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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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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기분전환 되는거 뭐 없을까요~~?

후아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21-06-21 14:24:10
억울하고 분한데

이 기분을 혼자서 풀지 못하겠어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것 같고

속에 분노에너지가 겹겹시 쌓인 기분입니다.



이 일은 당장 어찌할 수는 없고요



다만 기분을 어떻게 바꾸고 싶은데

빨리 전환되는 방법 비법있으신가요?





우울감에 잠의 늪에 빠져 무기럭해질까봐

(자주 이럼;;)

집 나왔는데 갈데가 없어요ㅠ


IP : 118.235.xxx.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21 2:24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카페가서 아아 때리고
    영화한편 보러 갑니다 실시!

  • 2. 후아
    '21.6.21 2:27 PM (118.235.xxx.51)

    실은..

    어디가서 살려달라고 하고 싶네요ㅠ

    그 일이 떠올라서 자꾸 숨이 막혀요
    이런 기분 이런 고통 어쩔도리 없이
    고스란히 당하고 있는데
    벗어나고 싶어요

    전 불교신자도 아니지만
    어디 절에라도 가서 살려달라 하고 싶어요

  • 3. 냐냐
    '21.6.21 2:29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서울이심 봉은사 가서 법당 들어가세ㅇㅛ
    마음이 안정돠더라고요

  • 4. ㅇㅇㅇ
    '21.6.21 2:29 PM (61.255.xxx.94)

    힘들어도 그냥 있는 그대로 느끼고 겪는 게
    가장 빠르게 지나가는 길이예요
    뭘 먹어서 기분 전환하든 뭘 보고 경험해서 하든
    그냥 일시적으로 시선 돌리고 억압해서 잠깐 눌러놓는 것 뿐이죠

  • 5. 원글
    '21.6.21 2:41 PM (118.235.xxx.51)

    네 윗님 느끼고 겪는게 좋다고
    각종 책에서 그러는데요

    저는 뭐가문제인지
    이 무지근한 기분나쁜 느낌.
    이 느낌이 도대체가 사라지지가 않아서요ㅠ

    느끼면 사라진다는데
    저의 경우 아무리 느끼는것 같아도
    다른 기분전환거리가 생기지 않는한
    죽을때까지 이 기분인거 같아요
    그간 경험상 계속 그랬거든요


    그러다 기억이 떠오를때마다 또 당하고 당하고..

    이게 무한루프이고
    지옥에 빠져있는것 같아요


    마음공부 심리책들 많이 읽었는데
    막상 이 기분나쁘게 쫙 깔린 느낌이 드니
    어떻게 손쓸수없이 계속 당하고 있네요

    어릴때부터 평생 감정을 억압하도록 강요받아서 그런건지
    미치겠어요 이 가슴속의 울화가.

    솔직히 자꾸 잔인한 장면이 떠올라요.
    그 나쁜인간 이 나와 절벽같은데 함께 있었다면
    막 밀어버리고 싶겠다는 생각도 들고..

    벼라별 희한한 생각이 올라와서 괴롭습니다.
    생각이 올라온다기 보다는 에너지가 치솟는다고나 해야할까요

  • 6. 원글
    '21.6.21 2:45 PM (118.235.xxx.51)

    전철 탔는데
    눈물이 마구 흐르네요 ㅠ

    한강다리 지나가는데
    이렇게 밝고 화사하고 아름다운데
    내 마음은 왜 이런지..
    내 몸은 왜 이렇게 힘이 없고 바스라질것 같은지..
    나는 왜 자꾸 숨이 막히는지..

  • 7. 저는
    '21.6.21 2:48 PM (110.15.xxx.45)

    자전거타기
    펜으로 그림 그리기
    노래방가서 노래부르기
    엄청 큰 카페가서 좋아하는 작가 소설읽기

  • 8. ㅇㅇ
    '21.6.21 2:50 PM (117.111.xxx.117)

    무슨일인지요
    은근 따돌림당했나요
    무슨일인지 알아야조언도해줄텐데요
    정신적폭력을 당했다면, 그사람 끊어내고 화도 표출해야됩니다

  • 9. ...
    '21.6.21 2:59 PM (175.223.xxx.28)

    혼자 노래방 가세요

  • 10. ..
    '21.6.21 3:02 PM (61.254.xxx.115)

    산책 자전거 라이딩 노래방 미용실 네일아트 피부관리 목욕탕 세신

  • 11. 인간이니
    '21.6.21 3:20 PM (175.123.xxx.2)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하세요
    인간이 원래 그렇다

  • 12. 원글
    '21.6.21 3:36 PM (118.235.xxx.51)

    도서관 왔어요
    마음은 노래방인데 발길은 저절로 도서관에 왔네요
    고요함..

    보왕삼매론. 중에
    억울함을 밝히려 하지마라. 그러면 원망을 사니..
    억울함을 수행의 대상으로 삼으라고 하네요

    휴... 수행이라..

    댓글 도움됐어요
    내일은 이중에서 해볼께요
    감사드립니다♡

  • 13. ..
    '21.6.21 4:10 PM (124.53.xxx.159)

    삼박사일 혹은 일주일 혹은 이주
    템플스테이 추천 드려요.
    현실을 벗어나 보는것도 극약처방이 되기도 해요.
    다른세상를 경험하고 나면 많이 달라져 있을 거예요.

  • 14. 미미
    '21.6.21 5:04 PM (211.51.xxx.116)

    엄청 힘든일이 마음에 떠올라 몸까지 괴롭게 할때는
    몸이 힘들어지는 생산적인 일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새벽시장에 가시거나
    오래된 집안의 짐들을 가져다버리고 정리하시거나
    그리고 너무나 억울한 마음이 계속들때는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상담센터가 좀 그러면 친구들을 만나시고, 누구에게도 말하기 힘들때는 일기장에 써보시고요.
    속이 답답하면 말하고 나면 기분이 좀 좋아져요. 저도 요근래에 힘든일이 많아서 써봐요

  • 15. 저는
    '21.6.21 5:32 PM (118.235.xxx.172)

    막 빨래 모아서 돌리고 널고 이불 바느질하기도 했어요
    막 씩씩대고 몸을 움직이는게 낫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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