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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리지르고 집이 떠나라 고함 잘 지르는 남편 많나요?

. . 조회수 : 7,059
작성일 : 2021-06-25 07:02:14
본인이 아니다 싶거나 심기 건들인다싶거나
본인 기분 나쁘게 했다고 고함을 지르고요.
전화로 냅다 소리지르는 적도 있고요.
제가 뭘 실수했나, 하는건가 싶어서 매사 조심스러워요.
심장이 뛰고 그래요.
평생 살수 있을까 싶어요.
IP : 114.108.xxx.9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5 7:03 AM (68.1.xxx.181)

    분노조절 장애네요. 약을 먹거나 치료가 필요한데 본인이 거부하면 방법 없어요. 님 살길 찾으세요.

  • 2. ..
    '21.6.25 7:05 AM (172.58.xxx.125)

    그래서 이혼했음

  • 3. ...
    '21.6.25 7:08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자녀분

  • 4. .
    '21.6.25 7:10 AM (124.50.xxx.198) - 삭제된댓글

    작년에 본 영화중에
    이혼중인 부모로 따로 살게 되는
    어린 형제둘이 오랜만에 만나는데
    동생이 화가 나서 물건을 던지자
    꼬마형이 물건에게 화풀이 하는거
    아니라고 하던게 생각이 나네요

  • 5. ....
    '21.6.25 7:10 A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예전 살던집 윗집 아저씨가 그랬어요
    그집 아이들 표정이 늘 어두워요.
    어른도 그 목소리 들으면 심장 벌렁거리는데 같이 사는 애들은 어떨지 안쓰러워요

  • 6. ㅁㅁㅁㅁ
    '21.6.25 7:13 AM (125.178.xxx.53)

    아빠가 그래요 맨날 다 때려치래고..너무힘들었어요

  • 7. ...
    '21.6.25 7:22 AM (110.70.xxx.5)

    저희남편이 그래요
    기분 안좋으면 아악
    시댁일로 제가 뭐라고 하면 아악
    이웃부끄러워서 이제 아예 말을 안해요

  • 8. ...
    '21.6.25 7:23 AM (110.70.xxx.5)

    저도 궁금해요 다른 남자들은 안그러나요?
    아악~ 안그러나요?
    소리지르고 아악~
    그냥 차라리 뭐라고 하고 싸우는게 나아요

  • 9. 그거
    '21.6.25 7:2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우리 아빠요.
    분노조절장애
    화산이 머리에 있는듯

  • 10. ㅎㅎ
    '21.6.25 7:36 A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아는집은 엄마가 버럭거림.

  • 11. ...
    '21.6.25 7:42 AM (39.119.xxx.31)

    아니요 정상 아니죠

  • 12. 아줌마
    '21.6.25 7:49 AM (223.62.xxx.57)

    제 주위에서는 못봤음.
    남편은 오히려 입을 닫는 타입이라 답답한데
    서로 상처안받고 나중에 쉽게 풀려요.
    갈등상황일때 불만있는 사람들은
    제 주위 대부분 입닫는 스타일이더라구요.
    분노조절 못하는 사람은 못봤어요.

  • 13. ..
    '21.6.25 7:49 AM (211.106.xxx.111)

    남편은 전혀 안그러는데 초등 고학년 아들이 감정기복 크고 갑자기 버럭 소리질러서 제가 아이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렸는데요 병원가서 상담하니 adhd래요. 전두엽의 감정 조절기능이 20살쯤 완성되는데 더디게 발달하는 사람도 있고 그 나이 지나도 안발달 하는 사람도 있다고.. 암튼 상담도 하고 약도 먹는데 신기하게 이젠 소리 안지르고 말로 표현하네요.
    그거 병이예요. 병원가서 약타먹든 상담받든 해야해요. 전 어린 자식이 그런식으로 화내도 우울하고 늘 가슴두근거렸는데 남편이 그러면 스스로 안고치면 못살거 같아요.

  • 14. 고치기쉬워요
    '21.6.25 7:52 AM (211.37.xxx.83)

    같이 소리지르고 티브던지면 에어컨던지고 더 ㅈ ㄹ ㅈㄹ 해야
    멈춰요 죽기살기로 같이해봐요 그럼 깨갱 거립니다
    동네부끄럽다고 애들볼까봐ㆍㆍㆍ 이럼 평생 그렇게살아요

  • 15. ㅁㅁㅁㅁ
    '21.6.25 8:02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그 입을 한달두달씩닫으면요
    오히려 소리치고 싸우고 빨리 화해하는거보다 더 정떨어져요..

  • 16. ㅁㅁㅁㅁ
    '21.6.25 8:02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같이 하다 살인도나죠..사람봐가며..

  • 17. ..
    '21.6.25 8:07 AM (180.67.xxx.130)

    음..소리지르고 일부러 주민들으라고 현관에서나 현관나가서 소리소리지릅니다
    사소한것부터 맘에안드는것까지..
    한쪽에서만내는 큰소리라서 주민분들은 한쪽소리만들리겠지만 교묘하게 우세를 줄려고하는거죠
    나아가서는 물건던지기..
    더 나아가서는...
    되도록이면 말을 안섞고 각자 방에서 생활..
    그쪽이 다 떠들면..
    하루지니 문자로 조용히이야기하기..
    허나 안바뀌는 그런사람이므로 ..
    끝단계까지간다면 이혼불사하셔야 좀 달라집니다
    선택적분노조절장애자들이죠
    현명하게 잘사셨으면합니다

  • 18. 2099
    '21.6.25 8:11 AM (121.173.xxx.11)

    저도 그래서 이혼.. 거기다 바람피고 친정 무시까지..
    옆에 붙어있을 여자 없어요

  • 19. ...
    '21.6.25 8:20 AM (110.70.xxx.5) - 삭제된댓글

    고치기쉬워님 저도 남편이 뭘 던지길래 저도 던지고 같이 소리질렀어요. 근데 그후로 뭘 던지는건 안하는데 아악 소리지르는건 계속 그래요.

  • 20. 평생
    '21.6.25 8:21 AM (223.39.xxx.176)

    그러던 아버지라는 인간.
    결국 말년에 가족들한테 버림받고 고립돼서 비참하게
    보냈습니다.
    그거..누군가 떠받들어줘서 그런거에요.
    아마도 부인일 확률이 커요.
    그럼 누가 병드는지 아세요?
    자녀들입니다.
    심장이 맨날 두근거리고, 인간관계 잘 못맺어요.
    속에 늘 분노가 가득차서 언젠간 다양하게 일을 칠겁니다.
    들이받고 살건지 아예 이혼을 하든지 결정지어야 해요.
    지만 아는 인간은 잘해줄 필요가 없어요.

  • 21. 사람이예요?
    '21.6.25 8:26 AM (175.120.xxx.167)

    짐승이네요...짐승.

  • 22. ....
    '21.6.25 8:36 AM (222.239.xxx.66)

    아빠가 그랬어요. 저도 엄마가 늘 참고 살아서 저도 참을수밖에 없었죠. 엄마들 나만 참으면 된다 하는데 그건 외도라던지 부부둘만의 일일때나 그렇죠. 이런일에 나만참으면 된다는 없어요. 엄마가 그렇게생각할때 아이들도 같이 참아야되는거예요. 똑같은 짐을 나눠지우는거임.

  • 23. 헐..
    '21.6.25 8:49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들이 있어요? 저 진짜 이상한 사람들은 여기글에서 다 보는 듯

  • 24.
    '21.6.25 8:54 AM (125.191.xxx.148)

    약 먹어야해요
    저희 남편이 십년전만해도 딱 그래서 제가 늘 눈물바다..엿는데
    도저히 못살겟다 이혼불시하고 정신과 치료하고 몇년 지낫는데.
    아주 쪼끔 제 말을 듣기 시작햇네요.
    물론 화목하다? 정도는 아니지만 치료해야지 좀 덜하고요..
    또 저런분들이 마음은 자신감은 높으나 자존감이 낮은..
    눈치는 하나도 없으면서 늘 대우받고 싶고 그런거라 생각해요.

  • 25. 111111111111
    '21.6.25 9:55 AM (14.32.xxx.133)

    공항장애와요 이혼각오로 강하게 나가야 조금 고쳐져요
    우리 사장이 집구석서 그렇고 60평생 살아오다 사모가 공항장애와서
    지금 3년째 치료받고 있고
    저도 몇년을 저 지랄을 받아주다 심장이 벌렁거리는 증상이 나오길래
    퇴사각오하고 계속 그런식으로 폭언,고성,이유없는 화풀이하시면
    그만둘란다 했더니 ㅋㅋ 꼬리내고 지금은 10%정도로 줄었어요
    워낙 성격급하고 다혈질이라서 100% 고치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살것같아요. 들이받아야해요. 강약약강 이예요 이런사람들

  • 26.
    '21.6.25 10:25 AM (223.39.xxx.174)

    녹음하고 기록하세요.

  • 27. 그냥
    '21.6.25 10:42 AM (222.116.xxx.48) - 삭제된댓글

    그런사람은 안보는게 약입니다,
    심장쫄아서 못사느니 그냥 안삽니다,

  • 28. ..
    '21.6.25 11:24 AM (123.248.xxx.102)

    더 소리쳐서 이겨야 끝나요.너무 열받아서 같이 데시벨 높이니까 잠시 뜨금 하더니 무슨 기를 쓰고 이겨보겠다고 바락바락 목소리 갈라져가며 큰소리 치는데 너무 꼴받아서 야 !!!!내가 소리지르는거 싫어한다고~~~~소리지르지 말랬지!!!!!!!니만 소리지를 줄 아는거 아니라고 아악악!!!!!!!악악!!!!!!! 난리치고 입 뗄때마다 목소리 더 크게해서 소리지르니까 잠시 멍~때리다 나가더라고요? 그뒤로 고쳤어요.

  • 29. ..
    '21.6.25 11:30 AM (123.248.xxx.102)

    그리고 연약한모습 보이지마세요. 남편차 타고가다가(반대경우도) 운전 이상하게 하는 사람있음 저새끼 보라고 흥분한척 창문내리고 소리지르고 눈깔두고왔냐고 이상한 막말같은거 하시고 평소에 내가 너를 참아주고 있었던건데 몰랐어?뭐? 왜? 이상해? 너도그러잖아? 나도 이제 안참을건데? 이런 모습 보이셔야돼요.

  • 30. 소나티네
    '21.6.30 2:09 AM (111.171.xxx.254)

    후유 선택적 분노조절장애. 울 집에도 그런인간 있어요 매일 이혼을 꿈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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