라 하시고 방치하면 안되나요? 엄마가 너무 자식에게 절절매는 느낌이...
    대학 학비는 대줄테니 그 이후는 알아서 하자고 하고 엄마 인생 즐기세요.

  • 24. ㅇㅇ
    '21.6.25 3:32 PM (211.206.xxx.52)

    가족들이 너무 아이 눈치를 보는거 같아요
    아이가 원래 자기 모습이 그렇다니
    그냥 무관심 하시고 덤덤하게 지내세요
    서로 웃으며 잘 지내면 좋겠지만
    나 좋자고 요구할순 없을거 같아요

  • 25. ....
    '21.6.25 3:36 PM (39.124.xxx.77)

    하고싶으면 삼수하라 하세요.
    정말 가고싶으면 인생 한번이니 시도해보라고요.
    정말 하고싶으면 시도하지 저리 엄마만 볶아대지 않을거 같은데요
    그것또한 자기인생안데 왜 엄한 엄마한테 화풀인가요.
    너무 받아주시는거 같아요.
    인격적으로 아이를 힘들게 한거 아니면 절절 맬 이유없다 생각해요.
    애들 키워보니 성향이 있어요.
    어떤 상황에도 적당히 만족하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매사 자기뜻대로 안되면 불만인 아이..
    정말 타고난대로 크고 본인이 그걸 깨닫지 못하면 그대로 살더라구요.
    인생이 어디 내맘대로 다 되던가요.

  • 26. ...
    '21.6.25 4:33 PM (106.241.xxx.125)

    안녕하세요?
    상담을 꼭 받으러 가세요. 바로 예약이 쉽진 않겠지만 가능한 곳으로 빨리 가세요.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또 해결도 해야 합니다.
    스스로 기대하던 것에 못 미치는 감정. 이걸 인정하고 해결해야 되요.
    부모가 아무리 옆에서 이정도면 괜찮아 넌 최선을 다했어 한다고 간단히 수긍되지 않아요.

    저희는 중2 아이 데리고 가족상담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두달정도 되었는데요.
    자신의 현재 상황만 스스로 파악해도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면 더 낫습니다.
    꼭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저도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가까운 지인이 둘 다 상담중이거나 (장기.. 2년 이상) 상담받았던 적 있어서 양쪽에 문의하고 먼저 상담가능한 쪽으로 연락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 27. 학교다니면
    '21.6.25 6:18 PM (118.235.xxx.73)

    좀 나았을텐데 것도 아니니ㅠ 걍 삼반수해보라하세요 지금 반수시작하는 애들 많아요.잘붙은 애들도 뭔가 허탈해하고 그러는 때에요 공부로 막 달리다 어쨋든 지금 그런 압박이 갑자기 다 사라진거잖아요 여행도 다니고 친구도 만나면좋으련만..

  • 28. ..
    '21.6.25 8:29 PM (58.227.xxx.22)

    상위권 모범생 아이도 걱정ㅠ정말 자식 걱정은 끝이 없나 봅니다.

    저희는 고딩때 삐끗~공부 안해서 지금 서성한급 3학년인데 아이도 저나 남편도 sky전혀 부럽지 않거든요.
    다 때가 있고 아이가 하고싶은대로 잘 할거예요.

    저도 아이 고2때 수서에 유명한 병원 남자쌤께 상담 갔었는데 좋았어요.
    저랑 몇가지 대화하고 나가 있으라더니
    애랑 상담하다가 마구 소리 지르시며 혼내셨는데...

    애가 다 수긍하고 인정하고 순하게 받아들이고는...

    상담1회로 끝내지기는 했지만 (쌤께서 더 권하지 않으셨고 공부 방향이나 목표는 애가 원하는 정도로 맞춰줘라)

    시원하게 전문가 말씀듣고 도움됐고 그 계기는 아니어도 그전 상태보다는 나아졌었던 것 같아요.
    물론 모두 다른 상황이고..그래도 한번 정도는 가보시길요..

  • 29. ㅡㅡ
    '21.6.28 10:45 AM (118.235.xxx.204)

    58님 혹시 병원이름 알려주실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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