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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낮추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ㅇㅇㅇ 조회수 : 7,017
작성일 : 2021-06-22 19:21:25

여기 미혼한테 조언하는거보면 눈 낮추라고 주렁주렁 달리는데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눈 낮춰~ 하는건 쉽죠.

근데 이렇게 한 번 생각해보세요.

얼마전 헤어진 전남친이 에릭처럼 생겼고 키도 크고
대기업 다니고 다정했어요.
근데 그남자랑 안 맞아서 헤어지고나니 노처녀가 되어있어요.

여기에 정석용처럼 생긴 키 172 7급 공무원 남자를 들이대면서
눈 낮추라그래요.
진짜 죽고싶을 만큼 싫지만 남들이 하도 눈 낮추라고 하니
한 번 만나요. 근데 이 남자는
여행 다니는 여자들을 무슨 사치 대마왕으로 생각해요
생각하는게 아주 꽉 막혔어요.

집에오는길에 너무 우울해서 82에 글 올리니
소개에 나오는 남자가 니 수준이라며 바득바득 그 남자도 싫으면
혼자 살으래요.


바로 이런 거라구요!!
IP : 223.33.xxx.118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대로하세요
    '21.6.22 7:26 PM (223.38.xxx.207)

    어쨌든
    여자는 나이들면 고를 수 있는 폭이
    많이 좁아지는게 현실인데 어쩌겠어요

    왕년에 어떤 남자 사귀었는데 백날 이야기 해봤자고요

  • 2. 글쵸
    '21.6.22 7:27 PM (110.12.xxx.4)

    혼자 살아야죠.
    결혼시장은 더 가혹해요.
    그깐 답글은 그나마 이성적이죠
    남자한테 에프터 안오면 후진 놈이라도 자존심 확 상하죠.

  • 3.
    '21.6.22 7:27 PM (175.223.xxx.193)

    정우성이랑 동네 꼰디니 아저씨랑 비교하면 그게 비교대상이 되나요?
    적당한선에서 본인 객관화해서 잘 맞추어 만나야죠
    본인 스스로 자기 위치가 어느선인지 잘 파악해보고
    그 레벨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지 않을까요?

  • 4. ㅇㅇ
    '21.6.22 7:27 PM (221.158.xxx.82) - 삭제된댓글

    만날 때까지 기다리던가 아님 낮추는거죠 전 나이드니까 30대초반에 쉽게 만나는 사람 수준들은 다 결혼했다는걸 느끼고 이제 요행만 바랄뿐입니다

  • 5. ..
    '21.6.22 7:28 PM (180.69.xxx.35) - 삭제된댓글

    공무원 남자들은 자기랑 똑같은 공무원 여자찾는데
    이유가 뭐겠어용..돈이지머..넘 사치스런거 감당 못한다 이거에요..
    눈낮춘게 왜하필 공무원인가유ㅠㅠ
    학벌이나 외모가 좀 달려도 장사 성실히 하거나 돈좀 있는집 사람이 더 나을거같아용

  • 6. ...
    '21.6.22 7:29 PM (1.241.xxx.220)

    눈을 낮추는게 가능하기나 하나요...
    전 이제껏 사귄 사람들 보면... 소개팅같은 작위적 만남보다 그냥 주변에서 만났거든요.
    그러다보니 저랑 학력차이 많이 나는 사람이랑도 잠깐 만나보고... 뭐 키도 다양... 성격도 취향도 다양...
    그러니까 그게 낮춘다고 되는게 아니라, 그냥 느낌 맞는 사람이 있는거죠.

  • 7. ㅇㅇ
    '21.6.22 7:30 PM (221.158.xxx.82) - 삭제된댓글

    공무원은 맞벌이 필수고 여행다닐 수 있는 직업은 아니죠 직업을 보지말고 외모를 보세요 둘다 밸런스 맞게는 못골라요 그거 눈낮추는게 아니라 현실화하는거에요 괜찮은 노처녀는 많은 노총각은 다 썩은 놈 밖에 없다고 해봤자 그게 현실이에요 다 자기끼리끼리 결혼함 그게 경쟁력임

  • 8. ...
    '21.6.22 7:31 PM (1.241.xxx.220)

    그냥... 눈을 낮춘다기보다 이런저런 만남의 기회를 많이 가져보세요.
    로또도 두장사면 당첨확률 2배이듯이... 뭐든 기회를 늘려야 만날 확률도 높겠죠.
    그리고 여차하면 요즘에 혼자살아도 되죠모. 비혼들의 세상이 올거같드만요.

  • 9. ㅇㅇ
    '21.6.22 7:32 PM (221.158.xxx.82) - 삭제된댓글

    남자탓해봐야 소용없고 여기서 위로받아봐야 아무 소용없어요 여자는 남자랑 결혼하는거니까 남자의 입장으로 한 번 생각해보세요 내가 어느정도인지

  • 10. 가혹한 댓글 ㅠ
    '21.6.22 7:36 PM (211.109.xxx.92)

    글쎄요
    저는 저와 말 잘 통하고 저를 많이 이해하고 좋아해주는 남자는
    호감이던데요 ~~
    눈 낮추고 눈 높이고 할것도 없이~~
    제 눈에 안경이란 말이죠

  • 11. 현실
    '21.6.22 7:36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나이는 많아졌고 결혼은 하고 싶고... 그러면 눈을 낮추라고 하지 뭐라고 해야 하나요? 언제 만나질지 모를 이상형을 계속 기다리라고 하나요?
    대기업 다니는 에릭 닮은 남친 만날때 내 조건에 이 사람이 최선이었구나를 당시에 못느끼고 헤어진 것이 실수죠.
    그게 현실이에요. 눈을 못낮추면 계속 기다기면서 외로움을 감수하는 거구요. 외롭지 않다면 그냥 혼자 사는 거구요.

  • 12. ...
    '21.6.22 7:39 PM (175.223.xxx.186)

    싫은사람 들이대면 그냥 싫다그래요
    거기대고 뭐하러 부연 설명을 해서
    눈 낮추라는 소리까지 들어요?

  • 13. ㅠㅠ
    '21.6.22 7:43 PM (176.204.xxx.45)

    눈 낮출바엔 그냥 결혼 안하면 되죠모.
    사랑은 안해도 적어도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해야 하는데
    그게 조건이 안 맞으면 좋아지지도 않는다면 그냥 혼자살면 돼요.
    저 같아도 눈 낮추진 않을거 같아요
    내가 이 사람 만날바엔 진작 결혼했지!
    이런 생각 들듯

  • 14. 근데
    '21.6.22 7:43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그런 식으로 조건보면 배우자 찾기 쉽지 않아요.
    상대방이 결혼하기 위한 도구도 아니고요.

  • 15. ㅇㅇ
    '21.6.22 7:45 PM (39.7.xxx.50)

    만나고 싶다고 징징거리지 않으면 됩니다
    지나가는 사람한테 눈 낮추라고 하지 않잖아요?

  • 16. 그런소리듣기싫음
    '21.6.22 7:46 PM (125.132.xxx.178)

    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나는 딱 하나 이건 본다는 게 있어야해요. 인물이면 인물, 돈이면 돈, 명예면 명예, 키면 키. 그래야 어느정도 내가 눈낮춰도 타협이 되는 사람이 나오지, 저는 사람괜찮으면되요.. 이래봐야 다른 여자들이 다 거절한 이상한 남자들이 사람은 진국이라는 이상한 설명과 함께 님한테 옵니다. 진국은 무슨.. 주변사람들한테 까다롭단 말 듣는 게 백번 나아요. 그리고 나 혼자 잘 살 수 있어 포스가 줄줄 흘러야 이상한 자리 끌어다 붙이지 않아여..

  • 17. ..
    '21.6.22 7:47 PM (175.209.xxx.108) - 삭제된댓글

    그래서 괜찮은 남자 있을때 빨리 잡아서 결혼해야해요.

    괜찮은 남자가 결혼 전 연애를 10번 했다쳐요.
    그럼 여자 10명은 괜찮은 남자랑 사귀어본거죠.
    그래서 보통 연애때는 괜찮은 남자랑 사귀어볼 확률이 높아요.

    근데 그 남자가 결혼을 했다쳐요.
    괜찮은 여자 9명이 그남자를 기준으로 결혼상대를 찾는데 경쟁이 피 튀기죠.
    점점 다 채가고 나면 없어요 남자가 ㅜㅜ
    그래서 제 친구들이랑 늘 했던 이야기가 20대는 괜찮은 남자 많았는데 왜 30대 결혼하려니 없냐
    였어요. 그래서 나온 논리가 저거임.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더 없는게 진실 ㅜㅜ
    얼릉 찾으셔야해요. 그나마 무난한 인간들도 사라짐.

  • 18.
    '21.6.22 7:47 PM (106.101.xxx.23)

    눈 안 낮춰도 돼요~~ 단지 자꾸 소개해 달라거나 만나면 남자 얘기만 하는 노처녀들은 솔직히 눈 낮추란 소리가 목 끝까지 나옵니다

  • 19. ㅅㅅ
    '21.6.22 7:49 PM (211.108.xxx.50)

    와, 이렇게 쉬운 설명이 있나요. 감탄!!!
    ㅡㅡㅡㅡㅡㅡ

    괜찮은 남자가 결혼 전 연애를 10번 했다쳐요.
    그럼 여자 10명은 괜찮은 남자랑 사귀어본거죠.
    그래서 보통 연애때는 괜찮은 남자랑 사귀어볼 확률이 높아요.

    근데 그 남자가 결혼을 했다쳐요.
    괜찮은 여자 9명이 그남자를 기준으로 결혼상대를 찾는데 경쟁이 피 튀기죠.
    점점 다 채가고 나면 없어요 남자가 ㅜㅜ
    그래서 제 친구들이랑 늘 했던 이야기가 20대는 괜찮은 남자 많았는데 왜 30대 결혼하려니 없냐
    였어요. 그래서 나온 논리가 저거임.

  • 20. ㅇㅇ
    '21.6.22 7:53 PM (223.33.xxx.24)

    저건 예시예요 제가 지어낸 얘기라구요

  • 21. 근데
    '21.6.22 7:53 PM (14.32.xxx.215)

    정석용 유머감각에 7급이면 ㅎㅎㅎ

  • 22. Bitcoin
    '21.6.22 7:56 PM (124.111.xxx.162)

    괜찮은 남자가 결혼 전 연애를 10번 했다쳐요.
    그럼 여자 10명은 괜찮은 남자랑 사귀어본거죠.
    그래서 보통 연애때는 괜찮은 남자랑 사귀어볼 확률이 높아요.

    근데 그 남자가 결혼을 했다쳐요.
    괜찮은 여자 9명이 그남자를 기준으로 결혼상대를 찾는데 경쟁이 피 튀기죠.
    점점 다 채가고 나면 없어요 남자가 ㅜㅜ
    그래서 제 친구들이랑 늘 했던 이야기가 20대는 괜찮은 남자 많았는데 왜 30대 결혼하려니 없냐
    였어요. 그래서 나온 논리가 저거임.

    --------------------------------------

    명확한 진단과 처방이네요.
    그래서 주변에 보면,
    20대 중반~후반 나이일때
    30초반까지 풀을 넓혀서 일찍 남자채서 결혼한 애들이
    나중에 보면 백이면 백 아.. 쟤가 현명한 애였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어요..

  • 23. Bitcoin
    '21.6.22 7:57 PM (124.111.xxx.162)

    유튜브보니,

    "연애는 여자의 허락이 있어야 하지만
    결혼은 남자의 허락이 있어야 한다."

    이런 영상 있던데 현실적인 진리라 생각해요.

  • 24. ㅇㅇ
    '21.6.22 7:59 PM (221.158.xxx.82) - 삭제된댓글

    가임연령이 있기 때문에 출산하고 가정 만드려면 시간이 많지 않아요

  • 25. 궁금
    '21.6.22 8:12 PM (176.204.xxx.45)

    그런데 그렇게치면
    10명의 남자가 괜찮은 여자 1명 만나 봤다가
    그 여자가 결혼하면 나머지 9명이 그 여자보다 못한 여자랑 결혼하고 싶지 않아할거라는 거랑 같지 않나요?
    그럼 남자들도 똑같이 남을거고 그럼 남은 여자랑 결홍하면 되죠

  • 26. ㅂㅂ
    '21.6.22 8:17 PM (211.108.xxx.50)

    주식 사고 최고가가 자기 본전이라고 생각하면 깨지기 쉽습니다. 그것은 어쩌다 찾아온 행운일 수도 있어요.

  • 27.
    '21.6.22 8:20 PM (1.237.xxx.189)

    어쩌라는건지

  • 28. ㄷㄷㄷ1234
    '21.6.22 8:26 PM (106.102.xxx.47)

    결혼이 목적이 아니고 연애만할거면 눈안낮춰도되요.이경우 외롭다고 울부짓기 금지..자업자득임. 결혼이 목적이면 눈낮추기

  • 29. ㅇㅇ
    '21.6.22 8:28 PM (221.158.xxx.82) - 삭제된댓글

    남자들도 눈낮추라는 얘기 많이 들어요 나이들어 갈수록 느낌 맞는 인연보다는 조건을 맞춘 상태에서 만나야 하니 어려워요 정말 간절한 남녀가 늦게라도 만나서 결혼하는거고 눈낮추는게 싫으면 독신해야죠 애는 낳아서 키우고 싶은데

  • 30. 48미혼이에용
    '21.6.22 8:36 PM (223.39.xxx.2)

    전 정석용 유머감각에 7급 공무원 괜찮은데용
    저 주세용

  • 31. ㅇㅇㅇ
    '21.6.22 8:41 PM (223.33.xxx.122)

    48미혼님 가지세요...
    글구 제가 예시로 지어서 쓴 건데
    공무원이 어쩌고 하는 분들은 뭔지 ㅋㅋ

  • 32. ....
    '21.6.22 8:49 PM (39.124.xxx.77)

    어쩔수 없죠. 현실이니까요.
    눈 안낮추면 나이만 계속 먹는거죠 뭐..
    나중에 연애할만한 멋진 남자도 없어지겠죠.
    내눈에 좋은건 남들눈에도 좋더군요.
    그래서 재빨리들 채가죠.
    결혼 할 생각있으면 이걸 빨리 파악해야 해요

  • 33. ....
    '21.6.22 8:53 PM (220.76.xxx.197)

    눈 안 낮춰도 되요..
    그냥 결혼 못해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만 있다면요..
    나중에 후회할 것 같으면 눈 낮춰서 결혼하고요..
    그런데 사람 일 어떨 지 모르는 거죠..
    지금은 이런 사람이랑 결혼하느니 안 하고 만다 하지만
    나중에 가서는 그냥 그 사람도 무난했는데, 결혼해봤어도 좋았겠다 싶을 수도...

  • 34.
    '21.6.22 9:03 PM (39.118.xxx.91)

    35이하면 낮추지말고 35넘으면 낮춰야죠

  • 35. 그게
    '21.6.22 9:07 PM (14.49.xxx.125) - 삭제된댓글

    그게 나도 멋진남자 처음만나던 이쁜여자 아니잖아요
    나이먹은 여자잖아요

  • 36. ..
    '21.6.22 9:50 PM (223.62.xxx.237)

    반드시 결혼해야만 한다면 눈을 낮추라는 거죠..
    그런데 저도 눈을 낮추느니 그냥 혼자 살았을 것 같아요.

  • 37. 취향이
    '21.6.22 10:33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없는사람들이 보통 눈이 높아요
    단순히 모든면에서 최상이면 그게 제일좋은거지 라는생각?
    남자의 A라는부분이 제일중요한 사람은 자신같이 A를 중요히보는 사람과만 경쟁하면 되는데
    ABCDE가 다 중요하다는 사람은 A가 제일중요하다는사람, B가 제일중요하다는사람,C가 제일중요하다는사람 etc...그 모두와 경쟁해야하죠.
    여자가 남자의 여러부분을 까칠히 분석할동안 특정 하나를 제일중요시하는사람들은 그하나에서 베스트인 남자와 일찍이 결혼하죠. 그리고 눈높은여자가 모든면에서 내가 만족하는 남자는 잘안보인다 생각들때쯤엔 어디한부분에서도 베스트가 못되는 사람들만 주위에 남아있죠..

  • 38. 취향이
    '21.6.22 10:3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없는사람들이 보통 눈이 높아요
    단순히 모든면에서 최상이면 그게 제일좋은거지 라는생각?
    남자의 A라는부분이 제일중요한 사람은 자신같이 A를 중요히보는 사람과만 경쟁하면 되는데
    ABCDE가 다 중요하다는 사람은 A가 제일중요하다는사람, B가 제일중요하다는사람,C가 제일중요하다는사람,D,E etc...모두와 경쟁해야하죠.
    여자가 남자의 여러부분을 꼼꼼히 분석할동안 특정 하나를 제일중요시하는사람들은 그하나에서 베스트인 남자와 일찍이 결혼해요. 그리고 눈높은여자가 모든면에서 내가 만족하는 남자는 잘안보인다 생각들때쯤엔 어디한부분에서도 베스트가 못되는 사람들만 주위에 남아있죠..

  • 39. 취향이
    '21.6.22 10:37 PM (222.239.xxx.66)

    없는사람들이 보통 눈이 높아요
    단순히 모든면에서 최상이면 그게 제일좋은거지 라는생각?
    남자의 A라는부분이 제일중요한 사람은 자신같이 A를 중요히보는 사람과만 경쟁하면 되는데
    ABCDE가 다 중요하다는 사람은 A가 제일중요하다는사람, B가 제일중요하다는사람,C가 제일중요하다는사람,D,E...모두와 경쟁해야하죠.
    여자가 남자의 여러부분을 꼼꼼히 분석할동안 특정 하나를 제일중요시하는사람들은 그하나에서 베스트인 남자와 일찍이 결혼해요. 그리고 눈높은여자가 모든면에서 내가 만족하는 남자는 잘안보인다 생각들때쯤엔 어디한부분에서도 베스트가 못되는 사람들만 주위에 남아있죠..

  • 40.
    '21.6.22 10:41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눈을 왜 낮춰요 다만 소개시켜달라 ,남친 없어서 외롭다 며 징징거리지만 않음 되죠
    그리고 지금 눈 낮추면 뭐가 되나요? 눈 낮춰 사람 만나면 "아니 이제껏 저런 사람 만나려고 고르고 고른거였어?" 사람들 그럴껄요....
    그러니 낮추지 마세요

  • 41. 와 정말
    '21.6.22 11:32 PM (125.128.xxx.85)

    제가 늙은 세대인지
    정석용이 누군지를 몰라서 원글을 이해 못하네요.
    예을 잘 든 글이라고 감탄도 하는 마당에..

  • 42. ...
    '21.6.23 12:10 AM (58.234.xxx.142)

    결혼 안해도 되요

  • 43. ...
    '21.6.23 7:52 AM (118.235.xxx.2)

    경험자로서 눈을 낮출수 있는 정도는
    에릭에서 낮춰서 유세윤 혹은 유희열이나 이적정도? (미남은 아니나 평범, 얼굴은 아니더 말랐으나 매력있음, 나름 귀엽게 생겼으나 키작음) 외모는 이렇지만 그외조건이 나랑 잘 맞는다...학벌이 나보다 떨어지는데 얘기해보니 똑똑하고 대화가 즐겁다 혹은 내가 생각한 직업군은 아니지만 알고보니 나랑 라이프 스타일이 잘 맞아서 그럭저럭 잘 살겠다. 이런거죠... 이정도인 남자나오면 낮춰서 가라는거지 밑도끝도 없이 낮추라는거 아닙니다

    저는 30대 초반에 아이비나온 똑똑하고내스타일 얼굴에 키 보통에 집안 아주 부유하지만 성격 안좋은 동갑 남자와 헤어지고
    5살위에 마르고 얼굴은 아니지만 보통키인 그러나 학벌은 그냥그런 예술쪽 분야에서 돈 괜찮게 버는 남자와 결혼했어요..집안은 왠만큼 살고 성격 매우 좋음 많은 부분에서 낮췄으나 성격면에서 커버가능하고 같이 있으면 편해서요. 고민많이 했는데 살면서 괜찮네요.
    이 정도 남자면 그냥 하라는거지요.
    옛말에 20대때에는 한가지 이유가.맘에 안들어서 결혼을 안하다 30대가 되면 단 한가지만 좋아도 결혼한다는 말이 있데요
    30대 중반 넘어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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