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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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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회춘시켜준 찜질팩 효과

...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21-06-22 19:50:25
제가 아직 폐경하려면 먼 40대 초반 미혼인데요
원래 혈액순환 안되고 손발차고 그런건 있었는데, 생리량은 참 많기도 하고 일주일 내내 했었어요
근데 40줄 들어서 생리량이 확 줄고 기간도 4일 정도로 짧아져서 이제 폐경이 되려나보다 했는데

이번에 허리를 다쳐서 한의원에서 찜질을 받았거든요
근데 제가 간 한의원이 유난히 거대한 찜질팩을 허리랑 엉덩이 밑에 받쳐주고, 배위에도 떡하니 샌드위치처럼 올려서
배와 허리, 엉덩이를 양쪽으로 협공해서 지졌는데요

그날저녁 갑자기 생리혈이 터지더니 어렸을때처럼 팡팡 나오는 거에요
얼마나 시원하던지

그 찜질팩 구하고 싶은데 그렇게 거대한건 도대체 집에서 어떻게 덥힐 지 걱정되서 못사겠더라구요

안전하고 몸에도 괜찮은 전기식 찜질팩도 있을까요?
IP : 1.246.xxx.18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6.22 8:12 P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팥찜질팩 큰거 인터넷으로 사서 전자렌지에 돌려 쓰는데 한의원처럼 엄청 크진 않지만 여러개 돌리면 나름 쓸만 하거든요. 전기팩보단 안전할 것 같은데 팥은 어떠신가요?
    쓰고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하면 벌레도 안꼬여요

  • 2. .....
    '21.6.22 8:21 PM (220.76.xxx.197)

    저는 보이로 전기방석 가지고 생리통때 깔고 앉는데
    나름 괜찮아요...
    전기방석 두 개 사셔서 아래 깔고 배에 얹고 계시면 될 지도요..
    저는 수동으로 데우고 그러는 거는 영 귀찮아서 ㅠ

  • 3. ..
    '21.6.22 10:00 PM (124.50.xxx.42)

    야채수 (야채수프) 드셔보세요
    갑상선때문에 하체가 냉했는데 하루에 두번 한컵씩 마시고 몸이 따뜻해졌어요
    생로병사에서 폐경된 할머니가 생리가 돌아왔다고 소개되기도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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